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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0회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중랑구의회사무국


일    시  2025년 12월 18일(목) 14시


  1.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2.  1.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

  1.    부의된 안건
  2.  1.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
  3. ○ 5분자유발언(이윤재 의원)

(14시13분 개의)

○의장 최경보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0회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 
○의장 최경보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구정에 관한 질문은 우리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의 추진 사항과 구정 방향에 대하여 주민의 입장에서 질문하고 그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하여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주민의 의견이 구정에 반영되도록 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입니다. 
  구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중랑구 발전을 위한 진지한 토론과 소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오늘 구정질문을 하실 의원은 이은경 의원, 김대형 의원, 이상 두 분이십니다.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질문하시는 의원님께서는 중랑구의회 기본 조례 제51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본질문 1회와 보충질문 1회에 한하여 질문할 수 있으며, 제출하신 질문요지서 범위 내에서 본질문 20분, 보충질문 1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이 시간제한으로 발언을 마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장이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회의록에 게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만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의원님들께서는 반드시 발언 시간을 엄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도 의원님들이 질문한 사항에 대하여 성실하고 명확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은경 의원님 나오셔서 일괄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은경 의원   존경하는 40만 중랑구민 여러분!
  최경보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류경기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묵1ㆍ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이은경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구 재정에 건전성과 구민 서비스체계 강화를 위해 반드시 짚어야 할 보조금 관리현황 및 개선 방향과 중랑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준비 상황에 관하여 질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우리 구는 예산 1조 원 시대를 내세우며 재정규모 확대를 주요 성과로 홍보해왔습니다.
  내년도 본예산 역시 1조 1,647억 원으로 편성하면서 전년 대비 3.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겉으로는 예산이 많이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내용을 면밀히 들여다 보면 상황은 다릅니다.
  우리 구가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자체 재원은 1,725억 원으로 전체의 약 15%에 불과합니다.
  반면 나머지 대부분은 국ㆍ시비 등 용도가 이미 정해진 의존재원입니다.
  즉, 예산 총액은 늘었지만 우리 구가 자체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재원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습니다.
  동시에 복지지출 등 줄이기 어려운 경직성 지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재정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 역시 모두 25위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결국 예산 1조 시대라는 표현과 달리 실제 우리 구 살림은 오히려 점점 더 팍팍해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이처럼 내부 살림이 빠듯한 상황에서 본 의원은 특히 지방보조금이 어떤 기준과 절차로 운영이 되고 있는지 보다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보조금은 국가나 지자체가 공익을 위해 개인이나 단체에 지원하는 재원입니다.
  그만큼 개인, 단체의 이해관계가 개입이 되기 쉽고 집행 관리가 느슨해질 경우 방만한 운영으로 이어질 우려가 커집니다.
  따라서 자의적 집행, 형식적 성과평가, 관행적 사업 유지 등은 반드시 경계해야 합니다.
    (화면자료를 보며)
  화면을 보시다시피 집행부의 제출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구 자체 재원으로 운용되는 지방보조사업은 2022년 97개, 70억 원에서 2025년 114개, 89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예산규모만 보더라도 같은 기간 약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업 수와 예산이 계속 늘어난만큼 그에 상응하는 성과가 실제로 나오고 있는지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첫째, 지방보조금 예산이 답습하는 형태로 편성하고 있다는 문제입니다.
  지방보조사업은 국ㆍ시비보조사업을 제외하면 전액 우리 구 예산으로 편성 집행하는 사업입니다.
  그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성과를 엄격하게 따져야 하고 평가 결과가 예산편성에 실질적으로 반영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기획예산과의 연도별 성과평가 결과를 보면 2024년 지방보조사업 86개 중 미흡, 또는 매우미흡 평가를 받은 사업이 15개였습니다.
  그럼에도 실제로 중단된 사업은 3개에 불과했고, 나머지 12개 사업은 예산조정 없이 전년도와 거의 같은 규모로 계속 편성되어 왔습니다.
  즉, 미흡 평가를 받고서도 최소 2년 이상 별다른 개선이 없이 지속되는 사업이 10개에 이르는 상황입니다.
  이는 평가가 형식에 그치고, 예산편성이 관행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엄청난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사업들의 실적보고서를 보면 대부분이 자체 평가 몇 줄로 마무리되는 등 평가가 매우 형식적이며, 개선ㆍ보완을 위한 건의사항조차 없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구청장님, 이렇게 제대로 된 개선 없이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을 왜 그대로 유지해야 합니까?
  또한 현재 지방보조사업들이 우리 구 실정에 맞게, 그리고 주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보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둘째,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 방식에 대한 문제입니다.
  부서 제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지방보조사업은 2024년 11월 4일 단 하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 참석한 위원 여덟 명이 무려 123개의 사업, 총 290억 원 규모를 한꺼번에 심의 의결하였습니다.
  회의록을 살펴보면 다수의 사업이 별다른 질의나 논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된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구청장님, 하루만에 100개가 넘는 사업의 계획과 타당성, 예산의 적정성을 충분히 검토하는 것이 과연 물리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더 큰 문제는 지방공모사업자 선정 과정입니다.
  같은 해 9월 10일에는 일곱 명의 위원이 주요 지방공모사업을 서면심의로만 의결했습니다.
  구청장님, 서면심의로만 사업자 선정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충분히 담보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이러한 심의 방식이 단순한 행정편의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특정 사업을 관행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절차로 굳어진 것인지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청장님께서는 하루에 수백 개의 사업을 심의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보시는지, 심의 과정에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계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셋째, 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구성에서 전문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화면자료를 보며)
  화면을 보시다시피 우리 구 조례는 위원회를 15명 이내로 두고 위원 자격도 교수, 박사급 전문가,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인력으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위원회는 총 12명으로 당연직 3명, 전문가 4명, 구민 위원 5명으로 위촉직 위원 중 전문가보다 구민 비중이 더 높은 구조입니다.
  본 위원이 지역주민 참여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재정자립도 최하위권인 상황 속에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지방보조사업을 심의 조정하는 핵심 기구라면 전문성 중심의 심의체계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현재 구성은 그 점에서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문가 비율 확대와 조례상 정원 충원은 공정성과 투명성, 정책 효과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입니다.
  구청장님, 위원 구성에 전문성 보완 방안과 위원 충원을 포함한 개선계획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지금의 지방보조금 운영은 미흡한 사업이 반복되고, 심의는 하루만에 졸속 처리되며, 위원회의 전문성도 부족한 구조입니다.
  이대로라면 한정된 재원에서 지방보조사업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은 약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민선8기의 마무리 단계인 지금이야말로 지방보조금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을 반드시 실행해야 할 시점입니다.
  구청장님께서는 오늘 제기된 문제들을 우리 구 재정을 보다 건강하고 공정하게 만들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아 지방보조금 운영체계 전반을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작은 허점을 방치하면 큰 누수가 되고 작은 개선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듭니다.
  구민의 세금 1원, 1원이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보다 투명하고 책임 있는 보조금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촉구드립니다.
