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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5회 서울특별시중랑구의회(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중랑구의회사무국


일    시  2016년12월14일(수) 10시


  1.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2. 1.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

  1. 부의된안건
  2. 1.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

(14시03분 개의)

○부의장 홍성욱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5회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 
○부의장 홍성욱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구정에 관한 질문은 우리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구정의 방향에 관하여 주민의 입장에서 질문하고 그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하여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구정에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주민을 위한 구정이 실현 되도록 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입니다.
  구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중랑구발전을 위한 진지한 토론과 협력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럼 오늘 구정질문을 하실 의원님은 왕보현 의원, 이영실 의원, 김영숙 의원, 김진영 의원 이상 네 분입니다. 
  오늘 구정질문 중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문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중랑구의회 회의규칙 제65조 2 규정에 의거 답변 시간을 제외하고 3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질문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중랑구의회 회의규칙 제31조 및 제32조의 규정에 따라 본질문 1회와 보충질문 1회에 한하여 질문할 수 있으며, 제출하신 질문요지서 범위 내에서 본질문 20분, 보충질문 1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이 시간제한으로 발언을 마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장이 인정하는 범위 안에서 회의록에 게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도 의원님들이 질문한 사항에 대하여 성실하고 명확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러면 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왕보현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께서는 답변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왕보현 의원   존경하는 42만 중랑구민 여러분!
  홍성욱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나진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특별히 취재를 하기 위해 모이신 언론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상봉1동, 신내2동 지역구를 두고 있는 왕보현 위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구청장님 나오셔서 같이 하시지요.
  215회 정례회를 또 맞으면서 여러 가지로 준비하시고 또 일 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감사합니다. 
왕보현 의원   지금 먼저 그림을 띄우라고 그랬는데 모두가 꿈꾸는 그곳,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
  얘기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고 중랑구에 고향을 둔 한 사람으로서 상당히 기분 좋은 어떤 문구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런 내용에 대해서 딱 보니까 구청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간단하게 말씀 한 번 해 보시죠.
○구청장 나진구   네, 저 모습은 아마 우리 중랑구가 힘을 합해서 추진하고 있는 중랑 코엑스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저도 저것이 이루어지면 정말 우리 중랑도 크게 변할 것이다 하고 저도 저 사진을 보고 가슴 벅찬 생각이 듭니다.
왕보현 의원   네, 왕보현 위원입니다.
  지금 저 내용만 봐도 중랑구가 새롭게 발전할 것 같고요, 새로운 어떤 부분으로 될 것 같습니다. 
  구청장님 이제 내년도 되면 새로운 어떤 임기후반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이제는 그동안 계획한 모든 부분이 결실을 거둘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면 내년도는 자족도시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기사를 봤어요.
  그 기사를 보면 중랑 코엑스 사업에 대한 내용과 여러 가지 사업을 했는데 사실 본 의원도 누차 중랑 코엑스에 대해서 지하에 관련된 부분에 대한 것으로 실질적으로 기반에 대한 부분을 했으면 좋겠다 해서 용역도 해서 새로운 어떤 그런데 중랑 코엑스는 어떻게 지금 발전되고 있는지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죠.
○구청장 나진구   네, 제가 구청장이 되고 나서 우리 7대 구의회 의원님들은 정말 공부도 많이 하시고 정책적인 혜안을 많이 구청에 제시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42만 중랑구민을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중랑 코엑스사업은 이렇습니다. 
  지금 상봉역 일대에는 17만 명 정도의 유동인구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상봉역은 트리플 역세권이죠.
  그러니까 중앙선, 경춘선, 7호선이 가는데 문제는 거기에 있는 유동인구가 환승만 해서 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코엑스의 핵심은 이 유동인구를 우리 중랑 상봉역 일대에 머물면서 또 즐기면서 소비를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쉽게 얘기하자면 유통, 문화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로 만들어서 동북권의 핵심 상권으로 만드는 사업이 중랑 코엑스 사업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왕보현 의원   실질적으로 구청장님께서 핵심 지역가치 중에 도시의 도시기반시설을 통해서 일자리창출에 대한 부분을 1차 핵심사업으로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보면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그 시점에 대한 부분을 지금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몸소 실천하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러면 그 지역에 대한 부분이 앞으로 그렇게 발전되기를 바라고요 또 발전되면서 그 지역에 있는 철도 부지를 이용한 복합역사라든가 그런 부분도 같이 말씀을 간단하게 복합역사에 대해서 하실 말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죠.
○구청장 나진구   우선 거기 진행사항에 대해서 많은 진전이 있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 6년 동안 흉물처럼 서있던 상봉 듀오트리스가 금년 1월에 준공이 돼서 CGV, 쇼핑 등 문화시설이 입점했습니다. 
  제가 주말에 가보면 이제 우리 중랑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젊은이들이 많이 와서 거기에서 영화를 보고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봉터미널 부지는 제가 와서 복합건물로 짓는 것을 서울시 도시계획 절차를 이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2017년도에는 건축심의에 들어가서 사업시행자를 선정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망우역사 부분은 지금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서 서울시에서 예산을 가져와서 지금 용역추진중인데 그러니까 망우복합역사 부분을 상봉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시키면 120억 정도의 과밀부담금이 경감이 됩니다. 
