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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9회 서울특별시중랑구의회(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중랑구의회사무국


일    시  2017년6월20일(화) 10시


  1.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2. 1.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

  1. 부의된안건
  2. 1.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

(10시06분 개의)

○의장 강대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9회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1.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 
○의장 강대호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구정에 관한 질문은 우리 중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의 추진상황과 구정의 방향에 대하여 주민의 입장에서 질문하고 그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하여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주민의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입니다. 
  구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중랑구 발전을 위한 진지한 토론과 소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오늘 구정질문 하실 분은 장신자 의원, 김영숙 의원, 왕보현 의원, 홍성욱 의원, 박승진 의원, 김진영 의원, 이영실 의원 이상 일곱 분 의원님이십니다. 
  그러면 오늘 일곱 분 의원님 중 오전에 장신자 의원, 김영숙 의원, 왕보현 의원 세 분 의원님이 구정질문을 하고 오후에는 홍성욱 의원, 박승진 의원, 김진영 의원, 이영실 의원 네 분 의원님께서 구정질문을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오후에는 시간 좀 조절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하겠습니다. 
  오늘 구정질문 중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문하시는 의원님께서는 중랑구의회 회의규칙 제65조 2의 규정에 의거 답변시간을 제외하고 3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질문하시는 의원님께서는 중랑구의회 회의규칙 제31조 및 제32조 규정에 따라 본질문 1회와 보충질문 1회에 한하여 질문할 수 있으며 제출하신 질문요지서의 범위 내에서 본질문 20분, 보충질문 1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이 시간제한으로 발언을 마치지 못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의장이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회의록에 게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도 의원님들의 질문사항에 대하여 성실하고 명확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장신자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신자 의원   존경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강대호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행복도시 중랑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나진구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언론사 관계자 및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장신자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서울장미축제와 묵2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연계한 장미마을조성에 관하여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빔프로젝트 상영중)
  우리 구 묵2동은 차량이 다닐 수 없을 만큼 대부분 골목의 폭이 협소합니다. 
  또한 낡고 오래된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고 공원이나 공영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도 열악한 지역입니다. 
  지역사업장 대부분이 저부가가치의 소규모 음식점과 영세사업체이고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던 중랑경찰서가 신내동으로 이전한 이후 묵2동의 상권은 계속 위축되어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묵2동 일부지역에서 그동안 추진되던 뉴타운사업이 해체되면서 무분별한 다세대주택건립 등 난개발에 대한 우려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날로 쇠퇴하는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민과 관이 뜻을 모으고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우리 구 도시개발과와 묵2동 주민들이 협력하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끝에 2016년 6월 묵2동 장미마을이 서울시 도시재생희망지사업으로 선정되어 1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것입니다.
  묵2동이 도시재생희망지로 선정된 이후 주민들은 70여 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모임인 묵동사랑발전소 일명 묵사발을 조직하여 묵2동 재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였습니다. 
  약 6개월에 걸쳐 마을소식지 발간, 주민제안공모사업, 마을학교 및 워크숍 운영 등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로 주민갈등을 유발하고 마을환경을 저해하는 마을의 골칫거리였던 삼성빌라 담장문제를 해결한 것은 묵사발 활동의 대표적인 미담사례라 할 것입니다. 
  주민들은 수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갖고 문제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은 끝에 해답을 찾아냈습니다.
  삼성빌라 담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희망지공원을 조성하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완벽하게 해결하였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더욱 화합하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하여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마을을 재생하고 활기차게 가꾸기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선정을 위한 서울시 평가항목인 현장면접 및 서류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7년 2월 묵2동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4년에 걸쳐 총 100억 원의 도시재생사업비를 서울시로부터 지원받게 되어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본 의원은 묵2동 주민들이 자랑스럽고 그분들의 노력에 대한 성과를 보니 기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묵2동 도시재생활성화 관련 언론보도를 잠시 보시겠습니다. 

    (동영상 내용)

○앵커 도시재생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는데요, 지역의 자랑인 장미를 매개로 도시재생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보도에 김동은기자입니다. 
○기자 매년   5월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묵2동 일대. 
  장미축제는 매년 성황을 이루는 반면 이 일대는 뉴타운사업 해제 이후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서울시로부터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이란 과거 전면 철거방식의 재개발 대신 주민들이 직접 공동체를 꾸리고 환경을 정비해 마을을 되살리는 사업을 말합니다. 
  이번 선정으로 이 지역에는 향후 4년간 최대 100억 원이 지원되고 장미를 매개로 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도시재생을 이끌어낸 원동력은 주민들의 노력이었습니다. 
  지난해 7월 묵사발이라는 주민모임을 자발적으로 만들어 장미정원을 가꾸고 소식지를 발간하는 등 도시재생에 대한 분위기를 이끌어왔습니다. 
  6명으로 시작한 모임은 어느덧 80여 명으로 참여도도 훌쩍 늘었습니다. 
○묵동사랑발전소위원장 임용일   주민들하고 소통이 되고 화합이 잘 돼서 일사천리로 6개월, 7개월 동안 너무나 고생을 많이 했는데 고생한 보람이 있고 또 이렇게 잘 됐으니까 이루 말할 수 없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기자 선정까지   꾸준히 힘을 보태 온 구 역시 주민들의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내 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입니다. 
○도시재생팀장 김기한   마을주민들과 함께 기업이라거나 수익사업을 통해서 지역에 환원하고 그래서 바람직한 자생적인 경제의 선순환구조를 만들 새싹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우선적으로 저희가 지원해서, 
○기자 지역자원인   장미를 활용해 도시재생에 씨앗이 뿌려진 묵2동 일대. 
  다가올 장밋빛 미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김동은입니다.
장신자 의원   이와 같이 커다란 성과를 이루게 된 것은 나진구 구청장님을 비롯한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묵2동 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묵2동은 4년 동안 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기에 앞서 2017년 서울장미축제 동영상을 잠시 보시겠습니다. 

    (동영상 내용)