  다음은 중랑구의 미래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 중의 하나인 지역통합돌봄체계의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화면자료를 보며)
  화면을 보시다시피 중랑구는 이미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3%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여기서 돌봄이란 어르신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가능한한 익숙한 동네에서 계속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반면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예전처럼 가족이 전적으로 돌봄을 감당하기는 어려운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우리 중랑구는 의료, 요양, 돌봄서비스를 한 데 묶어 지역의 컨트롤타워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살던 동네에서 필요한 도움을 중단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통합돌봄체계를 촘촘히 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구청장님께 다음 세 가지를 묻고자 합니다.
  첫째, 중랑구 통합돌봄 비전에 관한 질문입니다.
  해외 돌봄 선진국들은 공통적으로 가능한한 지금 살고 있는 집과 동네에서 필요한 돌봄을 끊임없이 받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일본은 의료, 요양, 생활 지원을 동네 단위로 묶어 운영하는 지역포괄케어체제를 구축해왔고, 덴마크 역시 지자체가 재가요양, 방문간호, 재활, 노인주거지원을 한 체계에서 책임지는 지역중심모델을 정착시켰습니다.
  우리 구의 상황도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독거노인, 고령 장애인 등 복합적인 돌봄수요가 높고, 동별로도 고위험 독거노인이 집중된 지역, 복지관 중심의 생활권이 형성된 지역, 복잡한 사례가 많은 지역 등 동네마다 특성과 해결과제가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그렇다면 다른 구와 틀을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우리 구의 현실을 반영한 통합돌봄모델을 마련해야 합니다.
  구청장님, 단순히 여러 사업을 나열하거나 이어 붙이는 수준을 넘어서 중랑구 통합돌봄이 지향하는 핵심 목표가 무엇인지, 중장기적으로 어떤 그림을 그리고 계신지, 그리고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될 계획인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함께 제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돌봄통합과의 역할과 권한에 대한 질문입니다.
  현재 우리 구에는 12개 부서에서 87개의 돌봄관련 사업이 부서별로 분절되어 추진되고 있습니다.
  새로 생기는 돌봄통합과는 이 사업들을 한 눈에 파악하고 중복과 공백을 조정하며, 주민에게 끊임없는 서비스로 연결되도록 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합니다.
  구청장님, 돌봄통합과가 어디까지를 통합 조정할 것인지, 그리고 정책기획부터 집행, 성과관리, 평가까지 어떤 범위를 실제로 책임지도록 설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단순조정 부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촐괄기능을 수행하려면 정책, 예산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공식 통로, 부서 간의 협업을 제도화하는 구조, 정기적 상시 협의체 운영 등 협업 조정체계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체계를 현재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지 함께 답변 부탁드립니다.
  셋째, 예산 운용 및 재정 우선순위에 대한 질문입니다.
  해외 사례를 보면 통합돌봄은 결국 재정구조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립니다.
  영국은 건강돌봄 예산을 하나의 통합예산 풀로 묶어 시설 중심이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받는 지원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덴마크도 국가보조금과 지방세를 함께 활용해 안정적인 재원 기반을 마련해왔습니다.
  우리 구 역시 장기적으로는 노인, 장애, 건강 돌봄 예산을 각각 따로 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통합돌봄예산 풀 관점에서 재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내년도 통합돌봄 편성예산은 약 6억 2,000만 원 규모에 그치고 있습니다.
  구청장님, 첫째, 기존에 운영 중인 각종 돌봄사업과 새로 편성된 통합돌봄 예산이 어떻게 연계되고 어떤 부분을 보완하도록 설계되었는지.
  둘째, 사업 간 중복은 어떻게 줄이고, 재정을 지속 가능하게 운용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은 무엇인지.
  셋째, 우리 구의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통합조정이 가능한 영역은 어디이며, 어떤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고 투자할 계획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구청장님, 일본, 영국, 덴마크 사례를 종합해 보면 성공적인 통합돌봄에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전체를 설계하고 조정한다는 점.
  둘째, 건강 돌봄 관련 예산을 통합적으로 운용한다는 점.
  셋째, 집과 동네 중심의 서비스 모델로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법 시행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형식적인 준비가 아니라 중랑구 현실에 맞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중랑형 통합돌봄체계를 단단히 세우는 일입니다.
  구청장님의 분명한 비전과 실행계획 제시를 요청드리며,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최경보   이은경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류경기 구청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류경기   구청장 류경기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존경하는 이은경 의원님께서 두 가지 사항에 대한 질문을 해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첫 번째 질의 내용은 중랑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관리 운영 실태에 대해서 몇 가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지금 재정자립도가 중랑구가 대단히 낮다는 것은 다 공개 사실인데요, 이런 속에서 지방보조사업이 대단히 많다, 이런 의견으로 시작해 주셨는데요, 이것은 형식적인, 표면적인 지표로 보면 맞는 말씀인데요, 재정자립도라는 개념은 우리 구에서 자체적으로, 자주재원으로 세입으로 잡는 예산의 비율을 얘기하는 거잖아요?
  우리 중랑구는 아시다시피 베드타운, 주거도시로 발전해 온 도시이기 때문에 지방세원 즉, 산업이나 생산이나 또는 재산세 등의 세원 자체가 이 베드타운이라는 도시의 성격상 그렇게 넓지 못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베드타운 도시의 발전 전략은 자주재원, 즉 자체 재원을 늘리는 방향으로 일단 노력을 하면서, 그런데 이러한 자주재원을 늘리기 위한 노력은 대단히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산업을 유치해야 되고, 그다음에 여기 재산권 가격을 높여야 되고, 인프라를 계속 확충함으로써 여기에 다른 외부기관을 유치해서 거기에 세원 자체를 늘려나가는 방식인데 그거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다 이해하실 겁니다.
  물론 그런 노력을 한편으로는 기울여야 됩니다.
  길게 보고 계속 그렇게 노력을 하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지금 당장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외부 재원을 대대적으로 유치를 해와야 되는 거죠.
  그게 서울시비가 될 수도 있고 국비가 될 수도 있고, 또는 민간의 재원을 유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외부재원을 많이 가져와서 우리 중랑구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현실적인, 단기적인 중랑구의 발전 전략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중랑구는 자체 재원, 세원 자체는 좀 약한 상태에서 서울시비나 또는 국가의 중앙 예산의 유치를 많이 해오는 상태에 있습니다.
  그것이 재정자립도의 하락의 지표로 지금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재정자립도가 낮다고 해서 우리가 지방보조사업이나 사업 자체를 펼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얘기는 논리적으로는 맞지 않다.
  다만, 외부재원을 많이 가져오면서 우리 자체재원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같이 기울여나가야 된다, 이런 말씀을 우선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속에서 지금 우리 중랑구의 지방보조사업의 문제점에 대한 고견을 쭉 주셨습니다.
  지금 말씀주신 대로 지방보조사업의 증가율이 대단히 높다, 우선 그 지적을 해주셨어요.
  이것은 지방보조사업으로 하는 사업들이 문자 그대로 우리 구 행정에서 우리가 직접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할 수도 있고 또는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활용해서 민간이 그 사업을 진행하게 하고, 거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우리가 행정에서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후자가 바로 지방보조사업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은 국비나 시비가 매칭된 사업을 제외한 순수한 구비로 시행하는 지방보조사업을 질문해주셨습니다.
