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홈으로 참여마당 의회에바란다

의회에바란다

의회에바란다 글 보기입니다. 각 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내용, 첨부파일로 구분됩니다.
묵동 165 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설계안 수정 요청
작성자 김○ 작성일 2021-03-04 조회수 324

안녕하세요
묵동 165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계획으로 인해서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신도브래뉴 주민 입니다.
?
이 곳 신도브래뉴에도 많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인구 등이 거주하고 있어서 최대한 피해를 받지 않는 방향으로 설계를 변경요청 하고 있으나,
구청, 시청, 시행사측에서는 주민들과의 타협점을 찾지 않고 계획을 강행하려 하기 때문 입니다.
?
청년 주택 건축 관련 3가지의 문제를 제기하며 설계 도면에 대한 수정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
문제점 1. 너무도 좁은 이격거리, 이격거리 확대 원합니다.
현재 백악관 부지와 신도브래뉴의 인도와 인도 간격은 9발자국입니다.
이러한 거리에 29층의 아파트가 올라온다니 정말 숨이 막힙니다.
9발자국이면 집안 현관부터 베란다까지도 안되는 거리입니다.
이러한 거리에 29층 아파트가 들어온다니 너무도 절망적입니다.
?
2. 사생활이 중시되는 이 시대에, 사생활 공유? 사생황 보호 원합니다.
이격거리와 연관된 사항으로 가까운 거리에 건물이 들어서기에
사생활을 시원하게 공개하거나, 매일 매일 암막커튼과 블라인드를 치고 살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시행사에서 대책안으로 수직루버를 지어질 청년주택에 적용하자고 하는데
이것은 들어올 청년세대들에게나 이를 보고 살아야 하는 저희에게나 좋은 대안이 아닙니다.
안보이기만 하면 된다는 식의 대안을 내놓는거라면
청년주택은 지하로 지어야지, 왜 건물 위로 짓는건가요?
이건 사생활을 보호 하는 방식이다 라고 얘기하기에 부끄러운 대안이며,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수직루버가 설치된 세대에서는 대처가 더 어럽기에 입주를 하는 청년들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
3. 일조권/ 조망권은 어디로? 현재 일조권/조망권 축소 원치 않습니다.
현재 저희 신도브래뉴의 일 평균 일조시간은 2시간 가량입니다.
그러나 청년주택이 들어오는 순간 저희의 일조시간(1시간 이하)은 반토막이 납니다.
조망권이야 뭐, 9발자국 앞에 29층 건물이 들어선다는데 말 할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한면에 겨우 있는 창문입니다. 해도 못보고 건물의 벽만 보고 살아야 한다는 것인데 온 사방이 벽입니다.
이는 저희 모두를 창문하나 없는 고시원에 내 모는 것과 같습니다.
저희 신도브래뉴에는 이제 막 보금자리를 찾은 신혼부부와
유아와 미취학 아동이 있는 3인가구, 그리고 고령의 노부부가 많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꽤 많은 이들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사방이 벽인 곳에서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요?
?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무작정 청년주택 반대, 청년을 반대한다, 청년의 행복을 막자는 것이 아닙니다.
함께 공생 할 수 있도록, 저희 묵동에서 함께할 청년들을 따뜻하게 품을 수 있도록
시청/구청/시행사에서 현안을 요구 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이에 대한 대안으로 많은 안들을 검토했고, 설계 도면의 수정을 요청드립니다.
가장 확실한 안이라 생각되는 것은 약 240세대의 세대수의 대한 축소를 통한 도면 수정입니다.
현재 우리 묵동 165번지 청년 주택은 부지면적 대비 세대수가 역대 최다 입니다.
(*945세대 기준입니다.)
?
저희와 유사 혹은 이상의 세대수를 담는 곳들의 현황입니다.
삼각지역 청년주택: 면적 8,671㎡ 1,086세대
불광역 청년주택: 면적 8,661㎡ 977세대
합정역 청년주택: 면적 6,736㎡ 913세대
?
그에 대비한 묵동 165번지는 면적 4,537,5㎡ 945세대입니다.
가뜩이나 주거민들이 빽빽한 이 곳에 역대 최다 청년주택이 들어와야 하는게 맞나요?
상업지구에 이 면적에 이 정도 세대가 들어오는게 과연 적합한 것인지
다시 한번 재고 부탁드립니다.
이 곳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앞으로 살아가야할 사람들의 삶의 질을 위해
최선이 아닌 최상의 선택을 해주시길 간곡히 바라며,
수직루버안 절대 반대 / 설계 도면 수정을 강력히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의회에바란다 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안녕하십니까, 중랑구의회입니다.
작성자 중랑구의회

 안녕하십니까, 중랑구의회입니다.

묵동 165번지 청년주택 사업과 관련된 문제점과, 묵동 주민여러분들이 염려하시는 사항은, 우리 중랑구의회 홈페이지 ‘의회에 바란다’를 비롯한 많은 채널을 통해 다수 접수되고 있는 바, 우리 의회에서도 이 사안에 대하여 충분히 인지하고, 구청 소관부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사업진행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는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이 사업주체인 서울시에 전달되어 검토될 수 있도록, 지역구 선출직 의원들과도 긴밀히 협조할 것이며,

주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방안 또한 논의하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방역과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선생님과 선생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중랑구의회 사무국(담당 : 이미진 ☎02-2094-2074)으로 문의하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각 항목은 이전글, 다음글 제목을 보여줍니다.
다음글 안녕하십니까, 중랑구의회입니다.
이전글 안녕하십니까, 중랑구의회입니다.


중랑구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