○앵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5.15km의 장미터널과 수림대장미정원,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2017 서울장미축제는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에 걸쳐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밤에 피는 장미를 테마로 꾸며진 다채로운 야간조명이 밤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현장을 아름다운 장밋빛으로 물들였습니다. 
○축제참여시민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앵커 수많은   주민들의 소망과 바람이 담긴 장미소원꽃등이 중랑천을 화려한 색깔의 향연으로 채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5.15km의 장미터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의 대표 봄꽃축제, 2017서울장미축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장미축제의 핵심테마는 장미, 연인 그리고 아내이며 축제의 드레스코드 역시 한복입니다. 
○불가리아민속무용공연단 불가리아   장미축제와 서울장미축제에 초대합니다. 
○앵커 2017서울장미축제   중랑아티스트의 거리공연 역시 한층 강화됐습니다. 
  서울장미축제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 외에도 모바일 암벽체험과 옹기ㆍ목공예체험, 승마체험, 전통놀이체험 등 각종 놀이기구를 갖춘 체험존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장미의 날 마지막 순서 장미가요제가 이어졌습니다. 
  딜라이브 청춘노래자랑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박현빈과 황인선, 멜로디데이 등 다양한 초대가수 또한 서울장미축제 무대를 함께 빛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로즈&뮤직파티. 
  먼저 글램비츠의 화려한 사운드에 객석이 열광하기 시작합니다. 
  뜨거운 환호가 가득한 콘서트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축제참여시민 그동안   돌아가신 저희 어머님을 위해서 병수발을 오래 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집사람한테 애정표현을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보, 사랑해. 
○앵커 수많은   악기의 소리가 지휘자의 손끝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바뀌고 객석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합니다. 
  중랑천에서 서울시 최초로 낙화놀이가 진행됐습니다. 
○축제참여시민 서울장미축제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앵커 중랑구는   일회성 축제를 넘어 일상에 남는 축제를 위해 다양한 시설물을 행사장 전역에 설치했습니다. 
  중랑천 징검다리 신설과 축제장입구 돌길조성, 장미터널 작은도서관 신축 등 작지만 큰 변화로 방문객들은 더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으며, 서울장미공원의 공원입구 문주와 장미꽃길, 장미전망대, 장미분수공원 등 새롭게 자리잡은 다양한 시설은 서울장미길의 명소로 사시사철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장신자 의원   동영상에서 보신 바와 같이 이번 서울장미축제는 메인축제 사흘간 121만 명, 리틀로즈기간까지 20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명품축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서울장미축제의 킬러콘텐츠인 ‘밤에 피는 장미’의 화려한 조명과 영상쇼를 통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부대행사와 기발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차별화된 콘텐츠로 인해 포항시, 군포시 등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서울장미축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축제를 통한 중랑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주민 자긍심을 고양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입니다. 
  본 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제안한 LED조명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이번 서울장미축제에 반영되어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이 자리를 빌려 서울장미축제 관계자 및 중랑구민 여러분과 나진구 구청장님 그리고 본연의 업무에 바쁜 와중에도 서울장미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고생을 하신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장미축제는 이제 중랑구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점에서 본 의원이 몇 가지 보완할 부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묵2동을 장미마을로 육성하고 있지만 중랑천둔치 장미공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장미와 연관된 시설이 묵2동에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묵2동은 서울장미축제라는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장미축제와 관련된 스토리의 개발, 장미마을 이름에 걸맞게 마을 곳곳이 꽃으로 조성된 묵2동만의 특색 있는 옥상이나 베란다, 거리 등 장미꽃길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장미를 키우고 가꾸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마을을 가꾸어 가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런 장미마을이 되면 서울장미축제 기간을 포함해 1년 내내 많은 관광객들이 이 지역을 수시로 방문하여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장미라는 방석을 깔아놓고 수없이 많은 장미를 겨울에 와도 볼 수 있는 명소로 명품 장미카페거리 조성 등 관광콘텐츠도 다양하게 개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장미축제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연계하면 묵2동의 재생은 보다 빨리 그리고 효과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도시재생활성화사업지로 선정된 서울장미축제의 중심인 묵2동과 그 인근을 장미마을로 아름답게 조성하고 주차장도 확보하여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라는 큰 틀 안에서 서울장미축제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구청장님께서는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시는지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시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 지역인 프랑스 파리 라빌레트공원과 이탈리아 토리노시의 재생센터를 방문하여 도시재생사업을 이루어낸 사례를 직접 살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빔프로젝트 상영중)
  먼저 소개할 곳은 파리 라빌레트공원입니다. 
  이곳은 혐오시설인 도축장을 복합도시공원으로 재생하여 도시재생의 표본이자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명성을 얻은 지역입니다.
  파리 라빌레트공원은 파리 시민들에게는 문화와 과학이라는 새로운 코드를 제공하여 파리 시민에게 자긍심과 만족감을, 그들의 자녀들에게는 과학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도시재생사업 성공사례 도시인 이탈리아 토리노는 피아트 자동차공장 이전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통적인 건축물을 활용하였습니다. 
  공업도시의 전통과 역사가 담긴 건물을 활용한 관광정책은 지역경제의 주축인 대기업의 이전으로 인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토리노는 산업도시에서 관광도시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완벽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였고 이는 경제적으로 위축된 도시가 성공적으로 되살아나는 도시재생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선진지 도시재생사업의 사례는 묵2동이 추진해야 할 도시재생사업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파리와 같이 획기적인 사고의 전환과 함께 토리노에서 본 바와 같이 기존시설의 실용적인 활용도 병행해서 추진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침체되고 활기가 사라진 묵2동에 도시재생희망지사업은 새로운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묵2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집행부의 계획과 청사진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몇 가지 제안을 하고 구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빔프로젝트 상영중)
  지금 보시는 자료는 제주도에 있는 이중섭거리의 보도블럭과 빗물받이 사진입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더해지면 도로도 예술이 됩니다.
  묵1, 2동과 중화2동 등 중랑천 인근의 보도블록을 장미가 새겨진 블록으로 교체하면 이중섭거리 부럽지 않은 명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장미도로 조성과 장미 보도블록 설치에 대한 구청장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은 이번 장미축제를 지켜보며 연륙교 추가설치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절감하였습니다. 
  연륙교 설치에 대한 공감대는 이미 형성되었다고 보고 본 의원은 연륙교 설치 위치를 중랑천 징검다리 부분으로 제한하고자 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우리 구와 동대문구를 연결하는 징검다리의 동대문구 쪽에는 연륙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우리 구도 징검다리 부근에 연륙교를 설치하면 동대문 방향에서 징검다리를 건너온 구민들이 편리하게 우리 구 장미터널로 접근할 수 있고 기존 연륙교와도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있어 축제방문객의 분산효과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구청장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곧 본격적인 하절기가 되면 국지성폭우나 게릴라성폭우 등으로 인해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하절기 안전사고가 중랑천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 의원은 갑작스러운 수위상승으로 인한 고립 등 불의의 사고로부터 주민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인명구조함을 중랑천 주요지점에 설치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무더운 여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첫걸음을 시작하는 묵2동 도시재생사업이 커다란 결실을 맺어 묵2동이 새롭게 태어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본 의원도 본연의 책무를 게을리 하지 않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강대호   장신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나진구 구청장님 나오셔서 장신자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구청장 나진구입니다. 
  답변드리기에 앞서 저는 참 행복한 구청장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 장신자 의원님 구정질문을 듣고 이렇게 느꼈습니다. 
  집행부는 6기고 의회는 7기입니다만 의원님들께서 장신자 의원님뿐만 아니라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열여섯 분 한 분 한 분이 구정질의 때마다 수준 높은 질의 또 정책질의를 해 주셔서 지금 중랑에 불고 있는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에 기반이 되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좋은 질의를 해 주신 우리 장신자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장신자 의원님은 지금 장미축제 이것이 성공하고 이것을 기반으로 묵2동에 도시재생사업이 서울시에 선정되고 원활하게 진행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21세기를 여러 가지로 규정할 수 있지만 가장 큰 것은 ‘문화의 시대다, 문화를 가지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것이다.’ 그것을 컬처노믹스라고 합니다. 
  제가 서울시에서 이 컬처노믹스를 오세훈 시장과 같이 구상하고 총괄한 사람으로서 중랑구청장이 되어서 최초로 한 것이 이 장미축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냥 와서 노는 축제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장신자 의원님께서 질의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 축제가 중랑의 기분 좋은 변화에 바람을 불어왔고 지금 밖에서는 ‘지방혁신의 모범사례다.’ 이렇게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192만 명이 왔고 메인축제 3일간 121만 명이 왔습니다. 
  그리고 부스에서 15억 정도의 매상을 올렸다 하는데 제가 생각할 때는 그 이상의 매상을 올렸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중화동, 묵동 일대 그리고 빅러브세일에 참여한 100개의 업체에서 30% 이상 매출을 올린 곳이 20% 그리고 70% 이상이 모두 매출이 올랐다, 이런 설문조사가 있고 또 앞으로 80% 이상이 ‘계속해서 참여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 활력을 이용해서 앞으로 묵2동에 도시재생사업에 매진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지금 이 도시재생사업은 장신자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뉴타운에 따른 일시에 모든 아파트를 철거하고 여기에 새로운 아파트를 짓는 것을 위주로 하는 이런 방식의 도시환경개선사업이 큰 부작용이 있다.
  공동체가 무너지고 또 거기 있는 사람이 떠나야 되고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제가 있을 때도 서울시에서 휴먼뉴타운이라고 해서 지금 신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도시재생사업이 말은 좋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성공한 사례가 없습니다.  
  서울에서 추진하고 있는 곳이 숭인동에 봉제를 매개로 한 도시재생사업인데 거기에 박물관 만들고 이렇게 해서는 저는 성공하지 못한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도시재생사업이라 하면 이 기회에 제가 개념을 명확하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도시재생사업은 세 가지 재생이 있습니다. 
  첫째는 사회적 재생입니다. 
  사회적 재생이 뭐냐 하면 무너진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주민이 주체가 돼서 재생을 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 경제적 재생입니다.
  경제적 재생은 뭐냐 하면 산업이 무너졌기 때문에 그것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도시재생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물리적 재생입니다. 
  물리적 재생이 뭐냐 하면 물리적 재생은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장신자 의원님이 말씀하신 앞으로 이 묵2동 지역에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돼서 말씀을 드리면 지금 묵사발이 바로 사회적 재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 장미축제 그리고 장미카페 또 장미의 거리 만드는 것이 물리적 재생입니다. 
  그리고 경제적 재생은 이제 장미축제의 효과가 5월 한 달밖에 안 되지만 여기에 만약에 카페거리를 만들고 또 여러 가지 장미를 매개로 한 특화된, 아파트 벽면에 여러 가지 장미화단을 만든다든지 장미문양을 하는 이중섭거리와 같은 그런 것을 만든다면 앞으로 사계절 여기에 찾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장미축제와 시너지효과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장미카페마을에 장미축제와 관련된 홍보물을 비치한다든지 하면 장미축제에 대한 홍보도 할 수 있고 또 사계절 시너지효과가 날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밤에 피는 장미’는 이제 일부 구간은 상시조명으로 해서 거기에 하나의 미술관 같은 갤러리를 만들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도시재생도 여기에서 새로운 서울시의 대표적인 하나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도시재생에 대해서 지금까지 장신자 의원님이 질문 과정에서도 일부 말씀하셨지만 제가 경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묵2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경과를 말씀드리면 2016년 3월에 서울시에 공모한 희망지사업이 있습니다. 
  이것은 주민의 공동체의식이 어느 정도 되느냐 이것을 가지고 평가합니다. 
  묵사발을 가지고 열심히 하셨기 때문에 희망지사업에 1억 2,000만 원 예산이 확보되어서 활발하게 이 활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또 여기 계신 의원님들 또 박승진 의원님도 도와주시고 장신자 의원님도 도와주시고 모든 의원님들이 도와주셔서 서울시에, 여기에 시범사업에 선정이 되어서 앞으로 4년간 100억의 지원이 됩니다. 
  이것은 90억이 시비고 10억이 구비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시행하게 되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이것이 서울시에 선정이 된 것은 여러분들이 힘을 합한 것도 있지만 장미축제가 이것을 매개로 앞으로 모범사례를 만들겠다는 것이 서울시의 심사위원님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선정이 되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우선 주민과 행정 간의 가교역할을 할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묵사발이 주로 활동할 공간인 주민거점공간을 묵2동 현장에 설치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전담조직 중랑구청에 도시재생팀을 신설했습니다.