  그 사업이 아까 말씀하신 대로 2025년 기준으로 지금 114개 사업에 88억 원까지 증가되어 있다,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희는 민간에서 시행하는 것이 행정에서 시행하는 것보다 좀 더 효율적이거나 또는 전문성을 살릴 수 있거나 이런 부분, 대부분 사회복지라든지 교육, 경제, 이런 분야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살리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법령에 의해서, 법률과 조례에 근거해서 거기에 합당하게 지방보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이은경 의원님 지적하신 대로 한 세 가지 정도 지적을 해주셨는데요, 먼저 과연 이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느냐.
  지금 지방보조사업이 시행되는 과정을 통해서 쭉 문제 제기를 해주셨는데요, 특히 지방보조사업에 의해서 계속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냐, 아니면 이 사업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느냐를 평가해서 그 평가 결과, 당초에 지방보조사업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 사업은 계속 지방보조사업으로 가거나 또는 확대하거나 이렇게 하고, 그 평가 결과, 대단히 성과가 미흡하다, 이런 사업들에 대해서는 줄이거나 폐지하거나 이런 방향으로 운영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거기에 합당하고 지금 합당하게 운영되고 있느냐, 이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지금 말씀주신 대로 우리가 지방보조사업을 시행하면서 반드시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성과는 평가를 하고 있고 그것은 법률과 우리 조례에서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평가한 결과 이 평가 결과 미흡이거나 또는 매우미흡이라고 평가되는 등급들, 그러니까 이게 평가의 등급을 지금 아시는 대로 법령에 의해서 강제배분 시켜놨습니다.
  이게 객관적인 평가 결과에 의해서 너무 좋은 평가만 주게 되면 그것에 대한 객관성을 담보할 수가 없기 때문에 지금 법령에 의해서 평가 결과를 다섯 개 등급으로 나누는데 ‘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미흡’ 이렇게 다섯 개로 분류하고 여기에 미흡은 10%, 그리고 매우미흡은 5%, 이 비율을 준수하라고 의무화시켜 놨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지방보조사업을 시행해도 미흡은 10%, 매우미흡은 5%가 발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평가 결과.
  그래서 우리 중랑구에서도 이 법령을 준수하는 의미에서 평가 결과 미흡과 매우미흡, 미흡이 10개 사업, 매우미흡이 5개 사업이 이렇게 평가되었습니다.
  그러면 이 10개 사업과 5개 미흡 또는 매우미흡으로 된 사업은 어떻게 할 건가.
  지금 조례와 법령에는 미흡의 경우에는 다음 연도 예산에서 동결하라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예산이.
  더 늘리지 말라는 겁니다.
  그다음에 매우미흡으로 평가가 되면 그 예산은 사업을 아예 중단하거나 아니면 반드시 삭감을 해라.
  유지도 아니고요, 중단 내지 삭감을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준에 따라서 우리가 아까 말씀드린 미흡으로 평가된 10개 사업, 그리고 매우미흡으로 평가된 5개 사업에 대해서는 미흡에 대해서는 예산 동결조치를 전부 했고요, 그리고 매우미흡한 5개 사업에 대해서는 중단 또는 삭감을 해야 될 의무가 발생했는데 그 중에서 3개 사업은 중단을 했고 2개 사업은 예산 삭감 조치를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니까 이은경 의원님이 지적한 내용은 전체 사업 114개를 기준으로 보면 예산이 중단된 건 3개 사업밖에 안 되니까, 그리고 삭감이 된 건 2개 사업밖에 안 되니까 그 비율이 너무 낮지 않은가, 이런 지적을 저희들이 그 취지에서는 받아들입니다.
  받아들이고요, 이게 말씀드린 대로 법령과 조례에서 이 평가 기준을 강제 배분하다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준수할 의무가 있고 그 기준에 맞춰서 운영한 결과 이렇게 전체 예산 중단 조치한 것은 3개 사업이 발생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는 이 기준을 준수하면서 저희가 중요한 것은 이은경 의원님 뒤이어서 지적하신 대로 이 평가위원회, 그러니까 지방보조금운영위원회인데, 거기를 잘 운영하고 실질적으로 지방보조사업을 필요한 사업을 잘 발굴해 내고, 그리고 유지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그 성과를 객관적으로 잘 평가하면서 내실화를 기하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이 기준을 준수하면서, 저희가 중요한 것은 이은경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이 평가위원회,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인데 거기를 잘 운영하고, 실질적으로 지방보조사업을, 필요한 사업을 잘 발굴해 내고, 그리고 유지할 건지 말 건지 그 성과를 객관적으로 잘 평가하면서 내실화를 기하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은경 의원님 말씀, 취지를 우리가 공감하면서 앞으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개선을 위해 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지금 이은경 의원님 말씀하신 게 우선 과연 하루에 100개가 넘는 사업을 이렇게 평가한다는 게 가능하냐.
  저희도 그거는 불합리한 측면이 크다고 봅니다. 
  다만, 이게 지금 보조금관리위원회 평가를 대면심의도 하고 직접 모여서, 그다음에 서면심의도 하고 했는데, 그동안 내 번은 대면심의, 네 번은 서면심의, 이렇게 운영해 왔는데, 이 사업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고,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서는 대면심의도 늘려야 되고, 지금 사전에 심의자료를 전부 배부해 드리고 미리 검토하게 하고 있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한 운영방안은 좀 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은경 의원님 말씀하신 내용, 시간을 너무 이렇게 짧은 시간에 그냥 심사하는 것이 부실 심사의 우려가 있다는 부분은 받아들이면서, 그 개선방안으로 시간도 더 늘리고 대면심의 방향으로 좀 더 강화하는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까 서면심의가 너무 많다는 의견도 같이 말씀을 드렸고요. 
  그다음에 위원회 구성 자체가 지금 12명인데 이 부분에 전문성이 과연 담보되고 있는가.
  이 114개 사업이라는 게 분야가 다양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게 복지 분야도 있고 문화 분야, 교육 분야, 이렇게 쭉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저희들이 이은경 의원님 말씀을 잘 수용해서 전문가 그룹 보강에 좀 나서겠습니다. 
  지금 조례에는 15명인가로 돼 있는데 현재 실질적으로 12명으로 운영하고 있고, 그중에 당연직, 우리 공무원들이 한 3명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민간 쪽에서 9명이 지금 들어오고 있는데, 그 9명의 비율에서 전문가를 좀 더 늘리는 방안, 그 방안을 지금 강구해 보겠고요, 지금 거기에 전문가들, 주민대표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주민자치예산위원회나, 주민참여예산 이런 부분의 예산 심의에 많은 경험을 쌓은 분들로 저희가 위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예산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있는 분들을 모시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예산 전문가를 더 충원하는 의미에서 15명을 기준으로 전문가 충원에 더 나서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게 해서 지방보조금이 사실 지방자치예산 중 우리 주민들 공공의 예산인데, 이 부분 사업 선정부터, 그리고 운용, 나중에 평가, 그다음에 계속사업으로 이어지기까지, 보조금관리위원회를 통해서도 심도 있게 저희들이 논의할 수 있는 구조를 짜고, 그리고 해당 부서에서도 각 부서별로 이거를 사업 판단을 할 때, 선정할 때 좀 더 깊이 있는 검토를 통해서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견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로는 지금 내년도부터 우리가 시행하기로 돼 있는 통합돌봄에 대해서, 그 준비 상황과 몇 가지 방향에 대해서 고견을 주셨습니다. 
