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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0회 서울특별시중랑구의회(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중랑구의회사무국


일    시  2016년6월20일(월) 10시


  1. 1. 의사일정 변경의 건
  2. 2.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

  1. 부의된안건
  2. ∘ 보고사항
  3. 1. 의사일정 변경의 건(의장 제의)
  4. 2.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

(10시10분 개의)

○의장 서인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0회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 보고사항 
○사무국장 이문자   의회사무국장 이문자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상임위원회 안건처리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 17일 각 상임위원회에 위원장님들로부터 2016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가 제출되었고 2015년 회계연도 결산승인 및 예비비 지출승인 건에 대해 각각 심사의결 하였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같은 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 의회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심사의결 하였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같은 날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서울특별시 중랑구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랑구 정신건강증진ㆍ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각각 심사 의결하였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처리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6월 13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는 왕보현 의원님을 부위원장에는 최경보 의원님을 각각 선출하였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6월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2015회계연도 결산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건에 대하여 각각 심사의결 하였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끝으로 서면질문서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이현배 의원으로부터 1건의 서면질문서가 접수되어 집행부로 이송하였으며 집행부로부터 2건의 답변서가 제출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 마치겠습니다. 
○의장 서인서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1. 의사일정 변경의 건(의장 제의) 
○의장 서인서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상정합니다. 

(10시08분)

  6월 22일까지인 의사일정을 하루 앞당겨 6월 22일까지로 변경하고자 합니다. 

  (참  조)

제210회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정례회) 의사일정 변경(안)

(부록에 실음)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과 같이 구정질문을 하고 일반안건을 처리하고자 하는데 본 안건에 대해서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니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 
○의장 서인서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10시11분)

  구정의 관한 질문은 우리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의 추진사항과 구정방향에 대하여 주민의 입장에서 질문하고 그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하여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주민의 의견이 구정에 반영되도록 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입니다. 
  구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중랑구 발전을 위한 진지한 토론과 소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오늘 구정질문 하실 의원은 조회선 의원, 왕보현 의원, 이영실 의원, 장신자 의원, 은승희 의원, 조성연 의원 이상 6분이십니다. 
  6분 의원님 중 오전에 조회선 의원, 왕보현 의원 2분 의원님이 구정질문을 하고 오후에는 이영실 의원, 장신자 의원, 은승희 의원, 조성연 의원 4분 의원께서 구정질문을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구정질문 중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문하실 의원님께서는 중랑구의회 회의규칙 제65조의 제2 규정에 의거 답변시간을 제외하고 3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질문하시는 의원께서는 중랑구의회 회의규칙 제31조 및 제32조 규정에 따라 본질문 1회와 보충질문 1회에 한하여 질문할 수 있으며 제출하신 질문요지서 범위 내에서 본질문 20분 보충질문 1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이 시간제한으로 발언을 마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장이 인정하는 범위 안에서 회의록에 게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도 의원님들이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성실하고 명확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조회선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회선 의원   존경하는 42만 중랑구민 여러분!
  서인서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중랑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나진구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5동, 상봉2동 출신 더불어민주당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조회선 의원입니다. 
  계절을 잊은 때 이른 폭염 속에 한 달 가까이 계속된 정례회도 어느 덧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승인 등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선배 동료의원님들과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중랑천 물놀이장 운영과 관련해 주민들께서 느끼고 계시는 문제점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2013년, 2014년에 개장한 노원구와 동대문구에 이어 우리 구도 지난 6월 1일 물놀이장을 개장하였습니다. 
  빨리 찾아온 무더운 탓도 있겠지만 관내에 새롭게 개장한 물놀이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평일 150여 명 주말과 휴일은 1,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찾아 개장 후 약 6,0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9억 5,000만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고 오랜 진통을 겪고 개장한 물놀이장이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무척 흐뭇합니다. 
  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는 없는 이유는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주민들께서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을 계속 제시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먼저 진입로의 위험성에 대한 의견입니다. 
  현재 물놀이장은 동부간선진입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 장안교와 연결된 경사로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횡단보도가 영유아들이 건너기에는 너무 위험할 뿐 아니라 설상가상으로 그 흔한 신호등조차 없는 실정입니다. 
  횡단보도 동영상을 보시겠습니다. 

    (동영상 내용)

조회선 의원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중랑천 물놀이장입니다. 
  물놀이장 입구가 처음부터 건너오는 다리가 지금 주민들이 건너오기에는 너무 불편하고 위험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입구 올라오는 부분인데요, 굉장히 위험하고 불편합니다, 밑으로 내려가면 공사 중이라 시끄럽고.
○신내동 주민   걸어오는데 다리 밑으로 와야 되는지 다리 위로 와야 되는지 표지판 같은 게 하나 없어가지고 물어물어 찾아오고 있어요, 초행길이라서.
  그런 안내판 같은 것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경우 적은 인원의 보육교사가 많은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에게 이 곳 횡단보도는 그야말로 무서운 흉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물놀이장 입구까지 차량이 진입하여 아이들이 승하차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위험한 도로를 건너지 않고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시설, 예를 들면 동부간선도로 하부터널이나 연육교 등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의견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연육교나 하부터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드시 필요하지만 사업 추진에 많은 시간과 예산이 필요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물놀이장 이용객에서 면목5동 중간집하장 경유를 허용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물론 진입로 등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겠지만 물놀이장 이용객들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그나마 가장 신속하게 마련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놀이 장비와 돗자리를 비롯한 먹거리 등에 양손 가득 짐을 들고 아이들과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은 정말이지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중간집하장을 통한 물놀이장 진입이 허용되면 아이들이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많은 짐으로 불편을 겪는 이용구민의 편익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장안교 환경개선사업이 완공되면 철구조물이 철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청장님께서는 이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물놀이장과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인 경사로가 철거될 경우 대안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부족한 주차시설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물놀이장은 제방 옆, 거주자우선주차장 36면과 인근 홈플러스 주차장 100면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1,000명 이상이 찾는 주말과 휴일에는 벌써부터 주차전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이 다가오면 평일에도 주차전쟁은 불가피할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주차장이 물놀이장에서 너무 먼 곳에 있다는 것입니다. 
    (빔프로젝트 상영중)
  도표를 보시면 홈플러스가 지정한 주차구역에 물놀이장까지는 700m가 넘는 도보로 10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물놀이에는 많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무거운 짐을 든 채 아이들을 데리고 10분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덜어줄 방안이 마련되어 있어야 합니다. 
  주변에 주차장을 추가로 신설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견해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별도의 방안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물놀이장 운영방식에 대해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우리 구만 유일한 3부제입니다. 
  문제는 2부제로 운영하는 노원구와 비교해도 2시간 이상이 적은 2시간 50분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물놀이 준비와 마무리에 필요한 시간과 중간휴식 20분을 제외하면 3시간이 되지 않는 운영시간 중 아이들이 온전히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최소 2시간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아이들은 하루 종일 물에 들어가 있어도 지치지 않습니다. 
  많이 놀았으니 집에 가자고 하면 뭘 놀았느냐고 오히려 반문을 합니다. 
  그런데 2시간도 되지 않아 집에 가야 한다는 말을 듣는 아이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실망스러운 표정이 눈앞에 선합니다. 
  다시 한 번 자료를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2부제의 노원구를 제외한 대부분의 물놀이장이 종일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물놀이장 운영을 검토하였다면 3부제 운영은 도입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3부제 운영이 부족한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6월과 9월 무료운영기간에는 수영장도 가동하지 않는데 이것도 부족한 운영비 때문입니까? 
  썰렁한 우리 수영장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즐거운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운영도 하지 않을 시설을 무엇 때문에 조성했는지 좀처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동영상을 하나 더 보시겠습니다. 

    (동영상 내용)