  그럼 사업성이 높아지겠죠?
  거기에서 지금 서울시 코레일 중랑구와 정기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서 하고 있고 내년도에 이것이 재정비촉진지구에 일단 포함이 되면 사업이 가속화 될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네, 왕보현 위원입니다.
  지금 앞으로 그러면 중랑 코엑스가 중랑구의 일자리창출 경제를 할 수 있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아요.
○구청장 나진구   그렇습니다.
왕보현 의원   그래서 지금 주적인 부분이 있지만 사실 도시가 형성되면서 주적인 내용에 대한 것을 발전시키고 이면도로가 같이 발전돼야 만이 도시로서의 완벽한 그런 뒷받침을 할 수가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면도로에 대해서 본 의원이 지난 회기 때 제안한 것과 같이 상봉ㆍ망우역 뒤편을 공방거리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공방거리를 해서 그 지역에 있는 공방에 계신 분들이 자발적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제는 조금 가다듬을 수 있는 시기가 필요하고 역할에 대한 부분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중랑구의 전체적으로 공방과 관련된 사업을 한다든가 공방의 내용을 배운다든가 하는 인구는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를 컨트롤 할 수 있고 구심점 할 수 있는 구심점이 없기 때문에 그 지역에 상봉 공방거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하는 것이거든요.
  사진을 한번 보시죠.
  사진을 보시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질적으로 서너 번 시기의 공방에 대한 부분을 진행해 나가면서 주민들, 공방과 관계된 관계자, 그 외에 주민들에게 저런 어떤 좋은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분, 마지막 쪽에 있을 때는 주민들이 같이 모여서 체험할 수 있는 부분으로 약간의 어떤 배움을 두니까 많은 주민들이 와서 체험을 했습니다.
  체험을 하고 공방에 대한 내용을 하고 그리고 그 공방을 하면서 자기가 매장은 없지만 자기 스스로 만든 소품이나 이런 걸 가지고 나와서 판매하면서 같이 대화 나누고 커뮤니티 할 수 있는 좋은 부분으로 하고 있는데 구청장님께서는 앞으로 우리가 상봉동 공방거리가 어떻게 하면 더 활성화 할 수 있고 방향에 대한 부분을 혹시 복안을 갖고 계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우리 왕보현 의원님께서는 정말 여러 가지 깊이 연구를 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중랑 코엑스사업이 지금 제가 의원님 질의에서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지금 엠코가 돼 있고 코스트코 또 이마트 또 지금 듀오트리스 그리고 앞으로 망우복합역사 또 상봉터미널복합개발 그리고 옆에 있는 7촉진구역이 내년에 사업시행자가 선정이 되는데 그것이 듀오트리스급 43층짜리가 내년도에 가시화됩니다. 
  이렇게 되면 문화, 유통 인프라는 갖춰지지만 이것이 진정하게 여기에서 문화, 유통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가 되기 위해서는 문화를 정복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지금 말씀하신 그것을 반드시 더 활성화하고 접목시켜야 되는 것이고 제 구상은 또 우선 1차적으로 거기에 젊은이들이 모여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예를 들면 망우역사 앞에 토요일 날 버스킹 무대 또 이번에 의회에서 예산을 통과해 주신, 그러니까 지금 중앙아트갤러리를 아트센터로 하는 거기에 젊은 주부들 이런 분들이 미술도 감상하고 앞으로 전자도서관도 만들고 하는 그것, 그리고 또 한 단계 지금 옛골토성 뒤에 보면 이번에 6년만에 면목패션특정개발진흥지구가 통과됐습니다. 
  거기에도 문화를 접목해서 공방거리, 제가 밀라노를 갔을 때 이제는 대규모 브랜드사업이 사양산업입니다. 
  직접 자기가 소재를 골라서 체험하고 자기 물품을 가지고 하는 이런 공방거리 이런 것을 하면 아마 이 공방거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이룰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지금 말씀하신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앞으로 의원님 또 제안하신 것 이런 것으로 해서 앞으로 활성화 할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지금 구상하고 있는 것은 제안을 주셨기 때문에 프리마켓이라든지 버스킹 공연, 무료공방체험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봉 공방문화축제를 지금보다 훨씬 더 구청이 주도적으로 해서 활성화 시켜나가겠다, 우선 다양한 공방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확대한다든지 또 서울장미축제와 같이 여러 가지 포토존을 만들어서 많은 사람이 와서 사진을 찍고 할 수 있도록 한다든지 또 방문객이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꿈꾸는 책방 등의 설치를 마련해서 어린이부터 어르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공방축제로 한번 만들어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지금 그래서 고양시에서는 공방을 지역공방을 살려서 그들에게 아까 말씀하신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서 기술을 익히고 그 체험을 읽히는 기술을 가지고 일자리창출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으로도 지금 실시하는 곳이 있어요.
  그런 부분에 대한 것도 같이 연구하시면 될 것 같고요, 
○구청장 나진구   네, 벤치마킹 하겠습니다.
왕보현 의원   할 수 있도록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은 문화적인 부분에 대한 것을 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부분에 대한 것을 주변에 환경에 대한 부분을 갖춰야 되거든요.