  먼저 아시는 대로 내년 3월부터 건강과 돌봄 사업에 대해서, 법률에 의해서 통합돌봄이 시행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중랑구에서는 우선 이 통합돌봄, 그러니까 결국 대상은 지금 말씀하시는 노인분들, 그리고 장애인분들, 우리 중랑구가 지금 노인 인구 비율이 22%, 23% 수준에 이르고 있는데 한 8만 7,000명 정도 됩니다, 65세 이상 기준으로. 
  25개 구 중 세 번째로 많습니다. 
  그리고 지금 등록한 장애인만 해도 2만 명이 넘습니다. 
  이것도 역시 25개 구 중에 세 번째로 많은 인구 비율입니다. 
  그래서 이 통합돌봄의 대상인 노인과 장애인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내년 3월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또 행정기관, 병의원, 의료기관과 함께 협력해서 통합돌봄 체계를 잘 만들어갈 것인가 하는 것이 지금 시점에서 우리의 과제입니다. 
  그래서 우리 중랑구에서는 이미 올해부터 이 통합돌봄을 시행하기 위한 준비체계를 나름대로 착실하게 갖춰 나가고 있습니다. 
  우선 조직의 측면에서 통합돌봄을 시행하기 위한 돌봄통합과를 저희들이 신설합니다. 
  신설해서 돌봄통합과에서 내년 1월부터 추진할 예정이고요. 
  지금은 TF팀으로 금년에 구성해서 민간과 계속 협력해서 체제를 짜고 있는데요, 우선 내년 1월에 돌봄통합과를 신설해서 이 돌봄통합에 대해 전체적인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에서 지금 아까 말씀하신, 그러면 통합돌봄의 비전이 뭐냐 우선.
  지금 선진국 사례, 일본이나 영국, 또는 덴마크 사례를 쭉 한번 설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진국도 결국 노인 인구 비율이 우리보다 더 높은 나라들인데요, 이 통합돌봄에 대해서는 결국 자기가 살고 있는 곳, 지금 집에서 살고 있고, 가장 가까운 공동체에서 생활권에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는 노년인데, 대부분 돌봄을 위해서 이 사는 집과 동네를 떠나야 되는 상황이 지금 많이 벌어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우리 요양원도 그렇고.
  이러한 자기가 사는 곳과 격리되는 것, 그 자체가 이 돌봄의 본질에는 안 맞는 것이죠.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내가 사는 집, 내가 사는 동네에서 노년을 마감해 가는, 돌봄을 받으면서, 그런 구조를 짜는 것이 결국 우리의 핵심적인 방향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렇게 하자면 우리가 지금 지역사회에서, 우리 공공 쪽에서 지금 돌봄을 시행하고 있는 것이 어르신복지과에서 노인 대상으로, 또 장애인복지과에서 장애인 대상으로, 그리고 각 민간 병원이나 의원에서는 또 건강상 의료 관리, 또 요양원에서 요양사분들이 돌봄의 요양 등급에 따라서 거기에 재가서비스를 하거나, 또는 요양원 등을 통해 돌봐나가는, 이런 분절된 구조로 돼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통합해 나가는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행정 쪽에서 맡을 수밖에 없다, 아까 그거는 이은경 의원님이 지적하신 거와 똑같은 취지입니다. 
  그래서 그거를 구 돌봄통합과에서 컨트롤 역할을 해서, 거기에서 지금 현재 우리가 서비스 제공하고 있는 것만 해도 아까 지적하신 대로 12개 부서에 87개 사업인데, 이 사업들이 지금 과별로 쭉 정리돼 있는 것을 돌봄통합과에서 전체적인 통합서비스를 판정할 예정입니다. 
  판정하는 구조를 짜서 어떤 돌봄을 받아야 할지 판정해 주고, 그게 돌봄통합과의 가장 컨트롤타워 역할이 되겠습니다. 
  그 판정 결과에 따른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고, 그다음에 수립된 계획에 따라서 이제 보건소나 장애인복지과, 또는 일반 병의원이나 요양기관, 각 파트별로 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 이런 구조로 통합돼 나가는 구조를 저희들이 시행하고자 합니다. 
  그것이 바로 지금 현재 TF팀에서 민간 병원, 의료기관, 그다음에 구의 각 부서, 이 부분을 계속 TF팀에서 모여서 그 구조를 짜서, 지금 4개의 동에서 이미 시범사업을 시행해 보고 있습니다. 
  그 결과를 저희들이 잘 들여다보고 성과분석을 해서 내년 3월에 전 동이 이렇게 시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저희들이 보완해 나가는 부분을 최대한 보완해서 시행에 나설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이 서비스 분야는 크게 보면 보건의료, 건강, 요양, 돌봄, 주거 등의 분야가 포함되게 되는데요. 
  이 부분이 각 부서별로, 또 민간기관에서 다 통합적으로 시행해 나가기 위한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구에서 얼마나 잘할 수 있느냐, 그게 연결성과 통합성의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저희들이 내년에 시행하기 위해서 지금 예산 6억 2,700만 원을 여기에 포함시켜 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6억 2,000만 원은 아까 말씀 주신 5개 분야, 87개 사업 각 서비스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산은 지금 별도로 다 편성돼 있고요. 
  이 통합돌봄 구조와 체계를 시행하기 위한 예산으로 지금 6억 2,000만 원을 넣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그거는 돌봄통합과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기 위한 예산으로 이거를 반영해서 내년부터 시행해 나가겠다는 예산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이제 앞으로, 사실 지금 통합돌봄사업을 내년 3월에 시행한다고 선언해 놓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이게 얼마나 유기적으로 협력이 되고, 구에서 통합돌봄서비스 계획을 촘촘히 쌓을 수 있느냐, 이거는 아직 저희가 봐서 준비해야 할 게 많고 가야 할 길이 멉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단번에 3월까지 다 완성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조직이나 예산 이런 측면에서는 중랑구가 다른 어떤 구보다도 먼저 앞장서서 지금 조직이나 예산, 구조를 민간과 협력해서 짜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중랑구 통합돌봄의 가능성이 그래도 밝다고 보는 것은 민간의 역량과 협력입니다. 
  저희들이 병의원, 그다음에 요양기관, 복지관, 전부 모여서 계속 TF 회의를 수차례에 걸쳐 지금 하고 있는데요, 중랑은 어느 곳보다도 민간 의료기관이나 복지관, 또는 요양기관 등 민간 복지기관들이, 이 통합돌봄의 역량이 어디보다 높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거를 잘 이렇게 연결해 나가면 가장 나름대로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는 통합돌봄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대단히 많은 과제가 지금 산적해 있고 예산이나 또는 여기 참여하는 기관이나 협력 구조, 이런 부분을 위해서도 저희들이 더 힘을 모아야 되고, 계속적인 협력을 통해서 이 통합돌봄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고견을 주신 이은경 의원님께 감사드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계속 구의회와 협의하고 협력해 가면서 진행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최경보   류경기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은경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이은경 의원 의석에서 - 네.)