  그리고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각 부서간의 협업을 하기 위한 행정TF팀도 구성해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 지금 구청장이 말씀드린 기본방향에 입각해서 세 가지 재생을 하기 위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7월 중에 발주해서 지역주민,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특화사업을 발굴해서 앞으로 4년간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해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장미축제와 같이 만들어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지금 질문해 주신 장미축제와 연계사항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서울장미축제는 지역주민의 협조와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이제 지역축제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축제를 넘어서 국제적인 축제가 되었다, 이 활력을 도시재생에 활용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각 가정의 베란다 창문에 선반이나 담장 등의 장미를 전시하거나 도로정비 시 지역특색을 고려한, 아까 말씀하신 문양으로 포장한다든지 중랑천로 주변을 카페거리로 조성할 이런 계획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장미축제의 자산화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이 시너지효과를 거둬서 이제 사시사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이런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으로 연륙교 설치는 저도 전적으로 동감을 합니다. 
  의회에 협력을 해서 이것을 추진해 나가겠다, 지금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추가로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서 진행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인명구조함 설치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가 누차 구정질의 과정에서 답변을 올렸습니다만 중랑천은 양주시에서 발원해서 한강으로 흘러가는 하천인데 하폭이 좁고 또 중간에 댐이 없기 때문에 상류에 조금만 많은 비가 와도 금방 물이 잠깁니다.
  그래서 비상사태가 생길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인명구조함 설치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질의해 주신 이런 사항을 감안하고 앞으로도 많은 의원님의 조언을 받아서 이 도시재생사업이, 묵2동 도시재생사업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례로 만들어가겠다 이렇게 답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강대호   나진구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장신자 의원님 보충질의 있으십니까? 
    (○장신자 의원 의석에서 없습니다.) 
  그러면 김영숙 의원님 나오셔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숙 의원   존경하는 42만 중랑구민 여러분! 
  강대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중랑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나진구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화1동, 중화2동 출신 복지건설위원회 김영숙 의원입니다. 
  2017년 서울장미축제는 ‘밤에 피는 장미’라는 신선한 컨셉트가 주요하면서 많은 인파가 참여하였고 대규모 축제에 걸맞게 장미터널과 더불어 장미정원, 화려한 야외조명 등 인프라확충, 장미음악회, 버스킹, 야외조각전, 뷰티체험전 등 다양한 콘텐츠구성, 로즈마켓, 푸드트럭 등 먹거리 다양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로 발돋움하였으며, 192만 관람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해 컬처노믹스와 힘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면에서도 장미의 날, 연인의 날, 아내의 날 등 테마별 차별화된 공연과 어린이부터 젊은 층, 어르신 그리고 외국인까지 모든 계층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운영면에서도 직원들이 3교대 근무를 통해 안내, 교통, 청소, 행사장 안전관리 등 축제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주신 덕분에 많은 인파에도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묵동천 장미정원 쪽으로 관람객을 유도하고자 산천어 등 밤에 피는 장미, LED, 행잉오브제 등 다양한 조명과 유채꽃밭, 버드나무 미디어쇼 등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했고 장미꼬마열차도 행사장 이동편의를 제공하며 관람객을 분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연륙교 안전상 연륙교 골조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이동식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여기에 출입구 구조도 길게 유동적으로 만들어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질서정연하게 연륙교를 이용하고 관람객 집중을 방지하는 분산화 노력이 돋보였다고 보여집니다.
  다시 한 번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작년 서울장미축제 이후 구정질문을 통해 연륙교 추가설치 및 안전진단을 통한 보완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서울장미축제를 찾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안전상 연륙교 추가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조금 전에 동료 위원이 질의하신 부분하고 또 질의 답변이 나올 수도 있지만 구청장님께서 실시설계를 지금 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느 곳에 설치할 예정인지 그것도 궁금하고요, 또한 구청장님께서는 연륙교 추가설치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지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시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192만여 명의 많은 인파가 축제장을 방문하면서 화장실이 턱없이 부족하였습니다. 
  다행히 화장실의 상태는 청결하여서 관람객의 불만은 줄었지만 화장실 앞마다 긴 줄이 이어졌고 특히 연륙교 옆에 있는 화장실은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내년 축제 때 연륙교 옆 화장실을 확대하실 생각은 없으신지 행정국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장미축제 행사구간이 이화교에서 묵동교까지 확대되어 수경공원을 장미를 컨셉트로 한 장미분수공원으로 재정비하였으며, 중화동 쪽 장미터널의 야간조명과 그림과 시화전 전시로 아름다운 야외갤러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중화동지역도 시설정비 및 장미보식 등으로 더욱 자산화작업이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향후 중화동 쪽으로 방문하는 관람객이 많아질 것에 대비하여 수경공원 앞에 횡단보도가 있지만 현재는 황색점멸등만 설치되어 있어 보행자들에게 많이 위험하기 때문에 보행자신호를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대책은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한 가지 더 추가하여 중랑천에서 이화교 진입 시 현재 비보호로 되어 있어 종종 주차된 차들로 인해 보행자가 운전자에게 보이지 않아 사각지대가 발생하여 보행자와 충돌하는 사고가 종종 있습니다.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좌회전 신호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초여름 날씨 같지 않은 폭염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을 비롯해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드리며,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강대호   김영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나진구 구청장님 나오셔서 연륙교 부분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우리 존경하는 김영숙 의원님께서 장미축제에 대해서 애정을 가지시고 좋은 질의를 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 지금 지적하신 바와 같이 장미축제가 여러 가지 중랑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약에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축제의 성공은 할 수 없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김영숙 의원님께서는 연륙교뿐만 아니라 저번에 중랑천둔치에 있는 자전거도로의 위치변경 또 연륙교 앞에 있는 자전거교육장 환경개선 등 많은 제안을 해 주셔서 그것을 즉시 반영해서 이번에, 우리 당초목표는 100만 명 정도 됐는데 한 192만 명이 와서, 두 배 이상이 와서 여러 가지 앞으로 보완할 점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안전사고 없이 넘어간 것은 우리 김영숙 의원님의 정책질의와 조언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질의하신 연륙교 설치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반드시 설치해야 됩니다.
  이번에도 제3회 서울장미축제 전에 설치하려고 했습니다만 서울시 예산 확보가 좀 잘 되지 않아서 이번에 부득이 기존에 있는 연륙교에 대해서 제가 2016년도에도 치수과장에게 특별지시를 해서 정밀안전진단을 했고 또 이번에도 하기 전에 정밀안전진단을 했습니다. 
  지금 현재 돼 있는 연륙교는 상당히 튼튼하게 지어져서 많은 사람이 일시에 올라가도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또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서 그 중간에 선을 이렇게 쳐서 교행을 할 수 있도록 조치를 했습니다. 
  그래서 또 이번에는 연륙교를 추가로 설치할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임시조치로서 어떻게 했냐면 이화교하고 묵동 수림대 있는 거기에 양쪽에 입구를 설치하고 코끼리 열차를 운행을 해서 관광객을 분산해서 안전사고를 방지했습니다.
  아무튼 지금 말씀하신 연륙교는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고, 내년에 사용하기 위해서, 그리고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서 빠른 시일 내에 건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위치는 장신자 의원님 질의할 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징검다리, 지금 질의해 주신 거기에 설치를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튼 좋은 질의를 해 주셔서 감사를 드리고 연룩교는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해서 내년도 축제 개최에 대비하도록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추가로 질의하신 사항은 행정국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강대호   나진구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행정국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국장 권용호   행정국장 권용호입니다. 
  서울장미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운영의 개선방안을 제기해 주신 김영숙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화장실 확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 중랑천제방 및 둔치에 설치된 화장실은 총 9개소이며, 재방위에 6개 둔치에 3개소가 있습니다. 
  축제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자 축제시작 전에 제방 위에 기존 화장실 3개소에 대해서는 디자인을 겸한 보수를 완료하였으며, 금년 장미축제에 많은 방문객들의 관람이 예상됨에 따라서 지난해보다 이동식화장실을 2개소 더 늘려서 총 4개소를 추가 운영하였습니다.
  둔치의 이동식화장실 2개소는 월릉교 인근 1개소, 중화체육공원 1개소, 중랑천로의 이동식화장실은 아이파크 앞에 1개소, 한국아파트 앞에 1개소 총 4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향후에는 축제시마다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여성전용화장실을 더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연륙교 옆 화장실 등 방문객의 이용률이 높은 화장실은 여성전용화장실을 증축하거나 보완하여 좀 더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수경공원 앞 보행자신호개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랑천로 수경공원 입구에는 횡단보도가 설치 돼 있으나 수경공원 화장실 앞은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추가로 횡단보도를 설치하고자 하는 수경공원 화장실 앞은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수경공원입구 횡단보도와 75m정도 근접하여 있고 이화교로 진입하는 차량전용도로 외에는 보행로가 없으며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지 않아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수경공원 입구 쪽은 수경공원과 중랑천 이용객 등 이곳을 이용하는 보행자가 다른 곳에 비해 많으나 횡단보도가 황색점멸등으로만 운영되고 있어 다소 위험한 게 현실입니다. 
  따라서 보행자 수가 많은 수경공원 입구 쪽 횡단보도에는 보행 및 차량신호등을 설치하여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랑경찰서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중랑천로 이화교 진입 좌회전 신호설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랑천로는 편도 두 개 차로로 1차로는 직진 및 비보호좌회전 2차로는 거주자구획선이 설치되어 있어 실질적인 차량통행은 한 개의 차로만 사용가능한 실정입니다. 
  중랑천로에서 이화교 좌회전 진입을 현재 비보호에서 신호 좌회전으로 변경할 경우에 1차로는 신호 좌회전을 위하여 좌회전 대기차로를 별도로 확보하여야 함에 따라 2차로는 기존거주자구획선 7면을 삭제 후 직진차로로 재조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1차로는 좌회전 차선 2차로는 직진 차선으로 재조정하더라도 중랑천로 남측 빗물펌프장 방향에서 직진하는 차량이 1차로 좌회전 차량으로 인하여 2차로로 급하게 차로변경 하여야 함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중랑천로에서 이화교 좌회전 진입은 현재처럼 비보호로 운영하고 다만 이화교 진입 시 보행자와의 상충위험성을 고려하여 시야를 방해하는 주차구회선 2면 정도는 삭제하고 황색점멸등을 추가 설치하여 운전자들이 주의 운행할 수 있도록 중랑경찰서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대호   권용호 행정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숙 의원님, 보충질의 있으십니까?
    (○김영숙 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다음은 왕보현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왕보현 의원   존경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강대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기분 좋은 변화를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는 나진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언론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상봉1동, 신내2동 출신 왕보현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구정질문을 일문일답으로 신청해서 구청장님 나오셔서 같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가 많습니다.
○구청장 나진구   감사합니다.
왕보현 의원   중랑구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 기분 좋은 바람, 바람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부분이 있는데 이번에 물론 장미축제를 통해서 중랑구가 새롭게 변화하고 그 속에서 많은 평가를 받은 것 같은데 평가 얘기는 안 하시더라고요, 오늘 보니까.
  그래서 외부로 받은 평가 있으면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죠. 
○구청장 나진구   네, 작년도에 장미축제와 관련돼서 콘텐츠 부분에 상을 받은 바가 있고 올해는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소비자가 추천하고 싶은 한국의 10대 축제에 우리 서울장미축제가 보령의 머드축제, 진해의 벚꽃축제와 같이 이번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저는 가장 큰 평가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소비자가 한국에 한 500여 개의 각종 지역축제가 있는데 서울장미축제가 3회입니다만 10대축제에 포함됐다 또 제가 이번에 불가리아에 가서 카잔루크 114년 전통의 축제에 초청을 받아서 갔는데 거기에 10개 국의 시장들이 오셨습니다.
  베트남이라든지 그리스에서 왔는데 특히 베트남과 그리스 주요 도시의 시장님들께서는 제가 조금 완곡하게 거절했습니다만 계속해서 저를 따라 오면서 우리 서울장미축제와 중랑구와 MOU를 맺자 이렇게 했는데 제가 의회와 협조를 해야 된다 이런 답변을 하고 왔습니다. 
  이와 같이 국내ㆍ외적으로 큰 평가를 받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네, 그러니까 어마어마한 192만 명과 197억이라는 경제효과에 대한 부분에 여러 가지 평가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구청장 나진구   네.
왕보현 의원   다시 말하면 실질적으로 우리 구청장님께서도 200만 가까이 인원이 올 거라는 건 예상을 못한 것 같고요.
○구청장 나진구   그렇습니다.
왕보현 의원   100만 정도 오면 큰 장미축제로서 역할을 다한 겁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92만 명이 왔는데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나머지 부분을 치렀던 것은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전, 비포(before) 먼저 준비하면서 일주일을 보냈고 본 행사를 치르고 후에 보냈기 때문에 미리 준비된 사항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다 생각을 합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왕보현 의원   그래서 그런 경제적인 효과, 안전, 모든 면이 완성적으로 가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해요.
○구청장 나진구   네.
왕보현 의원   그러면 앞으로 우리 중랑구도 그런 내용에 대한 비전이나 이런 것을 준비하면서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해 나가야 되는데 지금 계속 추진하고 있는 중랑코엑스, 망우역을 중심으로 한 코엑스 그다음에 그 외 여러 가지 부분을 하고 있는데 코엑스 중심이 상봉1동이에요, 제 지역입니다. 
  그래서 관심 있게 제가 늘 보고 있고 그 주변을 어떻게 발전시키면 좋겠느냐.
  그런데 그 호재가 하나 나왔어요.
  호재가 뭐냐면 KTX 강릉 출발하는 것이 상봉역으로, 그래서 지금 공사중에 있거든요.
○구청장 나진구   네, 그렇습니다.
왕보현 의원  그래서 그 내용에 대한 부분을 제가 영상을 준비했는데 영상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보여주시죠.