  그래서 문화적 환경에 대해서 했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공방에 계시는 분들하고 우리 상봉1동 동사무소 직원들하고 지역주민들하고 같이 색깔 프로젝트를 해서 뭔가 지역을 좀 바꿔봐야 겠다 해서 실시하게 됩니다. 
  다음 프리젠테이션을 보여 주세요. 
  그래서 중랑구 상봉 색깔 프로젝트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주변이 뭔가 볼거리 아까 말씀하신 포토존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에서 이색 동네, 다양한 색깔이 있는 동네.
  그래서 그 곳이 바로 상봉동이라는 PPT를 만들어 봤습니다. 
  다음 넘기시면 사실 모터에 대한 부분에 대한 것을 벤치마킹한 것은 잘 아시겠지만 베네치아에 가면 브라노섬이 아무 쓸모없는 곳을 갖다가 색깔로서의 도시환경을 바꿈으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가서 볼 수 있는 그런 부분으로 해 나간 내용입니다. 
  다음 넘겨주세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새로운 개념의 공간구성을 통해서 포토존을 만들고 컬러 트릭아트 포토존이라고 해서 여러 가지 지금은 이 부분이 색깔만 칠해 놓고, 벽면을 칠해 놓고 그 곳에 의자를 갖다놓고 해서 마치 그 색깔을 통해서 살아 있는 그런 내용에 대한 부분으로서 트릭을 써서 그런 내용에 대한 포토존이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한 내용입니다.
  다음 넘겨주세요. 
  그다음에 모카책방 가보면 이것은 한 면을 바꿔서 한 그런 부분의 성수동에 있는 커피공장 모카책방하고 제주도에 있는 모카다방에 대한 부분입니다. 
  그다음에 이것은 실질적으로 회기동 1번 출구 주택가를, 일반주택가를 단지 색깔만 바꿔서 칼라를 변경해서 새로운 분위기를 싹 다 바꿔서 하고 모두발언에 말씀드렸지만 환경을 바꿈으로써 범죄예방이라든가 주변환경개선 여러 가지 어떤 그런 부분에 진행을 하게 됐습니다. 
  지금 이곳을 보면 칼라를 변경해서 우리가 바꾼 사례가 이런 내용에 대한 부분을 하거든요.
  이것은 한 벽체에 대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중랑구도 앞으로 동사무소를 많이 리모델링 할 건데 실질적으로 거기에 색깔 프로젝트에 대한 부분을 참고 시키면 아무 볼품없던 그런 부분이 새롭게 변화하는 그런 부분으로써 이것은 문화적 부분의 전문디자이너에 대한 부분을 해서 했으면 좋겠다는 성공사례가 나와 있는 것을 예문을 드린 것입니다.
  다음 넘겨주세요.
  실질적으로 칼라 감각적인 것으로 사실은 가스관을 색깔 하나 칠해서도 사는 많은 변화에 대한 부분을 색깔 하나 칠했을 뿐인데도 변화가 오고 또 옆에 보면 우범지역에 범죄예방을 위해서 골목이 완전 우범지역이었는데 색깔을 아주 밝게 만들어 놓으니까 주변환경이 변했다 이런 기본적인 모터를 가지고 상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주민 스스로 또 여러 분들이 같이 했습니다.
  넘겨주시면, 상봉중학교 담벼락을 주민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서 색깔을 만들어 봤어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다 같이 모였을 때 과연 이런 부분이 많은 부분의 색깔에 대한 변화가 올 수 있을까라고 했는데 먼저 우리 중랑구청 교통지도과에서 거주자우선주차의 거리를 만들어 주면서 그 색깔이 새롭게 변하면서 주민환경을 변하게 만들어서 상봉중학교 담벼락을 제1번으로 칠하기 시작을 합니다. 
  칠하고 나니까 실질적으로 중학생들도 학교 가서 너희들 담벼락을 새롭게 하니까 와서 같이 칠하자 해서 동기부여를 시켜서 스스로 만든 그런 내용입니다, 이 내용이.
  그래서 칠하고 나니까 이렇게 변했어요.
  단지 색깔 하나만 칠했을 뿐인데 상당히 많은 변화가 지금 상봉중학교 담벼락에서 거기에 쓰레기더미가 있었던 곳이 싹 치워지게 되고 여러 가지 주변환경이 많이 변하게 됐어요.
  그래서 상봉중학교 환경이 저렇게 지금 변했고요, 그래서 그 뒤에 보면 2차적으로 상봉빌라, 상봉빌라 있는 지역도 거기 우중충해요.
  빌라들이 하도 오래돼서 우중충한데 우중충한 그런 내용에 대한 부분을 같이 색깔을 한번 이렇게 칠해 봤더니 또 변하기 시작합니다. 
  이걸 칠할 때 주민이 와서 ‘칠하지 마세요’ 라고 했어요. 
  왜 칠하지 말라니까 ‘여기에 벽화 그림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그리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문제가 많이 발생하니까 칠하지 마세요’ 라고 했을 때 ‘아니, 여기 색깔만 칠합니다’ 그랬더니 그 분도 기꺼이 동의해서 색깔에 대한 변화가 오기 시작 합니다.
  그런데 무분별한 그런 벽화나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은 사실 별로 도움이 안 되고 일회성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중장기적인 부분을 필요로 하는 것이죠.
