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 김영숙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41만 중랑구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류경기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단풍이 산천을 뒤덮은 아름답고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중랑구의회 부의장 김영숙입니다. 
  은승희 의장님이 서울시의장협의회에 참석하시어 부의장인 제가 오늘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제243회 임시회는 의원님들과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에 대한 심사와 지난 제24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음 달에 있을 정례회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상임위원회별 각종 예산 사업들을 재점검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금년 한 해도 2개월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연초에 계획한 주요사업이 많은 차질을 빚었으리라 예상됩니다. 
  그러나 그 어느 때보다 위축된 지역경제와 서민들의 삶을 생각하여 민생 관련 사업들이 최우선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분들에게는 늘 추운 겨울이지만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소외계층이 체감하는 추위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커지리라 생각합니다. 
  구청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혹시나 생활고를 겪고 있음에도 어디에도 말하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살펴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의원님들께서도 지역을 발로 뛰며 주변을 세심한 눈길로 다시 한 번 잘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