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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진돗개 3마리가 목 줄도 없이 돌아다녀요.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해주세요
작성자 이○○ 작성일 2021-05-01 조회수 488
저는 2013년부터 중랑구 망우동 거주중인 주민입니다. 두아이를 둔 엄마이기도 하구요..
집앞에 횡단보도만 건너면 100미터도 되지 않는곳에 동산이 있습니다. 그곳에 거주중이던 지역주민이 아파트보상을 받고 키우던 진돗개 강아지3마리를 버리고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강아지 3마리는 한해두해 시간이 지나 지금은 토종 진돗개가 되었구요
처음 유기견진돗개들이 산다는것을 알게 된것이 작년 눈이 오는 겨울밤 창문밖을 쳐다보는데 진돗개 두마리가 집앞을 유유히 지나가는것이었습니다 
그 개들이 동네를 누비며 먹을거리를 찾으러 다니는듯 했습니다.
그때까지는 몰랐습니다. 그 유기견들이 우리아이들에게는 정말 무서운 존재가 될줄은요
날이 풀리고 봄이 다가오자 4살, 7살아이들은 집앞에서 킥보드, 자전거를 타며 놀았습니다.
놀고있으니 그 큰 개들이 스멀스멀 아이들의 소리를 듣고 아이들이 잇는곳으로 내려오는게 아니겠어요
아이앞에서 으르렁대며 짖어대는데 성인인 제가 봐도 이건 너무 위협적이고 공포그자체였습니다. 
즉시 서울시응답소, 중랑구청에 민원을 넣은결과 작년부터 이 사안은 중랑구청보건행정과에서 알고있는 사안이었습니다. 
포획업체를 통해 시도하였으나 못잡고있다. 덫을 몇개 설치해놓았지만 포획을 할수 없었다라는 답변뿐이었습니다. 
제가 아이들의 안전이 보장되어있지 않기에 민원을 넣고 몇일 후에 개들의 서식처를 가보니 작은 덫 몇개와
개들이 먹을수 있는 사료 개들이 살수있는 집들이 마련되어 개들이 서식하기에는 최적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재차 서면으로 민원을 넣고 유선으로 보건행정과 민원을 넣었지만 똑같은 답변만 들을 뿐이었고 너무 답답한 나머지 제가 의견을 내어 포획을 할수 없으면 ?스라도 쳐서 개들이 동네에 다니지 않고 서식처 근처에서 살수있도록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주세요라는 요청을 하였으나 예산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주민들이 산책도 하는곳이고 날씨가 좋아져 산책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잇으니 유기견이있다 위험할수있다라는 팻말이라도 설치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그마저 묵살당했습니다.

뉴스를 볼때마다 키우던 반려견에게도 목줄 입마개가 없어서 이웃주민이나 주인이 개에게 물려 사망하거나 크게 다치는 상황이 발생되는데 하물며 유기견 진돗개입니다. 

몇차례 포획업체를 통해 포획을 시도하여 마취총에 맞은 이력이 있어 진돗개들은 사람들에게 위협을 느껴 사람들이 지나가면 위협적으로 짖어대고있는 상황에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 유기견 진돗개들이 강남구청사거리 홍대입구 강남거리 청와대앞 중랑구청사거리 중랑구청등 번화가에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서 서성거리고 있어도 포획이 어렵다고 할런지요. 예산이 부족하다고 할런지요
그게 의문입니다.
거주주민이 몇없고 아파트 건설현장 인부들만 왔다갔다하니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어있어도 돈부족하다는 이유로 그냥 모르는척 하는건아닌지
소수의 주민이어도 중랑구청주민 서울시의 시민입니다
아이들. 가족. 주민들이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포획이 어렵다라는 답변을 듣고 싶지 않습니다. 포획하려고 여러차례시도하고 있다는 답변을 듣고싶지도 않습니다.
안전한 거주공간에서 살고싶습니다. 
어디에 더 알려야 해결이 가능할까요? 

류경기구청장님. 구의원님들 아이들의 시선으로는 저개들은 늑대처럼 보입니다. 
아이들이 커서 사랑스럽게 반려견이나 애완동물들을 키울수있게 클것이냐...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개들에게 위협을 당하면 반려견은 커녕 개들에게 공포심을 가지고 개들이 근처에 오는것마저 무서움을 느끼는 아이들로 클것이냐는 지금 관활구에서의 대처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부모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개들이 무서워 집앞도 안나가고 그냥 집에서 집콕만 함으로써 이사항은 해결되지 않을거라 봅니다. 
100프로 장담은 못하지만 주민들이 위험해질수도 있습니다.
즉시 해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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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랑구의회

안녕하십니까, 중랑구의회입니다.

살기 좋은 중랑구를 위한 관심과 의견개진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소관부서인 중랑구청 보건행정과(☎02-2094-0753)에 전달하여


해당 유기견의 포획작업을 작년 6월부터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중랑소방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 포획이 쉽지 않은 관계로, 얼마 전 4월 20일자로 사설 유기동물 포획업체와 용역계약을 맺고 추가인력을 투입하였고, 여러차례 현장에 출동하여 신속한 포획 진행을 추진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거주지에 서식하는 유기견으로 인해 불편하고 불안한 마음에 우리 의회도 공감하며, 주민들의 신변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심각성도 충분히 인지하는 바, 처리 과정을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며, 소관부서와 수시로 소통하여 진행과정을 살피고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구 의원들과도 이와 같은 사안을 공유하고 의정활동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방역과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선생님과 선생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중랑구의회 사무국(담당 : 이미진, ☎02-2094-2074)으로 문의하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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