  그다음에 세 번째로는 망우역 뒤편 우리가 공방거리 만드는 그 후에 그 지역을 다시 한 번 더 색깔을 칠합니다, 그쪽에.
  그래서 중앙로3길이 칠하고 나니까 상당히 많은 변화가 와요. 
  넘겨보시죠.
  이렇게 깔끔하게 변합니다. 
  중앙로3가 길이 전후로 표시가 되어서, 이건 순수하게 주민이 나서서 상봉2동 동사무소 직원들 고생 많이 하셨는데 주도적으로 해서 이런 변화에 대한, 그러니까 우중충했던 거리가 갑자기 색깔 하나 칠해 놓으니까 새롭게 이제 변하기 시작을 해요.
  그러면 상봉동 저 길이 맨 처음에는 교통지도과에서 실시한 보행자우선도로를 색깔로 만들어 놓은 후에 새로운 변화에 대한 아이템을 주민들하고 같이 고민해서 방향을 제시해서 이렇게 변하는 그런 색깔 프로젝트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넘겨보세요.
  그래서 우리 상봉동도 베네치아처럼 또 브라노섬처럼 바꿔야 되겠다 하고 지금 새롭게 이렇게 했습니다. 
  몇 개의 그림은 베네치아 그림이고요, 그 속에 몇몇 그림은 우리 상봉동의 그림입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베네치아인지 상봉동인지 구분이 갑니까?
  이렇게 새롭게 변하는 그런 부분으로 하게 됩니다. 
  넘겨주세요. 
  그래서 사실은 이것은 뭔가 이렇게 응답하라는 고전에 대한 부분으로 해서 추억동네에서, 사방치기 하나만 그려놔도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가 있고 새롭게 변할 수 있는 그런 부분으로 이렇게 만들어서 색깔에 대한 부분을 이제는 우리도 변화할 수 있는 디자인에 대한 부분과 색깔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방향을 잡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구청장님 소견 있으면 간단하게 말씀해 보시죠.
○구청장 나진구   네, 이게 바로 여러 가지 공동체 활성화사업이 있습니다만 바로 이게 하나의 나아가야 될 방향을 지금 의원님이 제시해 주신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됩니다. 
  그래서 아무튼 색깔을 이렇게 잘 하면 도시를 변화시킬 수 있지만 잘못하면 흉물도 될 수 있기 때문에 컨트롤타워가 있어야 되겠다, 그래서 바로 아트센터에 앞으로 큐레이터라든지 색깔전문가를 채용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이런 것을 비롯해서 지금 우리 구는 지금 색깔 프로젝트라고 말씀하셨는데 두 가지입니다. 
  지금 셉티드라 해서 도시환경개선을 통해서 범죄 심리를 낮추는 거기에 벽화가 큰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 중랑구는 이미 면목초등학교, 면목중학교 또 안심체마을 해서 상봉초등학교 지금 말씀하신 상봉중학교 또 이번에 중화2동에 또 안심체마을, 면목4동, 7동 이렇게 해서 이미 벽화를 통해서 범죄 심리를 낮추는 것을 지금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송곡관광고등학교 앞에 굴다리는 과거에 아주 취약지역이었습니다만 이성계 행차도를 그려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모이고 이렇게 해서 범죄 심리도 낮춘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 색깔 프로젝트는 범죄예방도 있지만 도시를 또 하나의 아름답게 만들고 명소를 만드는데도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금 말씀주신 사항을 종합해서 한번 다른 동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또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네, 그렇게 꼭 해 주시고요, 지금 이것을 마무리를 지으면 기존에 우리가 공방거리는 체험마을로 체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것을 활성화시키고 그것을 일자리창출이나 여러 가지 부분의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아까 말씀하신대로 만드시고 색깔도 똑같은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사실은 색깔을 입혔을 때 우리가 아까 트릭포토존이라든가 그 외의 어떤 포토존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설픈 어떤 벽화는 지양하고 뭔가 거기에 예술적 감각이나 누가 보더라도 뭔가 생각에 대한 부분을 가질 수 있는 부분으로 가셔야 되고요, 그다음에 우리가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한 색깔을 지금 몇 군데 했지 않습니까? 
  보행자우선도로와 그 옆에 벽면이나 이런 것도 같이 종합적으로 뭔가 색깔에 대한 부분을 같이 가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보행자우선도로에다가 양쪽에 색깔을 입히니까 새롭게 변하지 않습니까? 
  그런 내용에 대한 것을 구체적으로 우리가 전과가 같이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요, 그런데 그 색깔에 대한 부분을 했을 때 외국 사례도 많지만 국내에서도 화분을 인테리어에 대한 화분을 갖다가 그 쪽에다 하나 넣는다든가 문틀을 새롭게 디자인을 한다든가 거기에 대한 조명을 바꿔서 한 것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을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어야 될 것 같아요.
○구청장 나진구   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왕보현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중화2동 동사무소 가는 길에 색깔로 해 놓은 건물이 하나 있어요.
  제가 깜짝 놀랐어요, 거기 가서.
  ‘아, 앞으로 저렇게 동마다 뭔가 명소를 만들어 놓으면 새롭게 변하겠구나’ 라는 것을 참고적으로 하고 실질적으로 상봉동 공방거리를 하기 위해서 주택가들이 있어요.