조회선 의원   물놀이하러 나오셨나보네요, 어디서 오셨어요?
○중화동 주민   중화동에서 왔어요.
조회선 의원   중화동에서요?
  여기까지 찾아오는 데 불편함은 혹시 없었나요?
○중화동 주민   주차할 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했는데 주차를 하고 나서 입구가 삥 돌아서 나오게끔 되어 있더라고요, 이쪽 방향으로 있었으면 바로 걸어나오면 가까울 것 같은데 그런 불편함이 있더라고요.
조회선 의원   그리고 다른 불편한 점은 없었나요?
○중화동 주민   수영장이 아직 안 하고 있는데 수영장도 같이 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조회선 의원   감사합니다. 
  차라리 4개월을 전부 유료화하고 수영장도 4개월 내내 운영하는 것이 진정으로 구민을 위하는 것이 아닐까요?
  3부제를 종일제로 변경 운영할 것과 무료운영기관을 유료화하더라도 수영장을 계속 운영해 달라는 주민들의 의견에 대한 구청장님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휴무제 운영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중랑천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해 놓고 있습니다. 
  민간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휴무일이 없고 공단이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대부분 휴무일을 지정해 놓고 있습니다. 
  운영주체가 누구인지를 막론하고 원활한 대민서비스를 위한 재충전을 위해 휴무일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중랑천 물놀이장은 다른 수영장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이미 지적한 바와 같이 무료운영기간에는 수영장이 운영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결국 7월, 8월 두 달만 완전하게 운영되는 셈인데 그나마도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는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6월에서 9월까지 4개월의 운영기간 중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에서 8월 2달은 월요휴무 없이 운영하자는 것입니다. 
  휴무제가 폐지된다면 이에 따른 어려움도 많으리라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구민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본 의원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시행한다면 그만큼 우리 구민 특히 어린이들의 행복지수는 더욱 올라가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450여 명을 수용해야 하는 규모에 비해 비치된 파라솔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파라솔을 좀 더 비치해 주실 계획이 없으신지 알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중랑천 물놀이장 의견은 많은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불편함과 이에 따른 대안을 본 의원이 구청장께 대신 전달하는 것임을 알아주시기 바라며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견해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구정질문으로 면목5동 중간집하장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먼저 중간집하장 현황을 보시겠습니다. 
  1970년에 처음 가동된 중간집하장은 총 9,184㎡ 약 2,783평 규모로 폐형광등 적치, 쓰레기적재함보관, 연탄재적치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음식물류폐기물 집하시설을 갖추고 1일 78톤의 관내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40년 이상 중간집하장이 운영되면서 인근주민들이 혐오감을 주는 시설과 참기 힘들 만큼 고약한 악취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어 왔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던 집행부가 최근 중간집하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중간집하장으로 인한 피해당사자인 인근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이 없이 중간집하장 개선 및 공원조성을 위한 타당성검토 및 설계용역에 1억 900만 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을 집행했기 때문입니다. 
  사업을 계획하고 타당성조사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이해당사자인 주변 주민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 아닌가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중간집하장 개선사업에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주민들을 배제하고 집행부가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중간집하장 환경개선사업에 주민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많은 비가 내린 며칠 전 본 의원에게 전화가 한 통 걸려 왔습니다. 
  중간집하장에 모여 계신 주민들로부터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현장으로 달려간 본 의원에게 주민들은 그동안에 고통을 호소하며 중간집하장 이전을 강력히 요구하였고 당신들의 의지를 구청장님께 전달 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성파일 내용)
○여성 주민   우리 지금 21세기는요, 우리 후손들 이태리나 그리스 가 보세요, 후손들이 전부다 다 관광자원으로 먹고 살지요?
  우리 앞으로 인생이 그렇게 됩니다.
  우리 후손들이 살 길이 뭡니까?
  물 맑게 하고 여기 고니가 뛰어놀고 주변에 사는 관광객들 많이 오고 일자리 창출해야 돼요!
  나는 잘 살았어요!
  나는 잘 살았지만 우리 후손들은 뭐 먹고 살 겁니까?
  이거, 자원을 해야 할 시기에 서울시에서도 지금 앞으로 10년 내에 다 공원화 시키고 이걸 지하로 하겠어요?
  이것을 환경을 보전하겠다, 하는 판국에 어디 역행하면서 여기다가 하천부지에다가 음식물 그것 해가지고 ……, 나는 내 싫으면 이사 가면 그만이에요!
  근데 나라를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우리나라가 부강해야 될 것 아닙니까?
  우리 후손들이 잘살려면!
조회선 의원   알겠습니다.
○여성 주민   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에요.
  저도 그날 많이 당황했었는데요, 당혹스러웠습니다. 
  구청장님께 부탁드립니다. 
  구민들의 민의를 외면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고통을 헤아려주시고 진지하게 고민 해 주십시오. 
  주민들의 아픔을 잊지 말고 기억 해 주십시오. 
  주민들의 애타는 절규에 귀 기울이시고 관심을 가져야만 구청장님께서 늘 말씀하시는 행복 중랑,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정주도시는 저절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40년 이상 고통을 겪어온 이 지역 주민들은 중간집하장의 무조건 이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전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타구와의 비교자료를 보시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자체 처리 시설을 갖추고 있는 자치구도 5곳이나 됩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제안을 드립니다. 
  중간집하장 이전이 당장 실현되기 어렵다면 현재 추진 중인 개선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중간집하장시설을 전면 지하화 하고자 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장안교와 주변체육공원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고 향후 동부간선도로가 지하화 되면 중간집하장은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골칫덩어리,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중간집하장을 전면 지하화 하고 그 위에는 공원을 조성해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시설로 개선해 주실 것을 거듭 요청합니다. 
  지하화를 통해 혐오시설의 이미지도 개선하고 가장 심각한 문제인 악취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보시는 자료는 중간집하장 경유 유무에 따른 음식물처리 비용자료입니다. 
  중간집하장 경유 없이 처리업체로 음식물을 직송하는 종로구나 중구에 비해 우리 구의 톤 당 처리비용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송하는 종로구나 중구에는 없는 중간집하장에서 위탁업체로의 음식물쓰레기 수송비용이 추가로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고 수송비용까지 발생하는 중간집하장을 굳이 운영해야 하는지 본 의원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제안을 구청장님께 드립니다. 
  중간집하장 경유를 없애고 음식물폐기물을 처리업체로 직송하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주민들의 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함과 동시에 중간집하장 부지는 덤으로 얻게 되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음식물폐기물처리의 직송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님께 당부드립니다. 
  어떤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고 주민의 의견에 부합되면서 예산 절약의 효과도 있는지 꼼꼼히 분석하고 검토하여 지혜로운 결정을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그때 그렇게 하길 참 잘했구나 하고 주민들과 구청장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합니다. 
  아름다운 중랑천을 만드는 사업에 100년 앞을 보시는 안목으로 중간집하장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과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서인서   조회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나진구 구청장님 나오셔서 중랑천 물놀이장과 면목5동 중간집하장에 대한 조회선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중랑구청장 나진구입니다. 
  오늘 우리 조회선 의원님께서 주민의 의사를 대변해서 좋은 질문을 해 주셨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우선 물놀이장 운영에 관해서 여러 가지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지금 우선 총괄적으로 말씀드리면 이것은 오늘 질문 해 주신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서 앞으로 운영개선에 반영해서 더 좋은 물놀이장 운영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을 먼저 말씀을 드리고 이게 좀 오해가 있어서 총괄적으로 이것부터 답변을 드리고 조회선 의원님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 항목별로 답변을 드리겠다. 
  지금 현재 물놀이장은 개장하고 나서 도하(都下) 많은 언론에서, 매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정말 지금 중랑천변에 있는 노원은 제방에 있고 또 동대문은 지금 우리와 같이 고수부지 둔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살곶이다리 이 주변에 있는 성동은 지금 폐쇄 과정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할 때 이렇게 지금까지 명품 수영장이 되기까지는 많은 고심이 있었다, 첫 째는 뭐냐 하면 이것이 지금 모두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둔치에 있기 때문에 이용과 더불어서 어린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몇 번 제가 의회 답변과정에서 말씀드렸지만 중랑천은 하폭이 좁고 상류에 댐이 없습니다. 
  상류에 의정부라든지 양주시에서 비가 오면 갑자기 물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물놀이하는 이용의 편의도 안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만들었다, 그리고 또 아동들의 선호도를 충분히 조사해서 명품시설이 되도록 하겠다, 그리고 혹시 또 지금 조회선 의원님 말씀하신 것 같이 이용도를 최대로 높여야 한다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당초 일각의 의견과 같이 깊이 수영장을 개설했을 경우에 물이 침수가 됐을 때 재복구해서 재이용 시간까지 굉장히 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런 것을 모두 종합해서 지금의 물놀이장, 유아풀은 이렇게 유수풀이 흘러가도록 할 수 있는 이런 것을 만들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음에 첫 번째 조회선 의원님께서 횡단보도를 건너가는 데 위험성이 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개장하기 전에 누차 경찰당국과 협의를 했는데 교통체계상 여기 신호등을 설치한다든지 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 이렇게 답변이 왔습니다. 
  그래도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교통당국과 협의를 거쳐서 도로 반사경이라든지 경고등 또 과속방지, 이미지험프 등을 설치해서 횡단하면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그리고 계속해서 모니터링해서 또한 미비점이 있으면 보완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에 여러 가지 물놀이 기구를 가지고 진입을 해서 또 음식물도 가지고 지참을 해서 가는 경우를 대비해서 면목5동 중간집하장을 경유해서 직접 진입하는 문제, 근접해서 임시주차장을 건설하는 문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검토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또 장안교의 임시경사로가 아주 가파르고 철물구조물로 되어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서 이게 지금 좀 말씀을 드리면 중랑천 진입경사로는 장안교 성능개선공사를 위해서 일부구간을 철거한 후에 짧은 기간 동안 임시가교입니다. 
  그러면 본 교량이 완료되는 내년 4월달까지 임시교는 철거를 하고 지금 의원님 말씀하신 것과 같이 완만한 경사로를 개선한다든지 해서 제대로 된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주차장문제 지금 홈플러스 주차장의 100면을 확보해서 상당히 거리가 떨어져 있다, 그런 것을 이해합니다. 
  그래서 그런 의견이 있어서 물놀이장과 바로 접해있는 장안교 제방 옆에 물놀이장, 면목5동이죠?
  주차면 36면을 지금 확보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지금 방금 밖에 나가셨는데 임시주차장 설치문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면목5동 집하장을 경유하는 문제는 검토해 보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부제 운영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지금 다른 구에서 2부제를 합니다. 
  우리는 3부제를 하는데 야간개장을 하는 곳은 우리밖에 없다, 그죠?
  그리고 이것은 지금 현재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지금 이용형태 그리고 주민의 의견 이런 것을 반영해서 확정돼 계속해서 이렇게 의사운영 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형태를 집중 모니터링해서 개선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서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운영비를 아끼기 위해서 이렇게 한 것은 아닙니다. 
  한강은 전일을 하는데, 그것은 민간위탁입니다.
  민간위탁을 하면 민간업자라는 것은 제가 서울시에 있을 때도 그렇지만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전일 운영합니다.
  그런데 수질관리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는 조회선 의원님 말씀하신 것과 같이 부제 운영에 대해서도 지금 모니터링을 하고 그렇게 해서 최적의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제가 6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최근 통계를 보면 한 9,284명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1만 명에 가까운 정말 명품수영장으로서 물놀이장으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이런 제반사항은 전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개선방안을 해결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절대 구청장이, 구청장도 선출직입니다.
  구민이 원하면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슨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휴무일 문제는 정말 참 어려운 사항입니다. 
  얼마 전에 배드민턴 동호회에서도 설날 3일 연휴 쉬는 것을 하루만 좀 이렇게 해 달라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새로운 이사장님한테 가서 간곡하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하루만 쉬는 걸로 했는데 이 휴무일 문제는 근로기준법도 이렇게 정의되고 또 최상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시설정비를 위해서도 하루 정도는 쉬어야 된다, 그래도 주민의 의견이 또 조회선 의원님 말씀하신 것과 같이 그렇게 나온다면 그때 가서 의원님 말씀하신 것을 감안해서 더 7, 8월달 만이라도 이렇게 하는 것을 한번 검토해 보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튼 의원님들 협조 특히 서인서 의장님께서 물놀이장 시설 관련해서 많은 조언해 주시고 조회선 의원님도 많은 조언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모두의 힘이 모아져서 명품수영장이 탄생을 했는데 이것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품수영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구정에 최대한 노력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에 면목5동 중간집하장 개입해서 여러 가지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구청장도 참 고민이 많습니다. 
  구청장이 주민의견을 수렴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첫째는 다른 곳에 담안선교회와 같이 적지를 확보해서 이전하기는 상당히 곤란합니다. 
  그러나 그래도 구청장이 주민의 불편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제가 항상 직원들과 할 때 창의적인 대안이 없느냐 지금 조회선 의원님께서 지하화 여러 가지 대안을 직수송문제 이런 것을 했습니다. 
  앞으로 심층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전제하에 제가 지금의 상황을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중간집하장과 관련돼서 우리 조회선 의원님께서 구청이 일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냐? 
  지금 그런 시대도 아닙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 나찾소를 운영하는 구청장이 이렇게 하겠습니까?
  그렇게 하지 않겠다.
  그래서 앞으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이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여러 가지 질책을 해 주셨습니마는 5월달에 주민설명회를 했고 6월달에 관련부서에서 주민간담회도 실시하고 다양한 주민의견을 이렇게 수용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또 한편으로는 또 주민들, 인근주민들께서도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종합해서 최적의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조회선 의원님께서 정말 좋은 대안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중간집하장을 지하화 하는 문제 구청장도 이것이 가능하다면 예산을 제가 직접 서울시에 가서 시장한테 하더라도 하겠습니다.