    (동영상 내용)

    (장소1)
○망우관리역장 박현진   보시는 것처럼 망우와 상봉역 사이에 승강장으로 가는 겁니다.
  KTX 개통 공사가 평창올림픽에 맞춰서 원주, 강릉, 서울부터 강릉까지 연장 개통공사와 동시에,
    (장소2)
왕보현 의원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서 현장에 나왔습니다.
  박현진 역장님께서 여기에 대한 부분을 설명해 주시겠습니다.
○망우관리역장 박현진   반갑습니다.
왕보현 의원   고생이 많고요, 지금 어떻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까?
○망우관리역장 박현진   현재 여기 석탄, 시멘트 화물을 가지고 와서 여기서 차량 입하하는 데서 중개기능을 그동안에 80년을 화물 운송을 해 온 곳입니다.
왕보현 의원   80년 동안을?
  80년 동안의 어떤 화물 운수, 과거에는 연탄, 시멘트 이런 부분이 동시에 다 6월 30일 날 국수역으로 이전을 하게 되면 이 주변에 있는 소음, 분진 이런 것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좋은 부분이 원천적으로 그냥 없어지는 거네요.
○망우관리역장 박현진   야간에 새벽에 열차가 연결되는 소리라든지 붕붕붕 거리고 한참동안 시동이 걸어져 있어야 되는 이런 여러 가지 요인,
왕보현 의원   실질적으로 많은 주민들은 북측도로를 상봉역 7번 출구부터 시작해서 망우동까지 계속 이어져서 연결되기를 바라고 있거든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상봉동 여기만 막혀있어요.
  기본적으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차량이 이동할 수 있는 차도는 안 되더라도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진행할 수 있는 보행로는 확보할 수 있다, 확보가 된다?
○망우관리역장 박현진   네.
왕보현 의원   그것은 우리 시설관리공단에서 그런 내용에 대한 부분을,
    (장소3)
왕보현 의원   지금 중화동 쪽에서 다시 말하면 서쪽에서 동쪽으로 신내동 방향에 길이 지금 막혀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이 부분에는 사유지도 있고 여러 가지 저쪽에,
    (장소4)
왕보현 의원   건영에 사시면서 우리가 상봉KTX역이 생김으로써 주변이 변하고 건영아파트 가격도 많이 오른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KTX가 들어오니까 주민의 입장에서 어떤 게 좋을까요?
○한국민화협회이사 김은경   아무래도 저도 그림 그리는 사람이고 여기 공방거리를 좀 활성화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저는 왔다 갔다 하면서 외국인들 좀 간간히 많이 봤거든요.
  그래서 그 외국인들 그냥 지나치게 하지 말고 여기 한번 명소로 들렀다 구경하고 가시고 아니면 강릉까지 간다면 강릉에 있는 분도 일부러 여기도 오시고 하면서 이게 시너지도 클 것 같아요, 좀 시끄럽기도 하겠지만 그런 게 다 합쳐지면 결국은 마을도 좋아지는 것이고 서로 분위기도 좋아지고.
왕보현 의원   망우역을 통해서 중랑구의 브랜드가치가 올라갈 수 있고,
○한국민화협회이사 김은경   그렇죠, 네임밸류도.
왕보현 의원   그래서 네임밸류가 올라감으로써 우리 공방도 힘을 받아서 활성화되고 많은 작가들이 공방거리에 오셔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방에 여러 가지로 신경 쓰셔서 우리 지역에 문화를 전파하는데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요.
○한국민화협회이사 김은경   감사합니다.
왕보현 의원   마지막으로 우리 청장님한테 하고 싶은 얘기있으면 한마디만 해주세요.
○한국민화협회이사 김은경   많이 지원해 주시고요, 여기 안온하고 평온한 마을인데 시끄럽지도 않지만, 시끄럽지 않게 좀 예쁘게 공방거리를 조성할 수 있게끔 도와주시면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한 마음도 들고 또 왕 의원님이 여기에 나서서 작년부터 이렇게 일궈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왕보현 의원   네, 왕보현 의원입니다. 
  그림 보셨습니다만 지금 많은 주민들이 기대하고 있고 그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서 주변에 대한 부분으로 합니다. 
  사실은 1939년 4월 1일 날 망우역이 처음 태생합니다, 일제시대 때.
  그때는 무배치간이역으로 출발을 하지만 많은 애환과 또 그 속에서의 어떤 희망과 그래서 망우역이 오늘의 KTX까지 출발하는 그런 부분으로 발돋움하고 있는데 그 생긴 이후에 우리가 어떤 정책에 대한 부분을 가지고 진행해 나가느냐에 따라서 그것이 실패냐 성공으로 가느냐 그런 부분에 대한, 다시 말하면 그것이 제대로 운영이 안 되고 여러 가지 부분이 안 된다면 다른 데로 갈 수밖에 없는 그런 사항으로 할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조사를 해 보면 우리가 이게 SRT 이번에 수서에서 했는데 수서역이 작년 11월 9일 날 개통을 했어요.
  그런데 하루 평균 4만 9,000여 명 정도가 이용을 하고 한 달로 하면 137만 정도 이용을 하게 됩니다.
  물론 올 6월 8일 기준으로 본다면 890만 정도가 이용을 했다 그래요.
  그래서 수서가 지금 뜨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 어떤 그런 부분에.
  물론 그 전에 광명역에 가보면 KTX가 했는데 그건 2004년도에 개통을 합니다. 
  거기도 보면 연 790만 정도 월 667만 1일 한 3만 명 정도가 해서, 광명은 그것을 2004년도에 많은 준비를 해서 주변이 새로운 신도시로 바뀌었습니다, 새로운 신도시.
  그러니까 한 광명의 부분이기 때문에 신도시보다는 미니신도시로, 다시 말하면 우리 중랑구에서 추구하는 중랑코엑스식으로 주변 환경이 상당히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중랑구도 KTX, 엠코, 듀오트리스, 상봉터미널 그 옆에 있는 코스트코, 이마트, 주변 환경이 이미 다 조성이 돼 있어요.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엮을 건가, 고민을 해야만 되어야 될 시점에 와있지 않나, 본 의원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구청장님 특별한 계획인가 그런 부분을 말씀해 주세요.
○구청장 나진구   네, 지금 그걸 답변드리기 전에 광명의 변화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왕보현 의원님께서 좋은 질문 해 주셨는데 광명이 과거에는 굉장히 낡은 도시였습니다.
  지금은 거기도 새로운 시장 한 분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예를 들면 거기도 컬처노믹스를 했는데 뭐냐 하면 폐광에 광명동굴 그 안에서 개발해서 1년에 어마어마한 관광객이 오고 거기서 또 콘서트도 하고 이렇게 컬처노믹스를 통해서 하는 것이 하나 있고, 다음에는 KTX를 지금 말씀하신 것과 같이 단순히 여기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거점으로 여러 가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해서, 아마 올해 몇 군데 강남과 같이 신정부에서 부동산이 너무 많이 오르는데 조치를 하는데 포함되었다, 그래서 저도 중랑코엑스사업도 앞으로 질문을 하시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만 이제는 2단계 작업에 들어가야 된다.
  우리 왕보현 의원님이 말씀하신 지하를 연결한다든지 또 문화의 옷을 입혀야 된다, 그건 질문 하시면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왕보현 의원   네, 왕보현 의원입니다.
  아까 말씀하신대로 광명역이 새롭게 발전되면서 유라시아대륙철도의 출발역으로 육성하자 그런 야심찬 계획을 하거든요.
  그러면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좀 나설 때가 됐다 해서 시민원정대도 만들고 해서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그런 부분으로 하게 되고 그리고 두 번째 아까 말씀하신대로 지금 코엑스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서 얘기하지만 연계할 수 있는 부분과 그다음에 문화적인 부분이 같이 접목돼야 되거든요.
  그래서 상봉1동에 참 축복받은 그런 부분이 우리 중랑아트갤러리입니다. 
  그런데 아트갤러리가 지금 리노베이션 해서 새롭게 구상을 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것이 그 건너편 지역에 주택지역에는 미흡하지만 지금 상봉공방거리를 추진을 하면서, 아까 잠깐 나왔던 그림 있죠?
  그림 나오고 있었는데, 그 그림에 대한 부분으로 보면 그때 마침 상봉공방 프리마켓 했던 내용이거든요.
  그분들이 자발적으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문화적인 부분에 대한 접목과 경제, 아까 다시 리셋 할 때에 필요한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한 것을 설명을 하셨는데 그것을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것을 우리도 미션을 갖고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라는 것이 제 생각인데, 구청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지금도 상봉역 지하에는 하루에 13만 5,000명의 환승객이 있습니다. 
  세 개의 철도노선이 가지요, 경춘선, 중앙선 또 7호선.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환승하고 그냥 가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사람이 머물면서 돈을 쓰게 하기 위해서는 문화의 옷을 입혀야 된다.
  일본에 제가 몇 번 서울시에 있을 때 갔습니다만 롯폰기 힐즈, 거기도 재건축을 했지만 거기에 완전히 새로운 모델, 대표적인 모델이 된 것은 뭐냐 하면 모리미술관 이런 문화의 옷을 입혀야 된다, 이 중랑코엑스사업도 성공하려면 이와 같이 유통업체가 밀집된 지역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에 많이 생긴다, 그러나 그것과 차별화하고 하려면 문화의 옷을 입혀야 된다.
  그래서 지금 미흡하지만 아트갤러리를 이번에 아트센터로 리노베이션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앞으로 그게 중심이 되도록 하고 또 지금 말씀하신 공방거리 또 빛의 거리 그리고 지금 망우역 광장에 버스킹무대를 만들어서 앞으로 젊은이들의 거리로 만드는 것 그리고 맛솜씨길 거기도 문화공연도 열고 이렇게 해서 그 일대를 문화프로그램을 연결시켜야 여기에 젊은이들이 모이고 중랑코엑스가 산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왕보현 의원   이번에 아트센터가 리노베이션해서 유명한 작가들을 많이 초청을 하고 그런 걸 통해서 또 새롭게 변화하고 있고 본 의원이 파악하기로는 많은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하고 있는데 혹시 그런 부분에 알고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제가 와서 보니 조금 안타까운 것은 이제 중랑 구정도 디테일에 강해야 되겠다.
  뭐냐 하면 이제 왕보현 의원님이 인터뷰도 하셨습니다만 과거에 망우역이 석탄 하역하는 곳이었는데,
왕보현 의원   그건 조금 이따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그러니까 엠코를 지을 때 그것은 어떻게 보면 현대엔지니어링 여기에 큰 인센티브를 준 것입니다.
  그러면 공공기여를 제대로 받았으면 아트센터를 지하에서 받아서는 안 됩니다, 제 생각은.
  그리고 제대로 받았으면 되는데, 그래서 너무 미흡해서 이번에 의원님들 심의를 해주셔서 그 예산을 가지고 리모델링했다, 해서 지금 보면 한 1,000여 명이 지금 거기에 큐레이터의 설명을 듣기 위해서 학교의 경우에는 대기를 하고 있고 특히 큐레이터가 영향이 있는 사람이라서 자기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물방울 작가라고 하는 김창열 작가, 작품 가격이 한 15억 정도 되는 것 이런 것도 유치를 해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거기에 전자도서관을 만드는데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북카페는 아마 그게 처음이다, 그래서 앞으로 거기에 루브르박물관 가지 않더라도 DVD를 보면 어머니들이 와서 아이들과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이렇게 해서 아무튼 거기가 앞으로 망우역 일대에 문화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네, 왕보현 의원입니다. 
  사실은 그 시대의 리더자를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국민이 편하고 또 지역주민이 새로운 어떤 지도자에 의해서 구민이 편하고 또 어떤 생각을 갖느냐에 따라서 구민의 문화적 가치에 대한 부분과 삶의 가치에 대한 부분이 올라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시대에 걸 맞는 인물들이 우리 주변에 상당히 많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물론 박소현 센터장이 잘 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본 의원이 지난 구정질문을 통했을 때 박세상이라는 불가능공장에 대한 부분을 얘기했어요.
  이 분이 젊은 친구인데 이 사람이 누구냐면 전주 민속촌 그 부분을 전주한옥마을에 대한 부분을 확 바꿔놓은 사람입니다, 젊은 친구가.
  그래서 이 친구가 생각이나, 물론 이 친구에 대한 생각도 특별히 경력이나 이런 부분이 없어요, 지방대 출신이고.
  그런데 나름대로의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을 하고자 하는 갈망에 대한 부분, 그리고 두 번째는 그 친구를 전주의 한 지방공무원이 발탁을 해서 제안을 합니다.
  ‘하나도 예산도 지원해 줄 수 없고 여러 가지 사항인데 전주한옥마을이라는 큰 콘텐츠를 너에게 주마, 알아서 활성화해 봐라’, 할 때 제일 먼저 생각한 게 한복데이 거든요. 
  그러면 우리 구에는 이런 친구들이 없냐.
  지금 우리 상봉공방을 이끌어가는 미주갤러리 김진동 대표가 있어요.
  이 친구도 젊어요, 서른네살인가 84년생인가 정확하게 나이는 모르겠는데.
  이 친구가 나서서 움직이니까 공방이 활성화가 되기 시작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제는 뭔가 관 주도 부분에 대한 것을 민이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부분, 아까 말씀하신 KTX 했을 때 시민원정대를 구성한다든가 이렇게 분위기를 쇄신시킬 수 있는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고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구청장 나진구   서울장미축제도 성공을 한 것이 류재현 총감독이 왔을 때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상당히 바쁜 사람인데 첫째는 뭐냐 하면 중랑천 장미축제를 서울장미축제로 하자, 다음에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나한테 권한을 부여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음껏 하라고 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서울장미축제를 이야기 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 두 가지가 돼야 된다.
  지금 말씀하신 민간의 창의성 이것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된다는 것, 그것을 구청이나 공공기관이 수용하고 지원하는 태세가 지금부터 최고에 있는 시장, 군수, 구청장이 가져야 된다.
  제가 이 친구가 학교를 같이 다녔는데 송하진이라고 지금 전북지사가 전주시장을 했습니다. 
  그 분이 지금 한옥마을을 과거에, 거기도 구 시가지와 거의 슬럼화 돼 가는 한옥이 있었는데 그것을 만들어서 지금 오늘의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었다.
  그래서 저는 공방거리도 앞으로 그 분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중랑구청이 지원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왕보현 의원   네, 왕보현 의원입니다.
  그럼 다시 망우역으로 돌아와서 실질적으로 망우역에 애환이라고 하면 망우역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삼표연탄 거기 속에서 나오는 분진 그리고 화물열차들이 늘 입하하고 하는 소음, 그래서 주변에 우정아파트, 건영아파트 주민들이 방음벽 설치해 달라, 막 얘기를 하고 엄청나게 많은 얘기를 했을 때 대안으로 그때 당시 본 의원도 많은 참여를 했습니다만 복합역사를 지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그런 부분이 근본적으로 해결된다.
  그런데 지금 코레일에서 좋은 어떤 그런 안이 화물열차를 국수역으로 옮긴다는 부분이거든요.
○구청장 나진구   네,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왕보현 의원   그거 혹시 자세히 알고 계십니까? 
○구청장 나진구   네, 지금 한국철도공사에 확인해 본 결과 국수역이란 곳은 양평군에 있습니다. 
  거기에 2017년도 6월 30일까지 망우역에서 영업을 마감하고 2017년 7월 1일부터 국수역으로 이전하는 계획으로 있다 이렇게 제가 확인을 했습니다. 
  이것이 되면 이제 여러 가지 분진 화물차운행에 따른 소음 이런 것에 벗어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좋은 소식이다,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 중에 하나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왕보현 의원   우리 구청장님도 운이 좋고 저도 운이 좋은지 모르겠는데 좋은 어떤 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그 부분을 들었을 때 6월 30일 날 모든 부분이 이사 가게 되면 근본적인 소음, 분진이 없어집니다, 근본적으로.
  그런 부분을 진행해 나가야 되는데, 그리고 공방거리 지금 하고 있는 것 보면 막혀있어요.
  그래서 막혀있는데 그것을 본 의원이 알기로는 저도 뭐 떨어지고 붙고 해서 몇 번 과정을 거쳤는데 계속해서 그것을 공약을 했습니다, 그 내용에 대한 부분을.
  아마 본 의원이 알기로는 국회의원 출마하신 분이나 지방의원 출마하신 분이나 공약을 안 한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지금에 와서 그게 가시화되고 있거든요.
  최소한 인도 정도는 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데 어떻게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 좀 해보시죠.
○구청장 나진구   지금 말씀하시는 게 타당성 용역을 이렇게 하고 시의원님도 도와주시고 또 우리 왕보현 의원님도 도와주시고 또 지역의 국회의원님도 힘을 합쳐서 저도 서울시에 거기에 관련된 부시장하고도 이야기해서 망우역 북측도로인데요, 거기에 상당한 돈이 듭니다.
  그리고 또 건영아파트에 태풍 매미로 쓰러진 방음벽도 이것이 되면 해결이 된다 이렇게 해서 저도 공약을 했고 여기 있는 정치인들이 다 공약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기분 좋은 조짐이 조금 보이고 있습니다.
  이게 철도시설관리공단, 두 가지가 있습니다. 
  역을 운영하는 코레일이 있고 인프라를 운영하는 시설관리공단이 있는데 거기에서 현재 다른 역과 함께 환경개선을 위한 용역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포함시켜서 한 2m 정도 되는 인도를 250m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저는 근본적으로는 도로를 개설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야 되는데 1단계는 그렇게 되고 있는 것도 큰 진전이다, 저는 이렇게 이야기를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네, 왕보현 의원입니다.
  그것에 대한 것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그것을 통해서 지금 실현화 되고 있다, 길을 소통한다는 자체는, 길의 의미에 대한 부분은 소통이고 또 길을 통해서 새로운 문화가 들어오게 되고 그 속에서 사람의 애환이나 여러 가지 부분이 형성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을 다 하기 위해서 중랑코엑스에 대한 부분을 민간자본들이 형성이 돼서 하고 공공에서 가운데 같이 연결할 수 있는 연결통로를 만들고, 그럼 우리 공공에서 지금 망우역이라는 어마어마한 대지 위에 데크를 세워서 복합역사가 완성되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로 주변이 확실하게 변할 수 있다 생각을 하고요, 저희가 복합역사는 청량리보다 먼저 말을 꺼냈고 시작을 했어요.
  그것이 여러 가지 어떤 정치적인 부분이나 행정적인 부분이 복합적으로 해서 저희가 밀린 것이거든요, 실질적으로.
  그런데 이번에는 이제는 뭔가 가시화할 시점이 왔다.
  왜, 주변이 다 바뀌는데 거기만 우중충하게 해서는 안 된다, 새롭게 뭔가 철도의 변화에 대한 부분이 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구청장님 생각 어떠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저도 의원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여기 보니까 중랑이 굉장히 발전해왔지만 세부 디테일 큰 사업이 진전되지 않는 것을 보면, 예를 들면 6년간 표류하던 면목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도 제가 서울시에 각종 위원회 부시장으로 운영을 하면 거기에 민간의원들도 많이 들어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뭐할 것이냐.
  정말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계획을 가져와야 되는데 명확한 목표 제시가 안 나왔기 때문에 한 6년간 표류를 했습니다.
  그것을 했고, 여기에도 표류를 한 것이 수없이 지금 하고 있는 타당성용역 그러니까 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되는 것 용역도 했습니다. 
  왜 안 되느냐 하면 옆에 문화회관을 짓는데 거기에 한 350억 정도 같이 짓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심의 의원들께서 그럼 그 돈을 어디서 확보하느냐, 구체적인 재원확보계획이 없다는 거죠.
  그러면 서울시에서 승인해 주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그런 것을 다 포함해서 용역을 하고 있는데 그게 9월 달 정도에 나옵니다. 
  그래도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되기 때문에 지금 코레일, 서울시, 우리가 수시로 도시기반시설추진반에서 만나서 하는데 지금 현재 재정비촉진구역에 포함되면 120억 정도의 과밀부담금을 경감해 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니까 지금 서로 코레일과 시설관리공단이 자기들 경영평가도 있고 하니까, 사업성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지금 말씀하신 KTX라든지 망우역이 위상이 달라지니까 지금 조금 조정하는 관계가 있습니다. 
  누가 추진할 것이냐, 추진 주체, 그런 것을 빨리 조정해서 의원님 말씀하신 것과 같이 남북으로 철도가 분절된 것, 소음, 분진 이런 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이 망우복합역사가 빠른 시일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네, 왕보현 의원입니다. 
  어쨌든 행정, 문화, 모든 복합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 망우복합역사가 꼭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 질문 하도록 하겠습니다.
  봉화산에 관련된 부분을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봉화산에 관련된 동영상을 간단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시죠.