  과거에 오래된 주택가들이 실질적으로 지하1층이라든가 지하 지층으로 되어 있는 이런 반지하라고 하죠.
  요즘 반지하로 잘 안 내려가거든요.
  그 부분을 홍보해서 공방에 어떤 그런 부분이라든가 푸드거리라든가 그런 부분으로 앞으로 많은 부분으로 해서 진짜 거리를 걷고 싶고 또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한 것을, 우리가 요즘 조명은 조명을 밤에 조명이 내려오면 바닥은 장미가 펴있는 것처럼 하는 그런 조명도 있거든요.
  이런 것은 문화적인 감각이 없이 그냥 조명일 뿐인데도 거기에 구청장님 늘 말씀하신 문화를 넣었더니 새롭게 변한다, 그래서 이런 종합적인 한 국, 한 과가 문제가 아니라 중랑구 전체 과들이 본인들이 해야 될 부분에 대한, 거기다 조경도 같이 끼워야 되고 그런 부분에, 사실은 나중에 또 나오지만 색깔에 대해 나와서 포토존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이제 옹기 나중에 전망대 만들지 않습니까, 거기다 공방 책방도 만들고.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진짜 포토존, 색깔을 어떻게 칠해서 그 부분에 대한 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것도 한번 고민을 해서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말씀하세요. 
○구청장 나진구   그래서 중랑이 이제 많이 발전을 했지만 사실상 디테일에 들어가면 앞으로 가야될 길이 지금 지적하신 부분 같이 곳곳에 있다, 그래서 일시에 다 할 수는 없고 지금 하나하나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조금 우리 공무원들이 또 실력이 있지만 또 전문가 집단을 모아서 앞으로 중랑에 문화에 대한 이런 자문을 하는 것도 지금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의원님 말씀하신 색깔 프로젝트, 공방 그리고 이제 문화가 21세기 문화가 몇 번 제가 의회에 답변드릴 때 말씀을 올렸지만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또 일자리도 창출하고 또 범죄도 예방하고 또 예를 들면 제가 일본에 얼마 전에 갔다 왔습니다.
  도쿄의 롯폰기 힐즈 모리박물관 하나 만들어서 수 백 만 명의 관광객들이 옵니다. 
  이와 같은 것을 이제 기초자치단체에서 구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앞으로 그런 것을 염두에 두고 행정할 필요가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왕보현 의원   기초단체에서 물론 한계성에 대한 부분은 충분히 공감을 하고요, 그렇지만 기초단체에서 뭔가 생동하고 있다 것을 통해서 우리 중랑구가 새롭게 될 수 있는 브랜드가치를 할 수 있으니까 그런 내용에 대한 부분을 참고로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2002년도서부터 제가 4대 때 구의원 할 때부터 새롭게 어떤 시대에 부분으로 해서 지역사회의 신내동 일대 옹기마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건의를 해서 드디어 개장을 하는 시기가 와 있습니다. 
  감회가 좀 새롭고요,
○구청장 나진구   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왕보현 의원   네, 그래서 오랫동안 옹기와 관련된 부분을 했는데 구청장님, 요새 시대를 오늘 중앙일보 보니까 사이다시대라고 그러더라고요.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그냥 속편하게 살자, 이런 사이다시대라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 공직에 계시면서 사이다시대 다 하고 싶은 말 다 못하고 어떤 그런 부분은 충분히 공감을 하지만 사이다시대에 사이다 먹은 기분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신문에 나온 것처럼 봉화산의 화약고를 테마공원으로 이제 시비를 들여서 하는데 먼저 이 자리를 빌려서 관계 관련된 모든 분과 또 구청장님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것이 완공단계에 대한 부분으로 말씀을 같이 하겠지만 나중에 후에 벌어질 일에 대한 부분도 같이 고민해야 될 사항이라고 해서 말씀드립니다. 
  이것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구청장 나진구   제가 이 기회에 말씀 올릴 것은 정말 이게 화약고가 우리 중랑구민의 안전을 위협했지만 한 20여 년간, 그런데 2014년 11월 달에 여기 계신 의원님들 또 42만 중랑구민, 우리 중랑구청 가족들이 열심히 해서 완전히 이전 조치를 했습니다. 
  거기에 이제 옹기테마공원을 조성하는 공사가 이제 곧 완공이 됩니다. 
  되고 나서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여기에 앞으로 중랑구민들이 우리 문화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서 체험의 공간으로 해야겠다, 이렇게 해서 처음에는 1개 체험관이 있었는데 제가 현장에 가서 수정을 했습니다, 3개 공간으로.
  그러니까 어린학생들이 옹기 이런 것을 만드는 공간, 목공예, 한지하는 공간 3개 공간을 해서 다양한 체험공간이 늘어나서 앞으로 이것이 운영만 잘 된다면 전문적인 역사에 대한 설명 또 전문 강사 이런 것을 확보해서 운영만 잘 된다면 또 하나는 명소이고 또 학습장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왕보현 의원   네, PPT 좀 틀어주세요. 