  그런데 우선 전제조건이 이것이 지방도시로 돼 있어요, 그래서 하천법 제33조에 따라서 공장물 절대 안 되겠다, 우리가 수없이 갔어요, 국토관리청에, 갔는데도 질의한 결과 하천 폐천 및 점령은 절대불가하다는 회신을 현재는 받아 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변경하고자 할 경우에는 중앙하천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서 하천지정을 변경한 후에 또 폐천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여태까지 통과된 적이 없다 그래서 구청장이 고민이 큰데, 아무튼 제가 한 2년 동안 구청장으로 봉사하면서 많은 난제를 창의적인 대안을 가지고 극복해 왔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이런 사항이 있다는 것을 오늘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리고 지금 그러면 언제까지 이렇게 지하화에 매몰돼서 할 것이냐 또 일부주민들께서는 현재 기술이 굉장히 발달됐기 때문에 거기에 밀폐공간을 만들고 탈취제를 하면 85% 정도의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이렇게 또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하겠고 특히 두산아파트 주민들께서 많이 오셨는데 거기에는 주로 여름에는 남풍이 부는데 주로 신우아파트 쪽에 많은 악취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고 또 면목아파트 경우에는 제가 악취의 요인을 거기 하수구에 물이 흘러가는 이 구배(句配)가 경사가 잘 되지 않아서 찌꺼기가 거기에 정체됨으로써 하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바로 이 여름철에 한 1억 원의 예산을 들여서 그것을 개선하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면목아파트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 그 창문을 열었을 때 거기에 특정기간에 전부 악취를 측정하는, 포집하는 그런 절차를 거친다든지 해서 정말 원인이 뭐냐 하는 것을 이렇게 파악을 하고 이렇게 해서 아무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또 현장에 있는 사안을 최대한 고려해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서 진행해 나가겠다, 오늘은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에 그러면 다른 구와 같이 바로 직송하면 되지 않느냐 이런 의견이 있습니다. 
  지금 보면 우리 구와 같이 멀리있는 처리장에, 최종처리장에 직송하는 것이 13개 구가 있습니다. 
  아까 우리 조회선 의원님 말씀하신  5개 구는 강동이라든지 또 도봉이라든지 직접 자기들 처리시설이 있는 데는 거기서 처리를 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일곱 개 구가 직송을 이렇게 하는데 그 중에서 중간직판장에서 이렇게 가는데 종로, 중구, 광진, 관악, 마포 이 5개 구는 인근에 처리장이 있어서 중간집하장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강북과 노원이 우리와 같은 여건인데 노원은 80%가 대형 아파트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형아파트로 되어 있고 거기에 대형차가 진입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바로 거기에서 수집해서 가는데 우리와 똑같은 여건에 있는 것이 강북이다, 그죠?
  강북인데 강북은 3.5톤 차량으로 최초 주거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수거를 합니다. 
  그러면 거기도 골목이 좁아서 다 집집대문 앞에 가지 못하고 어떤 특정지정까지만 가서 중간에 집하를 하는 임시집하시설에서 합니다. 
  그러니까 민원이 굉장히 많아요. 
  냄새가 난다 이렇게 합니다. 
  우리는 2.5톤을 가지고 일단 주거지에서 수거를 합니다. 
  그래서 좁은 골목에도 들어갈 수가 있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 수거에 따른 주거지의 민원은 없습니다. 
  이제 중간집하장에 민원이 있습니다. 
  만약에 강북과 같이 3.5톤에 차량을 가지고 직송을 할 경우에는 3.5톤 차량을 7대 이상을 사야 되고 여러 가지 또 다른 민원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직송문제를 지금 의견을 주셨기 때문에 지금은 그런 현안이 있는데 직송문제, 지하문제는 제가 좀 창의적인 대안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검토를 해서 앞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서 나가겠다, 이렇게 본인은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튼 구청장은 제가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가장 좋은 행정은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이 바라는 것은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다, 이게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그렇게 해 나가겠다 말씀을 드리고 오늘 조회선 의원님께서 좋은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제가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장 서인서   네, 나진구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조회선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회선 의원   보충질문 하겠습니다. 
  구청장님의 답변 잘 들었습니다. 
  구민들의 애로사항을 하루빨리 풀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당부드립니다. 
  관료의 시각이 아닌 주민의 시각으로 물놀이장과 중간집하장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중간집하장에 설치된 폐형광등이 적재보관에 대한 격분한 민원제기도 있었습니다만 이 자리에서 길게 얘기하지는 않겠습니다. 
  구민이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폐형광등 문제도 속시원하게 해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진 하나 보시겠습니다. 
  초행길에 몰놀이장에 진입로를 찾지 못해 힘들었다는 주민의 인터뷰 내용에서처럼 중랑천제방 주차장 주변을 둘러보니 물놀이장 안내판이 없었습니다. 
  둑방 위로 올라와도 너무 작고 초라한 표지판에 실소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이것도 예산이 없어서인가요?
  크고 잘 보이게 안내판도 다시 설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맛있는 김밥에 보쌈에 가족들 먹거리 만들어서 하루 종일 놀다오려고 물놀이장을 찾았더니 성인은 말할 것도 없고 초등학생조차 물놀이하기에는 부족한 시설에 너무 아쉬웠다는 학부모님도 이 자리에 와계십니다. 
  구청장님, 주민들이 귀를 쫑긋 세우고 있습니다. 
  본 의원의 제안이 저 개인의 사견이 아닌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구청장님의 과감하고 명쾌한 결단을 기대해 봅니다.
  이상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서인서   네, 조회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 및 답변 필요하신가요, 필요 없어요? 
    (○조회선 의원 의석에서 ― 네.)
  조회선 의원님 고생하셨고요.
  다음은 왕보현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정하겠습니다.
  왕보현 의원님과 나진구 구청장님 두 분 같이 나오셔야 되는 거죠?
왕보현 의원   시간이 없어서 급해서 지금, 막 바로 구정질문 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청장님, 자 우리 먼저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 비전을 제시하시고 전략목표로서 3대 핵심가치 3개 그다음에 전략성과목표해서 8가지를 해서 민선6기의 나진구 청장님호가 출범한 지가 2년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보면 우리 중랑구의 가치나 또 생활혁신을 통해서 활력을 얻고 문화나 교육을 통해서 품격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신 줄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전반을 지나고 나서 하고 싶은 말씀있으면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감사합니다. 
  이게 제가 구청장으로 봉사한 지가 한 2년 반환점을 돌고 있습니다. 
  우리 서인서 의장님을 비롯해서 의원님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중랑에 기분 좋은 변화가 불어오고 있다, 그래서 제가 생각컨대는  많은 부분이 가시화되어서 연말 정도 되면 이제 주민들이 이런 변화를 피부로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2년을 참 제 공직생활 중에서 보람있는 2년이었다, 이렇게 회고를 해 봅니다. 
왕보현 의원   네, 왕보현 의원입니다. 
  전 직원이 다이어리에 이 앞장을 오려서 왔는데 다 이렇게 인식하고 계시지요? 
○구청장 나진구   네, 비전과 앞으로 그런 것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왕보현 의원   전 직원이 이런 인식을 가지고 경제혁신과 생활혁신, 교육혁신을 통해서 새로운 어떤 중랑구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것에 대한 부분을 많이 하는데 신문에 보니까 중랑구 생활체육메카 9년 종합우승 해가지고 33개 종목에서 22개종목에 출전해서 12개 종목을 우승했어요.
  그런데 이 사실을 중랑생활협의회에서 엄청나게 노력한 것 같아요.
○구청장 나진구   네, 그렇습니다.
왕보현 의원   그래서 우리 구에서도 많이 지원하고 있습니까?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이거?
○구청장 나진구   네, 뭐 나름대로 지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의원님 말씀하신 9연패를 한 것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9연패를 하게 된 것은 앞으로 뭐 10연패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인생 100세 시대라고 봅니다. 
  그래서 건강이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는데 우리 중랑구민들께서 1종목 이상 생활체육을 해서 이렇게 하시면 건강하게 살아가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그래서 이것이 우리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혀서 이번에도 보면 1종목이 우승 못 하면 1종목이 우승하는 등 당분간 우리가 10연패도 이렇게 하지 않을까 그래서 중랑구에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였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도 의원님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구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이런 큰일을 하기 위해서는 사실은 공직자 1,200 공무원들이 일사분란하게 행동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고요, 그게 사실은 오랜 세월 동안 공직에 담아있다가 정년퇴임하는 그런 분들에게 이번에 좋은 일 하신다는 얘기 들었어요.
  어떤 일인지 간단하게 소개해 주시죠.
○구청장 나진구   네, 제가 최근에 와서 이렇게 보니까 퇴직하시는 분들이 퇴임식에 많은 분들이 오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구청장으로 퇴직하든, 또 어떤 다른 부분에 퇴직하든 똑같이 구민을 위해서 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좀 바꾸고 자긍심을 넓히기 위해서 퇴임식 전 당일날 와서 퇴임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자기가 오랫동안 근무한 구청현관에서 같이 축복 속에서 사진을 찍고 또 미리 그분들의 일상에 대한 동영상을 촬영해서 퇴임식 때 이렇게 틀어주면서 같이 지나온 세월을 회고하는 거와 더불어서 퇴임에 즈음해서 3가지 사회 적응을 위한 인생3기를 살기 위한 적응을 잘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그래서 3가지가 되겠는데요, 첫째는 뭐 자원봉사에 관한 것 두 번째 취미생활에 관한 것 또 앞으로 경제생활에 관한 것 그리고 또 요리강습 등 해서 특히 남성 우리 직원들이 앞으로 잘 생활하는 해 나갈 수 있도록 이렇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신규직원에 대해서 우리 중랑을 소개하는 그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네, 왕보현 의원입니다.
  사실은 우리 구가 행복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구청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현 1,200 공무원들이 일사분란하게 나름대로의 핵심가치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어야만이 발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혁신을 하기 위해서 사실 우리가 구청장님께서 공약하신 중랑코엑스 그 부분에 대한 것을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구청장 나진구   네.
왕보현 의원   그래서 이번에 흉물스럽던 듀오트리스가 개간을 하는 바람에 엠코하고 듀오트리스하고 양벽을 이뤄서 상당히 많은 기업이 들어오게 되고 거기에 대해서 주민들의 상당히 많은 호응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또 유명한 브랜드 회사들이 들어와서 상당히 많은 변화가 오는 것 같은데 실질적으로 경제혁신을 하기 위한 코엑스 밀접한 관계가 유지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지금 의원님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구청장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중랑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이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 복지라든지 우리 문화에서도 크게 지원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듀오트리스 경우를 좀 설명을 드리면, 6년간 흉물처럼 쓰였다가 준공되어서 CGV영화관이 들어와서 젊은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있고요, 특히 거기에 한샘, 이랜드가 들어오고 이것과 더불어서 합동지역박람회를 해서 우리 중랑구민이 한 백여 명 취직을 했습니다. 
  앞으로 이것이 중랑코엑스를 추진하는 정말 원래 목적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 코엑스사업은 지금 동북권의 중심상권으로 그리고 상봉역 일대에 8만 7,000명 또 많게는 12만 명의 유동인구가 있는데 이것이 차만타고 환승해 가는 것이 아니라 지상으로 올라와서 중랑구에서 머물면서 돈을 쓰는 것을 하는 것이 코엑스의 핵심이다.
  그래서 지금 진행상황을 말씀드리면 지금 말씀드린 듀오트리스의 준공 엠코는 이미 준공이 되었고 상봉터미널의 경우에는 작년도에 4월달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해서 올해 건축심의에 들어가고 거기에 운영하는 업체에서 지금 복합쇼핑몰 또는 백화점을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옆에 있는 7촉진구역은 역시 주상복합건물은 올해 관리처분 인가가 돼서 착공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가시화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네, 그쪽 코엑스가 그렇게 개발되어서 경제적인 부분이나 경제 혁신에 대한 새로운 부분하고 사실은 2003년도에 중앙선 2010년에 경춘선이 복선화되면서 상당히 주민들이 분진, 소음에 대해서 시달리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하기 위해서 망우복합역사를 개발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는데 이제 한 10년이 넘었어요. 
  뭔가 가시적으로 해야 될 시점이 와 있지 않나 생각을 해요, 그리고 사실은 거기에는 코레일이나 여러 가지 서울시나 여러 가지 그 외부기관들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데 지금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 추진되고 있습니까? 
  이거 지금 그 주변에 있는 주민들은 상당히 그런 내용을 통해서 이거 언제까지 될 거냐, 그냥 막연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 코엑스가 진행하면서 주변아파트값은 약간씩 변동이 있는 것 같아요. 
  근데 거기에 망우복합역사가 같이 개발되고 그 속에 같이 문화가 형성이 된다면 아마 그쪽은 명실상부한 중랑코엑스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지금 저희가 시간이 없어서 간단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망우복합역사는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철도운영에 따른 소음, 분진 또 철도로 인한 남북 분절된 부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그런데 과거에 중랑이 좀 너무 큰 사업 범위를 선정해서 거기 옆에 문화회관을 같이 짓는 것으로 해서 서울시 심의에서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와서 이것을, 이게 언제까지 이렇게 할 수 없겠다, 그래서 지금 또 서울시에서 예산 1억 5,000만 원을 확보해서 망우복합역사개발 타당성조사 및 상봉재정비촉진지구 편입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되면 편입이 되면 120억의 과밀부담금이 면제됩니다, 사업성이 높아지는 것이죠. 
  이런 것을 조치를 하고 지금 서울시와 또 코레일 중랑구청이 매달 한 번씩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용역의 내용에 포함시키는 부분을 또 그 결과를 가지고 협의를 해서 또 사업시행자를 중간에 같이 병행해서 접촉하는 등 하면 제가 생각컨대는 내년 정도 되면 가시적인 방향이 잡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왕보현 의원   네, 반드시 이렇게 하셔서 추진해야 되고요, 그래서 본 의원이 지난 회기 때 질문한 내용같이 망우복합역사, 엠코, 듀오트리스, 상봉터미널 그 외 어떤 그런 부분에 지하통로를 떠서 네트워크를 시켰으면 좋겠다라는 얘기를 건의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사실은 우리가 지금 경전철이 약간 지지부진하고 있지만 앞으로 추후에 경전철이 되면 우림시장 사이로 경전철이 신내동으로 들어 가게 되고요, 거기에서부터 상봉역까지 그다음에는 깊게는 앞쪽으로는 망우역 뒤쪽으로는 상봉터미널 터미널 있는 데 그 사거리까지 지하통로를 위한 말 그대로 주상문화역세권 여러 가지 부분을 연결 네트워크 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 되면 좋겠다라는 이런 생각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도를 보면 거기에 명실상부한 중랑코엑스가 완성되는 끝마무리가 그렇게 이루어 져야만이 주변이 어느 도시에 못지않는 그런 중심도시에 부분이 되지 않을까 하고 우리 중랑구에 격을 올릴 수 있는 그런 ……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저도 우리 왕보현 의원님 말씀하신 것과 같이 중랑코엑스에 화룡점정은 지하네트워크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최근에 건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추진사항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엠코, 듀오트리스 등의 기존건물과 상봉터미널 7구역 복합건물입니다. 
  망우복합역사를 연계하는 것을 종합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금 의회에서 협조를 해 주셔서 종합계획인 중랑구 도시발전계획수립 용역에서 지하 공간에 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것이 나오면 좀 더 구체화되고 제가 생각컨대는 좀 가시화되는 것은 7촉진구역 또 상봉터미널이 어느 정도 가시화되면 그것도 지하개발을 하는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추진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왕보현 의원   네, 반드시 그래서 명실상부한 중랑코엑스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그래서 화려한 도시 뒤에는 이면에 어떤 도로에 대한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면도로가 연결돼서 같이 복합적으로 개발되지 않으면 사실은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게 되고 이면에 어떤 그 속에서 주민들의 갈등이 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코엑스와 연결되어서 이번에는 동료 의원들이 많은 노력을 해서 우림시장으로 연결할 수 있는 맛솜씨길이라든가 그런 부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지역에 있는 상봉1동 그 망우역을 바로 넘어오게 되면 여러 가지 어떤 그런 부분이 있는데 그 문화거리라는, 공방문화거리라는 얘기를 제가 처음 하게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 동영상이 길어서 빨리 움직이겠습니다. 
  동영상을 한 번 시청하시면서 명실상부한 그곳에 코엑스와 이면도로와 그 부분에 대한 것이 같이 개발될 수 있는 문화거리가 되지 않아야 될까 생각해서 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동영상 보시겠습니다. 