    (동영상 내용)

    (장소5)
왕보현 의원   봉화산의 초입에 들어오시면 옛날지명은 봉사골이었습니다.
  봉사골에는 약간의 주민이 살고 있었는데 그 주민들뿐만 아니라 신내동일대의 주민들이 오셔서 빨래를 했던 곳이다 그래서 이게 빨래터였습니다, 과거에. 
  바위모양도 물이 가두어져서 물이 흘렀기 때문에 물속에서 빨래를 하고 했던 곳입니다. 
  지금은 너무 가물어서 물이 안 흐르기 때문에 형태만 남아있는데,
    (장소6)
왕보현 의원   봉화산 8부 능선에 이런 바위가 아름답게 조성됐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이 바위에 대한 부분을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의미를 부여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어렸을 때는 이 바위를 장사바위라고 얘기했던 것 같습니다.
    (장소7)
왕보현 의원   이곳 봉화산 8부 능선에 보면 바위 큰 것이 있는데 이것을 어렸을 때 장사바위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나무들이 가려서 그렇지만 위에서 보면 중랑구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장소8)
왕보현 의원   봉화산 하면 뭐가 생각이 나십니까, 한번 떠오르는 생각이 있으시면…….
○구민 이춘재   봉화산 하면 산 명칭이 얘기하듯이 봉화대, 봉수대죠, 정상에 있는.
  봉수대가 떠오르고 그다음에 봉화산은 이 동네 한 가운데 있는 산이거든요.
  그래서 우리 중랑구민들이 굉장히 이용하기 편리한 그런 한가운데 녹지 공간이 있어서,
    (장소9)
왕보현 의원   봉화산에 체육회 체육시설을 만들어 놨는데 그 체육시설을 주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을 같이 회원으로서 어떻게 체육시설을 운영 관리했으면 좋겠습니까? 
○구민 이병한   이것은 우선 이제 구민의 건강증진 위해서 구청장님이나 구청 관계자들이 많이 노력해 주셨는데요, 지금 보면 체육시설이 현재 잘은 해 놨는데 제가 몇 번 올라와서 점검을 하다 보니까 요소요소에 운동할 수 있는 배치가 잘못되어,
○봉화산순찰대장 김종성   4시 반부터 저녁 11시까지, 23시까지, 주민을 위해서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이렇게 순찰활동을 하면서 봉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왕보현 의원   봉화산 순찰대 파이팅! 
  다시 한 번 더, 봉화산 순찰대 파이팅!
    (장소10)
왕보현 의원   생태숲에 대한 부분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오셨군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숲 생태 강의를 하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활동을 하고, 수고가 많습니다.
○구민들 파이팅!   
    (장소11)
왕보현 의원   봉화산을 올라오신 분들한테 당부의 말 한마디만 딱 말씀해 주신다면?
○구민 이   산을 많이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왕보현 의원   우리가 잘 가꿔야 되고.
○구민 네,   그렇죠.
왕보현 의원   네,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장소12)
왕보현 의원   이 곳은 봉화산 정상에 체육시설을 이번에 다시 리모델링 한 곳입니다.
  같이 한번 들어가 보시죠.
○구민 참나무에다가   못을 박아서,
왕보현 의원   누가?
○구민 민원을   넣더라고요, 방금 전에,
    (장소13)
○구민 그리고   저거 할머니가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왕보현 의원   아, 이거요, 이거?
○구민 네,   그게 떼어져서 용접이요, 보니까.
왕보현 의원   아, 이게 없어서 거기에 대한 보완조치를 해야 된다, 이 말씀이시죠?
○구민 네.   
    (장소14)
○구민 그래서   이것으로 지금 막고 있는데 이걸 좀 그물망 같은 걸로 해서 하고 이게 너무 얕아서 다 날라가니까 전에도 이거보다 높았거든요?
왕보현 의원   그렇죠.
○구민 이거   한 1m 정도,
    (장소15)
○구민 그러니까   여기로 빠져야 되는데 이리로 다 물이 내려와서, 
왕보현 의원   아, 이 자체로?
○구민 네.   
왕보현 의원   그러니까 예로 들어서 여기에 배수시설이 되어 있으면,
○구민 네,   없어요.
왕보현 의원   물이 내려오면 배수시설을 옆으로 빼야 되는데 그거 없이 그냥 이리로 오다 보니까 비 오면 여기가 한강이 된다, 이거죠?
○구민 네,   그리고 이제 여기가 배수로가 좀 있었으면,
왕보현 의원   즐거운 탁구 치세요.
○구민 네.   
    (장소16)
○구민 이영우   시간 날 때마다 나오는데 거의 매일 돌거든요.
  그런데 비 오고 다음날은 공기도 너무 좋고,
왕보현 의원   비 와서 질퍽거리는 것을 매트를 깔아서, 
○구민 이영우   그거 정말 좋아진 것 같아요.
왕보현 의원   상당히 좋아진 것 같죠?
○구민 이영우   네.
왕보현 의원   구청장님한테 하고 싶은 얘기 있으면 한번 해 보세요.
○구민 이영우   봉화산을 이렇게 편하게 잘 가꿔주셔서 고맙고 저기 9단지 앞에 분수대 있는데도 길을 다시 만들어 놓으셨더라고요.
왕보현 의원   데크 만들어놨죠, 네.
○구민 이영우   거기도 산책하기가 너무 좋고, 차 한 잔 마시면서 돌기에도 되게 좋은 것 같아요.
○구민들 봉화산   최고!
    (장소17)
왕보현 의원   의정생활을 하면서 봉화산에 옹기체험장을 만들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2006년도서부터 이런 내용에 대한 부분을 추진을 했습니다.
  먼저 벽화를 통해서 신내동 일대에 농촌 그 당시에 옹기마을로서의 방향을 잡았고요, 지금은 현실로 옹기체험장을, 
왕보현 의원   네, 왕보현 의원입니다.
  지금 봉화산에 대해서 쭉 여러 사람 만나서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과거에 비하면 봉화산이 많이 변화했고 또 거기에 대한 유희시설이나 그런 시설에 대한 부분이 많이 보완돼서 주민들이 상당히 쾌적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그 시설을 이용하면서 과거에 봉화산이 어떤 유래를 갖고 있고 봉화산에는 어떤 시설, 과거에 아까 말씀드렸던 바위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을 통해서 스토리텔링을 하고, 과거에 왕방연 단종 했던 호위무사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 내용에 대한 부분이나 여러 가지를 같이 봉화산 자락이라고 문헌에 보면 있는데 사실은 그런 전체적인 내용에 대한 부분이 뭔가 우리가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해야 되지 않을까.
  왜 그러냐 하면 할 시점이 돼 있다.
  지금 많은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거기다 더 신경을 못 썼던 부분이 봉수대공원, 우리가 10단지 앞 공원, 9단지 공원, 6단지 공원, 그 외 대부분 다 6단지 공원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그런데 9단지 앞에는 옛날에 지명이 ‘안골’이었어요. 
  안쪽에 아주 깊숙이, 지금은 있지만 과거에는 ‘안쪽 깊숙이 있는 마을이다’, 다시 말하면 외진 곳이다, 그냥 산 속 깊은 곳에 있다는 것이거든요.
  저쪽에는 대산골이라는 곳이 있었고, 그래서 우리 이쪽 지역이 피울인데, 그런 내용입니다, 지금 봉수대공원 자리가 봉사골이었고요.
  그래서 그런 내용에 대한 부분이 다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의 스토리를 할 수 있는 부분을 갖다가 제대로 우리가 인식을 안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마 그러지 않았나 생각하는데, 청장님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간단히 답변해 주십시오.
○구청장 나진구   네, 지금 중랑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 문화를 통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게, 장미축제와 더불어 휴관광벨트사업입니다. 
  이것이 뭐냐 하면 중랑에 있는, 중랑에는 수많은 문화유적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스토리텔링 소재가 있는 것이죠. 
  이것을 발굴하고 또 명소를 이렇게, 예를 들면 역사문화공원과 같이 다시 만들고 해서 이것을 연결, 벨트화해서 하는 것이 휴관광벨트사업인데 1단계가 지금 벨트구성이 끝났습니다. 
  그래서 지금 2단계는 지금 왕보현 의원님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이제 스토리를 입혀야 된다, 봉화산만 하더라도 어마어마한 스토리가 잠들고 있다.
  우선 꼭대기 가면 봉수대가 있고 또 6개 마을 안녕을 빌던 도당굿을 하는 도당제를 하는 거기가 있고 다음에 또 고구려 보루도 있고 또 옹기테마공원도 있고, 그렇죠?
  지금 있는 말씀하신 바위도 있고 보현정사, 사찰음식을 하는 곳, 이런 것을 전부 발굴해서 하겠다.
  왕방연 말씀하셨는데 그래서 오늘 시조목을, 사라져 가는 것을 가져와서 하는데 왕방연 옛날 그 분이, 의사가, 옛날 같으면 의사죠.
  그 분이 처음으로 여기에 정착을 하셔서 먹골배를 가꾸던 분이거든요.
  그런 것을 해서 시조목을 여기에 갖다 놨다, 그래서 없는 스토리도 발굴하고 있는 것은 입혀서 앞으로 관광자원화 하겠다는 것이 관광벨트사업인데 이제 본격적으로 할 때가 되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왕보현 의원   네, 왕보현 의원입니다.
  사실은 거기에 지금 봉수대공원하고 6단지 공원에 물놀이장인가요?
  친수놀이공간을 조성하려고 합니다.
  어린아이들이 물놀이장에 와서 역사 있고 유서 깊은 곳에 내가 물놀이를 하고 있다 그러면 얼마나 더 자긍심과 긍지를 느끼겠습니까?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내용에 대한 부분을 반드시 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거기 시설에 여러 가지를 하고 있는데 물놀이장에 관련된 동료 의원이 제안해서 했다고 말씀하셨는데 물놀이장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해 주시죠. 
○구청장 나진구   물놀이장은 뒤에 쉽게 말하자면 구청 뒤에 시조목 있는 거기 계곡수를 활용하는 물놀이장과 또 옹기테마공원 옆에 있는 신내근린공원에 거의 사용하지 않는 어린이놀이터를 활용한 친수공간을 만드는 게 있습니다. 
  아무튼 성수기인 신내근린공원은 7월 말 정도 완공목표를 하고 있고 여기에는 서울시 심의가 좀 늦어져서, 계곡수를 활용하기 때문에.
  그건 그래도 8월 달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게 해서 옹기테마공원도 앞으로는 1단계는 지금 완공을 했는데 거기에다가 앞으로 문화해설사들이 있어서 거기 오는 어머니나 아이들에게 목공예체험이나 도자기체험, 한지체험 외에도 그런 것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1단계, 단계 단계별로 해 나가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네, 왕보현 의원입니다. 
  지금 물놀이장 그 부분에 사실은 어린아이들도 물론 공원을 이용해야 되고 어르신들도 이용을 해야 되고 다계층들이 다같이 이용을 해야 되거든요.
  거기에 지금 체조하는데 그 곳에 대한 부분을 조금 빗겨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부분도 신경을 써주시길 바라고요, 사실은 외부사람들이 오는 것을 중랑구민들은 거기서 놀던 사람들은 물론 안 좋아하지만 중랑구의 여러 가지 어떤 부분에서는 외부사람이 오거든요.
  그날 촬영중에도 외부에서 오신 분이 많았어요.
  근교에 동대문구나 성북구에서 오신 분들이 와서 ‘너무 좋다’ 여기서 쾌적하게 하면서 노시는 걸 봤는데, 외부사람들이 우리가 지금 옹기체험장에 오게 되거든요.
  그런데 차량문제가 지금 심각하거든요. 
  차량에 관련된 부분에 대한 것을 주차장 확보를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계시는데 주차장 확보에 대한 내용을 말씀해 주십시오. 
○구청장 나진구   지금 주차장은 지금 현재 의원님들이 지원해 주셔서 지금 실시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한 50면 정도 되는 것, 그렇게 해서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서 할 예정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것은 주민들의 의견을 좀 더 수렴해야 된다.
  거기에 5단지에 있는 주민들께서는 주차장 만드는 것 자체를 반대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왜냐 하면 그 대신 대안으로서 밖에서 옹기테마공원 갈 때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든지 이런 여러 가지 의견도 있습니다. 
  아무튼 실시설계가 진행중이고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서 시설하는 것을 검토하되 여러 가지 다른 의견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 저는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저희 사례를 보면 10단지에 장애인복지관이 주민들의 완강한 반대에 의해서 무산됐지 않습니까? 
  사실은 주민들의 어떤 생각이나 이런 부분을 어떻게 담아내느냐에 따라서 방향에 대한 부분은 반드시 변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것을 조금 더 심도 있게 다뤄주시길 바라고, 지금 봉화산에 그 외에  반려견 그다음에 체육시설, 그다음에 안전을 위해서 지금 공사들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공사에 대한 부분에 청장님께서 그런 소소한 부분까지 챙길 순 없겠지만 저희가 그림에 의해서 이미 문제제기했던 내용에 대한 부분은 아마 해당 과에서 그림을 보고 수정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우선은 봉화산의 전체 그림의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을 조금 확실한 어떤 미션을 부여해서 그 미션에 의해서 계속해서 그 미션을 중심으로 한 방향을 잡아야 되지 않나, 그게 아까 말씀하신 대로 봉화산으로서의 삶의 풍요로움과 그 속의 휴식과 힐링과 여러 가지 부분을 한다면 외부에서 오는 주차에 대한 부분은 본인들이 알아서 외부 공간에 주차를 하고 들어오는 게 맞죠, 실질적으로.
  그래서 그런 확실한 부분에 대한 것을 정해 놓고 ‘우리가 이러이러한 내용에 대한 부분을 미션을 정했습니다.’ 그래서 이 미션을 정한 그 테두리 내에서 우리가 이 봉화산을 당대에 우리가 이용하고 후대에 물려주고, 본 의원도 아까 말씀드린 장사바위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중랑구를 바라보면서 꿈을 키웠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봉화산을 통해서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을 핵심적가치 1, 2, 3, 미션에 대한 부분을 반드시 정하고 가야 된다는 것이 본 의원의 생각이고요, 그다음에 그것을 통해서 주변의 갖고 있는 어떤 스토리텔링,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휴관광벨트를 접목시켜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즐길 수 있는 부분, 그런데 사실은 시대적 부분으로 본다면 주차장을 한다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도시들도, 유럽의 대도시는 지금 주차장을 외곽으로 다 하거든요, 안으로 안 들어오게 하고.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것도 우리가 좀 가지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구청장 나진구   네, 특히 봉화산 앞으로 정비에 대해서는 의원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지금 보면 보상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산을 확보하는 데에 따라서 또 소송이 제기되는 데에 따라서 이렇게 했는데, 그래서 좀 체계적으로, 전체적인 앞으로 정비 또는 보완안을 하는 그랜드플랜이 있어야 되겠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거기에 따라서 하나씩 하나씩 단계별로 해 나가는 게 맞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어쨌든 우리 코엑스 또 주변에 대한 관광문화사업, 봉화산을 토대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한 여러 가지 주민들, 그래서 우리 사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데 부합해서 그 일을 하는 구청장님의 처음에, 나진짜 구청장이라는 그런 의미를 새기셔서 우리 구가 발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기분 좋은 변화의 주역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감사합니다. 
왕보현 의원   존경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장미축제라는 큰 축제에 수고가 많으시고 중랑구의 새로운 브랜드가치를 올리신 나진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21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결산, 구정질문에 이르기까지 답변 여러 가지 부분을 준비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지금 더위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더위에는 건강이 유의되는데 여러분들 건강 챙기시고 항상 여러분들의 삶에 풍요롭고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강대호   왕보현 의원님, 나진구 구청장님, 장시간 두 분 고생하셨습니다. 
  그러면 중식을 위해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2분 회의중지)

(14시06분 계속개의)