  사실은 아까 말씀하신 대로 가마를 저희가 제일 먼저 건의했던 것이 전통가마 복원이었거든요.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크게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 
  우선은 옹기테마공원의 본질인 가마를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넘겨보시죠.
  가마를 좀 중앙센터에 잘 넣어서 부분으로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머지는 우리 구청장님께서 많은 심혈을 기울여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하는 부분에 대한 것을 만든 것 같아요.  
  다음 넘겨주세요.
  그래서 가마에 대해서 8월 한여름에 갔습니다. 
  우리 배요섭 옹기장님을 모시고 직원들하고 가서 가마에 대해서 시공을 할 때 우리가 전통 가마에 대한 부분을 반드시 해서 해야 되기 때문에 혹여 가마를 만들다가 나중에 무너진다든가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이 있으면 문제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배요섭옹이 오랫동안 경험이 있으신 분들에 대한 부분을 가지고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 내용에 대해서 구청장님께서 보고를 받으셨겠지만 상당히 많은 심혈을 기울여서 한 내용이거든요.
  다음 넘겨보시죠.
  저렇게 가마가 만들어서 빔 구성 하게 되고 저게 앞에 입구에 불을 때는 그런 부분까지 만듭니다. 
  그래서 저렇게 저분이 배요섭옹 우리 서울시 무형문화재 옹기장이신 분이 직접 감수를 해서 전통가마에 대한 부분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누차 방문하셔서 저분이 감수하셨어요.
○구청장 나진구   네, 저 분이 이제 유약을 쓰지 않은 물푸레도기 우리나라 유일하게 하는 문화재인데 말씀하신 바와 같이 3423*** 여러 가지 보정을 거쳐서 지금 저렇게 만드는 것이죠.
왕보현 의원   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을 해서 구정에 대한 부분으로 많은 부분을 합니다. 
  넘겨주세요.
  그런데 중간에 상당히 여러 가지 부분이 문제가 있다고 해서 다시 또 모여서 옹기장님하고 관계자들 하고 보완해서 명실상부하게 진짜 가마를 만들기 위한 부분을 합니다.
  넘겨보시죠.
  불을 땠습니다. 
  저 불을 땠을 때 제가 가서 보고 참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구청장 나진구   정말 고생 많이 하셨어요.
왕보현 의원   좀 심한 표현으로는 눈물이 글썽글썽 거리더라고요.
  저게 뭐냐 하면 공원에 전통가마의 부분으로 통해서 중랑구가 새롭게 복원에 큰 모터를 했다, 큰일을 했다는 그런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양쪽에 가마가 이중으로 해서 앞쪽에 가마했을 때 작업한 양이 적을 때는 앞에 가마만 떼고 만약에 작업한 양이 많았을 때는 뒤에까지 전체를 다 불을 땔 수 있는 그런 부분으로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내용에 대한 부분을 해서 이제는 진짜 명실상부한 실질적으로 전기가마가 있는데요, 전기가마도 있고 하시는데 도예가들이 불을 땠을 때 불길에 의해서 색깔이 틀리게 나옵니다. 
  모양이 틀리 게 나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전통가마에 불 때서 하는 그것을 도자기를 구워 내고 싶어 하는 것이 욕심입니다. 
  전기가마는 체계적으로 일정량에 대한 부분을 맞출 수 있지만 전통가마는 맞출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것은 오랫동안 경험과 노하우에 의해서 장인의 그런 부분을 가지고 떼거든요.
  그러면 저 속에서 구웠을 때 1,000만 원짜리 작품도 나올 수 있고 더 큰 이상의 작품도 나올 수가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뭔가 새롭게 변화하는 그런 부분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것은 가마를 하면 양쪽에 불길을 만들어 놓는 그런 부분이고 중간에 지금 동그랗게 돼 있는 그쪽에 중간문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체험도 하고 볼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다음 넘겨보시죠.
  네, 저것도 똑같이 만들어집니다.
  완공이 말로는 12월 20일 정도에 완공하신다고 그러더라고요. 
○구청장 나진구   네, 그렇습니다.
왕보현 의원   그런데 완공 이후에 우리 중랑청에서 잡아있는 여러 가지 계획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이 조금 너무 소규모적인 체험공간이라고 생각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요.
  그래서 가마는, 다른 것은 몰라도 가마만큼은 많은 사람이 와서 작품을 만들어도 구워낼 수 있는 가마를 만들어 놨어요.
  그리고 여러 가지 어떤 부분을 만들어 놨습니다. 
  그래서 저 속에 가마에 관련된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아이들의 학습에 대한 부분과 저 속에서 일자리창출, 가마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업, 옹기와 관련된 사업이 같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제는 가마가 제대로 만들었기 때문에 체험학습장도 제대로 만들어야 되고 실질적으로 변화가 와야 되거든요.
  그래서 입구를 예를 들어서 신내동 일대 입구를 저는 아직까지 거기까지 안 했지만 지나가는 길에 옹기가 가로등이었다면 얼마나 멋있겠습니까?
  옹기와 관련된 부분이 조형물이었으면 얼마나 멋있겠습니까?
  혹시 양평에 세미원이라는 곳에 가 보셨습니까? 
  혹시 가보셨는지 모르겠네요.
○구청장 나진구   양평에?
  네, 못가 봤습니다.