    (동영상 내용)

왕보현 의원   본 의원이 나와 있는 이곳은 망우역 뒤편 상봉1동 지역입니다. 
  이곳은 공방들이 여러 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공방들이 모여서 상봉문화마켓이라는 마켓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본 의원은 이 지역에 공방문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서, 건의를 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문화가 융성하게 발전되어서 지역주민들하고 많은 문화소통을 통해서 근접하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 지역이 반드시 공방문화거리가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 우리 다 함께 보시면서 공방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카페지기에서는 커피라는 그 트렌드를 갖고 다양하게 커피문화를 지역사회에 보급시키는 걸로 알고 있건든요, 지금 여기 보면 핸드드립 체험이라고 있어요. 
  핸드드립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보시죠.
○카페지기 대표   가정에서도 매장에서 직접 커피를 드실 수 있는 그런 기분을 느끼실 수 있도록 저희가 핸드드립을 하는 간단한 방법도 안내 해 드리고 직접 체험을 하실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마련한 겁니다.
왕보현 의원   생동감 있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거거든요, 이 문화거리를 실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주민들이 많이 노력을 하셔야 되거든요, 물론 구에서 도와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부분은 잘 챙겨서 도와드리겠지만 그래도 우리 주민들이 어떤 의식을 가지고 해야 되는가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지요.
○카페지기 대표   자발적으로 어떤 능력있는 분들 이런 거에 소질 있는 분들도 자발적으로 나와서 해 주시지만 우리 지역에 이런 사람들이 이런 것들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도와주는구나라고 하고 지역주민이 좀 관심을 가지시고, 
왕보현 의원   네, 우리 공방거리가 아주 활성화 될 거 같아요.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페지기 대표   네, 감사합니다. 
왕보현 의원   안녕하세요?
  저는 중랑구의회 왕보현 의원입니다. 
  저희 지역에 공방들이 많이 생김으로써 문화거리를 조성했으면 해서 왔어요. 
  여기는 어떤 곳인가요? 
  소개를 간단하게 해 주시지요.
○美새김 대표   안녕하세요?
  여기는 美새김이라는 곳이에요.
  美새김은 아름다울 미자에 새기다 할 때 새김이 들어가서 아름다움을 새기다 라는 뜻을 갖고 있어요. 
  여기서 주로 하는 것은 전각, 수제도장을 하고 있고요, 이제 캘리그라피라는 손글씨도 많이 쓰고 있어요. 
  정각이라고 하면 좀 생소하실 수 있는데 돌에다가 새기는 도장이고요, 일반적인 기계도장이 아니고 이것은 전부 다 옆면이랑 이름 면을 전부 수작업으로 새기는 거라서, 
왕보현 의원   하나 하나 수작업을 할 때 얼마나 배우면 이 정도 배우려면 어느 정도,
○美새김 대표   6개월?
왕보현 의원   6개월 정도? 
○美새김 대표   네, 그 정도면 할 수 있는, 연습만이 살길이라 취미생활로도 되게 좋아요. 
  그래서 그렇게 많이 배워서 공방거리가 좀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왕보현 의원   구청장님한테 뭐 바라고 싶은 얘기 우리 공방거리 많이 좀 지원을 해 주면 좋겠지요?
  그런 내용 한 마디 해 주세요. 
○美새김 대표   구청장님께서 많이 도와주신다면 저희도 더 열심히 해서 문화거리를 더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왕보현 의원   꽃가람이라는 공방인가봐요?
○꽃가람 대표 네.   
왕보현 의원   여기서 주로 어떤 일을 하지요?
○꽃가람 대표   일단은 꽃집에 대한 전반적인 일을 하고요, 제가 여기서 플라워 취미반 수업을 좀 해요, 뭐 그런 일을 주로 하고 있지요.
왕보현 의원   그런데 일반 꽃집하고는 많이 틀린 거 같아요. 
  공방이라든지 좀 아기자기하고 좀 예쁜 그런 화분과 꽃들이 많이 있는데 특별한 어떤 교육을, 
○꽃가람 대표   이것을 주민들이 많이 알아서 좀 활성화, 정기적으로 열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너무 좋겠어요. 
왕보현 의원   예, 앞으로 구에서도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구청장님한테 뭐 특별하게 이런 내용을 지원했으면 좋겠다 하고 말씀을 해 보시지요.
○꽃가람 대표   지금 저희가 열악하게 홍보하느라고 대개 힘들었어요.
  전단지도 저희가 만들고 각각 나눠주기도 하고 붙이기도 했는데, 소식지라든가 아니면 플래카드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이 지역만이 아니더라도 조금 많은 분들이 오셔서 또 이 지역뿐만 아니고 많이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그런장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왕보현 의원   앞으로 홍보하는 데 많은 도움드리겠습니다.
○꽃가람 대표   네, 고맙습니다.
왕보현 의원   오늘 좋은 사업성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왕보현 의원   우리 구에서 구청장님한테 한 말씀해 보세요.
  이러 이러한 거 지원 해 주세요, 하고.
○네츠럴데코 대표   네, 저희 작은 소규모들 공방들이 많이 모여 있으니까 지원도 많이 해 주시고 많이 관심 가져 주시면 좋겠어요.
왕보현 의원   네, 고맙습니다. 
  우리 앞으로 네츠럴데코가 많은 문화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네츠럴데코 대표   네, 감사합니다.
왕보현 의원   오늘 아주 좋은행사 하시는 것 같아요.
○네츠럴데코 대표   네, 방문해 주셔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드립니다.
○기글모드 대표   이런 그림들로 제품을 제작을 해가지고, 
왕보현 의원   여기 핸드폰케이스도 있네요?
○기글모드 대표   네, 핸드폰케이스.
  물건을 판매하는 것도 좋지만 많은 사람들이 작품들을 보면서 공감도 하고 사람과 많이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좋겠어요.
  공간을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왕보현 의원   문화공간을 좀 많이 만들어서 우리 문화거리가 활성화 할 수 있는 있고 많은 예술인들이 우리 지역에 와서 예술창작 활동을 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서 우리 주민들은 문화를 많이 접할 수 있겠다라는 그런 내용이죠? 
○기글모드 대표   네.
왕보현 의원   여기 보면 빈티지토이 내용인데 빈티지토이라는 것이 어떤 내용인지 먼저 설명을, 공방 소개 간단하게 해 주세요. 
○빈티지토이 대표   요즘 20대 여성분들에게 트렌디한 그런 빈티지 토이를 팔고 있는데요, 빈티지토이라는 게 미국이나 일본에서 ’80, ’90년대 유행했던 그런 제품들이 다시 유행을 해서 그걸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고요, 저희도 자체적으로 저희의 상품이나 이런 것을 개발해가지고 판매를 하고 있어요. 
왕보현 의원   우리가 여기를 공방문화거리로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앞으로 이제 활성화되어야 될 거 아니에요?
  공방문화거리를 어떻게 하면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빈티지토이 대표   자주 이런 마켓이 열려서 사람들한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하고 이런 공방문화가 있다는 것을 조금 더 대중한테 알려주었으면 좋겠어요. 
왕보현 의원   많은 홍보가 필요하네요?
○빈티지토이 대표   네, 그럴 것 같아요.
왕보현 의원   구청장님한테 하고 싶은 얘기해 보세요.
  홍보 좀 많이 해 주세요라든가.
○빈티지토이 대표   구청장님 홍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이런 문화가 대충들한테 좀 더 어필이 될 수 있도록.  
왕보현 의원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공방 소개 좀 해 주시지요.
○뮤즈갤러리 대표   저희 뮤즈갤러리는 대중과의 아트적 소통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배워보지 못했던 것들을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고요.
  그래서 동네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한테 무료로 전시를 구경할 수 있게끔 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끔 갤러리가 거리감이 있는 공간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무료로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면서 같이 함께 뛰어놀 수 있고 그림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교육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왕보현 의원   네, 좋은 일 많이 하고 계시네요.
○뮤즈갤러리 대표   네, 감사합니다.
왕보현 의원   그러니까 지역사회에 문화를 근접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이죠?
○뮤즈갤러리 대표   네, 맞습니다.
왕보현 의원   자, 여기는 스미스가방교육소 공방이죠? 
○스미스가방 대표   네.
왕보현 의원   공방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고 있지요?
  뭐 예를 들어서 남들을 가르쳐 주기도 하고 수업도 하고 자기만의 가방을 만들 수도 있네요?
○스미스가방 대표   사람들이 많이 됐으면 좋겠고 지금 사실 활성화하기에는 아직 상가들이 많이 없어서 좀 그런 저희처럼 공방이나 조그마하게 사업하시는 분들이 좀 더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좀 활성화 됐으면 좋겠어요.
왕보현 의원   이러한 예술인들이 이와 관련된 공방을 운영하는 예술인들이 많이 진입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지요? 
  다시 말하면 공방문화거리가 활성화되면 자연스럽게 예술인과 지역주민들의 이것을 통해서 문화를 접하기 때문에 같이 이렇게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앞으로 우리 스미스가방교육소에서도 문화공간거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세요.
○스미스가방 대표   네, 알겠습니다.
왕보현 의원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왕보현 의원   여기는 익음도시락이라는 공방이네요.
  익음도시락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공방에서 하고 있는지 설명을 해 주시지요.
○익음도시락 대표   저희는 말 그대로 자연을 그대로 색을 먹는다 해가지고 색깔로서 일단은 즐거움을 주고 드시는 것에 대해서 좀 익음이라는 뜻이 정화라는 뜻이거든요.
  시간 속에 정화라는 뜻이라 좋은 것을 먹어야 좋은 인품이 나오는 것처럼 좋은 음식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요. 
왕보현 의원   구민, 주민들이 여기 와서 문화예술을 좀 많이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이시지요?
○익음도시락 대표   생활하는 데도 좀,
왕보현 의원   활력소가 되고?
○익음도시락 대표   활력소가 되고 좋지 않을까 싶어요.
왕보현 의원   마음의 소리 공방을 운영하고 계시는데 마음의 소리에서는 어떤 공방인지 간단하게 소개를 해 주시지요.
○마음의소리 대표   일단은 사람들 인식이 너무나 바쁘게 살고 좀 주변에서 잘 모르고 살잖아요. 
  그래서 그림으로나마 이제 마음속 자기가 자기 마음도 알면서 상대도 안다면 화합도 될 수 있는 그런 것도 될 수 있을 것 같고,
왕보현 의원   우리야 뭐 동양화다 서양화다 이러는데 이름을 따서 이유화이라는 브랜드를 만드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내용을 아까 설명을 해 주셨는데 이유화에 대해서 간단하게 다시 한 번 설명을 해 주시죠.
○마음의소리 대표   스스로 그림을 그려보자 해서 그림화자고 제 닉네임 해서 이유화 해서 좀 이렇게 아까처럼 여기, 제 그림 슬로건은 꽃처럼 만발하는 씨앗그림이라고 했거든요? 
  작가들만 하는 게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해서 예를 들어서 저기 벽같은 경우에도 스토리가 있는 벽화 그리기를 함께 참여를 한다든지 주민들과의 상가들 많잖아요, 상가분들이 다 나오셔서 먹거리도 함께 문화에 집어넣어서 어차피 시작이 되었으니까 이 거리가 좀 더 활성화되고 지속적으로,  
○소망을담은문화 대표   이런 걸 하나 넣고 자기가 원하는 그림을 하나 넣어서 개인소망이나 기원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걸어놓고 이렇게 기원하고 뭐 그런 의미로 현 요즘 젊은사람들도 쉽게 다가가려고 그렇게 좀 작업을 해 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에요.
왕보현 의원   소망을 담는다는 것은 지역주민에게도 뭔가 새로운 소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러한 공방을 통해서 어떤 소망을 드리고 싶어요?
○소망을담은문화 대표   아무래도 개개인들은 뭐 사업이나 뭐 건강 여러 가지 있는데 그런 것들 마음에 좀 담아주고 아무래도 좀 힘이 나게 좀 사시더라도 재미있게 힘겹게 지역사회를 위해서 같이 같이 더불어 가실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좀 작가랑 같이 하셔서 재미나게 좀 사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에서 이제 현대 민화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왕보현 의원   각자 많은 노력을 해 주시고 우리도 지원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망을담은문화 대표   네, 어필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왕보현 의원   여기는 수제비누 킬트라는 공방인데 여기와 보니까 뭐 비누도 다양하게 만드시고 이런 가방에다가 새로운 문양을 넣어서 만드는 공방인가봐요? 
  공방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를 해 보시지요. 
○수재비누킬트 대표   저희는 천연비누 천연재료로 만든 비누를 사용하는 거죠, 요즘에 비누가 문제가 많잖아요. 
  여러 가지 계면활성제 문제라든가 그런 거 없이 천연으로 하는 거니까 몸에 좋고 아토피라든지,
왕보현 의원   네.
○수재비누킬트 대표   그런 의미에서 집에서 자주 만들어 쓰다가,
○즐거운공작시간 대표   그러니까 공작시간이라는 게 다양하게 어느 한 분야라는 게 아니라 이것저것 다양하게 제가 즐거운 걸 만들면서 다른 사람하고 같이 공유하고 그러려고 그냥 제목을 공작시간이라고 이름을 지은 거예요.
왕보현 의원   아, 그래요?
  여기가 신내동, 상봉동 일대에 옛날에 여기가 옹기마을이 있었던 것 알고 계세요?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옹기체험장을 만들어요. 
  저쪽에 옹기체험장을 만드는데 도자기 전공하시는 분들이 또 그런 공방도 많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문화거리를 조성해서 공방문화거리를 만들려고 하는데 특별나게 어떻게 이런 전략을 갖고 있으면 좋겠다, 특별한 비전이 있으시면? 
○즐거운공작시간 대표   우선 많은 사람하고 같이 가는 게 좋으니까요, 더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게 뭐가 있을까를 좀 더 고민,
왕보현 의원   상봉동 공방문화거리 파이팅!
  좀 지루하셨지만, 주민자치적으로 저런 상봉문화마켓이라는 자기네들 스스로 홍보하고 홍보해서 그 뒤에서 했던 그런 내용입니다. 
  거기에 사진 하나 잠깐만 비춰주실래요? 
    (빔프로젝트 상영중)
  사실은 상봉문화마켓이 열리기까지는 과정이 있습니다. 
  구청장님께서 처음에 상봉1동 연두방문 했을 때 컬처디자이너를 소개한 적 있습니다. 
  그 친구가 카페운영하는 친구인데 그 친구를 통해서 문화사업을 한 번 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계속해서 여기까지 이렇게 진전 발전할 수 있었거든요. 
  또 우리 교통지도과에서 그 거리를 도로 위크같이 패션도로로 만들어 줬습니다. 
  우리 홍보팀장 고생 많이 하셨는데 맨 처음에는 저기다 멀쩡한 보도블록에 왜 쓸데없이 예산을 들여서 저런 보도블록 같이 만드냐고 주민의 원성이 상당히 높았어요. 
  그런데 그 이면에 저런 패션거리가 생긴 이후로 저쪽에 약간 어두침침했던 곳이 밝아지고 또 새롭게 어떤 그런 부분이 됐어요.
  그래서 저 도로 중심으로 해서 일방통행 해야 되는데 저 도로 중심으로 해서 그 공방이 한 8개 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8개 공방에 외부의 어떤 작가들도 참석을 했는데 그날, 오셔서 여러 가지 했을 때 망우역 바로 뒤편이기 때문에 아까 말씀 드린 코엑스의 여러 가지 했던 부분이 이면도로에요.
  이면도로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부분이 된다면 저쪽에 우리가 활성화를 시키는 모습을 갖춰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요, 저에게도 이렇게 왕보현 님 건승을 기원합니다 라고 캘리그라피를 해 주셨는데 우리 구청장님도 하나 써줬어요, 아까 보셨어요?
  나진구 구청장님 파이팅, 이렇게 써서 했는데 이건 뭐냐면 저희는 의견을 제시할 의안이지 일은 행정부에서 하셔야 되기 때문에 아마 그런 여러 가지 부분을 해서 비디오를 통해서 많은 얘기를 했을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복안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우리 왕보현 의원님은 정말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이 탁월하시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21세기는 문화의 시대인데 문화의 시대는 삶의 질을 높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또 죽어가는 도시도 살립니다. 
  이런 활동이 우리 중랑구에서 코엑스와 더불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게 일종의 플리마켓(flea market)인데 플리라는 것은 벼룩이죠?
  옛날 중고품을 사고 파는 건데 저게 예술가들이 자기작품을 가져와서 알리고 소통하는 저런 현장인데요, 앞으로 이 망우역 2번 출구 옆에 있는 이 공방거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상봉1동 주민센터 문화체육과와 더불어서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 홍보할 수 있는 방법 이런 것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지금 맛솜씨길도 일각에서는 우리 직원들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디자인거리 이렇게 해서 보도를 넓히고 걷기 좋은 거리도 있지만 거기에 문화의 옷을 입혀야 된다. 
  이것을 문화의 거리로 만들기 위해서 하고 있다는 말을 드리고 저도 홍보를 했는데 망우역사에 버스킹(busking)무대를 만들어서 하면 그 사람들한테 이 플리마켓 이런 것을 홍보를 하면 훨씬 더 시너지효과가 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 또 면목동 136번지 일대에 특정개발진흥지구 면목패션, 거기도 공방거리를 만들어야 된다. 
  제가 저번에 작년에 장미축제를 성공하고 나서 문화체육과장, 주임하고 토마토축제 하는 데 갔을 때 밀라노에 갔을 때 거기에도 이제 명품거리는 사라지고 이런 공방을 통해서 그게 패션이 활성화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지금 장시간 보여주신 것을 유념해서 제가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특별프로젝트로 추진해 나가겠다, 오늘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네, 꼭 그렇게 해 주시고요.
  사실은 문화가 우리가 현실에 여러 가지 부분이 있지만 전통문화도 있지 않습니까? 
  중랑구에 전통문화하면 신내동일대 옹기와 관련해서 전통문화인데 사실 인식에 대한 부분과 그것을 끌어가는 지도자가 어떤 생각을 갖느냐에 따라서 많은 변화가 와요.
  제가 203회 정례회 때 전주한옥마을 한복데이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사실은 거기에도 젊은 친구 하나가 박세상이라는 젊은 친구 하나가 이것을 제시를 하고 나서 저도 최근에 전주에 갔다와 보니까 한복대여점이 한 60군데 정도 늘어났더라구요.
  불과 그게 1∼2년 전 얘기거든요. 
  그래서 이거와 같이 우리가 갖고 있는 옹기라는 트렌드 문화적인, 전통문화의 트렌드를 잘 발전시키게 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요. 
  또 옛날에 과거에 신내동에 상당히 한 200여 명이 활동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었고 대가마가 8개 정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으니까 그래서 이번에 아마 참고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내용도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지금 왕보현 의원님이 제가 구청장 되고 나서 지속적으로 이렇게 말씀을 하시고 해서 지금 우리 지역에 있는 모든 분들이 힘을 합해서 서울시 예산을 가지고 와서 지금 화약고부지 거기에 옹기박물관, 한지체험관 이런 것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에 많은 부분의 수정을 거쳐서 6월 23일날 착공을 합니다, 그때 의원님도 오시겠지만. 
  그렇게 해서 되면 올해 내로 가마의 재연 또 옹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한지체험관을 만들고 올해 하반기에 그것이 완공되면 시험기간을 거쳐서 내년부터 전문가가 그것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서 관광벨트화도 하면서 우리 전통, 중랑구의 전통문화를 빨리 계승발전 시키는 계기로 삼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아무튼 한복도, 이번에 장미축제에 드레스코드가 한복이었습니다. 
  굉장히 큰 호응을 받았고 제가 유념하고 있는, 지금은 여력이 없습니다만 송하진이라고 지금 전북지사가 제가 학교 다닐 때 같이 다녔습니다. 
  그 사람이 전주시장을 했는데 지금 가면 전주가 죽어가는 도시에서 한옥마을을 복원해서 지금과 같은 한복 같은 것을 도입하고 해서 정말 제가 갔을 때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같이 발전하는 이런 시너지효과를 누리는 것을 봤습니다. 
  우리 중랑구에도 지금 말씀하신 것과 같이 옹기라든지 이런 전통문화를 발굴해서 또 계승하고 또 관광자원으로 앞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왕보현 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4대 때 구의원을 하면서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하고 옹기 관련된 부분의 질의를 많이 했습니다. 
  그 덕분에 중랑구의 몇 곳에 옹기와 관련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8년 후에 다시 돌아와 보니까 그거 외에 발전된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건 무슨 얘기냐 하면 사실은 연속성에 대한 부분에 대한 것을 반드시 해야 되고요. 
  지역의 발전에 대한 부분은 그때그때 수정보다는 중장기계획을 세워서 하시게 되면 반드시 변화가 온다.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지금 중랑경찰서 옆에 소음 때문에 말도 못 하는 주민들의 피해가 있지 않습니까? 
  여기 서인서 의장님, 홍성욱 의원님 4대 때 지하로 하자고 엄청 싸워서 지하로 했어요,     그런데 그 이후에 지상으로 올라왔습니다. 
  그걸로 인해서 그 시대의 지도자의 생각과 뜻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면서 그건 그대로 정리를 하고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장애인에 대해서 제가 질문을 몇 가지 드리겠습니다. 
  이것을 하면서, 제가 여러 자료를 보면서 참 가슴이 답답하더라고요. 
  여러 가지 부분이 있는데 중랑구가 서울시의 다섯 번째로 장애인들이 많고 그다음에 실질적으로 장애인은 한 2만여 명 정도 되는데 중랑구 장애인연합회 1,330명, 농아 기타 이렇게 쭉 해서 나머지 부분에만 한 2,000여 명이 계속 활동을 하고 있고 각 장애인에 대한 부분을 하고 있고. 
  이건 다시 말하면 몇 퍼센티지 안 되는 인원이 전체, 그래서 이들의 동선이나 정책에 대해서 참 많은 고민이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장애인에 대한 정책에 대해서 혹시 좋은 복안 가지고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지금 왕보현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 중랑구 장애인이 한 2만 여 명, 서울시 25개 구 중에서 다섯 번째로 많습니다. 
  아까 1,330명 하는 것은 아마 발달장애인을 얘기하시는 것 같은데. 
  아무튼 이분들의 궁극적인 제가 또 서울시에서 장애인 정책을 최초로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종합계획을 수립한 사람으로서 비전이 뭐냐 구청장에게 묻는다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이 기회에 좀 말씀을 드리면 장애인 복지는 보편적 복지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전부 대부분의 사업이 매칭사업으로 되어 있고 기초자치단체로서 특화된 사업을 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여건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중랑구는 여러 가지 측면, 예를 들면 구청 지하에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솜, 꿈앤다솜카페 그래서 이게 최초로 최저임금의 한 70%를 주려고 했는데 의원님도 도와주시고 우리 구청 직원, 구민들이 도와주셔서 100% 임금을 지급하는 데 상당히 효과가 있다. 
  그리고 또 청각장애인은 CCTV 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거기에 근무하는 등 중랑구 나름대로는 특화된 정책을 마련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저는 일반인도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일자리다. 
  그래서 장애인 일자리를 하기 위한 정책에 집중을 해서 발달장애인, 원광장애인의 장애인 케어하는 숫자도 좀 늘려서 발달장애인 직업체험프로그램, 취직 지원하는 프로그램 이런 프로그램도 운영을 하고 있고 다양하게 정책을 하고 있다. 
  저는 중랑구에서 가장 앞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되는 것은 그런 것도 해야 되지만 희망이 보인다 하는 것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입니다. 
  이것으로부터 장애인정책은 출발해야 된다. 
  그래서 그 희망이 보이는 것은 면일어린이집에 제가 갔을 때 부모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 통합교실을 운영한다고 했을 때 자기 아이에게 어떤 해가 올까 꺼려했는데 일정 기간 시행하고 나서 정말 잘했다,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심도 늘어났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걸 보고 이런 것이야말로 아마 희망이 아닐까 생각이 돼서 앞으로 인식개선문제 어릴 때부터 하는 데도 집중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왕보현 의원입니다. 
  물론 인식개선에 대한 부분, 또 장애인 평등 여러 가지 맞습니다. 
  일자리도 말씀을 하셨어요. 
  아마 그것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사실은 우리 중랑구에 지역사회의 장애인복지 인프라 확충이 급선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인프라를 구성해야 되고요. 
  본 의원이 이것을 하면서 자료를 신문지상에서 봤는데 사실 영국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자기 스스로 프로그램을 선택을 해서 그 선택에 대한 부분을 가지고 수업을 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는 그런 부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우리나라에서도 시도를 한 것이 흔적은 나와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안 맞는 것이죠. 
  안 맞는 게 뭐냐 하면 아까 말씀드린 인프라 확충의 부분이 부족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부분에. 
  그렇다고 우리가 열악하다고 그냥 내버려둘 수 없지 않습니까? 
  방치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뭔가 작은 일이라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야 된다 생각하고요. 
  그 개선을 하는 부분이 지하에 있는 다솜에 대한 부분이 아마 새로운 희망의 창구가 아닌가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그래서 우리 중랑구가 새롭게 여러 가지 부분에 인프라 구성을 하고 있는데 저희가 10단지 내에 인프라를 좀 해서 장애인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 좋겠나 해서 우리 주민인 김○○ 회장이라는 분이 많은 고민을 해서 거기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진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 저도 나중에 알았습니다만 그 부분에 대한 것을 진행해서 본인 스스로가 같이 움직여서 SH가서 비용을 만들어 가지고 같이, 물론 도와주시는 분들이 여러 분 계시지만. 
  그래서 명실상부한 장애인센터라고 얘기하잖아요. 
  그 센터를 만들기 위해서 했습니다. 
  거기에는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모든 부분은 주민의 생각에 의해서부터 출발하는 겁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가끔 생색내는 부분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주민의 생각을 거기다가 많이 담아내는 그런 부분에 대한 행정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10단지 복지관은, 복지관이라고 표현해야 되나 아직까지 특별한 게 없는데 어떻게 할 건지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지금 김○○ 본부장 그분이 정말 상당히 훌륭한 일을 하셨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서울시하고 SH공사 대표 등과 관련돼서 시설을 설치하는 문제, 운영에 관한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아까 영국의 장애인정책 그것은 인프라가 있어야 그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여기에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이라든지 이런 문제도 협의를 해서 진행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앞으로도 우리 장애인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지속적으로 많은 인프라를 구성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장시간 고생하셨습니다. 
○구청장 나진구   감사합니다. 
왕보현 의원   존경하는 42만 구민 여러분! 
  꿈을 함께 실현하는 중랑구의회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열린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서인서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또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우리 나진구 구청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저희가 문화, 장애인, 코엑스, 일자리 여러 가지 얘기를 말씀드렸지만 이것이 우리의 모든 관심 속에서 이루어진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여러분의 뜻에 의해서 중랑구가 새롭게 변했으면 하는 말씀을 드리고 조금 있으면 상당히 더운 시기가 옵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서인서   수고하셨습니다. 
  왕보현 의원님께서는 아마 최초로 다수의 주민을 많이 등장시킨 의원으로 기록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서 듣고 보니까 상당히 생소하고 많은 구민들을 더 아마 참여시켜서 우리 구정 그리고 우리 의회에 많이 반영된 그런 정책이 실현됐으면 좋겠습니다. 
  코엑스 조성 그리고 문화의 거리 했는데요.  
  사실 우리 중랑구 개발과 교육, 문화 아마 인프라가 부족해서 이렇게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아마 이번 계기로 정말 교육과 문화인프라가 확충돼서 우리 중랑구에도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정주도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처우개선, 복지향상에 대해서도 했는데요, 앞으로도 우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사회 우리 중랑구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왕보현 의원님과 나진구 구청장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중식과 의회운영위원회의 회의를 위해서 14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3분 회의중지)

(14시39분 계속개의)