  네, 나오셔서 보충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은경 의원   구청장님의 답변에 감사합니다. 
  본 의원이 몇 가지 제안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마포구는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보조금관리팀을 신설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집행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중복ㆍ유사사업을 통합ㆍ정리하며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보조금 전반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지방보조사업의 공정성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컨대, 뉴질랜드의 지역공동체 보조금 제도인 COGS(Community Organisation Grants Scheme)는 주민 참여로 구성된 지역심사위원회가 보조사업을 결정하는 구조로, 심사 단계부터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외 사례는 재정건전성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우리 구가 충분히 참고할 만한 방향입니다. 
  이와 연계해서 향후 지방보조사업 예산 편성 시 과거 목적 외 사용이나 부정수급이 적발된 사업, 그리고 유사ㆍ중복사업, 성과평가 결과가 미흡으로 평가된 사업에서는 구청장님께서 말씀 주신 대로 보조금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거나 폐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보조사업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해서 사업의 질을 높이고 재정 운용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구청장님께서 답변 주신 것처럼 위원 구성에서는 전문가 위원을 잘 보강해 주시고, 그리고 구체적으로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심사 시간을 늘리고, 또 대면심의를 늘려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아울러 중랑형 통합돌봄 체계 마련에 대해서는 오늘 주신 답변의 의지가 통합지원 지역계획 수립과 예산편성 과정에 잘 녹아들어, 우리 구민들이 살던 곳에서 중단 없이 체계적인 돌봄을 받으실 수 있는 그런 환경을 조성하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겠습니다. 
  올해 진행하는 4개 동 시범사업을 잘 진행시켜서, 전 동으로 내년에는 좀 보완해 확대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 비전이 우리의 일상 속에서 굳건히 뿌리내리고 지속되도록 실행력을 갖추는 일입니다. 
  새롭게 출발할 돌봄통합과가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경청하고, 실질적인 조정 기능을 수행하며, 분산된 예산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금일 구정질문 과정에서 본 의원의 질문에 답변이 이루어지지 않은 그런 사항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별도, 구체적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우리 구민 여러분의 삶이 조금 더 편안하고 일상의 작은 기쁨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 역시 여러분 곁에서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중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연말 따뜻하게 보내시고, 병오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경보   이은경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에 답변 혹시 필요하십니까?
    (○이은경 의원 의석에서 - 아닙니다. 서면으로 받겠습니다.)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대형 의원님 나오셔서 일괄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형 의원   존경하는 40만 중랑구민 여러분! 
  그리고 ‘나의 자랑 우리 중랑’을 만들어 주고 계시는 우리 존경하는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면목본동, 2동, 5동, 상봉2동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김대형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구 백년대계가 될 수 있는 GTX-B 노선에 관련해, 환기구 관련된 몇 가지 질의를 좀 드리고자 합니다. 
  진정한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구청장님과 함께 이 불편한 사항들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자 본 질의 몇 가지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PPT 같이 좀 띄우겠습니다. 
    (화면자료를 보며)
  저희가 2023년도 12월 19일에, 우리 중랑구의회 제265회 정례회에서도 이 GTX-B 노선 환기구 관련된 내용이 심각하다는 내용으로 각 동료 의원님과 함께 같이 결의를 했습니다. 
  당시에는 우정아파트에 환기구가 만들어지는 것에 대해서, 좀 이 부분에 대해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논의를 했었고, 원안 기본설계 당시에는 영진빌딩에 설치되는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것들 논의 없이 이렇게 변동된 사안에 대해서 다시 재고할 것을 결의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지역의 그냥 단순한 님비나 이기주의가 아니고 잘못된 설계를 바로잡아서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더 이상 없도록 해야 한다는 우리 모두의 공통된 과제라고 생각해서 질의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우리 주민들이 생각하는 우려 사항은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저희가 국회에서도 두 번의 간담회와, 그리고 지역간담회 두 번을 거친 끝에, 지역주민들은 아무래도 환경적 위해성, 특히 24시간 팬이 가동되는 문제, 그리고 저주파가 계속해서 발생되는 것 아니냐, 그리고 배출가스에 대한 환경적 문제, 이런 것들을 제기했었고, 특히 구조적 안전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중에 문제는 대규모 착공이 일어나면서 지반이 침하되거나 건물이 균열되는 사태, 이런 것들에 대한 염려가 있다는 얘기를 계속해서 했습니다. 
  더욱이 나아가서 이것들이 진행되면서 심리적 불안성이 있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이게 단시간의 건축이 아니고 약 5년간 건축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우리가 검토할 사항이 아니고 심도 있게 접근해야 된다.
  특히 5년간 진행되면서 당시에 임차나 이런 것들이 진행됐을 때 자산가치가 하락될 수 있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에 대한 보완성이 있어야 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국가철도공단과 시공사 측에 논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우리 국가철도공단에서는 약 세 가지를 논의하면서 문제에 좀 난색을 표했습니다. 
  이 부분은 기술적인 문제였는데, 첫 번째는 본선 선형과의 일치성입니다. 
  GTX-B 노선이 진행되는 그 공간에는 우선 출구와 환기구가 일치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무래도 경제성의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방재 기준에 관련된 문제가 있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면 예를 들어 화재를, 이 환기구라는 역할이 단순히 환기구의 역할이 아니고 대피로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만약 화재라든지 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이 부분에 대해서 환기구가 출구와 가까이 있는 것이 맞다는 논리를 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화재로 인한 배연 가능성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환기구가 대피로와 가까이 있어야 이 배연 가능성, 특히 화재로 인한 배연이 원활할 것이라는 제안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 부분에 대해서 주민들이 계속해서 논의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의가 없는 상황에 의해 이렇게 환기구가 설치되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큰 반발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당시 주민들이 몇 가지 안을 했고, 국가철도공단에서는 몇 가지 안을 제시했습니다. 
  그것이 뭐냐면 3개의 환기구가 하나로 뭉쳐졌었는데 그것이 단순히 그렇게 하나로 뭉쳐지는 것보다는 환기구와 구난 구조를 분리해서 하는 게 맞다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지금 있는 상봉2동이 아닌 그 환기구를 망우역에 있는 회전교차로로 옮기고, 그리고 지금 상봉2동에 있는 그 부지는 구난으로의 역할을 하면, 충분히 대합실과 가까운 데 있어서 구난 역할을 상봉2동의 지금 예정지가 할 것이고, 그리고 환기구의 역할은 망우역 회전교차로에서 충분히 할 것이라는 제안을 했었고, 국가철도공단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검토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아무래도 경제성이나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난항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지금 당시에도 국가철도공단에서 제안한 사례에 의하면, 단순히 이게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외국에 있는, 영국 같은 경우에도 사실 도심지에서 고속철을 설치할 때, 도심지에 환기구를 설치할 경우 다양한 민원이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새로운 여러 가지 공법을 얘기했고, 그 공법 중 하나인 TMB라는 공법입니다. 