왕보현 의원   세미원에 가면 옹기가 상당히 많은 속에서 거기에 분수를 달아놨어요. 
  거기 세미원은 입장료가 있어서 천막을 이렇게 쳐놔서 관리가 돼서 해요.
  똑같은 우리 저쪽 성원아파트 옆에 옹기마을마당 있지 않습니까?
  옹기마을마당은 거기에 있는 옹기는 돌로 던져도 안 깨집니다. 
  특수 제작한 거예요.
  그때 당시에 저한테 왔어요.
  ‘깨지면 어떡합니까?’, ‘깨지지 않는 재료로 사용하시면 될 거 아닙니까’ 라고 해서 특수제작을 해서 지금도 완공이 그때가 2003년도인가 2004년도에 했으니까 지금 한 십 몇 년 지났는데도 옹기가 깨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실은 조형물이.
  그 조형물 부분에 대한 것이. 
  그것과 마찬가지로 새롭게 우리가 주변환경에 대한 부분을 만들어야 되거든요. 
○구청장 나진구   네, 지금 모든 일이 그렇습니다.
  이제 이게 시작이니까 지금 앞으로 운영계획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을 드리면, 지금 3개 체험관에서 옹기공예, 목공예, 한지공예 등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선은 이걸 시범적으로 한 4개월 하려고 합니다. 
  1일 2회 주3회로 재밌는 옹기역사와 중랑의 역사문화프로그램 해설을 할 예정인데 이것이 어느 정도 되면 더 활성화 하도록 하고 또 전문 강사채용 또 자원봉사, 일자리 말씀하시는데 보조강사 채용 등 지금 말씀하신 것이 하나 둘씩 구현될 수 있도록 또 중간에 의원님 고견을 들어서 이것이 기왕 만들어지는 것이 정말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나가겠다, 이렇게 우선 말씀을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네, 그리고 사실은 그 부분과 관련해서 옹기와 관련된 푸드, 푸드사업도 같이 병행하게 되면 상당히 많은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배밭을 체험하듯이 중랑구 장 담그는 날, 예를 들자면 장에 관련된 부분, 옹기와 관련된 그런 내용에 대한 부분과 전통 옹기그릇을 가지고 보현정사 같은 데에서 푸드힐링 사찰 그런 부분을 한다든가 그 외의 어떤 사업에 대한 부분도 같이 복합적으로 연구 검토하시면 아마 좋을 것 같습니다. 
○구청장 나진구   그것은 휴관광벨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왕보현 의원입니다. 
  휴관광벨트사업의 일원에 이제는 여러 가지 부분을 연결시켜서 묶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사업의 활성화에 대해서 올 수 있다. 
  본 의원도 생각을 해요. 
  중랑구에 하루 놀러 와서 뭘 할 것이냐, 고민을 하지 않습니까? 
  그 고민에 대한 부분을 휴관광벨트나 주변에 연관된 사업을 군데군데 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했을 때 그 부분에 대한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청장 나진구   그것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왕보현 의원   네, 말씀하세요. 
○구청장 나진구   지금 큰 휴관광벨트에 이게 시간이 걸리는 사업이지만 망우로를 연결하는 캠핑숲과 사색의 길을 연결하는 것이 완공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해서 지금 말씀하신 옹기테마공원 또 보현정사 사찰음식 거기에서 캠핑숲에서 넘어가서 또 역사문화공원으로 명칭이 바뀌고 역사문화관이 설치가 되고 또 용마랜드가 캠핑장으로 바뀌고 용마폭포,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것은 곧 휴관광벨트가 하나 둘씩 가시화 된다. 
  그래서 앞으로 다음에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로 오면 어디어디 가면 된다, 그것은 캠핑장에 오는 사람들부터 우선 시작해서 하면 되고 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같이 이렇게 연결고리를 만들어서, 어떤 지인이 저한테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 연결고리에 우리도 중랑구를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마차를 만들어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런 것이 뭐냐 하면 상당히 주민들의 생각이 깨어있어요. 
  깨어있는 것을 우리가 받아들여서 뭔가 변화를 시켜야 된다, 이번 기회에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10단지에 장애인들을 위해서 신내주민복지센터 가칭, 이것을 합니다. 
  이것도 주민이 제안한 거예요, 처음에 출발할 때는. 
  우리 10단지에 계시는 여러 가지 봉사하는 김○○ 회장님께서 그분도 장애인 아닙니까, 장애인이신데 많은 얘기를, 물론 이건 4대 때부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런 내용에 대한 것을. 
  10단지에 들어가면 장애인분들이 거리에 다 나오셔서 겨울 되면 햇볕 양지바른 곳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여러 가지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을 말씀을 하시면서 실질적으로 뭔가 장애인들이 가서 모여서 쉬고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으로 한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저도 쭉 살펴보니까 최고 문제가 사실 중랑구에 인프라가 없어요, 그렇지요? 
  뭔가 장애인시설에 대한 부분이 너무 부족하다 보니까 그런 내용에 대한 부분이 같이 복합적으로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사실 검토를 하면서도 마음이 많이 아프더라고요. 