○의장 서인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0회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정례회) 2차 본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2항 구정질문의 건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첫 질문자이신 이영실 의원님 나오셔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실 의원   존경하는 42만 중랑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면목 3ㆍ8동, 망우3동 지역구의원 이영실입니다. 
  이번 제21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심사, 예결위 활동 등 근 한 달여에 걸친 긴 회기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이에 성실히 임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서일대 주변도로 개설공사의 조속한 마무리와 중랑구의 유일한 대학 서일대 주변을 청년문화의 거리로 활성화시키는 사업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자료화면 보시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2010년부터 총사업비 100억 원의 서일대 주변도로 5번지 36호에서 5번지 16호간 도로개설공사를 추진하였고 보시다시피 현재까지 마무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본 사업에 대해서는 민선5기 때부터 그간 본 의원을 비롯하여 동료 의원들께서도 수차례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서일대 주변 도로개설사업은 학교법인 세방학원에서 주택 및 상가 수용에 따른 예산 50%를 분담하고 서일대 소유 사유지 한 필지를 조건 없이 중랑구에 기부채납 확약한 사업입니다. 
  그런데 100억 원에 이르는 이러한 중요한 도로개설사업은 최소한의 기본적인 협약서 체결도 없이 추진되었고 이후 서울시에서 교부금 64억 원이 내려오면서 민자부담금 이행 시 집행하도록 하라는 단서가 달려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구에서는 교부금 64억 원을 모두 사용하는 동안 세방학원이 사업비분담을 한 푼도 이행하지 않았음에도 사업을 계속하였기에 본 의원은 서일대 분담금의 조속한 이행을 수차례 촉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구청에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세방학원과 원만한 협의를 거쳐 사업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마무리하겠다는 늘 천편일률적인 답변만 해 왔습니다. 
  급기야 민선5기 말기에는 6기가 시작되는 2014년 7월에 개정된 사업법이 시행되면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답변을 끝으로 듣게 되었고 민선 6기에 들어선 지금까지도 마무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주민들의 불편과 과정의 문제점 등 해묵은 논란을 다시 한 번 점화시키려는 것은 아닙니다. 
  야심차게 시작된 6기도 벌써 2년이 지나서 서두르지 않으면 이번에도 마무리를 볼 수가 없을 것 같기에 마냥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어 이 자리를 빌어서 확인하려 함입니다. 
  구청장께서는 이 사업을 마무리 짓는 구체적인 계획과 시기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6,500여 명의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중랑구의 유일한 대학 서일대학교 정문 도로 주변을 활성화시켜 중랑구 청년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자는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빔프로젝트 상영중)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조성 차원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신사동 가로수길, 천호동 문방무리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이태원 경리단길, 청담문화의 거리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런 길들은 실제로 지역의 대표명물로서 자리를 잡아 지역활성화와 홍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화면에 보시면 이 길이 용마산로 90길입니다. 
  우리 구에서도 2015년 12월에 서일대 정문 진입도로인 용마산로 90길을 서일대학길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하였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이름 부여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이를 계기로 청년문화의 중심지가 없는 우리 중랑구에 서일대학길을 대표적인 청춘길로 만들고자 합니다. 
  얼마 전 서일대 학생대표들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그 자리에서 학생들이 ‘서일대학길’을 일명 ‘서일청춘길’로 만들어 중랑구의 청년문화와 청년창업의 메카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제안서를 보게 되었습니다. 
  다음 보시죠. 
  학생과 상권의 상생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그 내용을 요약해 말씀드리면 현 서일대학길에 있는 상권들의 낮아지는 매출로 잦은 폐업이 이어지는 상황이라서 서일대 학생들과 주변 상인들이 제휴하여 서로 상생해서 주변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동아리활동 및 창작공연 등을 통해서 학생들과 주민들이 어우러진 청년문화 활성화에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이런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이미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도 신청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본 의원은 학생들의 노력에 감동을 받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다음에 표 보실까요. 
  실제로 표에 보시는 것처럼 서일대 상권은 대학가 특성상 외식업, 서비스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그래프를 넘겨주세요. 
  학생들, 즉 20대 구매율이 보시는 바와 같이 높다 보니까 방학 때는 매출그래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7월, 8월과 1월, 2월 방학 때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6개월을 넘기기가 어렵고 그러다 보니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학교 주변을 떠나고 상권이 활력을 잃는 악순환이 계속되었습니다. 
  누구보다 학생들이 피부로 많이 느끼기에 이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본 의원은 이 사업이 중랑구와 서일대학교 그리고 학생, 상인, 주민들, 즉 민간이 하나 되어 할 수 있는 아주 발전적인 사업이 될 수 있다고 보기에 구 차원에서도 다양한 계획을 기대해 보면서 두 가지를 먼저 제안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차 없는 거리를 제안합니다. 
  다음은 각 지자체마다 대표적인 문화와 젊음의 거리들은 주말에 정기적으로 차 없는 거리를 지정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가 주변은 각 지자체마다 앞다퉈 차 없는 거리를 만들어서 운영하는데요. 
  보시다시피 우리 모두가 아시는 대학로는 말할 것도 없고 성균관대 주변, 명륜동 소나무길, 홍대앞길, 신촌 연세로 등 서울뿐 아니라 지방도 부산 경성대, 부경대 주변, 강릉 신대학길 등의 대학가 주변에서는 매주마다 제대로 공연할 곳이 없는 청년들과 주민들에게 문화공론의 장을 만들어주고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제공하여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진정한 문화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크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일대학길은 앞서 언급한 도로만 완공되면 차 없는 거리 운영은 더욱 수월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로 청년창업지원에 대한 제안입니다. 
  혹시 7포세대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세대를 얘기했는데 여기에 꿈과 인간관계를 포기한 5포세대가 나왔습니다. 
  그러더니 급기야 요즘 청춘들은 꿈과 희망까지 버린 7포세대라고 하는 자조섞인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2030세대가 시험을 위해 전공을 버리고 꿈을 버리고 해도 청년실업률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기에 우리 구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화면은 서대문구에서 이화여대와 함께한 이화스타트업 52번가의 모습입니다. 
  내용을 보시면 서대문구에서 상권이 죽은 이화여대 정문 앞 옆 골목 내에 빈 점포와 낡은 점포들을 직접 임대해서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공간을 제공하는 창업지원프로젝트를 하는 것입니다. 
  이 사업으로 인해 학생들에게는 실전창업의 기회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 대표로서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의 거리가 되고 있고 지역사회에서는 유동인구 확보와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서일대 학생들이 지역상권을 살리는 상생프로젝트를 구상한 것도 지역을 살려 대외인지도도 높이고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게 하여 궁극적으로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모여 꿈을 나누고 키우는 청년창업의 메카를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이상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 모든 사업에 대해서 우리 구에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발전적인 답변을 기대해 보면서 이상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서인서   이영실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나진구 구청장님 나오셔서 서일대 주변 도로개설 등에 대한 이영실 의원님 질의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우리 이영실 의원님께서 서일대 주변 도로개설의 지금 추진현황, 그것이 완료되는 시기가 언제인지 이렇게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바와 같이 5-36에서 5-16까지 도로개설 문제와 관련돼서 민선5기부터 추진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도로개설 구간은 총 160m입니다. 
  1단계 75m 구간은 시비 64억 원을 지원받아서 2015년 2월에 공사를 완료했고 현재는 임시로 거주자우선주차구역 32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단계 85m 구간은 제가 와서 이것을 조기에 완공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강구를 했습니다. 
  서일대학교가 지금 새로운 건물을 신축하고 있는데 그것이 여러 가지 협의를 할 때 또 이것을 촉진하기 위한 조건을 부여한다든지 여러 가지 구청장으로서는 최대한 빨리 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현재 진행상황을 말씀드리면 2단계 85m 구간은 서일대학교에서 현재 토지 및 건축물 매입 진행 중입니다. 
  사유지 7개 필지 중 6개 필지, 거기에 건물이 5동 있는데요. 
  매입을 완료하였고 잔여 1필지, 건축물 1동에 대해서는 토지소유자와 계속 협의 중에 있다. 
  그래서 잔여 1필지 면목동 5-61호는 토지 및 건축물 보상금에 대해서는 합의가 이루어졌고 다만 영업보상비에 대한 의견차이로 매수계약 체결이 조금 지연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토지소유자와 서일대학교 측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서 이달 말까지 보상문제를 매듭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보상이 완료되면 바로 건물을 철거하고 도로개설공사를 착수해서 늦어도 금년 말까지는 공사를 마무리해서 주민의 통행에 또는 차량통행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렇게 우선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이번 회기는 의원님들께서 중랑발전을 위해서 좋은 고견을 지금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오전에 우리 왕보현 의원님께서 망우역사 2번출구 주변에 공방거리 이런 것을 민간에 이런 조짐이 태동하고 있는 것을 구청에서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앞으로 문화의 거리로 조성해서 지역의 활성화를 기하고 또 여러 가지 문화마인드도 제고할 수 있도록 하라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적극적으로 오전에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렸고 오늘 오후에 우리 이영실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은 서일대학교 주변을 서울청춘길로 이렇게 조성을 하고 또 창업의 메카로, 청년창업의 메카로 만드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물으셨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지금 청년들이 정말 취업절벽 또 7포세대까지 가는 거에 대해서 저도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으로 구청장은 청년을 돕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오전에 왕보현 의원님 질의에 답변드린 가운데에서 듀오트리스에 3개 업체, CGV영화관과 또 이랜드, 한샘업체와 함께 공동취업박람회를 해서 양질의 일자리로 100여 명을 취업시키는 이런 조치도 했고 저는 이영실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유일한 우리 관내 대학인 서일대학과 관학협력을 해 나가는 것을 앞으로 집중적으로 해 나가겠다. 
  그래서 얼마 전에 또 총장님이 오셔서 MOU를 맺었습니다. 
  맺고 여러 가지 평생학습도시라든지 또 휴(休)관광벨트사업에 대한 협조를 서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 과정에 청년취업도 늘여나가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또 서일대학교는 의상학과가 있습니다. 
  우리 이영실 의원님이 전문성을 가지고 계신 분야지만 이것을 앞으로 특정개발진흥지구와 연계한다든지 그 전에라도 여러 가지 의류 분야의 스타트업을, 공간을 제공하는 문제도 지금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포커스를 좁혀서 지금 이 거리, 서일대학 주변에 청춘문화의 길 창업메카로 만드는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연세대학교가 있는 연세로에는 신촌의 대학연합체가 개최하고 여러 기관이 후원하는 ‘우리가 그린(green) 신촌장난(場暖)행사’가 개최되고 또 대전 목원대 인근에는 ‘대전 젊음의 거리’라는 이름의 공연시설 등을 설치 중이고 충주교통대학 앞에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서 대학 내에 동아리가 주최가 돼서 공연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제가 실무진에 보고받기로는 서일대 주변 길의 경우에는 도로 폭이 6m 내외이고 이면도로에는 단독 및 다세대주택이 대부분 주거지역으로서 정문 앞에 카페라든지 분식점이 있는데 여건이 성숙되지 않은 것으로 이렇게 보고를 받았습니다만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게 오히려 장점도 될 수 있기 때문에 차 없는 거리라든지 또 여기에 청년들의 좋은 아이디어 이런 것을 건의받아서 앞으로 질의하신 바와 같이 서울청춘길 또는 창업의 메카 그리고 서대문에서 하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 52거리 같은 것을 벤치마킹해서 한번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 보겠다, 오늘은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 질의를 해 주시고 좋은 건의를 내 주셨기 때문에 거기 주축에 있는 학생들이 있으면 한번 면담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구청장이 발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얻고 하도록 하겠다, 오늘 이렇게 답변을 드립니다. 
○의장 서인서   나진구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영실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실 의원   구청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OECD에서 대한민국이 2036년이 되면 현재 인구 5.26명당 노인 1명을 부양하는 형태에서 생산인구 1.96명당 노인 1명을 부양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고령화에 대해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이 날개를 펴고 살아 숨쉬는 활기찬 중랑의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계획한 사업들이 잘 실행되어서 젊은 중랑의 작은 출발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소통은 과해서 나쁠 게 없다고 합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공화당을 장악해서 레임덕을 우려했지만 의회, 현장, 주민들과의 무차별적인, 전방위적 소통으로 여소야대의 현실을 잘 극복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서도 구청장께서 나찾소 개최, 장미축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소통을 위한 자리마련이 지나치게 인위적이고 그 소통의 자리를 위해 행정력의 낭비를 초래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격의 없고 활발한 의회와의 소통, 구민들의 어려운 삶의 현장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이 있어야 할 것이며 특히 사회복지, 청소 등 최일선 현장에서 피드백을 기대하지 않고 성과를 계량할 수 없는 복지분야 등 격무부서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의 소통도 다양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서 중랑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나진구 구청장님을 비롯하여 중랑구청 공무원 여러분! 
  얼마 전 아동학대 소식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 교육부에서 실시한 전국 초ㆍ중ㆍ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기결석, 미취학아동 등 전수조사결과에 따르면 학교에 갈 나이가 됐는데도 가지 않은 학생이 초등학생 6,700여 명, 중학생 1,000여 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주위의 관심과 신고가 중요할 것입니다. 
  구청장님과 관계부서에서는 아동학대 없는 사회적 안전망과 최소한의 위생용품조차 구입하지 못해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는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철 모두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서인서   이영실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 답변 필요하십니까? 
    (○이영실 의원 의석에서 ― 아니요.)
  우리 구청장님께서 서일대 주변 도로개설 조속히 마무리하시겠다고 했고요. 
  우리 기대해도 되겠죠? 
  그리고 서일대는 정말 젊은층들이 소비가 늘어 우리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떠나가는 학교주변이 됐는데요. 
  서일대가 우리 지역의 유일한 대학, 대외적으로 우리 중랑구 브랜드를 높이고 정말 많이 찾아오는 이런 대학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 점 구청장님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장신자 의원님 나오셔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신자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42만 중랑구민 여러분! 
  중랑구의회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언론 관계자 및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장신자 의원입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결산에 이어 구정질문까지 구민의 복리증진과 중랑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서인서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서울장미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중랑구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향상시킨 데 이어 행복도시 중랑을 구현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나진구 구청장님과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의회의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심사에 충실히 임해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부터 서울장미축제에 대하여 구정에 관한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축제명칭을 중랑천 장미문화축제에서 서울장미축제로 변경하고 축제의 컨셉을 전면적으로 개편하여 새롭게 출발한 2015년 제1회 서울장미축제에 15만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제1회 서울장미축제가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축제였다면 전국에서 6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2016년 제2회 서울장미축제는 그야말로 서울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모두에게 기억될 것입니다. 
  축제기간 동안 운영된 장미마켓과 전통시장 부스도 큰 호응을 얻어 약 7억 5,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지난해 매출액 4배를 초과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가 가능했던 것은 나진구 구청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서울장미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는 중랑구민 모두가 새로운 발상과 생각의 전환을 바탕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동부간선도로를 가로지르는 연육교를 통해 파도처럼 밀려드는 수많은 관람객을 안전하게 매일 행사장으로 유도하기 위해 연육교에 인간 띠를 형성하여 방문객을 안내하는 공무원들의 얼굴에 맺힌 땀방울을 보면서 구민의 한 사람으로 공직자 여러분이 너무나 믿음직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직원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서울장미축제의 또 다른 성공요인은 행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구민여러분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를 든다면 신묵초등학교, 묵현초등학교, 묵동아이파크와 한국아파트 주민들께서 방문객에게 주차장을 개방해 주시고 행사장 인근의 거주자우선주차장도 기꺼이 주차공간으로 제공하여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셨으며 축제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주차, 청소 등 여러 가지 불편을 행사장 주변의 구민들께서 기꺼이 감내하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관 주도의 행사에서 탈피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한 결과 서울장미축제는 전례를 찾지 못할 만큼 성공적인 축제, 인근 자치구가 부러워하는 축제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본 의원은 이번 서울장미축제가 대한민국의 명품축제로 올라서기 위한 초석을 세운 축제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서울장미축제가 대한민국의 명품축제로 한 발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보완해야 할 숙제 또한 적지 않습니다. 
  우선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차문제 해결이 시급하게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장미축제가 전국적인 홍보와 방송을 타면서 올해는 전세버스를 이용한 지방방문객도 적지 않았는데 이분들께서 주차공간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서울장미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각광받아 오면서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승용차와 대형버스를 이용하는 지방방문객은 해가 갈수록 급증할 것입니다. 
  인근주민들의 많은 협조가 있었지만 이번에 드러난 주차문제는 서울장미축제가 진정한 전국구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하루빨리 풀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전문제에 대한 질문을 하겠습니다. 
  이번에 예상치 못한 많은 방문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아찔한 순간도 있었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다행히 직원들이 침착하고 현명하게 대응하여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분명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서울장미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같은 점을 감안해 안전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또한 다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대응 방안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서울장미축제가 성공적이었다고는 하지만 다시 찾고 추천하고 싶은 축제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관심이 필요한 것은 기존의 시설물을 활용해 장미의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에게 부합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미터널은 장미의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장미터널구간에 LED등을 활용한 조명시설 설치를 제안합니다. 