○의장 강대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9회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1항 구정질문의 건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첫 질문자이신 홍성욱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성욱 의원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의장님을 비롯 동료 의원 여러분!
  중랑 발전을 위하여 애쓰시고 계시는 나진구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5동, 상봉2동 출신 구의원 홍성욱입니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승인안 심사 등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시고 계시는 동료 의원님들과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여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역의 몇 가지 현안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첫째, 중랑구민의 편의를 도모코자 지난 4월 3일 서울시체육회 사거리에 중랑세무서가 개청하였습니다.
    (빔프로젝트 상영중)
  그러나 중랑구민을 위하여 개청하였으나 지역적으로 봐서 세무서의 접근방법이 이루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첫 번째, 현재 중랑세무서의 주차 출입구는 이쪽입니다. 
  면목2동 서울우유 쪽에서 들어오는 쪽에서 건너편에 있습니다.
  그런데 중랑구민이 대다수가 이용하는 길은 접근방법은 망우로죠, 망우로 또 중랑천로, 위에서 중랑천로입니다. 
  그런데 현재 접근방법은 중화동, 묵동지역에서 중랑천로를 통해서 직진을 해서 주차장으로 진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로 진입방법은 동대문구에서 삼육의료원 앞에서 직진을 해서 우회전 해서 접근이 가능해요.
  중랑구민을 위한 교통은 아니다 생각됩니다.
  망우로에서 우리가 접근했을 때 망우동이나 상봉동, 중화동, 묵동 이쪽에서 오시면 서울시체육회 교차로를 지나서 삼육의료원에서 유턴을 해서 들어와야만 접근이 가능합니다. 
  또 면목2동 쪽 겸재로 쪽에서 들어와서 중랑천로를 들어가면 중앙선이 있기 때문에 진입을 못해요, 뭐 다 아시다시피.
  본 의원이 제기하는 이 부분은 그래도 중랑구민의 편의를 도모코자 세무서가 개청을 했는데 이러한 사업이 진행되면서 이러한 문제점이 있다 생각을 하고 고지해서 한번 먼저 이런 부분을 검토해서 접근을 시키는 행정을 해야 되지 않겠는가.
  사전에 어떠한 준비 없는 행정을 하고 계시다 이런 뜻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중랑구청에서는 접근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서울시체육회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실시할 수 있는지 이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리고요, 두 번째, 주막거리 공영주차장과 관련하여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이번에 7월, 금년 7월이면 동부시장 교차로에서 중화동에서 중화동 207 - 27에서 208 - 22, 건너편은 상봉동 109번지, 상봉동128번지 있는데 교차로가 남북간에 직진이 허용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중랑구민이 교통체증을, 교통을 원만히 지역주민한테 원활히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시는 데 대하여 다시 한 번 환영하고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그러나 망우로36길은 일명 주막거리이라고 그러죠?
  250m 정도의 구간입니다.
  만약 직진이 허용됐을 때는 차량 통행이 증가 수가 많아지겠습니다, 이게. 
  그런데 현재 이 지역은 노상공영주차장으로 아시겠지만 낮이나, 주야로 나가보면 대형덤프트럭, 포크레인, 중장비, 주차는 제멋대로, 단속은 손을 놓고 있고 이런 상황입니다. 
  야간에는 삼중주차까지 해요, 암흑의 도시이고요.
  불법주차로 인하여 지역의 주민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데 교차로 신설로 인한 차량통행이 많아짐이 예상되고 이로 인해 심각한 교통문제가 발생되고 사고가 예고되는 바입니다. 
  이 지역의 특성은 동부시장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상봉동과 면목2동지역인데요, 이 지역의 구성은 40 ∼ 50여 년 전 동대문구청 당시에 개발이 중랑구에서 제일 먼저 된 지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일 열악한 환경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주거형태는 30 ∼ 35평, 제일 커야 40평 정도 단위의 주거지로 형성되어 있어요. 
  또 더불어서 이 지역에는 거주자 주차가 한 면도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 다행히도 상봉동 127번지, 128번지, 129번지, 130번지, 상봉동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서, 이쪽을 말한 뒤입니다, 이 라인에.
  이 지역에 지정되는 바람에 건축선을 1m 확보하면 일조권이 해제되고 용적률이 350%까지 혜택을 보는 바람에 2015년부터 현재까지 일부 다세대주택, 오피스텔로 전환이 됐습니다. 
  전에 다세대주택을 난개발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난개발이 될 수 있지만 이 지역을 봤을 때는 건축을 할 수 없는 조건에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되는 바람에 주차가 해결이 되고 있습니다. 
  1층은 필로티 형성이고 또 뭐라 그럴까, 투자에 의한 효과가 많기 때문에 새로 지어서 살기가 좋고 또 지역주민 입장에서는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고 또 4m 도로에서 3m 도로에서 6m 도로로 확보하니 교통 골목길도 완전히 교통에 큰 문제가 없다, 주차도 다가구주택이라면 13대 정도 대는데 보통 여덟에서, 주차장법에 의해서 7 ∼ 8대 대는데 사실상 10대 ∼ 15대도 대요.
  그러다 보니 교통난이 지금 해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지역을 뺀 나머지 면목2동 쪽이요, 일반 보통 2종 주거지역입니다. 
  2종 주거지역에는 일조권, 도로사선제도는 폐지가 됐고 용적률이 200%, 골목은 지금 현재 예전에 개발을 해서 4m 도로로 되어 있는데 보통 가서 줄자로 재면 담장이 돌출해서 3m 70 정도밖에 안 나오고, 그나마 큰 도로가, 그렇지 않으면 3m 도로입니다. 
  도저히 지역주민이 개발할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러다보니 여러 집에 주차공간이 한 대도 없습니다. 
  다만 183번지에 192면 정도 되는 사설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192면이에요. 
  그것도 50여 면이 동부시장,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임대를 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지역주민은 이 차를 주머니에 넣고 집에를 가야 되는지, 머리에 이고 가야 되는지, 참 어려운 실정입니다.
  특히 동부시장 주차공간이 한 대도 없습니다. 
  주차시설이 한 대 없는 주차환경 개선을 위하여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대해 우리 국장님 간단히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의장 강대호   홍성욱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건설교통국장님 답변에 앞서서 우리 집행부 관계부서 사무관 이상 과장님들께서 왜 이렇게 직접적인, 나와서 답변에 대해 적으시고 그 부분에 대해서 실현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을 하셔야지, 전체, 과장님들 한 십여 분만 지금 나오셨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하시면 안 되는 거예요. 
  어디까지나 여기에 구청장님 나오셨는데 사무관님들께서 그렇게 하시면 되겠어요? 
  지금 법적으로 관계공무원 다 출석요구서가 되어 있습니다. 
  빨리 시정하십시오.
  건설교통국장님 나오셔서 홍성욱 위원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권용호   네, 건설교통국장 권용호입니다. 
  먼저 서울시체육회 사거리 교통 불편에 대하여 애정어린 관심을 가지고 좋은 의견을 주신 홍성욱 위원님께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서울시체육회 사거리에 있는 중랑세무서는 2017년 4월 3일부터 개청하여 운영되고 있으나 망우로에서 중랑세무서 방향으로 좌회전이 되지 않아 차량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는 게 현실로 되어 있습니다.
  그 이전에 우리 구에서는 작년 2016년 6월 서울시체육회 사거리에서 좌회전이 허용될 수 있도록 해당기관인 서울시 및 중랑경찰서에 이미 요청하였으며, 서울시 교통운영과에서 2017년 2월 초에 설계용역을 발주하여 현재 좌회전 허용을 추진중에 있으며, 우리 구에서도 앞으로 적극적으로 임해서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망우로에서 중랑세무서 방향으로 좌회전만 허용하기에는 기존 두 개 차로로는 어려움이 있어서 양측 보도를 후퇴해서 좌회전 한 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서울시체육회 사거리 좌회전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차후 좌회전이 허용되면 중랑세무서 방문객과 면목2동, 5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막거리 노상공영주차장 운영에 대해서 홍성욱 의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주막거리 공영주차장은 주차면수가 13면으로 중랑구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2018년 5월 5일까지 1년 단위로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이 있는 망우로 36길 구간은 현재 중장비업체 등이 몰려있고 최근 다세대 주택의 준공으로 주택가로 조성되고 있는 현실이며 또한 7월경에 중랑역로 남북간 직진 허용이 예정된 구간으로 현재 공사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차량통행량이 준공 후에 감안해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직진 허용에 따른 차량 통행량 증가와 노상주차장으로 인한 주택가 주변 환경에 영향이 있다면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거주자우선주차제나 차량통행, 보행환경 불편 등을 감안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동부시장 주변 일대 주차공간 마련과 관련해서는 저희들이 여러 가지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서 주차공간 확보에 노력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강대호   네, 건설교통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성욱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홍성욱 의원 의석에서 ― 네.)
  나오셔서 보충질문 하시기 바랍니다. 
홍성욱 의원   건설교통국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본 의원은 평소에 행정은 어떠한 형식적 틀에 갇혀있지 않고 환경변화에 맞도록 유연하게 그리고 변화를 예측하여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주거환경 등 중랑구 곳곳에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지역의 경우는 본 의원뿐만 아니라 집행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주민이 무엇이 필요한지 또는 보탬이 되는지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며, 주민의 목소리에 맞춰 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마음에서 집행부에 제안을 드린 사항입니다.
  이번 장미축제,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보겠습니다.
  집행부 여러분의 불철주야 주민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고생하고 있다고 본 의원은 잘 알고 있으며, 그동안 노고에 주민을 대표하여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집행부에 좀 아쉬운 점은 주민이 원하는 사항을 먼저 예측하고 적극 대처할 수 있는 행정의 능동성, 역동성이 조금 부족하다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면 현재 이러한 상황, 직진차선, 분명히 확정된 사업인데 사업이 전개된 시점에서 지난 2017년 4월 13일, 주막거리 공영노상주차장 운영관리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어떤 사안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되면 다시 한 번 검토하여 행정을 추진하여야 됨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준비사항 없이 이의를 제기하니 이제 와서 교통량을 조사하고 지역을, 다 우리 국장님이나 여기 행정부에 계시는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13면에서 지금 13면이 안 되고 있습니다. 
  다만 본 의원이 보기에는 중랑구에서 돈에 눈이 어두웠다.
  공영주차장 1년 연간 단가계약 2,962만 680원 계약이라는 13면에, 참 많은 돈을 받지요.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접근해야 될 부분이었다, 미리.
  지금이라도 계약조건을 파기해서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실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교통량도 량이지만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이 지역에는 거주자우선주차 공간이 한 면도 없습니다.
  예를 들면 동부시장 주차장 환경개선사업으로 주변에 있는 사설 주차장을 2,737만 5,000원에 계약을 했습니다. 
  이 돈이면 공영주차장 폐지하고 주간에는 동부시장 일반 주민, 상인을 위해서 제공하고 야간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거주자우선주차를 함이 지역주민을 위하여 더 보탬이 되는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중랑구에서는 지금이라도 계약을 해지하여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정리하는 것이 옳다고 사료되며 계약조건을 꼼꼼히 따져보니 11조에 의거 ‘계약해지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될 때 거주자우선주차제 실시를 실시할 때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 계약조건입니다.
  국장님 한번 더 이 부분에 대해서 예의주시해서 검토해서 접근했으면 좋지 않겠는가.
  이 지역 일대에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사설 공영주차장 외에는 주민을 위한 우선주차제실시지역이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이번에 면목2동 김용 한의원에서, 유수지 쪽이요.
  면목천변에 거주자우선주차라인을 설정을 했습니다. 
  잘 하신 겁니다. 
  어떤 자리가 필요한 자리가 있다면 지역주민에게 우선 돌려주고 나서 생각을 하는 것이 행정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간단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강대호   홍성욱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의에 답변 필요하십니까? 
    (○홍성욱 의원 의석에서 ― 하실 수 있으      면 하는 거고…….)
  건설교통국장 나오셔서 보충질의에 대하여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권용호   건설교통국장 권용호입니다.
  홍성욱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지금 현재 양원역로 남북직진 구간 공사중에 있으며, 공사 완료되는 시점이라든가 여러 가지 저희들이 종합적으로 판단해 봤을 때 그게 태릉시장하고 연결이 되는 도로입니다. 
  그래서 지금 태릉시장 안에도 일부 주차구획선이 그려져 있고 차량통행이 편도 1차선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있는데, 지금 저희들이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동부시장 주변 일대 거주자주차공간이나 이런 부분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희가 일단 노상주차장 위탁 관련해서 아까 말씀하신 계약 11조에 민간위탁자에게 잔여기간에 대해서 일할 정산하고 언제든지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저희가 판단해서 일단은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할 수 있는지 여부를 적극 검토해서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강대호   건설교통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승진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승진 의원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그리고 강대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나진구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하신 중랑구민 여러분과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묵1동, 묵2동 출신 행정재경위원회 박승진 의원입니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라며, 먼저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구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청장님, 안녕하십니까?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구청장 나진구   네. 
박승진 의원   본회의가 한 달 동안 진행되다 보니까 많은 공무원들이 힘들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의원님들도 여러 일 고생 많으셨고 이제 막바지 구정질문과 본회의가 이틀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승진 의원   먼저 우리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에 대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얼마 전 우리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국내 첫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를 완전 영구 중지하였습니다.
  알고 계시죠, 청장님? 
○구청장 나진구   네. 
박승진 의원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원전과 화전을 줄이는 대신에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높이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태양광 및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투자를 확대해 2030년까지 신재생발전 전력량이 전체 전력발전량의 20%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입니다. 
    (빔프로젝트 상영중) 
  먼저 여기를 보시면 우리 강원도라든지 지역 가보면 휴게소 주차장에 태양광을 설치한 자료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2025년까지 고속도로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전기의 자체 생산을 목표로 휴게소 등에 태양광발전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사진 보시겠습니까. 
  여기는 영등포구인데 2016년도 서울시 신재생에너지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서 지난 3월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서 자원순환센터에 방음벽과 태양광발전기능을 동시에 갖춘 양면태양광 방음벽 설치를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여기는 잘 아시는 옆 구 노원구의 주차장입니다.
  노원구 주차장인데 노원구는 노원햇빛과 바람발전협동조합을 설립해서 노원구청 주차장에 1호기를 설치하였고 제2호기는 상계고 옥상에 건립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노원구가 그러하듯이 우리 구에서도 전기량을 조금 줄이고 자연친화적인 에너지 보급을 선도하는 입장에서 우리 본청 주차장이라든지 지금 또 된다고 하면 우리 본청의 옥상 그다음에 체육관 그다음에 구민회관, 도서관 등 이런 공공시설물에도 태양광을 설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너지공단이라든지 이런 데서는 국비하고 시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공공시설물 태양광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 세 개 구가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사업을 보면 태양광주차장, 어린이물놀이장이라든지 태양광쉼터 이것을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는데 혹시 우리 구에서 지원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우리 구에서도? 
○구청장 나진구   우리 구에서는 2015년 일제 조사를 해서 설치할 수 있는 것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서 설치를 하고 있고 우리 구 자체의 예산으로 또 보조금을 지급한다든지 노원구와 몇 개 구에서 하는 것과 같이 하는 사례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우리 자체 보조금 지급 사업은 없습니다. 
박승진 의원   아시다시피 저희 구 재정이 워낙 힘들다 보니까 결국 영등포구도 그렇고 올해 선정된 세 개 구도 그렇고 서울시 전액 시비로 가능합니다. 
  그래서 한번 우리 구에서 그렇게 신경을 써서 했으면 좋겠고 먼저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하기는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먼저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향으로 해서 내년이라도 우리가 옥외주차장에 먼저 설치를 신청을 했으면 하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구청장 나진구   저도 가능하다면 신청하는 게 맞다. 
  특히 제가 구청장 된 지 한 3년이 됩니다만 사실상 우리 박승진 의원님이 질의하신 이 부분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제가 서울시에 근무할 때 집중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 했습니다. 
  교토의정서를 개정하기 위해서 코펜하겐에 시장 대신 제가 가서 토론도 했고 또 기후변화에 따른 중요성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절실히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화석연료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그러니까 우리 같으면 간만의 차이 조력이라든지 풍력이라든지 또 지금 말씀하신 태양광 이런 것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저는 누구보다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원님 의견 주신 것을 계기로 해서 전반적으로 공공부분에 설치할 수 있는 것을 우선적으로 하고 또 민간에, 질의하시겠지만 태양광발전소라든지 미니발전소 같은 것을 적극적으로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박승진 의원   꼭 내년에는 우리 구에서도 옥외주차장에 태양광 설치를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박승진 의원   지금 청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다 이미 민간부분의 청정에너지 사용을 하는 서울시 정책이 있습니다. 
  바로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입니다. 
  아시죠?
○구청장 나진구   네, 알고 있습니다. 
박승진 의원   현재 보통 40만 원에서 85만 원의 시설비가 투입되는데 국비가 50% 그리고 시비가 35%, 자체 본인이 15% 정도를 내면 충분히 설치하는데 일반 주민에서는 결코 많은 돈이 경감이 안 되기 때문에 많이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서울시 자치구 25개 구 중에서 22개 구는 자체 예산을 편성해서 지금 운영되고 있는데 저희 구는 아직 하지 않고 있습니다. 
