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議事係長 田丁鎬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6회 서울특별시중랑구의회(임시회)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과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議長 趙東萬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만물이 새롭게 소생하는 활력에 찬 계절을 맞이하여 제26회 중랑구의회(임시회)를 개최하여 당면한 몇 가지 의안을 처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임시회의는 지난달 25일 개청된 새로운 의사당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로 매우 뜻깊은 감회를 느낍니다.
흔히 우리 주변에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이 말은 새로운 여건에서는 거기에 따르는 보다 참신하고 발전된 내용이 외형적인 것보다 더욱 중요하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따라서 우리 중랑구의회 의사당이 개원이후 3년만에 대망의 완성을 보아, 연구와 토론과 협의를 위한 훌륭한 장이 마련되었으므로 이제는 이러한 새로운 시설에서 주민의 여망에 합당한 보다 내실있는 알찬 운용이 있어야 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함께 느끼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 동안 여러분은 중랑구 초대의원으로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많은 업적을 쌓아왔고 이제 1년여 잔여임기를 정말로 화려하게 꽃피워야 할 시점에 있습니다.
이미 여러분은 3년여의 경험을 통하여 의정활동을 어떻게 하면 주민에게 가장 유익하고 바람직하다는 방안을 익히 알고 계실 줄 믿습니다.
다만 여러분의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만이 이와 같은 나머지 의정활동의 결과를 좌우하게 된다고 본인은 믿습니다.
아무쪼록 새로운 의사당에서 의원 여러분의 새로운 다짐속에 우리 중랑구 초대의회가 훌륭한 업적을 남겨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헌신 노력해 주시기 바라마지 않습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의는 당면하 구정의 시급한 안건이 있어 갑자기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소 어려운 점이 있더라도 모든 것이 구민을 위한 것이라는 대국적 이해속에 의안에 대한 충실한 심사를 통하여 구정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기 바라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의원 여러분의 건강하심과 가정의 행운을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994년3월25일

의장 조 동 만

○議事係長 田丁鎬   이상으로 제26회 서울특별시중랑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