    (빔프로젝트 상영중)
  축제장을 찾는 야간방문객이 의외로 많은데 지금의 가로등으로는 장미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장미와 조화를 이루는 화사한 LED등을 장미터널구간에 설치한다면 야간방문객에게도 또 다른 추억을 선물할 수 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아시는 바와 같이 이번 축제에는 65만 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예상을 뛰어 넘는 방문객으로 인해 중랑천둔치에 설치된 축제장 진출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보시는 바와 같이 축제 첫 날 장미가요제 종료 후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축제장을 벗어나는 데만 1시간 이상 소요되기도 하였습니다. 
  중랑천 제방에서 동부간선도로를 가로 질러 축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연육교가 단 1개에 불과하다보니 축제기간 내내 방문객은 물론 행사진행요원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행사장 진출입을 위한 연육교 추가 설치를 제안합니다. 
  향후 서울장미축제에 방문객은 매년 늘어날 것이며 현 시설로는 방문객의 진출입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 이번에 확인되었습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에 대한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확신합니다. 
  연육교가 추가로 설치되면 갑작스러운 폭우 발생 시 중랑천둔치에 있는 주민들이 신속하게 둔치를 벗어나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연육교 추가 설치에 많은 예산과 기간이 소요된다면 그때까지 임시적인 대안이라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묵2동과 중화2동 일대에 낙후된 주거지역의 무분별한 개발에 대하여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장미축제를 보면서 이제부터라도 묵2동과 중화2동 일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분별한 주택개발의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며 그에 따라 장기적인 비전과 체계적인 계획 아래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개발이 시급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진통 끝에 뉴타운 개발지역에서 해제된 묵동과 중화동 일대 일부지역에 최근 무분별한 다세대 주택이 건립되면서 향후 이 지역에 뉴타운에 이어 무분별한 주택개발이라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되리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선 도로 등 쾌적한 주거를 위한 도시기반시설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체계적인 계획 없이 우후죽순으로 주택이 건립되면서 주차문제 등 많은 부분에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서울장미축제를 보면서 장미축제를 기반으로 묵동과 중화동 일대를 장미와 연계한 명품거리로 지정할 수 있는 여권과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최근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주목을 받고 있는 용산구의 해방촌 도시재생사업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8.15 해방 뒤 실향민이 터를 잡으면서 해방촌이라 불리게 되었고 용산구에서도 특히 낙후된 지역이지만 도시재생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앞으로 역사문화탐방로와 먹자골목이 조성되고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해방촌의 주력산업이었던 스웨터공장탐방과 체험프로그램운영 등 공방ㆍ니트산업 특성 재현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가 연중 계속 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서 침체된 주택가가 젊은층이 선호하는 명품카페거리 일명 경리단길로 탈바꿈하는 것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낙후된 해방촌의 변신은 그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넣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해방촌과 넓게는 용산구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 구도 구청 주관부서인 도시개발과와 묵2동, 묵동 사랑발전주민모임의 노력에 힘입어 묵2동의 장미향 피어나는 장미터전 ‘묵2동의 장미마을사업’이 서울시가 실시한 2016년 도시재생희망지사업 공모심사결과 최종 선정되는 경사가 있었습니다. 
  20개 자치구 47개소가 신청하여 최종 20개소가 선정된 이번 심사에 묵2동 장미마을이 선정된 것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을 제출한 묵2동 주민들과 행정적 지원과 협조에 최선을 다한 구청 주관부서의 유기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묵2동 주민들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도시재생희망지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묵2동에는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1억 2,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는데 이 기간 동안 대대적인 홍보 및 주민교육을 통한 공감대를 확산하여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마을활동가 등과 연계하여 주민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탄탄한 주민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이번에 선정된 20개 도시재생희망지를 대상으로 내년 2월에 지정하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최종대상지로 우리 묵2동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사업은 최종 선정 시 2021년까지 4년간 총 100억 원의 공공예산이 투입되는 묵2동의 매우 절실한 사업으로 내년에 있을 최종 심사를 위해 주민공동체와 구청이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묵2동 마을전체를 장미터전으로 만드는 도시재생희망지사업을 잘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중랑경찰서가 신내동으로 이전한 이후 이 지역의 경기는 급속도로 침체되었고 중랑경찰서 부지를 활용한 문화센터 건립이라는 주민들의 염원도 결국 무산되면서 이 지역 주민들은 실망과 허탈한 마음을 이루 말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그나마 서울장미축제를 계기로 지역상권이 살아나고 차츰 분위기가 활기차게 변모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서울장미축제를 전후한 반짝 특수에만 의존해서는 떨어질 대로 떨어진 지역의 경기를 절대 부양할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묵2동의 장미를 테마로 한 도시재생희망지사업 부지로 선정된 것과 때를 같이 해 장미마을과 연계한 장미테마 카페거리 조성을 제안합니다. 
  재개발 해제 이후 무분별한 다세대주택 난립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 지역을 장미축제와 연계한 관광특화지역으로 재설계하여 장미축제에 기간뿐만 아니라 연중 관광객이 찾아오는 마을로 만들어 보자는 것입니다. 
  얼마 전 우림시장 먹자거리 명칭을 맛솜씨길로 변경하고 재정적 지원을 계속하자 더 많은 손님들이 맛솜씨길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묵2동 지역도 우림시장 못지않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봅니다. 
  장미축제와 연계해 장미축제에 진입로 등 주요 도로변에 건축물에 대한 용도를 근린시설이 보다 더 잘 입지할 수 있도록 관련 계획을 변경하고 젊은층이 많이 찾는 카페거리 장미축제를 테마로 한 명품거리 등을 조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중랑천길 장미축제에 현장도로에 대한 명예도로 지정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묵2동 장미마을이 도시재생희망지사업 1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이 지역을 장미를 테마로 한 장미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여권은 충분하며 장미마을 조성이 점차 현실화 되고 있는 만큼 중화2동과 묵2동의 무분별한 주택개발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장미거리 조성은 시급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연일 때 이른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언제나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슬기롭게 무더위를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본 의원이 준비한 구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 자리에는 묵2동, 묵동 사랑발전모임 주민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함께 경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서인서   장신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묵2동 주민 여러분 환영합니다. 
  우리 구의회와 의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방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나진구 구청장님 나오셔서 서울장미축제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장신자 의원님 질의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우리 장신자 의원님께서 정말 좋은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모두에 우리 장신자 의원님 말씀과 같이 장미축제는 서울장미축제로 명칭을 바꾸고 개최한 2년차에 65만 명 그 뒤에 오신 분까지 하면 한 75만 명이 오신 것으로 구청에서는 추계를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게 당초에 제가 이것을 기획을 하고 할 때 세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장미축제를 계획했다, 첫째 우리 중랑 하면 망우리 묘지를 연상시키고 낙후성을 면치 못한 지역으로 이렇게 브랜드 되는 것을 이제 좀 바꾸어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되겠다, 하는 것과 두 번째는 축제가 이제 먹고 즐기는 것에 끝나지 않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보령의 머드축제 또 과천에 산천어축제와 같은 그런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를 보자 하는 것 세 번째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중랑구민이 중랑에 사시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이 3가지 목적을 가지고 출발을 했습니다. 
  해서 2년차에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축제기간에만 65만 명의 관람객이 갔고 이제 올해는 형태도 바뀌어서 개인, 개별적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단체로 오시기 시작했다, 관광버스를 통해서 그리고 제주도에서도 오시고 전라도 광주에서도 오시고 전국적으로 오고 외국인도 많이 오는 이런 축제가 되었다, 우리 서울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또 지역경제에 활성화 측면에서도 제가 만난 묵동 메밀국수 가게에 주인께서는 40년 만에 최고의 많은 사람이 오는 것을 느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무튼 여러 가지 성과를 거두는데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것이 완성된 축제가 아닙니다. 
  저는 앞으로 보완할 점이 정말 많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초기에는 구청이 주도해서 했지만 이제는 제 계획은 앞으로는 이게 어느 정도 정착이 되면 반관반민 마지막에는 보령에 머드축제같이 민간인이 하는 재단법인을 만들어서 하는 이런 식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지속 가능한 축제가 될 수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당분간은 구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주차장문제는 지금 부족합니다. 
  그래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홍보하는 한편 또 꼭 필요한 주차장 부족문제도 해결해야 되기 때문에 지금은 묵현초등학교, 신묵초등학교, 묵동 아이파크, 아파트 등 103면이 확보되어 있습니다마는 내년에는 102면을 더 확보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일반 통행로를 확대하고 주차방식도 평행주차에서 사선주차로 한다든지 또 이화교에서 중화제2빗물펌프장 측면에 또 한 40면 이화교에서 주택가 쪽으로 한 20면 이렇게 해서 102면을 더 확보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단체로 오시는 관광객들을 위해서 관광버스주차장을 두산대림아파트에서 삼거리에서 봉화산역 5번 출구까지 거기에 15면 또 두산대림아파트 삼거리에서 봉화산역 1번 출구 거기에 15면 해서 우선 내년에 30면을, 30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는 곳을 확보하겠다고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안전 문제를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축제가 좋아도 안전사고가 나면 축제의 효과는 거의 사라진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주재하는 관계기관 회의를 했습니다.
  해서 경찰서에 서울기동대가 이번에는 오기 힘들다 하는 것을 제가 직접 경찰소장에게 간곡하게 부탁드리고 해서 더 많은 관리인원의 경찰이 왔고 또 연육교에 대해서 제가 치수과에 긴급 안전정밀진단을 해서 아무리 많이 올라도 방재로 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했지만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솔직한 심정은 이튿날은 이제 그만 왔으면 좋겠다, 관광객이.
  구청장의 심정은 그렇게까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내년에는 관성의 법칙에 의해서 우리가 홍보를 지난해만큼 하지 않더라도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제2의 연육교 만드는 것을 빠른 시일 내에 만들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조치를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구청장이 답변에 올리면서 말씀드릴 것은 이것은 중랑구청의 노력도 있었지만 저는 42만 중랑구민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지 않았으면 이것은 성공할 수 없다, 특히 묵동 일대의 주민들께서 주차장을 내어 주시고 청소도 해 주시고 불편을 감소해 주신 이런 것이 없었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었다, 이렇게 해서 다시 한 번 의원님들, 42만 구민 또 우리 1,200명 중랑가족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에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 많습니다. 
  의원님 말씀하신 것과 같이 LED, 밤에도 즐길 수 있도록 LED를 설치하는 문제를 말씀하셨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원래는 둔치에 유채꽃을 심어서 상당한 호평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축제의 인프라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고 또 의원님 말씀하신 LED를 확보하는 문제도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지금 DDP동대문에 가면 거기에 LED로 만든 장미가 있습니다. 
  그것을 보면 상당히 아름답다, 그래서 우리 중랑천 장미터널에 그것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됩니다. 
  그 전에라도 원래는 우산을 거꾸로 하는 디자인을 설치를 해서 좋은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앞으로 축제 인프라를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의원님께서 묵2동, 중화2동 일대에 난개발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구청장으로 취임하고 나서 중화2동 연두방문을 갔을 때 격앙된 우리 중랑구민의 말씀도 듣고 제가 별도로 면담도 하고 했습니다. 
  뭐냐 하면 이 일대가 소위 말하는 재정비촉진지구, 뉴타운지구로 10여 년 이상 지정만 되고 개발이 되지 않아서 많은 불편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때 빨리 해결하라, 이런 말씀이 계셨지만 제가 그때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은 해제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는 조치를 하고 해야 한다, 이렇게 말씀을, 설득을 드렸고 그걸 이후에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재정비촉진지구 변경용역 전이라도 건축행위가 일어날 수 있기에 거기는 대부분 3m도로로 되어 있는데 6m도로를 확보할 수 있게 최소한의 도로를 확보할 수 있게 이렇게 조치를 했고 또 어느 정도의 규모의 개발이 돼야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다, 그래서 가로주택정비사업 홍보회를 곳곳에 개최를 해서 일부지역에서는 지금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해서 난개발을 방지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뉴타운이란 것은 과거에 제가 서울시에 있을 때 잘 알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계실 때 시장으로 계실 때 했는데 이것을 왜 했냐면 의원님도 이게 아실 거예요, 단독주택지역에 20층 아파트 올라가면 그 아파트는 괜찮지만 공원이라든지 주차장이라든지 확보하지 않고 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광역단위로 개발하는 것이 여러 가지 공공시설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했는데 이것이 일시에 지정되다 보니까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겼다, 그래서 이 지역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서 해제했지만 앞으로 의원님 말씀 주신 바와 같이 난개발을 방지하는 조치를 다각도로 강구해서 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보면 몇 가지 말씀을 드리면 해제지역에 대해서는 6m도로를 확보하도록 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홍보를 해서 실시하도록 하고 또 지금 중화1재정비촉진구역은 2016년 2월 시공자가 선정되어서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 1,500세대 정도 건립하는 것을 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중화존치관리구역 소방서 있는 일대에는 실제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정비를 해서 특별계획가능구역 3개소에서 지금 세부계획 개발계획의 조짐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역세권 개발과 이 지역의 해제에 따른 여러 가지 쇠락하는 기운이 좀 잦아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중랑경찰서가 이전하고 나서 여러 가지 상권이 쇠퇴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 장미축제가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축제기간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지만 지속성이 또 상시성이 부족하다, 그렇게 해서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중랑천로와 중화역로를 따라서 카페거리를 조성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금 검토를 실시하고 검토를 하고 있다고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상시적으로 찾아와서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특히 장미축제를 통해서 지역에서 지역에 대한 사랑이 높아지고 커뮤니티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가지고 묵사발이라는 조직을 가지고 이번에 도시재생사업에 우리 망우동하고 4개 지역이 있지만 이 지역이 유일하게 선정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 희망지 사업에 여러 가지 마을활동과 또 지역에 이런 발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모여서 커뮤니티활동을 활성화시키면 아마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4년간 100억이 지원이 됩니다. 
  그러면 카페거리 여러 가지 커뮤니티시설 또 기반시설도 확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의원님께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도와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명예도로 지정문제는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축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이게 구청이나 구청장이나 또 천재적인 축제기획가의 도움을 받아서 콘텐츠를 첫째 날은 장미의 날, 둘째 날은 연인의 날, 셋째 날은 아내의 날 이렇게 해서 3일간 획기적인 콘텐츠를 개발해서 성공을 이뤘지만 이제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집단 지성을 가지고 해야 한다.
  이제 우리 42만 중랑구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주고 계십니다.
  지금 의원님께서 주신 것 그런 것을 다 모아서 발전시켜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시기를 좀 조정해서 서울장미축제 발전대토론회를 주민과 묵2동 주민 또 관심 있는 우리 중랑구민들, 구청 또 여러 가지 축제전문가들이 모여서 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해서 앞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서인서   나진구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신자 의원   구청장님의 성실한 답변 잘 들었습니다. 
  우선 서울장미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중화2동, 묵2동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 위해 본 의원이 제시한 대안과 의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주신다는 답변을 듣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첫술에 배부르냐는 말도 있듯이 무슨 일이든 처음부터 단번에 만족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드러난 문제점을 조속히 개선해 같은 시행착오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서울장미축제가 엄청나게 흥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구름관중이 몰려들었고 그에 따른 새로운 문제점도 여러 분야에서 나타났지만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서울장미축제로 인해 중랑천을 찾은 관람객을 축제기간뿐만 아니라 연중 어느 때고 유인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미 지적한 대로 장미축제를 전후한 며칠 동안의 반짝 특수만으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부양할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 본 의원은 중랑천 제방의 장미터널구간과 둔치체육공원에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LED장미터널을 조성하여 장미관광 테마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5.15㎞에 달하는 중랑천 제방과 중랑천 둔치에 장미군락과 조화를 이루는 장미아치, 장미기둥 그리고 중랑천의 어제와 오늘 등 친근한 주제의 조형물을 설치하여 중랑구민과 서울시민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것입니다. 
  3.2㎞ 장미터널과 주변수목은 다양한 색상의 LED장식하여 환상적인 포토존을 구성하면 연인과 가족, 친구단위의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중랑천 제방의 장미터널 구간과 중랑천둔치공원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입니다. 
  새로운 볼거리를 갖추고 가족과 연인 등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코스를 조성할 여건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중랑구 위상을 대외적으로 드높이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중랑천 장미테마공원 조성과 장미마을과 연계한 카페거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화2동과 묵2동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오랜 기간 뉴타운으로 인해 고통받아온 이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서라도 집행부의 관심과 검토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구청장님께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서두에서 답변하신 3가지 목표 중랑 하면 망우리 공원묘지를 추모공원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축제 세 번째는 중랑구민의 자긍심을 갖고 중랑구에 살 수 있도록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중랑구를 만드시겠다는 구청장님의 포부 꼭 이루시길 당부 드리면서 끝까지 관심을 갖고 경청해 주신 지역 여러분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나진구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서인서   장신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 답변 필요하신가요?