    (빔프로젝트 상영중) 
  여기 보시면 자체 예산 확보가 22개 구가 되어 있고 저희와 함께 종로와 용산이 지금 확보를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 사진 보시겠어요. 
  여기를 보시면 25개 구 중에서 저희가 전반적으로 확보하고 있지는 않지만 하위 다섯 번째에 들어갑니다. 
  결국 미확보된 자체 예산을 하지 않는 세 개 구가 다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추경을 편성해서라도, 금액은 적습니다. 
  결국 우리가 각 가정에 지원해 주는 돈은 한 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 예산을 따져보니까 2.8년 정도 되면, 쉽게 말하면 자기가 투자한 것을 회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말한 공공시설물과 마찬가지로 민간부분에서도 이렇게 지원을 해 주면, 우리 구가 지원을 해 주면 조금 더 활성화돼서 훨씬 더 자연친화적인 아니면 지금 미세먼지라든지 기후변화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걸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꼭 올해 추경을 편성해 주시겠죠, 청장님? 
○구청장 나진구   우선 말씀을 드리면 태양광 서울시에서 하는 게 용량에 따라서 최저 40만 원에서 85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260W 기준으로 할 때 총 설치비 61만 5,000원 중에서 67.5%인 41만 5,000원을 지원하고 자부담은 한 20만 원,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추경 여력이 조금 있는 것으로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선적으로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승진 의원   네, 꼭 부탁을 드리고 이런 말씀이 어떨지 모르지만 저희 구는 맑은환경과라고 하는 기후라든지 여러 가지 환경을 생각하는 국, 그것이 국에서 한참 처져있습니다. 
  그런데 노원구는 맑은환경과가 주무과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그만큼 노원구 차원에서는 환경이라는 데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저희 쪽에서도 청장님께서 지금 말씀하셨듯이 조금 더 그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셔서 꼭 내년에는 우리 구에서도 나름대로 태양광이라든지 자연친화적인 태양광 설치 이런 부분을 신경을 써서 조금 더 타 구보다 앞서는 것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승진 의원   그리고 중랑천 장미보식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이것은 올해 청장님 아시다시피 192만 명이 오면서 나름대로 성공을 참 많이 거뒀습니다. 
  저도 그 지역의 지역구 의원으로서 참 너무 기분 좋고 합니다만 여기 보시면,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빔프로젝트 상영중) 
  이게 청장님 보시면 가장 보식 중에서 잘 되어 있는 데입니다. 
  그런데 다음 사진 보시겠어요? 
  여기 보시면 이게 아치형의 실제, 쭉 다음 사진 보시고, 청장님께 말씀드릴게요. 
  다음 사진 보시고요, 다음 사진, 다음 사진, 다음 사진. 
  여기도 지금 하나도 없습니다. 
  다음 사진. 
  이렇게 본 의원이 수시로 가는데 예산을 올해도 18억 정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장미보식보다는 데크라든지 데크 밑에 중랑천변에, 중랑천 우리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쉽게 말하면 장미축제 주로에 대해서는 장미보식이 이루어지지 않고 묵동천이나 장미데크나 전망대 이런 데만 투입되다 보니까 실제 몇 년 동안 장미보식에는 제대로 투입이 안 된 것 같습니다. 
  결국 올해도 마찬가지로 청장님이나 우리 의원님들이 노력을 해서 서울시 시비를 많이 따와야 될 것인데 내년에는 조금 이런 데 신경을 쓰는 게 오히려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3일 동안의 축제가 결국 우리 서울시의 축제, 서울 시민들과 국민들이 참여하겠지만 결국은 3일이 문제가 아니고 우리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1년 내내 해야 됩니다. 
  그런데 그 3일보다도 1년 내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데가 그래도 홍보할 수 있다고 하면 저렇게 군데군데 빈 데보다는 조금 더 우리가 채울 수 있는 만큼은 채워서, 보식을 해서 조금 더 아름다웠으면 좋겠는데 저도 우리 직원과 함께 서울 여러 군데를 다녀왔고 책자도 많이 읽어봤는데 장미는 참 양지식물이다 보니까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는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 공원녹지과에서 노력을 하셔서, 가지치기도 하셔서 여러 가지 장미를 조금 더 살리기 위해서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빈 데는 채울 수 있으면 채워야 되는데 예산이 하나도, 하나라고하기는 그렇지만 많은 예산이 투입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년에는 조금 투입하실 수 있겠습니까, 청장님? 
○구청장 나진구   제가 의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 몇 가지 보충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 지금 말씀하신 바와 같이 장미는 한 달 정도 활짝 만개를 하고 꽃이 지는 꽃이고 두 번째는 또 햇빛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햇빛이 안 들어오면 거의 자라지 않습니다. 
  여기는 거의 졌지만 제가 사는 우디안아파트 들어가는 데 공동차고지 앞에도 보면 제가 유심히 지나가는데 보면 햇빛이 안 드는 곳은 거의 이거보다 더 없습니다, 다른 데는 아직까지도 장미가 남아 있는데. 
  아무튼 그러나 지금 이게 서울장미축제이고 또 장미터널을 상징화하고 저희가 홍보를 해서 관광객을 이렇게 많이 오시게 했기 때문에 지금 의원님 지적하신 바와 같이 우선 장미터널을 꽃이 더 많이 피는, 보식을 해야 된다는 데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도 올해는 서울장미축제가 저비용고효율로 높이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투자를 할 수는 없고 자산화하자 해서 인프라를 확충하는 스카이워크라든지 전망대라든지 이런 데 투자를 하고 또 매년 플래카드를 걸 수 없으니까 공릉동에서는 문주를 설치하고 이렇게 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것은 의원님 말씀하신 것과 같이 장미이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지금도 여러 가지 가지치기를 하고 이렇게 해서 햇빛을 많이 받도록 조치를 했지만 의원님 지적하신 바와 같이 장미가 거의 밀식되지 않는 구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특히 물주머니를 하고 해서 생육을 발달시키는 여러 가지 조치를 했지만 내년도에는 예산을 확보해서 장미가 잘 활짝 피지 않는 구간에 대해서는 특별대책을 강구해서 조치를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박승진 의원   박승진 의원입니다. 
  본 의원도 다 알고 있고 노력하는 것을 알고 있는데 워낙 기후가 올해는 비가 안 오다 보니까 금요일부터 마른장마 시기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마른장마라고 합니다. 
  상황은 알고 있는데 문제는 몇 년 동안 예산이 보식에는 많은 돈이 투입이 안 됐다는 얘기니까 청장님께서는 내년에는 꼭 이 예산을 신경을 쓰셔서, 보식을 해야 됩니다.
  그래야 장미축제가 더 활성화되지, 올해 말씀하신 대로 등축제나 이런 부분이 참 좋습니다. 
  그런데 장미가 기반되는 등축제가 돼야 되는데 장미가 없고 아까 사진에서 보셨듯이 등 위주로 가면 오히려 많은 주민들이 안 좋아할 것 같으니까 내년에는 장미를 보식해서 조금 더 장미축제와 등축제가 같이 어우러지는 그런 축제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그리고 이것은 근본적으로 또 보식도 중요하지만 관리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구간별로 직능단체나 동주민자치센터에서 앞으로는 지속권한 관리체계 그리고 장미도 우리 예산을 절약할 수 있는 우리가 직접 식재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지금 장미축제가 성공을 했지만 또 보완할 점도 의원님 지적하신 바와 같이 많이 있고 또 이것이 계속해서 진화해야 이게 경쟁력 있는 축제가 된다.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의원님 말씀하신 것을 유념해서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박승진 의원   본 의원은 지역구다 보니까 축제라든지 이런 것을 봤을 때 여러 가지 질의할 게 많은데 이 자리보다는 오히려 많은 주민들이 왔다는, 192만 명이 왔다는 칭찬 한마디로 다른 부분은 갈음하고 싶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 국장님이나 담당과장님한테 얘기하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서 그것은 뺐습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알겠습니다. 
박승진 의원   그런데 이런 부분은 조금 신경 써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승진 의원   그리고 들으셨겠지만 우리 중랑구립도서관 강당 활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997년도에 완공이 됐습니다, 도서관이. 
  그런데 옛날에는 4층에 있는 강당이라든지 이런 데를 활용을 했었는데 이게 시설이 노후화되다 보니까 3층에 학습실이 있습니다, 학습실. 
○구청장 나진구   알고 있습니다. 
박승진 의원   알고 있다 보니까 4층 강당을 제대로 이용을 할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가장 큰 게 우리가 보통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들 학습발표회, 재롱잔치를 하면 여기에서는 다 구민회관으로 가야 됩니다. 
  자료를 보시겠습니까? 
    (빔프로젝트 상영중) 
  여기 보시면 구민회관은 총 170회를 했는데 2015년도에는 90회, 2016년도에는 80회인데 이게 거의 다 어린이들 학습발표회, 재롱잔치입니다. 
  다음 보시겠어요. 
  그 전에 지하대강당 보시겠습니다. 
  여기는 7회인데 왜냐하면 우리 접근성이 좋은 중화동 그다음에 신내동, 상봉동 주민들이, 어린이집이 이용해야 되는데 우리 구가 다른 데가 없다 보니까, 자체 행사가 워낙 많다 보니까 실제 외부에 빌려줄 수 있는 여력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이 여러 가지 서면질의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도 받아봤는데 도저히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어서 실제 우리 주민들, 쉽게 말하면 어린이집이라든지 학습발표회 할 수 있는 공간이 어디인가 쭉 찾아봤더니 결국 서울의료원에 4층 강당도 있고 청소년수련관도 있는데 그래도 이번에 강당을 개선해서 구립도서관 강당 4층을 이용하면 이쪽 주민들이 구민회관까지 가지 않고 훨씬 더 안전사고라든지 이런 부분에서도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여기 한번 사진을 보시면 이게 그 강당입니다. 
  220석 규모입니다, 지금 현재. 
  그런데 시설은 잘 되어 있어요. 
  그런데 바로 밑에 층이 학습실이다 보니까 실제 학습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있다 보니까 약간의 소음도 그렇고 이런 불편사항이 많다 보니까 이것을 우리 시설관리공단에서도 아마 대관을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또 빌려주고 나면 아이들이 복도에서 뛰어놀다 보니까 특히 또 3층에 피해가 많이 가다보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3층과 4층을 개선해서 실제 4층에 있는 공간은 여러 가지 사용을 하고 있지만 조금 더 우리 주민들에게 돌려주면,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다른 공연 같은 것을 할 수 있게 해 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청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구청장 나진구   저도 의원님 생각과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도서관이 의원님 말씀하신 것같이 아이들이 여러 가지 학습활동 할 공간이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도서관 늘리는 것도 근본적으로 늘려가야 되고 이것은 의원님 지적하신 바와 같이 1999년도에 처음 지어졌다가 2004년도에 증축을 3층, 4층을 했는데 3층에 지금 학습공간이 있는데 굉장히 소음이 있으면 방해를 받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추경 등 빠른 시일 내에 예산을 해서 흡음, 그러니까 음을 빨아들이는 시설을 해서 이 공간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박승진 의원   큰 돈을 안 들이고도 충분히, 어차피 올해 20년 이상 오래됐지만 전반적인 부분을 저희가 하기는, 전체적인 보수를 하기에는 재정형편이 힘들지만 3층과 4층만 조금 더 보수해서 개선한다고 하면 3층은 3층대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고 4층은 또 우리 외쪽에 있는 주민들, 쉽게 말하면 묵동, 신내동, 중화동, 상봉동 이런 주민들이 저 멀리, 구민회관은 광진구와 오히려 더 가깝습니다.
○구청장 나진구   맞습니다. 
박승진 의원   주민들이 가지 않고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라든지 같은 부모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올해 추경을 편성해서라도 이런 부분은 큰 돈이 아니기 때문에 3층과 4층을 개선했으면 합니다, 청장님. 
○구청장 나진구   그래서 이 부분은 의원님 지적하신 부분뿐만 아니라 저번에 나찾소를 했어요. 
  그래서 식당문제,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해서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승진 의원   벌써 식당은 개선을 이미 했었습니다.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꼭 올해 되는 걸로 알겠습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박승진 의원   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리로 나가시고 행정국장님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행정국장 권용호   네. 
박승진 의원   우리 이 안건을 가지고는 국장님과 많은 얘기를 나눴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그런데 저희 사진 한번 보시겠습니까? 
    (빔프로젝트 상영중) 
  이 공간이 저희가 지금 수림대공원, 장미공원 혼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아시죠? 
○행정국장 권용호   네, 그렇습니다. 
박승진 의원   그런데 우리 구에서 장미공원으로 바꿔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전에 청장님께서도 ‘수림대공원’ 워낙 혼용되다 보니까 쓰고 계시는데 이것을 아예 ‘장미공원’으로 정확하게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림대공원은 옛날식이고 지금은 전혀 필요가 없고 저희가 여러 가지로 중랑천 장미마을로 되고 여러 가지 하다 보면 장미공원이 훨씬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꼭 장미공원으로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통일해서. 
○행정국장 권용호   네, 그 명칭에 대해서는 지역주민 의견이나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저희가, 
박승진 의원   이미 일정부분 됐습니다.
  장미공원으로 지금 되고 있는데 혼용해서 쓰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헷갈리니까 아예 여기는 장미공원으로 했으면 합니다. 
  여기 사진에서 보시겠지만 여기도 매년 많은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쭉 보시다시피 이렇게 있는데 실제 이 공간을 저희가 축제라든지 묵2동 행사 아니면 권역별 행사 겨우 1년에 많아야 두세 번 쓰는 것 외에는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게 예산투입에 비해서 효과를 못 내고 있는 것이죠. 
  그렇게 인정하시죠, 국장님?  
○행정국장 권용호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난해부터 해서 여러 가지 평일이라든가 주말 시간대에 여러 가지 공연, 중랑아티스트를 동원해서 여러 가지 공연을 한다든가 지금 계획을 잡고 그리고 지금 야간조명 같은 경우도 상시조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짜서 준비중에 있습니다. 
박승진 의원   그래서 본 의원은 이 장미공원을 조금 더 벼룩시장이라든지 나눔장터 아니면 문화공연으로, 말씀하시는 것으로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실제 많은 벼룩시장 중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벼룩시장은 뚝섬에 아름다운 나눔장터와 그다음에 위아자 나눔장터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다시피 황학동 벼룩시장이 있고 또 수원시 권선2동에서는 청소년만 참여하는 알뜰벼룩시장이 있다고 하고 또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는 외국인 벼룩시장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말한 것은 이런 부분을 활용해서 우리 주민들이 조금 더, 여기는 수익을 남기고자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서로 공동체적 입장에서 서로 어울리고 나눠 쓸 수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다 보니까 추후에 한번 계획을 세우셔서 벼룩시장이라든지 문화공연, 나눔장터 이런 공간이 세 군데 정도 되거든요. 
  이렇게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행정국장 권용호   그래서 저희도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상시 활용방안을 계속 연구 중에 있고요, 지금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짜서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리면 여러 가지 장미마을 도시재생사업하고 서울장미축제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내서 향후 장미축제 이후에도 사시사철 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꽃동산, 여러 가지 벚꽃이나 장미꽃이나 기타 꽃 등을 심어서 지속적으로 방문객을 유입할 수 있도록 하고 그다음에 상시 야간조명과 함께 수림대장미공원에서 신전까지 여러 가지 터널조명으로 해서 여러 가지 야외갤러리를 조성해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미술작품 전시 등도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도 사실 벼룩시장이나 나눔장터, 프리마켓 종류 같은 경우는 제가 아주 우수사례를 부천시청 앞에 벼룩시장을 한번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자생적으로, 자율적으로 주민들이 주말시간대를 정해서 일정시간 자유스럽게 할 수 있는 그런 방안도 저희가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박승진 의원   네, 검토 꼭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축제하면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게 아니고 사후에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말씀하셨듯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시설물을 저희가 매년 보수하고 예산을 투입하는데 이거 1년에 한두 번 쓰려고 그 많은 예산을 투입하면 주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꼭 올해부터라도, 하반기라도 어떻게 하면 활용할 수 있는가 이 방안을 좀 강구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행정국장 권용호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예산투입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장미축제가 올해부터 자산화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금년 초기 비용이 들면 차후 연차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고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승진 의원   장시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축제기간 동안 우리 공무원 여러분께서 많은 고생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도. 
  그런데 우리 묵2동이 주차문제와 교통문제가 많이 심각합니다. 
  그런데 축제기간 동안에 5월 21일 11시 15분경에 신묵초등학교 앞에서, 제가 우리 청장님한테 말씀드렸듯이 주차문제가, 양쪽에 서있다 보니까 힘든데 거기에서 뺑소니사고가 한번 일어나서 우리 주민이 크게 다쳐서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범인을. 
  결국 이 부분은 아마 주차문제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장님께서 저번에도 제가 말씀드렸듯이 우리 실제로 장미축제가 조금 더 활성화되려고 하면 교통문제라든지 이런 주차문제가 많이 개선돼야 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우리 장신자 의원님하고 본 의원이 들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 주민이 축제를 위해서 오히려 더 잘 돼야 되는데 오히려 고통을 받고 있는 것, 한 달 정도가 지났는데 아직도 병가를 내고 출근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 정도로 심각합니다. 
  그런데 뺑소니사고였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신경 써주시기를 바라고 여기에서, 이 자리에서 적절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통합관리센터팀장님 좀 칭찬해 주고 싶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어려움을 호소하는데 우리 타 기관에서는 초동수사만 똑바로 했어도 잡을 수 있었는데 그것을 못해서 참 안타까워하는데 우리 팀장님께서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 주셔서 잡지는 못했지만,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 주셔서 나름대로 민원인 되시는 분이 마음이 흡족하게 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마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렇게 민원이 일어났을 때, 주민이 어려움이 일어났을 때 조금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면 우리 주민들도 참 감사하고 고맙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까 이런 부분을 이 자리를 빌려서 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결국 팀장님의 감사의 말씀이, 이런 부분은 청장님에 감사의 말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금 더, 내년에도 분명히 우리 장미축제가 열릴 텐데 교통문제나 주차문제는 미리 해결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강대호   박승진 의원님, 나진구 구청장님, 행정국장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진영 의원님 나오셔서 중랑구 저출산에 대하여, 망우역사문화공원 3ㆍ1절 행사 개최에 관하여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영 의원   존경하는 42만 중랑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내1동, 망우본동 출신 복지건설위원회 김진영 의원입니다. 