  환기구를 도심지에서 이격이 된 거리에 설치하고, 그 중간에 터널을 설치한 다음에 환기구, 도심지 민원이 있는 공간에서 좀 멀리 있는 공간으로 환기구는 설치하되, 도심지 가까운 데에는 피난구를 설치하는 공법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받은 자료에 의하면 이러한 TMB 공법이 실질적으로 효익이 있다.
  다만, 이게 경제성에 대한 문제가 있고, 중랑구청과의 깊은 논의가 있어야 된다라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실제로 이것에 대해서 우리가 좀 검토해 볼 필요가 있는데, 이거는 상당히 우리 중랑구청에서 좀 예산과, 그리고 어떤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것을 구청장님과 한번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첫 번째 질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구청장님께서는 지역에 국가철도공단의 이런 ‘불가 통보’를 넘어서서 우리 구 차원에서 독자적인 기술 검토를 하고, TF팀을 구성해서 망우역 로터리 활용 방안이나, ‘환기-피난 시설 분리안’을 전문적으로 검토할 것을 우리 구청장님께 한번 제안드립니다. 
  만약에 가능하다고 하면 이런 것들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우리 이런 것들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은마아파트, GTX-C 노선 같은 경우에는 2023년도에 최초 실시설계가 나왔는데, 당시에 주민들의 민원이 굉장히 심각했습니다. 
  당시에, 우리 지역적인 특성이 있겠지만, 은마아파트 주민들이 오히려 주민 자체 비용으로 전면 설계용역을 발주했고, 실제로 2025년 1월에는 국토부가 이 내용을 승인해서 지금 내용안을 받아들인 상태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런 것들을 단순하게 피동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좀 능동적으로, 역으로 우리가 국가철도공단이나 국토부에 제안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하는 바입니다. 
  두 번째로는 우리가 민원을 대응할 때 좀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우리가 이런 소음이나 분진 민원이 발생할 때는 항상 사후약방문의 민원 대응이 있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좀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음이나 분진이 발생하면, 대체로 우리 민원이 발생했을 때 민원 공무원분들이 그 해당하는 민원 지역에 방문해서 그 지역에서 우리가 소음이나 분진을 측정합니다. 
  공식적으로 측정하고 당시에 그 측정된 계측 기준에 따라서 행정처분이나 이런 것들을 실시합니다. 
  그런데 주민들은 항상 이런 얘기를 합니다. 
  현장에 오기만 하면 민원이 다 사라지고 조용해진다, 그리고 실제로 단속은 없다.
  실제로 GTX-B 노선 4공구 같은 경우 제가 받은 자료에 의하면 한 36건의 민원이 있었는데 단속된 거는 1건 정도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과연 이 민원이 충분한 민원 기준에, 그러니까 계측 기준 이상을 넘어가지 않아서 민원 처분이 없었던 건지, 행정처분이 없었던 건지, 아니면 우리가 그 민원에 적절하게 대응했는지, 이것을 한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실제로 이 부분에 IoT 시스템을 활용해서 우리가 선제적으로 소음이나 분진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소음이나 분진에 관련된 조례가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하는 조례에는 1만 평방미터 이상일 경우에만 필수적으로 의무화하고 있는데, 지금 GTX-B 노선, 우리 3공구 같은 경우는 한 2,100㎡ 정도가 되는 규모이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이러한 IoT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기준에는 벗어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해당하는 국가철도공단이나 국토부에 요청해서 선제적으로 이러한 시스템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대체로 소음이나 분진이 만약 현장에서 발생하면 계측시스템이, 우리 중랑구청에 있는 어떤 관제시스템으로 통제가 되고, 모니터링을 하다가 민원이 발생했을 때, 민원인이 향후 민사라든지 소송이 발생했을 때 이러한 자료를 제공하거나, 우리 해당하는 민원 공간에서 알림이나 이런 사이렌을 펼치면서, 위반이나 이러한 것들을 예방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실제로 많은 곳에서 지금 현재 활용되고 있고, 의정부시나 다양한 지자체에서 지금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의정부시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공사 현장에 이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단순하게 우리가 행정처분을 한다기보다는 그 시스템을 도입하는 동시에 공사 현장에서도 예방적 측면이 강화되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은 선제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구청장님께 두 번째로 제안을 드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우리가 만약 이러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하면 상봉동 공사 현장과 인근 주거 현장에 IoT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이러한 것들에 대한 예산이 필요하다고 하면 국가철도공단이나 국토부에서 예산을 투입할 것을 전적으로 건의하고 요구할 것을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우선은 우리가 이러한 것들을, GTX-B 노선이라는 거는 사실 우리 중랑구의 백년지대계이고, 굉장히 우리 주민의 가장 염원인 사업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사업이 만약에 GTX-B 노선이 그 장소밖에 없다, 불가피하다고 하면 주민을 충분하게 설득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우리가 요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우리가 주민들이 요구할 수 있는 충분한 방안이 되기 위해서는 그러한 요구사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주민들은 항상 얘기를 합니다.
  지금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산 가치 하락이라든지 아니면 주민의 피해, 그리고 공사 동안에 그러한 문제점이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어떠한 인센티브가 있냐.
  우리가 그동안 이것을 참음으로 인해서 나한테 어떠한 효익이 있느냐라는 얘기를 물었을 때 우리는 주민들한테 어느 정도 답은 해드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앞서 구청장님께서도 굉장히 많은 고민이 있었다라는 것을 저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구청 안에서도, 우리 구 안에서도 용적률 상향이 가능하다고 하면 그런 인센티브를 상대적으로 제공을 한다든지 해서 단순히 그게 환기구로써의 역할이 아니고 그 공간이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는 어떤 제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하남 유니온파크 같은 경우는 역제안을 했습니다.
  당시에 폐기물이나 이러한 시설이 들어왔을 때 이 공간은 굉장히 주민들의 반대가 있었는데 역으로 그 공간을 새롭게 탄생시킨 그 공간이 바로 하남 유니온파크가 되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당시에 여기에는 한마디로 폐기물 소각장 같은 공간이 설치가 된 공간인데 현재는 거기에 주민편의시설이라든지 수영장 같은 시설로 탈바꿈돼서 지역의 랜드마크로 성장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사례를 밑바탕으로 본다면 저희도 충분하게 역제안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요구합니다. 
  그럼 어떠한 시설이 필요하냐 라고 했을 때 우리가 주민들이 필요한 시설은 시설 대부분의 시설과 동일하게 주민편의 시설과 노인복지 시설이 복합적으로 들어와야 된다라는 얘기들이 있습니다.
  만약에 이러한 것들이 거창하다고 할지라도 충분하게 요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충분하게 요구한 상태에서 협의점을 만들어가지 않는다면 주민들이 쉽게 납득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구청장님께서 가능하시다고 하면 이러한 내용을 우리 중랑구 안에 있는 우리 공무원분들과 함께 TF팀을 꾸려서 전문적이고 좀 더 체계적인 안을 짜서 역으로 선제적으로 국가 철도공단이나 국토부에 제안을 하여 주도적인 사업을 이끌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께 항상 구민을 위해서 애써주시는 마음은 주민을 대표해서 저 또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역구를 두고 있는 저로서도 구청장님을 열심히 도울 의지가 있고, 그 의지와 그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테니 구청장님께서 이 부분을 검토하여 주셔서 주민들이 우려하는 내용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 앞서 우리 중랑구의 백년지대계인 GTX-B 노선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질의는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경보   김대형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류경기 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류경기   존경하는 김대형 의원님의 질의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말씀 주신 내용이 일단 GTX-B 노선 건설에, 작년에 착공을 했습니다마는 이 환기구의 위치와 그 영향에 따른 주민들의 우려, 그리고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김대형 의원님의 고견을 이렇게 주셨습니다.