    (○장신자 의원 의석에서 ― 아니요.)
  사실 지방자치단체별로 축제가 많습니다. 
  함평 나비축제 아시죠?
  정말 특산품과 입장료 수익이, 아주 수입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또 주변에 보면 강동구에 선사축제, 장안동에 춤 축제 그리고 광진구에 뭡니까? 
  간대골!
  간대골을 제가 알아봤더니 가운데 골, 이렇게 되더라고요, 이런 축제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서울장미축제는 가장 단기간에 정말 우리 중랑구의 브랜드를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아마 이런 축제였습니다. 
  우리 장신자 의원님과 뜻을 같이 하는 부분이 5.15㎞ 월릉교에서 장평교까지 잇는 아마 이런 축제가 돼서 우리 중랑구민 모두가 우리 중랑구와 아마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묵동 주민들 오셨는데 구청장님께서 좋은 답변을 했어요, 도시재생검토, 카페거리검토, 장미축제활성화 검토.
   여러분 만족하시죠?
  네, 고맙습니다. 
  앞으로 이런 사업들을 차질 없이 잘 좀 진행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은 은승희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은승희 의원   존경하는 42만 중랑구민 여러분!
  서인서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나진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지역 언론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상봉1동, 신내2동 중랑바선거구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은승희 의원입니다. 
  제7대 중랑구의원으로서의 임기가 반환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2년을 돌아보면서 남은 2년을 생각해 봅니다. 
  본 의원은 구정질문을 준비하는 동안 모처럼 세월호 관련 뉴스를 들었습니다. 
  인양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었고 기상여건이 나쁘지 않으면 7월까지는 인양이 완료될 것이란 소식이었습니다. 
  세월호를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무겁습니다. 
  새롭게 시작된 제20대 국회에서는 지난 2년과는 다른 차원에서 국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세월호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전하면서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봉화산자연체험공원과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봉화산자연체험공원은 신내10단지 뒤 봉화산 근린공원 내 배나무 밭을 관내 어린이집에 분양하여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학습과 야외활동 장소로 활용함과 동시에 공원기능의 다양성 및 공원이용률 제고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5년 말에 완공되어 금년 4월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공원은 신내10단지 아파트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10단지, 12단지에 거주하는 장애인들께서 자주 찾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몇 개월 전 완공된 이 공원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께서 시설에 불편을 호소하며 지역구의원인 본 의원에게 강력하게 민원을 제기하셨습니다. 
  본 의원이 민원을 접수한 후 현장에 나가보니 너무도 민망하고 죄송스러운 마음뿐이었습니다. 
    (빔프로젝트 상영중)
  네, 사진 보시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은 공원 내 장애인전용 화장실입구에 설치된 비가림막 사진입니다. 
  어떠신가요?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비가림막의 크기가 너무나 작아서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장애인들께서는 비가 내릴 경우 가림막이라고는 있지만 그 비를 몸에 고스란히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장애인 이용시설에 비장애인 기준으로 설치되어 있다는 점에서 유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음은 장애인 전용화장실에 자동문버튼 이용 장면을 촬영한 것입니다. 
  현재 개폐버튼의 위치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문을 열기 위해서 몸을 최대한 앞으로 숙이고 손을 뻗어도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다음 사진 보여 주시지요.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시각차가 얼마나 큰 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 할 것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미흡한 사항은 또 있습니다. 
  앞서 보신 바와 같이 휠체어를 타고 화장실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기도 쉽지 않지만 가까스로 내부에 들어온 후 내부에 있는 개폐버튼의 위치도 누르기 힘든 곳에 설치되어 있어 이게 시간이 흘러 자동 닫침상태가 되면 그러고 나서 사용 중에 누군가 밖에서 개폐버튼을 누르고 들어올 경우 대단히 민망하고 난감한 상황에 노출될 여지가 많습니다. 
  자동문 개폐시스템은 즉시 개선되어야 할 사항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더 중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자료는 봉화산자연체험공원 경사로 사진입니다. 
  급경사로 되어 있고 토질은 마사토여서 전동휠체어가 전복될 위험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사진은 낮은 곳에서 찍은 사진의 각도이고 사진은 없지만 높은 곳에서 이 각도를 바라보면 경사각의 크기는 지금 보시는 것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장애인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공원조성 과정에서 이런 사안이 간과되었다는 점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미흡한 사항을 지적하였습니다마는 봉화산 자연체험공원과 관련하여 제기된 민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지금 보시는 자료는 봉화산 자연체험공원 피크닉장과 평상시설의 사진입니다. 
  공원 내에는 현재 지붕이 있는 시설은 원두막동 1개에 불과하여 공원이용 도중에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습니다. 
  이 피크닉장과 평상의 경우 마루바닥은 있지만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는 이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으니 차라리 턱이 있는 마루를 철거하여 바닥을 대지와 평평하게 한 후 지붕이 설치된 공간을 조성하면 피크닉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휴식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다음은 공원 내 심한악취가 풍기는 장소입니다. 
  공원 안에 있는 것입니다. 
  본 의원이 악취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분명한 것은 결코 공원에서 맞고 싶은 냄새는 아니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문제의 악취는 사진에 담아올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보시는 자료는 공원 내 관리사무소 사진입니다. 
  이 관리동을 자연학습장으로 변경한다는 계획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는 사실도 아울러 지적합니다. 
  이상과 같이 본 의원이 공원을 찾아가 현장에서 느낀 소감은 이렇습니다. 
  이 공원은 자연체험공원이라기보다는 장애인 배려 미흡 체험공원이라 이름 붙여도 손색이 없겠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장애인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선적 배려가 실제로는 특혜나 복지가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최선의 정책이라는 역설적 교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봉화산자연체험과 관련한 민원제기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개선책은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역의 특성상 공원이용률이 많은 장애인을 위하여 이곳에 전동휠체어 충전기 설치를 제안하고자 하는데 이에 대한 집행부의 입장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에코센터 건립 제안과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폭우와 폭설 혹한과 혹서 등 수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지구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 우리 구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에코사업은 에코마일리지사업이 유일하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2년 전부터 전액 시비로 시행하고 있는 에코스쿨사업이 있긴 합니다마는 이 사업은 선정된 학교에 수목 식재 등을 해 주고 있는데 이는 단발성 사업에 불과하고 사후관리 미흡 등으로 예산 투입액 대비 기대효과는 미미한 수준입니다. 
  이런 현실에 비추어 본 의원은 에코센터 설치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자, 지금 보시는 자료는 인근 노원구에 설립된 에코센터 사진입니다. 
  노원구에서는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환경교육센터인 노원에코센터를 2012년부터 운영함으로써 다양성을 기반으로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환경교육전문가 양성 및 지역발전 지역발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노원구 에코센터는 상계동 마들체육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지하1층, 지상2층 예산은 총 15억 4,000만 원으로 시비와 구비가 절반씩 투입되었습니다. 
  이 센터에는 이산화탄소 제로 종합환경교육장, 에너지 쇼룸, 다목적전시실, 정보자료실, 강의실, 카페테리아, 전망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기후변화체험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고 본 의원이 방문한 6월 16일 현재 금년도 하반기 단체 프로그램까지 모두 마감된 상태였고 재방문율은 30% 이상에 이를 정도로 노원구 관내 학생과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이 센터는 연간 2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센터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플러그만 뽑아도 탄소발생을 줄이는 첫걸음이라는 교육 덕분인지 에너지 절약성과가 서울시 25개자치구 중 가장 높다고 말하며 대단한 자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생태계 보존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비를 위해 고민해 온 본 의원은 노원구에코센터 설립과 운영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리 구에도 이와 같은 환경교육센터 건립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앞서 지적한대로 우리 구에 에코사업은 사실상 에코마일리지가 유일한데 우리 구에서도 생태환경보존과 교육을 융합한 에코센터의 건립을 제안하고자 하는데 본 의원의 제안에 대한 집행부의 입장은 무엇인지 구청장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서인서   은승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나진구 구청장님 나오셔서 봉화산 자연체험공원 조성사업의 문제 등 은승희 의원님질문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우리 은승희 의원님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봉화산 자연체험공원 이것은 배밭이었습니다.
  제가 이거 답변드리기 전에 좀 말씀드릴 사항은 봉화산은 대부분이 사유지로 되어 있는 서울시 근린공원입니다. 
  그런데 보상이 조금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되는데 어떤 경우인지 모르겠지만 시에서 예산이 이렇게 책정되는 것을 보면 좀 우선순위가 좀 바뀌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제가 구청장으로 봉사를 시작하고 나서 좀 체계적으로 전부 조사를 해서 우선 봉화산 일대의 주민들께서 ‘3ㆍ8동 거기에는 자락길이 있는데 왜 우리는 안 만드느냐?’, 이렇게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좀 체계적으로 해서 사유지가 끝나는 것은 10단지에 올해부터 시작하는데 이런 자락길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래서 제가 와서 보니까 이게 오기 전에 벌써 보상이 끝난 대나무가 전부 심어져 있는 지금 대상지였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인공적인 시설물을 하는 것보다는 자연상태를 그대로 하면서 우리 중랑구에 사라져가는 특산물인 황실배 이것을 어린이들이 체험하면서 하는 것이 좋겠다 그렇게 해서 계획을 수립하면서 지금 은승희 의원님 말씀하신 것과 같이 장애인이 다니기에는 지금 경사각도가 가파르다 인정합니다. 
  또 여러 가지 있는데 그것보다는 제일 중점을 어린이들이 자연을 이렇게 느끼면서 배를 수확하는 이런 교육을 시키고자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그 일대에 10단지, 12단지에 우리 장애를 가지신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시기 때문에 지금 의원님이 지적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시정을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화장실 비가림이 이렇게 미흡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이것은 좀 배려가 부족했다, 솔직히 인정을 합니다.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시정을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또 장애인이 이용하기 위해서 자동문에 버튼위치라든지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의원님 말씀이 계셨기 때문에 앞으로 시설을 할 때는 장애인에 모니터를 하게 되어 있는데 이것이 이루어지면 이런 일이 없을 것이다 해서 앞으로 근원적인 개선조치를 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과수원 내 산책로 경사지에 대해서도 경사각도를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말씀하신 사항 중에서 전동휠체어충전기는 이것은 전기안전시설과 관련 되어서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된다, 그래서 공원 내에 설치는 조금 가급적 지양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대신 인근 신내10단지 내에 시립대복지관 앞에 한 대가 되어 있는데 이 두 대가 휠체어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한 시설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오전에 우리 왕보현 의원님 질문하신 가운데 답변드렸지만 지금 10단지 내에 여러 가지 SH공사와 관련해서 복지시설을 설치하고 있는데 거기에 급속충전기를 한 대 더 추가 설치해서 하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냄새가 나는 것은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무단경직자가 아마 퇴비를 이렇게 뿌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즉시 제거를 했다, 앞으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공원 내에 피크닉장 시설 보완, 처음에 이 공원을 조성을 구상할 때 될 수 있으면 자연지형을 살리기 위해서 그렇게 했는데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그 평상보다는 지붕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이런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다음에 공원입구 관리동은 이 공원관리를 위해서 지금까지는 필요합니다. 
  앞으로 상황을 봐서 다른 용도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종합해서 앞으로 공원 조성할 때 장애인이용의 편의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에코센터 건립,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가 교토의정서 개혁을 위한 세계의 정상회의를 할 때 서울시장을 대신해서 코펜하겐에 회의를 갔습니다.  
  누구보다도 기후변화에 대해서는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센터 설립에 대해서는 당위성은 인정을 합니다. 
  그런데 이게 또 재정이야기를 해야겠지만 이게 예산 확보하면서 또 장소 확보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이게 금천구청의 경우에는 청사 내에 물론 구청사신축을 했는데 구청사 내에 이렇게 있습니다. 
  그래서 청사 내에도 가능한지 이 센터 설립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저도 중요성을 인식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우선은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우리 은승희 의원님 질문사항에 대해서 이렇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서인서   나진구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은승희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은승희 의원 의석에서 ― 네.)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은승희 의원   네, 구청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봉화산 자연체험공원과 관련해서 제기된 민원들은 구청장님 답변하신 것대로 개선될 것은 즉시 개선될 것이라고 믿으면서 또 답변 중에 본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소통이 좀 원활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답변도 제가 한두 가지도 있습니다마는 그 부분은 긍정적으로 검토하실 것이라고 믿고 해당 과하고 좀 더 자세한 얘기를 나누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공원과 관련해서 질의를 한 주내용은 우리 구가 시행할 사업에서 이 공원 하나뿐만이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배려 이러한 부분이 적극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는 계기가 되는 바람에서 이 구정질문을 하였습니다. 
  구청장님 답변대로 이것뿐만이 아니고 다른 사업에도 앞으로는 잘 활용할 수 있겠다는 답변 제가 명심하고 있겠습니다. 
  관리감독을 좀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우리 구에 열악한 재정여건은 저희가 다 같이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의원이 질문요지서를 내려 보내고 거기에 대해서 어쨌든 긍정적인 답변을 끄집어내시기 위해서 애쓰신 것을 제가 답변내용에서 느껴집니다.  
  본 의원도 그런 어려움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또 제가 노원구를 다녀왔는데 그뿐만 아니고 양천구까지 해당 과에서 방문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노력이 하나하나 쌓이게 되면 우리도 첫걸음부터 시작해서 곧 우리 지역의 후손들에게 반드시 이러한 것을 물려주는 그런 기성세대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합니다. 
  또한 이 에코센터에 대한 제안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연일 국내외 뉴스가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많은 과학자들은 지구변화로 인한 6번째 대멸종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산업혁명 이후 지금까지 인류는 개발과 성장에만 매몰되어 지구환경과 자원을 마구잡이로 파괴하고 낭비한 당연한 결과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구환경과 자원은 우리 세대만의 것이 아니라 미래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생존을 위한 필수자산입니다. 
  에코센터는 환경과 교육을 융합한 새로운 모델에 에코사업이라는 점에서 우리 구에도 반드시 설립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집행부에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짧지 않는 정례회 기간 동안 고생하신 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구정질문을 마무리하기 전에 덧붙이고 싶은 한 가지가 있습니다.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된 정세균 의장께서 지난 16일 취임 간담회에서 국회 환경미화원에 대한 직접 고용방안을 찾겠다고 밝히자 207명 청소노동자들이 활짝 웃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동안 국회사무처와 용역업체간 계약을 통해 3년마다 한 번씩 회사가 변경되면서 차별당해 온 청소노동자들이 수년간 꿈에도 그리던 소원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세균 국회의장님의 멘트가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이것은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결정권자의 의지의 문제다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으로 탄생한 새로운 국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비정규직 문제의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와 희망을 품어도 좋을 상징적인 사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 풀뿌리민주주의를 하는 기초의회도 또 우리 자치단체도 뭔가 가슴에 깊이 느끼며 배울 점이 있으면 배워나가야 한다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관리를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서인서   은승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 답변 필요하신가요? 
    (○은승희 의원 의석에서 ― 아니요.)
  은승희 의원님의 구정질문을 듣고 저도 장애인 시설에 가서 차별없는 사회 차별없는 장애인 과 비장애인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새삼 참 부끄러워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봉화산에 국한하지 말고 우리 중랑구 관내에 우리 장애인 이용시설 그리고 이동통로를 전부 실태조사를 한 번 해서 우리 의회에 보고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렇게 해 주시겠죠? 
  다음은 조성연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연 의원   존경하는 42만 중랑구민 여러분!
  서인서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행복도시 중랑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계시는 나진구 구청장님을 비롯한 1,2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방청객 및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조성연 의원입니다. 
  쉼없이 달려온 제7대 중랑구 의회가 어느새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구민들을 만나 현장에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함께 웃고 아픔을 나눈 시간들을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땀 흘리며 수고를 아끼지 않는 공직자 여러분!
  어려운 재정난과 때 이른 더위로 더더욱 업무를 보시는 데 애로사항이 많으신 줄로 압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구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을 합해 열심히 일 해왔고 그 결과 구정전반에 걸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 5월 개최된 서울장미축제는 우리 구민뿐만 아니라 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많은 외국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본 의원은 중랑구의회 의원이기 전에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축제를 위하여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장미축제의 성공은 중랑구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보여주는 하나의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7대 중랑구의회도 어느덧 상반기를 마치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중랑구의회도 역대 의회보다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였다고 자부하지만 평가는 구민들이 하실 것입니다. 
  남은 하반기 중랑구민의 대변인으로서 구정활동을 하는 동안 행복하고 살기좋은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말씀을 함께 드리며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민선6기는 출범당시 구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구민에 의한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본 의원은 구민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진정한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난 2014년 10월부터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이라는 이름의 나찾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에 대해 박수를 보냅니다. 