  먼저 이번 제21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심사, 예결위 활동 등 근 한 달여 걸친 긴 회기 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주신 강대호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중복된 질의도 있었지만 끝까지 성의를 다해서 답변을 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진 2017 서울장미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중랑구의 브랜드가치를 크게 향상시키는데 불철주야 애쓰신 나진구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219회 정례회를 마치면서 망우리공원 내 삼일절행사 개최 그리고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대책과 관련한 구정질문을 펼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본 의원은 제7대 중랑구 의원에 당선된 후 지난 3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중랑구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까를 고민해 오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그 중에 한 가지가 바로 중랑구의 중심상권을 회복시키자는 취지에서 우림시장길에 문화와 먹거리를 융합한 일명 맛솜씨길 및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자 정책을 제안해 현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본 의원이 제안한 우림시장길의 맛솜씨길 및 문화의 거리조성 사업제안을 반영하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협조해 준 나진구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맛솜씨길 내에 소재한 우림시장 조합 및 건물주, 점포상인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우림시장의 맛솜씨길 조성사업에 이어 금일 본 의원의 구정질문은 1907년의 의병을 기리는 13도창의군탑을 비롯하여 많은 애국지사가 영면하고 있는 곳으로 우리 독립운동사에 매우 중요한 현장인 망우리공원에서의 삼일절행사와 관련한 내용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1919년의 3ㆍ1운동은 우리가 스스로 민족자결의 염원을 표명하며 민족의 역량을 유감없이 세계에 알린 거사로 우리 역사에 가장 자랑스러운 날로 기념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놀랍게도 망우리공원에는 3ㆍ1운동과 관련된 독립지사가 열두 분이나 계시고 남겨진 의미 있는 비석까지 합하면 모두 열일곱 분이나 된다는 것입니다. 
  우선 기미독립선언 대표자 33인 중 세 분이 망우리공원에 있습니다. 
  불교계 대표 한용운, 천도교 대표 오세창 그리고 기독교 대표 박희도가 바로 그들이십니다. 
  비율로 치자면 33인의 약 10%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33인에는 속하지 않지만 망우리에 있는 김상용, 문일평, 방정환, 장덕수, 조봉암 선생 등도 3ㆍ1운동에 참여하였으니 3ㆍ1운동의 역사에서 망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현충원으로 이장되었지만 망우리공원에는 만세시위를 주도한 김봉성, 대한독립선언에 서명한 박찬익, 임시정부수립에 참여한 서병호 선생 등 의미심장한 비석과 연보비를 남긴 분들도 계십니다. 
  이처럼 3ㆍ1운동과 조국광복에 이르기까지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나 역사의 중심이 되어왔던 거사들이 잠들어있는 망우리공원은 우리 근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우 소중한 현장인 것입니다. 
  때문에 최근 중랑구가 망우산묘역에 안장된 근현대사 위인들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후손들이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대가 급변하게 변화하면서 조국의 광복을 위해 평생을 바친 의인들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 점차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를 망각한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따라서 근현대사를 빛냈던 많은 위인들과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우리 중랑구는 애국의 도시라는 자부심 속에 구 브랜드창출의 일환으로 망우산묘역에 안장된 근현대사 위인들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후손들이 체험할 수 있는 진정한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해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망우리묘지가 중랑의 이미지를 훼손시킨다고 하는데 본 의원의 생각은 다릅니다. 
  망우리공원은 만해 한용운 선생, 소파 방정환 선생, 박인환 시인 등 많은 위인이 잠들어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세계 최고의 인문학공원으로서 중랑구의 미래경쟁력의 원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각 지자체는 어떤 유명인과 지푸라기 같은 인연 하나라도 찾아내면 그곳을 문화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쟁력의 원천으로 승화시키려 노력하듯이 이제 중랑구도 망우리공원을 지역발전의 원천으로 승화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본 의원은 망우리공원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역사가 살아숨쉬는 망우리공원이 스톡홀름의 공원묘지, 마카오의 신교도묘지처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세계의 문화교양인이 즐겨 찾는 세계 최고의 인문학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의 견해는 무엇인지 밝혀주십시오. 
  아울러 한용운, 오세창, 박희도 등 많은 애국지사가 잠들어있는 등 우리 독립운동사에 매우 소중한 현장인 망우리공원이 명실상부한 문화유산으로 거듭나는 차원에서 우리 구 근현대사의 선구자들을 기리는 삼일절행사를 내년부터 매해 삼일절에 망우리공원에서 열기를 제안하는 바 이에 대한 구청장의 견해는 무엇인지 밝혀주십시오. 
  다음은 마지막으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식량이 부족하여 사람을 입으로만 생각하던 시대에는 인구가 짐이 되던 때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인구가 짐이 아니라 국력이 되는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대한민국 희망의 소리가 되고 있을 정도로 저출산 문제는 이제 우리 국가의 재앙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출산율이 1.19명으로 지속될 경우 2030년경부터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여 이대로 30년이 지나면 젊은 여성비율이 낮은 지방도시 80개가 소멸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또한 120년 후엔 인구가 1,000만 명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도 있습니다. 
  이러한 예상들을 우리 모두 틀리기만을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이 같은 저출산의 배경에는 청년실업과 만혼, 주택문제, 보육, 일과 가정의 양립하기 어려움 등 사회구조적 문제가 종합적으로 얽혀 있다고들 합니다. 
  때문에 제대로 된 대책마련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각 지자체들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저출산 보조금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의 무수한 대책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출산율이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자치구는 저출산 극복 TF팀 구성, 난임여성에 대해서 한의치료사업도 병행하여 실시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중랑구의 저출산 문제도 결코 예외는 될 수 없습니다. 
  통계청이 올해 1월 발표한 최근 10년간의 서울시 출생변화에 따르면 중랑구의 2015년 합계출산율은 1.05명으로 겨우 1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 평균인 0.98명보다는 높으나 전국 평균 1.24명에는 미달되는 수치입니다. 
  또한 2005년 대비 2015년 평균 출산연령도 32.66세로 2.22세가 높아졌고 셋째 아 출산비율 역시 2005년 8.1%에서 2015년 7.7%로 0.4% 감소하는 등 저출산 기조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중랑구는 사람이 희망인 도시입니다.
  그러나 인구가 감소하면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따라서 이제 우리 중랑구도 저출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청장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저출산 대책은 20년, 30년이 지나야 성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니 어느 정책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지만 재임기간 중에 성과가 나타나지 않으니 추진하기 쉽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청장님의 탁월한 행정경륜과 미래를 바라보는 긴 안목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럼 청장님의 미래를 바라보시는 현명한 긴 안목을 기대하면서 본 의원이 우리 구에서 추진할 저출산 대책에 대한 몇 가지 사업들을 제안하오니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입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선진국의 저출산 극복사례에도 우선순위가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임산부들은 저출산 대책의 본질은 부모가 아기를 마음 놓고 보낼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이 턱없이 부족한데 저출산 대책들이 본질을 넘어 멀리 비켜가고 있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는 다행히 민선6기를 시작할 때 2016년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민선6기 임기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14곳을 확충할 계획을 세워 노력한 결과 올해 안으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먼저 이러한 성과를 조기달성하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펼친 구청장님과 담당부서의 노고를 치하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구민들의 욕구충족에는 여전히 미흡한 점이 없다고 아니할 수 없는 만큼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가 될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둘째 난임수술비 지원 사업입니다. 
  지금은 만혼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많은 만혼여성의 3분의 1정도가 난임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최근에는 의료보험을 확대하여 적용하고 있지만 난임 시술로 아이를 낳는데 1회 시술비가 300만 원 정도 소요되고 있고 보통 6회에서 7회 정도 실시해야 하니 총 2,000만 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소득가구에서는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도 많은 게 사실입니다. 
  때문에 본 의원은 아이 갖기를 소망하는 난임부부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난임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출산여직원 근무평점 가점제도입니다. 
  경기도에서는 2011년부터 출산 여직원에게 근무평정 시 가점제도를 실시하여 육아휴직으로 인한 불이익을 어느 정도 만회시키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자체들의 경우 휴직 후 복직하면 휴직 전 근무평점은 아무 소용이 없게 되고 휴직기간 동안 근무평정을 받은 직원이 승진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근무평점을 받으니 휴직을 하면 너무 많은 기간 동안 승진이 늦어지는 것이 현실인 점을 감안하여 가점제도를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저출산 TF팀 구성입니다. 
  중랑구 조직도에 표기된 직원들의 업무분장을 보면 강력한 저출산 대책 추진 의지를 확인할 수 없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말처럼 바로 지금이 정부와 지자체, 나아가 국민이 합심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저출산 대책 TF팀을 구성하여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하여 적극 추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본 의원은 국가적 재앙수준으로 떨어진 저출산 문제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우리 구 차원의 저출산 대책과 관련한 몇 가지 사업들을 제안했습니다. 
  물론 이 같은 본 의원의 제안이 우리 구 현실에서 당장 추진하기 곤란한 측면도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러나 사람이 희망인 행복도시 중랑구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구의 견해를 듣고자 합니다. 
  아울러 구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프로젝트에 대한 성과와 함께 앞으로 저출산 해결을 위해 도입하고자 하는 획기적인 구상이 있다면 무엇인지 밝혀 주십시오. 
  끝으로 획기적인 저출산 대책이 없는 100세 시대는 재앙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중랑을 만들어 주실 것을 바라면서 구정질문을 마칠까 합니다. 
  존경하는 42만 중랑구민 여러분!
  7대 구의원으로 당선되어 구민의 대변자로서 의정을 펼친 지도 3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게으름 없이 뛰어다녔지만 아직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남은 임기 1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특히 망우본동, 신내1동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이 지역을 다닐 때 만나면 격려해 주시고 목마르다고 물 한 컵 주시며 힘을 주셨습니다. 
  남은 기간 망우본동, 신내1동 주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강대호   김진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먼저 생활복지국장님 나오셔서 중랑구 저출산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활복지국장 안준모   안녕하십니까? 
  생활복지국장 안준모입니다.
  저출산 대책에 많은 관심이 있으신 김진영 의원님께 먼저 감사를 드리면서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답변은 우리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먼저 말씀을 드리고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신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어려운 취업난과 경제적인 여건, 보육문제 등으로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지난해 보건복지부 여론조사에 의하면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변한 사람이 20.3%로 젊은 층의 결혼관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는 고령화사회를 유발하여 부양자는 늘어나고 생산자는 감소하는 국가 성장동력 자체가 줄어드는 심각한 상황에 당면하게 됩니다. 
  중랑구에서는 이러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임산부를 위한 건강검진, 출산준비교실, 태아 기형아검사, 미숙아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에는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출산축하금으로 둘째 50만 원, 셋째 100만 원, 넷째 이상 200만 원을 지원하여 2016년도에 1,347명에게 총 8억 1,550만 원을 지급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조례개정을 통해서 두 자녀이상 가정의 아동들에게 주민센터와 평생학습관 수강료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으며 세 자녀 이상 가정에는 장난감대여센터 연회비를 면제해 주고 있습니다. 
  구민들의 저출산 정책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서 작년에 우리 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보면 앞으로 출산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70.5%가 추가적인 출산계획이 없다라고 대답하였으며 없는 이유는 직장과 양육병행이 어려워서가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자녀양육을 하면서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혼자 양육하는 독박육아, 직장을 다닌다 해도 아이를 맡길 사람이 없고 긴급하게 아이를 돌봐줄 장소가 없다는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라는 목표 아래 보육사업 5개년계획을 수립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서 다음과 같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먼저 보육시설 확충으로 2014년 26개소였던 국공립어린이집을 2017년 현재는 추가로 12개소를 확충해서 38개소입니다. 
  그리고 2018년까지는 총 40개소로 확충할 예정에 있습니다. 
  가정양육 부모들에게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동육아방은 현재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7월에 묵동 공동육아방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입니다.
  2017년 신규사업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보육가정의 학부모를 대신해서 영·유아자녀를 보육시설에 보내고 데려오는 등ㆍ하원 도우미제도를 5월부터 시범실시 운영 중에 있으며 맞벌이 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영유아가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어린이집을 신내3지구 햇살아래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에 설치하였으며 긴급히 보육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시설은 2014년 1개소에서 현재 5개소로 확대 운영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6년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7년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에서 공공서비스 보육분야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구에서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서 저출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럼 김진영 의원님께서 구체적으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대해서는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2018년 내년까지 총 40개소로 확충하겠습니다. 
  두 번째, 난임수술비 지원사업은 국ㆍ시ㆍ구비 매칭사업으로 작년에는 사업비가 8억 9,000만 원이고 올해는 11억 1,000만 원으로 사업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확대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출산 여직원 근무평정 가점제도는 총무과와 협의해서 관련 법규를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저출산 TF팀 구성은 저희가 빠른 시일 내에 구성을 검토해서 여러 부서에서 저출산 대책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강대호   생활복지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행정국장님 나오셔서 망우역역사문화공원 삼일절 행사교체에 대해서 짧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국장 권용호   행정국장 권용호입니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삼일절 행사 개최 건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과거 망우묘지공원은 1933년 개장 이래 망우리 공동묘지라는 부정적 이미지로 인해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애향심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왔으나 그동안 묘지이전사업을 추진하여 72%에 달하는 2만 541기를 이전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1973년 폐장이후에 지속적인 공원화사업 및 사색의 길, 인문학사잇길, 횡단교량 준공 등 자락길 등 산책로 조성으로 많은 관광객과 서울시민들이 찾는 트레킹코스로 수목이 울창한 아름다운 공원으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망우역사문화공원에는 독립선언민족대표 34명 중 한용운, 오세창, 박희도 선생님을 비롯하여 독립운동가 조봉암, 오재영, 선동인, 아동문학가 방정환, 화가 이중섭, 시인 박인환 등 한국 근현대사를 이끌었던 항일외국지사, 정치인, 예술인 등 역사적 위인 쉰한 분이 영면하고 있는 등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항일의병의 정신을 기르기 위하여 동아일보에서 1991년도에 건립한 13도창의군탑도 현재 있습니다. 
  망우역사문화공원에 건립예정인 역사문화관이 완공되면 이곳은 힐링하고 추모하는 녹지공간이자 청소년들의 살아있는 역사교육 체험현장이 될 것이며 중랑구민의 자긍심에 못지않은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구에서는 이러한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유적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하여 구와 민간차원의 역사문화보존위원회를 분기 1회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서 먹골배 시조목 식수, 봉화산ㆍ망우산 보루 복원사업, 양원우물복원 등의 사업을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삼일절 기념행사는 현재 13도창의군탑에서 일부 애국시민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구에서는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이곳에서 삼일절을 맞이하여 국가보훈단체 및 학생들을 비롯한 구민이 하나 되는 기미년 3월1일절 행사를 추진하여 우리 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호국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대호   권용호 행정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진영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김진영 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마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김진영 의원님 말씀하신 저출산 문제는 사회학적으로 상당히 필요한 그런 사업입니다. 
  또한 거기 곁들여서 고령화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앞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구청장님,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6월 21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33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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