  이 GTX-B 노선이 상봉동 주민뿐만 아니라 우리 중랑구 모든 주민들의 어떤 철도 교통을 해결하기 위한 숙원사업이기도 하고 이 사업에 대한 관심이 너무나 높아져 있는 상황에서 GTX-B 노선의 철도 건설로 인한 혜택은 물론 대단히 기다려지는 상황이지만 건설 과정에서 또는 건설 이후에 그 영향에 의해서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된다는 김대형 의원님의 질의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저희도 이 GTX-B 노선을 통해서 동서 철도의 축이 지금 중랑구가 부족한데 마석에서 송도까지 GTX-B 노선의 건설로 인해서 우리가 지금 서울역이나 시내로 직접 연결되는 철도 노선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고 특히 또 인천공항 등의 서쪽으로 연결되는 철도 노선이 지금 없는 상황에서 이 GTX-B 노선의 건설로 중랑구의 어떤 철도 교통 여건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저희들은 기대를 합니다.
  다만, 이게 아무리 좋은 국책사업이라 하더라도 일부 주민의, 그것도 특별한 희생을 강요해서는 또 안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김대형 의원님께서도 지적하시는 것은 GTX-B 노선의 건설은 필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지금 환기구 등을 통해서 주민들이 입게 될 수도 있는 여러 가지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또 만약에 피해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그 피해에 대한 보전과 보상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 저희들도 공감하고 그 입장을 존중하면서 저희들이 이 사업을 같이 협력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세 가지 측면에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첫째는 지금 현재 상봉동에 건설을 예정하고 있는 환기구에 대해서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그 대안으로 지금 얘기하고 있는 것이 망우역 앞에 공간, 일부 공원공간, 그 공간으로 환기구를 이전시켜서 그 부분에 대한 피해를 좀 줄이자.
  이 부분이 가능한지, 그거를 검토하고 넘어가자는 의견이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주지하시는 대로 몇 번에 걸친 설명회와 보고회를 통해서 일단 국가철도공단에서는 망우역 앞으로의 이전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하겠다.’ 그게 가능한지, 그 의견을 준 바가 있고, 그 결과 일단 현재 국가철도공단의 의견은 ‘여러 가지 사유로 망우역 앞으로 이전하는 것은 어렵다.’ 그런 의견을 지금 제시해 오고 있습니다.
  그 어렵다는 이유의 핵심적인 내용은 망우역 앞으로 이전하는 것이 이격거리가 대단히 많이 증가된다.
  그게 현재 150m 정도 생각했던 거를 650m까지 이격거리를 늘려야 된다는 문제가 있고, 그로 인해서 공사비도 대폭 증가가 되고, 그다음에 망우역 앞에 교통 처리 문제가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적인 문제도 있다, 이런 이유로.
  그리고 공사를 위한 수직구는 환기구는 망우역 앞으로 옮기더라도 수직구는 또 상봉역 앞에 그대로 유지할 수밖에 없는 공사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런 등등의 사유로 망우역 앞으로 이전하는 것은 어렵다는 의견을 지금 제시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김대형 의원님 제시하신 것은 이 의견이 합당한지, 그리고 이게 타당한지, 그거를 검증하자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부분을 아까 구에서 그러면 연구용역까지 지금 말씀을 해주고 계십니다.
  전문적으로 연구용역 등을 통해서 이거를 검증해 보자는 의견도 주고 계시는데요.
  그것도 물론 평면적으로 생각하면 그런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마는 연구용역을 구가 주체가 돼서 시행을 하게 되면 과연 여기에 소요되는 시간과 재정을 그럼 어떻게 감당해 가면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인가, 하는 현실적인 과제도 또 우리가 안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거를 검증하고 의견을 내는 것에 대해서 국가철도공단에서 지금 주민들을 상대로 설명회 등을 통해서 계속 철도공단의 의견을 얘기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결국은 신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철도공단이 제시하는 의견이 주민들 입장에서는 신뢰하기 어렵다, 그리고 또 다른 가능성이 있는 것을 무시하고 있지 않은가, 이런 의문과 또 신뢰의 그런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과연 이게 전문적으로 타당하게 검토된 것인가, 그 부분에 대한 또 신뢰의 문제도, 의문의 문제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걸 구청이라는 주체가 하나의 용역을 통해서 의견을 냈을 경우에, 그러면 그거는 또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가, 그런 또 다른 악순환에 빠질 염려도 없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을 해결해 나가는 방법은 결국은 어떤 일종의 여기에 대한 평가위원회가 됐든 공동검토단이 됐든 뭘 하나 구성을 하는데 이거를 국가철도공단, 그리고 주민 대표, 주민이 선정하는 전문가, 주민 대표 또 구청에서 추천하는 전문가, 이렇게 합동으로 모여서 전문가와 주민과 사업 주체 같이 모여서 이거를 공개 토론하고 서로 의견을 평가해 나가는 게 신뢰를 확보하는 길이 아닐까, 저희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거를 어느 한 주체가 또 다른 의견을 정리해서 주장을 하게 되면 그거를 상대방이 또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없지 않고, 그러면 또 다른 논쟁과 악순환에 빠질 우려도 없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이 사업 주체와 주민과 행정이 다 모여서 한꺼번에 평가하고 한꺼번에 토론하고, 거기에 공감의 폭을 넓히는 것이 그래도 효율적이고 좀 더 공정하고 그래도 이게 합당하지 않은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김대형 의원님께서 제시하신 것은 국가 철도공단의 검토 의견에 대해서 어떤 지식이나 거기에 대한 신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에서 용역까지도 검토해 보라, 이런 말씀이신데요.
  그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저희들이 못 할 건 없겠습니다마는 그것이 과연 이 문제 해결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인가, 그 부분은 저희들이 다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일단 저희는 이 사업 주체인 국가철도공단, 그리고 지금 주민들도 이 사업을 찬성하는 분, 환기구 그 위치에 대해서 또 반대하는 분이 지금 엇갈려 있는 상황입니다.
  그분들의 찬성, 반대 다 의견도 제기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그다음에 행정청에서도 같이 하고, 필요하다면 우리 구의원님도 들어오셔서 같이 논의하는 구조를 짜서 거기서 토론하고 정리해 나가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이다, 일단 그런 의견을 드립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기 지금 함께하고 있지 않은 주민이나 지금 또 사업시행자인 철도공단의 입장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 한번 논의를 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는 지금 선제적인 상시 모니터링을 하자는 말씀입니다.