  이처럼 나찾소가 섬기는 낮은 자세로 구민들을 자주 만나고 보다 많은 구민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확대운영하면 좋겠으며 더 나아가 구민들이 말하기 전에 미리 예측하여 어렵고 힘든 구민들에게 희망과 힘을 주는 소통의 자리도 많이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나 나찾소가 구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장을 체험한다는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내용이 없는 전시행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구청장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그동안 나찾소를 통한 건의사항의 처리결과 및 미결사항은 무엇인지 또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와 같이 해결이 어려운 민원은 어떻게 처리하였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라며 마지막으로 구민들과 2년 여간 나찾소 현장을 다니면서 기억에 남는 점이 있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우리 구는 북쪽으로는 중랑구청, 구민체육센터, 도서관등의 행정 문화 복지시설이 편충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면목동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은 행정 및 문화서비스에서 소외되어 왔습니다. 
  면목동지역이 갖고 있는 잠재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중랑구의회 면목4동, 7동에 지역구를 둔 의원으로서 면목동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정문화가 어우러진 서비스제공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왔습니다. 
  다행히 민선6기는 출범당시 면목복합행정타운건설로 행정문화서비스의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해 기대가 컸습니다.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사업에 대하여 용역비 5,000만 원을 확보해 용역을 추진하는 것을 보면서 인근 면목동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면목복합행정타운사업이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추진 중에 있으며 어느 정도까지 구체화 되었는지 구청장님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질문은 우리 구의 명소인 용마폭포공원과 관련된 것입니다.  
  우리 구는 북쪽과 동쪽으로 봉화산, 망우산, 용마산이 병풍처럼 둘러쌓여 있고 서쪽으로는 중랑천이 남북으로 흐르고 있어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동양 최대의 인공폭포가 있는 용마폭포공원에는 국제규모의 인공암벽장이 조성되어 있어 건전한 여가 선용의 장소로 구민뿐만 아니라 많은 서울시민과 외국인들도 이용하고 있는 명소입니다. 
  그러나 중랑구의 대표명소임에도 불구하고 용마폭포공원은 시민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가 아직 부족합니다. 
  또한 폭포 가동시간이 짧아 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용마폭포의 빼어난 경관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따라서 폭포의 가동시간 연장과 인공폭포 연못을 활용한 야외스케이트장 및 물놀이장을 조성해 힐링과 함께 생활체육이 복합된 멀티공간으로 활용하여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또한 많은 시민의 방문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이 협소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주차장 확충과 함께 야외스키장 및 물놀이설치 가능여부 폭포가동시간 연장에 대해 구청장님께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선배 의원 여러분! 
  또 혁신적인 행정마인드로 행복도시 중랑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1,200여 공직자 여러분 중랑구는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발판삼아 도약하고 있는 이러한 변화는 살기좋은 중랑 건설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민선6기는 구민의 행복을 정책에 중심에 두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수고를 하셨지만 앞으로도 창의력을 성장의 기반으로 삼아 최고의 복지인 풍부한 일자리를 만들어 주시고 능동적인 복지정책으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누구나 행복한 정주도시,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 중랑 만들기에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더운 날씨 건강관리 더 유념하시기 바라며 가정에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서인서   조성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나진구 구청장님 나오셔서 나찾소 운영과 면목복합행정타운 등 조성연 의원님 질문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우리 조성연 의원님께서 좋은 질의를 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의원님께서는 나찾소 운영에 관하여서 운영확대의 필요성 그리고 현재까지 제기된 민원에 대한 처리결과 그리고 나찾소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느낀 소회에 대해서 답변해 달라고 제기를 하셨습니다. 
  구청장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이 원하는 것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행정의 최고의 가치다라고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민선6기 구청장으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있는 것을 하나 들라면 아마 저는 이 나찾소를 들고 싶습니다.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소통없는 행정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나찾소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에 매월 1회 운영을 원칙으로 시행한 결과 2,300여 명의 주민들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밖에서 평가하기를 움직이는 신문고 중랑구의 소통의 아이콘으로 이렇게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말씀을 드리고 나찾소 운영확대 필요성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에 따라서 주민이 구청장을 만나서 소통하고자 하는 욕구가 점차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6월 13일부터 구 홈페이지에 나찾소 방문 신청창구를 마련했고 월1회 정기적으로 하는 나찾소 이외에도 소규모 지역민원이나 사회적 약자 등 소외계층을 위해 아파트, 경로당, 공사장 등 현장을 원포인트 식으로 앞으로 순회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서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의원님 말씀처럼 앞으로도 소외받는 구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처리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경계하라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지금까지 17차례 개최된 나찾소에서 제기된 270여 건의 민원 중에서 194건 72%는 해결 완료 되었습니다. 
  나머지 진행 중인 건의사항은 법규상 제약이나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서 집중토론을 통해서 창의적인 대안을 마련해서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민원은 해결이 될 때까지 모니터를 하고 처리과정을 홈페이지에 게시를 해서 구민들이 모두 민원제기 과정을 알 수 있도록 공개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미해결 민원 중에서 구리∼포천간 사업은 이 지역에 모든분들 시의원님, 구의원님 저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마는 이것이 민자고속도로입니다. 
  민자고속도로라서 제가 여기 오기 전에 이미 사업비가 확정된 사업입니다. 
  그런데 주민들께서는 방음터널을 설치해 줄 것을 원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단점이 있어서 제가 구청장으로 봉사를 시작하면서 3자협의체를 만들었습니다. 
  구청 또 북부고속도로, 서울시 이렇게 해서 꾸준히 회의를 개최하고 있고 최근에 서울 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서 최종적으로 고속도로에 대한 방음터널문제, 환경개선문제, 학습환경 보장을 위한 대안을 내라고 했습니다. 
  아마 6월말까지 북부고속도로에서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도록 서울시에 촉구를 했습니다. 
  그러면 촉구하는 것을 보고 대안을 설명하는 것을 보고 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최대한 주민의 의견이 수렴되는 방향으로 민원을 해결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구청장이 민원현장을 다니면서 느낀 소회를 이 기회에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경청한다면 구민들께서도 마음의 문을 열고 민원해결에 동참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절실히 느꼈던 나찾소 2년 기간이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현장에서 직접 구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소통과 민원해결에 첫 걸음이다라는 것을 느꼈고 민원해결에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도 저는 얻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셋째 구민의 애환을 몸으로 체감하는 정말 보람된 경험이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몇 가지만 말씀드리면 세 번째인가요? 
  우리 조성연 의원님도 현장에 나오셨는데 용마터널 개통과 관련되어서 우리 중랑구민들은 중부고속도로 또 경춘고속도로를 접근하는데 아주 도움이 된다고 좋아하셨지만 이런 좋은 사업 이면에는 또 고통을 받는 구민들이 있다, 이런 민원도 잘 해결해야 되겠다라는 이런 느낌을 받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새우개마을을 찾아갔는데 제가 갔을 때는 정말 질책을 많이 받았습니다. 
  서울에 이런 곳이 있느냐, 아주 격앙된 목소리로 질책을 하셨습니다. 
  거기에서 나찾소를 하고 거기에 필요한 도로개설, 도시가스 개설 또 여러 가지 공원시설 이런 등을 하고 나서 다시 방문했을 때 정말 마음이 우러나는 박수를 받았을 때 보람을 느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세 번째 구정이 아까 우리 은승희 의원님도 말씀하신 바와 같이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 절실히 느낍니다. 
  제가 느낀 것은 나찾소를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을 하기 위해서 서일대학교에서 10시 반경에 젊은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해서 나찾소를 이렇게 개최했는데 질책을 많이 받았습니다. 
  첫째는 뭐냐면 이 시간대에 왜 개최를 하느냐, 우리가 애기들 학교 보내고 나면 이때 올 수 있느냐 그래서 제가 반성을 많이 하고 지역아동센터 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찾소는 저녁 7시에 개최를 했다, 그리고 두 번째 애기들 같이 왔는데 애기들 놀 공간을 마련해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해서 다음에 모일 때는 그런 것을 고려하겠다 이렇게 해서 나찾소를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가슴에 와닿은 것은 다문화가족들과 다문화센터에서 했는데 그분들과 나찾소 과정에서 한국 사람들은 우리에게 한국문화를 배우라고 하면서 정작 우리 문화를 왜 알려고 하지 않느냐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그래서 장미축제 할 때 그분들에게 무대를 만들어 드렸습니다. 
  앞으로 나찾소는 이렇게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때로는 애환을 같이 하면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에 의원님께서 면목행정복합타운 추진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구청장 선거과정에 그 일대를 다니면 용마산일대가 죽었다 이 용마산역 일대에 지역상권을 살릴 방안을 구청장이 앞으로 혹시 되면 광고를 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우리 조성연 의원님께서도 용마산역과 등산로를 연계개발하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한 제가 구청장이 되고 나서 면목동 일대 의원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여러 가지 구청은 북쪽에 있고 행정 서비스라든지 또 문화 욕구는 높은데 이것을 충족할 인프라가 없다. 
  그래서 이것을 종합적으로 해소할 방안이 뭘까 고민을 하다가 면목4동자치센터 다음에 등기소, 구민회관을 같이 묶어서 행정복합타운으로 만들자는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문제는 재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부시장을 할 때 아이디어를 어디에서 얻었냐 하면 각종 공영개발하는 경험도 있고 특히 시내에 가면 방산세무서가 있습니다. 
  나라키움센터라고 해서 여기 가면 복합개발해서 돈을 적게 들이고도 여러 가지 목적을 달성했다. 
  그래서 제가 이것을 하자 해서 의원님들이 도와주셔서 전문기관에 용역을 하고 했습니다. 
  했는데, 이 결과를 내니까 어떻게 알고 SH공사와 LH공사가 와서 서로 하겠다고 합니다. 
  이분들이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사업으로 이것을 하겠다,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 추진사항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LH공사와 서울시 SH공사가 복합행정타운 사업승인이 굉장히 높다. 
  아까 이영실 의원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거기에 1차는 그렇게 하고 2차 옆에 있는 청소년시설 같은 걸 해서 거기다 스타트업을 한다든지 이렇게 해서 여러 가지 좋은 제안을 하고 경쟁적으로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전문기관에 했을 때 중랑구에 부담은 어느 정도인지 그 사람이 리츠방식으로 하려고 하는데 이것이 정말 가능한 것인지 이런 전부 검토를 거쳐서 우리 중랑구에 가장 유리한 방안으로 하겠다. 
  이것이 그러면 언제까지냐. 
  올해까지는 가시적인 방안이 나올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때는 결과를 보고드리도록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용마폭포 운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망우리묘지를 역사문화공원으로 하는 것, 용마랜드를 재조성하는 것, 다음에 우리 지금 말씀하신 용마폭포공원까지 이 세 가지를 묶어서 휴관광벨트 또 왕보현 의원님이 오전에 질의하신 화약고부지에 옹기체험공원 이런 것을 묶어서 휴관광벨트로 하면 장미축제가 상시적이지 못하다고 하는데 이것을 깰 수가 있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그 가능성을 제가 토요일날 인공암벽등반장에서 서울시장배 대회가 있었습니다, 전국체전 선수를 뽑는. 
  와서 보고 전국 산악회 회장, 몇 명 회장을 비롯해서 감탄을 했습니다, 이런 시설은 처음 봤다. 
  그리고 내년 가을에는 아시아경기대회도 한 번 하자 이런 제안도 했습니다. 
  정말 의원님들이 도와주셔서 좋은 곳이 되었다. 
  기존에 용마폭포, 제가 그때도 설명했습니다. 
  이게 채석장이었는데 52m 동양에서 최고 가는 인공폭포다. 
  그리고 특히 폭포 가동이 마침 중단되었는데 제가 틀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이때 홍보를 해야 된다.  
  트니까 감탄을 했습니다. 
  그래서 의원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야간조명의 경관을 개선하고 우선은 폭포 운영시간을 늘리자는 말씀이 쭉 조성연 의원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서울시 지침에는 3시간을 하게 되어 있는데 5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는 1일 3회 4시간 30분, 1시간 30분을 더 가동을 하고 있고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절기는 하루에 5회 8시간을 가동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기에 봄에는 장미축제, 가을에는 용마폭포축제를 개최해서 이 일대에 또 지역상권도 살리고 주민들의 문화욕구도 충족시키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주차장 부족합니다. 
  그래서 거기 도로, 녹지들을 활용해서 확충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은 이 정도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의장 서인서   나진구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성연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연 의원   구청장님 진솔한 답변 잘 들었습니다. 
  들었는데, 나찾소와 관련해서 설명을 잘 들었습니다. 
  물론 6기 들어와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셔가지고 그 자그마한 민원이라도 나찾소를 통해서 큰 민원이 되기 전에 해결하는 그런 모습들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나찾소를 한 2년 동안 운영을 하시면서 본 의원이 봤을 때는 예전과 다르게 우리 청 내에서 집단민원이 와서 4층을 통제하고 현관을 막고 이런 횟수가 현저히 떨어졌다. 
  이게 나찾소 덕분이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나찾소를 공격적으로 더 했으면 싶은데 6기 들어와서 본 의원이 봤을 때에는 우리 종교시설 쪽에서 예전하고 다르게 참으로 구민과 함께 가려고 하는 의지가 상당히 강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전에 동료 의원이 질문했을 때 우리 청 내에 그런 숍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행정부에서 지원도 하고 또 이야기는 안 나왔습니다만 면목동에 가면 청 내에 숍보다 먼저 두 곳을 시작하는데 이것도 교회 쪽에서 시작을 한 겁니다. 
  이렇게 종교단체에서 예전하고 다르게 적극적으로 지역으로 나와서 하시는 이런 모습들을 본 의원이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찾소를 더 확대해서 더 좋은 것은 가서 듣는 것도 좋지만 정말 그분들한테 보약은 관심, 칭찬 이런 것들이 아니겠나. 
  그래서 이런 것들도 파악을 하셔서 지금 아까 20대 국회 얘기도 동료 의원이 했습니다만 사실 국회에서 이야기하는데 다 되면 우리가 무슨 걱정을 하겠습니까? 
  안 됩니다. 
  그래서 이때는 우리 종교단체에서 좀 나서줘야 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본 의원이 평상시에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중랑구도 종교단체에서 그런 일들을 하고 나올 때 조금 도울 게 뭐가 없는가 이런 것들도 다가가서 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해서 제가 나찾소와 관련해서 한 말씀 더 드렸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 복합행정타운인데요. 
  우리 의장석에 계신 우리 서인서 의장님하고 저하고 한 동네입니다. 
  한 동네인데 제가 알기로는 한 20년 전부터 총선 때만 되면 이 얘기가 나왔어요. 
  지방선거 때 또 나왔습니다.
  그런데 누구 하나도 선거만 끝나면 된 사람은 된 사람대로 안 해 버리고 떨어진 사람은 떨어져서 안 하고. 
  그런데 6기 들어와서 아이디어를 내셔서 우리 의회에서 승인돼서 작년에 5,000만 원을 했단 말입니다. 
  그리고 올해 1월에 청장님께서 연두 동 순방 때 또 긍정적인 면을 이미 발표를 하셨습니다. 
  동네 주민들은 아주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그래서 이 사업만큼은 어떻게든지 성사를 시켜서 정말 임기 내에 꼭 추진이 되도록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주민들이 희망을 걸고 있는 것이 이번만큼은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그런 공약이 됐으면 좋겠다. 
  공약도 세우셨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복합타운을 추진해 주시는데 예전에 총선 때, 지방선거 때 보면 4번 출구 얘기가 나왔습니다, 4번 출구. 
  그런데 지금 아마 청장님께서 공약한 거에 대해서는 출구얘기는 없는데 나중에 하여튼 그런 사업을 추진하면서 그 4번 출구 관계도 한번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다음에 용마폭포공원과 관련해서 제가 행감을 하면서도 계속 상임위에서 이거 지적을 했었습니다. 
  지적을 했었는데, 조금 시정은 됐어요. 
  본 의원이 봤을 때 우리 7호선에 군자역 그다음에 중곡역, 용마역 그다음에 사가정역, 면목역, 상봉역 이렇습니다. 
  그런데 그 역을 이렇게 보면 용마산하고 제일 가까운 역이 어느 역이냐?
  용마역이에요. 
  그런데 본 의원이 조사를 해 보면 용마역에서 전철이 하차해서 용마공원 오는 사람이 제일 적어요. 
  그건 왜 그럴까요. 
  그런데 서울시의 홈페이지에 가보면 동양 최대의 폭포 이런 게 있습니다. 
  또 국제규격의 암벽 했죠. 
  청장님 참 운이 좋으신 것 같아요. 
  6기 들어서자마자 그때 조명도 설치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시나 구나 그렇게 다 기반시설이 갖춰졌는데도 왜 안 오나 이거죠, 왜 안 오나. 
  그래서 본 의원이 상임위 때, 전철을 타도 있습니다, 전철을 타도. 
  그래서 안내표지를 해라 그랬더니 안내표지를 했는데 거기 컴퓨터만 하게 했어요. 
  그래서 동네에서 지난달에 서명을 받는다고 했어요, 서명을. 
  물 좀 내려달라, 간판을 달아달라. 
  서명을 의장님하고 서명받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할 일을 동네 어르신들이 서명 받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동네 주민들하고 용마역 전철 앞에 광고판이 있어요. 
  광고판이 있어서 제가 올라갔어요.
  역장하고 얘기를 했더니 거기다가 약도를 넣는데 200만 원 달래요. 
  간판을 다 아웃소싱 줘서, 업자가 200만 원, 공공성인데 200만 원을 줘야 되냐 그랬더니 20% 깎아준대요, 180만 원 내라고. 
  공공성인데도. 
  그러니까 용마역에 내리면 용마산 광장이 어디로 가는지 보이지를 않아요, 보이지를. 
  그리고 2번 출구로 나가면 아파트에서 우리 동네로 가지 말라고 또 막아버렸어요. 
  저쪽으로 돌아가라고. 
  2번 출구가 제일 가까운데. 
  참 기이한 현상입니다. 
  그래서 이 간판을 꼭 달아야 됩니다. 
  간판을 달고 그래도 용마역에 내리면 용마산공원이 어디로 가는지. 
  요즘에 토요일, 일요일에 가면 주차장 없지 않습니까? 
  부족하잖아요. 
  부족하니까 용마로에 아주 불법주차들이 쫙 되어 있어요. 
  그리고 세상에 국제규격 폭포공원이 있고 국제규격의 암벽시설이 있는데 버스 안 들어가는 데는 거기뿐이 없어요. 
  대형버스도 못 들어가요. 
  얼마 전에 제가 올라갔을 때 선수들이 버스를 타고 왔는데 대형버스가 못 들어갑니다, 거기. 
  용마산 도로에다 세워놓고 들어가요. 
  오늘 점심도 저희가 거기 갔다왔습니다만 이렇게 해서 제대로 되겠냐 이거죠. 
  그래서 이 부분은 정말 심각하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청장님이 조금만 마음만 잡으면 바로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지금 주차장 확보하고 이런 건 어렵겠지만 그런 일들은, 바로 할 수 있는 일들은 좀 관심을 가지고 해 주십사 이렇게 부탁을 드립니다. 
  아까 답변에 충분하게 다 하신 것 같은데요. 
  꼭 좀 헤아려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서인서   조성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 답변 필요하신가요? 
    (○조성연 의원 의석에서 ― 아니요.)
  조성연 의원님하고 구정질문 같이 한 걸로 이렇게 해도 되겠습니다. 
  같은 지역구이기 때문에요. 
  지금 현재 나찾소 민선6기 출범 참 주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많은 구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고요. 
  일부는 또 너무 작은 거까지 행정력을 구청장님께서 나서야 될 시간이 있느냐 이런 여론도 있습니다. 
  그 부분도 유념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면목행정복합타운 저도 조성연 의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3선 의원으로서 여기까지 오면서 수차례 구정질문도 했지만 그리고 대안도 냈고 여러 가지 방향제시도 했지만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민선 6기에 반드시 면목행정복합타운이 우리 구민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용마폭포공원은 동양 최대의 인공폭포입니다. 
  물론 구민과 소통의 공간 그리고 여가선용의 공간 그리고 많은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진입로, 그곳을 찾는 많은 분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성연 의원님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면 오늘 질문하신 의원님들의 질문을 모두 마쳤으므로 오늘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종결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3차 본회의는 6월 21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개회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42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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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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