  이건 대단히 타당하고 저희들이 수용해야 될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지금 환기구 건설하는 사례가 중랑구 다섯 군데가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착공하지 않은 것도 있고 착공해서 이미 진행하는 구간도 있는데, 어느 곳이나 주민들의 피해가 말할 수 없는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들이 현장에서 몇 번에 걸친 민원 대책 회의도 거쳤고, 직접 점검도 해보고 하는데, 결국은 이 GTX-B 노선의 철도 공사로 인해서 발생하게 되는 소음과 진동, 분진 이 부분을 주민들이 어느 정도까지 수용하고 감내할 수 있을 것인가, 그 부분이 이제 결국 과제입니다.
  그런데 결국은 사업시행자 측에서는 소음이나 진동이 법령의 기준 내에서 이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고 주민들은 그것을 신뢰할 수 없고 믿을 수 없다.
  본인들이 받는 고통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법령의 기준 내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는 의견이 또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해소하는 방법은 아까 김대형 의원님 쭉 제시를 해주셨는데요,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와 자료를 우리가 생산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그러면 과연 소음 기준, 소음은 지금 현재 낮하고 밤이 기준이 다르게 돼 있는데 그 기준 내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것을 우리가 견딜 수 있는 수준인가, 이거를 객관적인 지표를 우선 생산해내서 시간대별로 소음 발생 수치를 정확히 정리를 해내야 되고요.
  진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진동의 크기를 최고의 현재 아까 선진 사례도 지금 언급해 주셨고, IoT기반의 기술이 많이 나와 있다는 말씀도 하셨고, 의정부시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한 사례까지 지금 언급을 해 주셨습니다.
  이런 부분을 최대한 저희들이 활용을 해서 소음이나 분진, 그리고 이러한 피해 대상에 대해서 정확한 실태 지표를 우리가 같이 만들자, 그리고 그렇게 해 나가겠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게 해서 주민들이 입는 피해를, 만약에 여기에 우리가 법정 기준이나 또는 견딜 수 없는 그런 피해의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 있다면 거기에 대한 시정을 반드시 조치를 해야 되고, 필요하다면 행정 조치를 해야 되고, 시공사는 그거를 반드시 개선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 노력을 기울이기 위한 출발은 정확한 지표를 만들어내는 것, 정확히 실태를 측정해내는 것, 이거라고 생각을 하고 거기에 필요한 모든 기술, 저희가 같이 도입을 해서 이 측정과 모니터링에 나서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세 번째로는 이거는 이 GTX-B 노선 건설 자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지금 공감하시면서 그럼 환기구나 수직구가 어딘가는 결정이 될 텐데 어디가 됐든, 계속 진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어디가 됐든 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해서는 주민들에게 적절한 보상과 거기에 대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위한 인센티브 등의 제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십니다.
  이건 당연히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이 사업 진행 과정에서 진행되는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우선 해야 되고요.
  그다음에 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에 대한 해소 대책을 분명히 제시를 해야 되고, 그것이 공기 질이 됐든 또는 다른 분진이 됐든 이런 피해 요소에 대한 최소화 대책을 기술적으로 그 시설에 거기에 반영해서 실행해야 된다는 거를 반드시 저희들이 요구를 해야 된다고 보고요.
  그리고 주민들의 이용 시설 등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그런 인센티브 제공 시설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이런 내용은 우리가 주민들과 또 주민의 대표분들이신 우리 의원님들과 의견을 모아서 사업 주체인 철도공단에 적극적으로 요청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과제는 지금 GTX-B 노선 부분은 작년에 착공을 일부 구간을 해서 2030년 지금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는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주민들의 불측의 피해나 이런 부담에 대해서는 저희가 서로 협력해서 우선은 주민의 의사를 경청하고, 기술적으로 저희들이 전문적으로 잘 분석을 하고, 그리고 상호 소통과 협의를 통해서 여기에 대한 대안 제시와 주민들의 협조를 이끌어가기 위한 방안을 같이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견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의장 최경보   류경기 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대형 의원님 보충질의 있으십니까?
    (○김대형 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5분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이윤재 의원님 나오셔서 이중 돌봄의 사회적 책임에 대하여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5분자유발언(이윤재 의원) 
이윤재 의원   존경하는 40만 중랑구민 여러분!
  최경보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행복한 중랑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시는 류경기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소속 묵1동, 묵2동 지역구 복지건설위원회 이윤재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사회가 외면해 온, 그러나 누구나 마주할 수밖에 없는 가장 무겁고도 절박한 현실인 이중 돌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
  이중 돌봄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이는 한 사람이 자녀를 키우면서 동시에 연로하신 부모님이나 아픈 가족을 간병해야 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아침에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낮에는 부모님의 병수발을 들며, 밤에는 다시 집안일을 챙겨야 하는 이들의 하루는 24시간이 모자랄 전쟁터와 같습니다.
   (화면자료를 보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허리격인 45세부터 64세 중장년층 10명 중 6명에 가까운 56%가 이미 이 무거운 짐을 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돌보는 일은 분명 고귀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 대상이 둘, 셋으로 늘어날 때 그 고귀함은 개인의 삶을 갉아먹는 처절한 고통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돌봄 정책을 논할 때 늘 누가 돌봄을 받는가에만 집중해 왔습니다.
  아동, 노인, 장애인과 또 다른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지원은 당연히 필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그 곁에서 자신의 삶을 통째로 희생하고 있는 돌봄자의 존재는 우리 사회 속에서 마치 투명인간처럼 지워져 있습니다.
  특히 직장 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분들은 노동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한부모 가구이거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분들에게 이중 돌봄은 곧 고립과 빈곤이라는 벼랑 끝으로 내모는 가혹한 형벌이 되고 있습니다.
  ‘내가 아프면 우리 가족은 누가 돌보나’ 라는 이분들의 절규는 개인의 효심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우리 중랑구의 정책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합니다.
  대상자 중심에서 돌봄자 중심으로 대담한 전환을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첫째, 이중 돌봄 가구에 대한 전수실태조사가 시급합니다.
  얼마나 많은 구민이 이 짐을 지고 있는지 파악하여 이분들을 위한 전용 상담창구와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합니다.
  둘째, 돌봄 휴식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돌봄자가 잠시라도 숨을 쉴 수 있도록 단기 긴급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돌봄자 휴가비 지원 등 실질적인 휴식 제도를 도입해야 합니다.
  셋째, 경제적인 제도적 안전망을 구축해야 합니다.
  가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검토하고 지역 내에 기업들과 협력하여 돌봄 친화적인 근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중랑구가 앞장서야 합니다.
  존경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이중 돌봄은 누군가의 특별한 불행이 아닙니다.
  바로 나의 부모님, 나의 이웃, 그리고 머지않은 미래의 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제 우리는 질문을 바꿔야 합니다. 
  ‘누가 돌봄을 받고 있는가’ 가 아니라 ‘돌보는 그들은 지금 안녕한가’ 라고 물어야 합니다.
  돌봄이 개인의 희생이 아닌 우리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로 완성될 때 비로소 중랑구가 이 숨겨진 돌봄의 짐을 함께 나누는 대한민국 최고의 모범 도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발언을 마무리합니다.
  존경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올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희망과 웃음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의장 최경보   이윤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면 부의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였으므로 금일 회의를 종결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12월 19일 오전 10시에 개회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37분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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