  그렇지만 하나하나씩 마음이 아프다고 아픈 것으로 끝내면 안 되고 새롭게 실행을 해야 되는데 이번 기회에 사실 장애인복지센터라는 부분에 대한 것이 설립을 하게 돼서 장애인들의 쉼터가 들어가고 여러 가지 부분이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들의 생각에 대한 부분을 본 의원 생각에 물론 거기에 공청회도 하고 여러 가지 하시겠지만 구청장님께서도 한번 그들의 생각을 들어 보는 것도 좋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주민들의 생각에 대한 부분이 설사 현실하고는 많이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더라도 그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줌으로써 그 쉼터가 진짜 이용하는 사람들이 자기의 구미에 맞는 그런 부분으로 하지 않나, 이게 바로 사이다시대의 흐름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말씀을 해 보시죠. 
○구청장 나진구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게 사실은 김○○ 본부장이 이야기를 먼저 제안을 하셨다고 하는데 저는 간부회의 때 그 얘기를 듣고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여기에 예를 들면 망우동에 있는 김동률 의원님도 한번 말씀하셨지만 청소년수련관 문제 또 거기에 가출한 소녀들을 케어하는 이런 시설, 이 모든 시설 우리 관내에서 일어나는 일은 다 우리 책임이다.
  제가 이 말씀을 듣고 나서 바로 여기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 공동주택지원에 있어서 조금 사각지대에 있고 임차인들만 있고 하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바로 여러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또 SH주거복지 동대문, 중랑하고 전부 합동회의를 해서 몇 번 조정에 걸쳐서 지금 이 시스템이 또 주민의 의견이 다르고 해서 조정을 해서 이렇게 왔습니다. 
  앞으로는 여기는 또 특히 몸이 불편하신 주민이 많이 사시기 때문에 앞으로 이렇게 하고자 합니다. 
  임차인대표, 주거복지 SH공사, 서울시와 정기적으로 의견을 수렴해서 불편사항, 필요하다면 우리 예산도 투입하는 것을 앞으로 해서 여기에 사시는 분들이 불편이 없도록 이렇게 해 나가겠다. 
  그리고 여기에서 지금 구현되는 것은 여러 차례 우리 제가 국장 회의도 하고 해서 의견을 통해서 오늘날 이렇게 되었다 말씀을 드립니다. 
왕보현 의원   맞습니다. 
  제안은 그렇게 했지만 모든 부분에 실질적인 일이나 거기에 어떤 부분이 들어간다든가 이런 것은 많은 회의를 통해서 결정되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런 내용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린 것이고요, 사실은 우리 중랑구에 약 2만여 명의 장애인들이 계시는데 그분들이 여러 가지 그런 부분을 달래기 위해서는 구청장님이 직접 손을 잡고,
○구청장 나진구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왕보현 위원   그들이 필요한 여러 가지 부분을 얘기를 듣고 그 속에서 변화가 왔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입니다.
○구청장 나진구   그렇게 하겠습니다. 
왕보현 의원   장기적으로 이렇게 긴 시간 답변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앞으로 우리 중랑구가 새롭게 변화하는 중랑구에 초석의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구청장 나진구   그렇게 하겠습니다. 
왕보현 의원 들어가시지요.   
○구청장 나진구   감사합니다. 
왕보현 의원   장시간 이렇게 경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사실 우리 예산을 하면서 제가 예결산 위원까지 하고 이어서 오늘 구정질문까지 하면서 준비과정에 미약한 점도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 여러 가지 내용에 대한 부분은 다 전달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우리 행정부에서도 그 내용에 대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셔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이 자리를 빌어서 우리 예결산 이현배 위원장님을 위시로 해서 의원님들, 우리끼리는 드림팀이라고 얘기도 해가면서 서로 다 격려하면서 중랑구 역사의 새로운 한페이지를 남기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중랑구의회가 새롭게 변화하고 그 변화하는 속에서 우리 행정부도 많은 변화 속에서 같이 손을 맞잡고 뭔가 하게 되면 이 어려운 시국을, 어려운 난국을 헤쳐 나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메리크리스마스,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부의장 홍성욱   왕보현 의원님과 나진구 구청장님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영실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실 의원   새로운 중랑 건설을 위해 열의를 가지고 노력하시는 나진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중랑 발전과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매진하시는 강대호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또한 이 자리에 계신 방청객 및 언론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면목3ㆍ8동, 망우3동 출신 이영실 의원입니다. 
  저물어가는 한 해를 아쉬워하며 조용히 마무리해야 하는 즈음에 터진 사상 초유의 국정혼란 사태로 온 나라가 수심에 차 있습니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내년 중랑구 살림살이인 예산을 위해 애쓰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이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서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주민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는 용마산로 94길 화단 개선문제와 구립청소년독서실에 대해 구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구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화면 띄워주시죠.
  여기 보시는 것은 용마산로 94길의 사진입니다. 
  서일대 도로공사와 연계된 용마산로 94길의 문제점은 6대 때부터 본 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이 수차례 상임위에서나 구정질문을 하면서 문제를 제기했던 곳입니다. 
  구청장님도 알고 계시지요? 
○구청장 나진구   네. 
이영실 의원   이 화단은 2010년 시작된 5번지 16에서 36호간 서일대 도로공사 과정에서 2012년 주민의 의사와 상관없이 뜬금없이 조성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불편을 수없이 제기했고 집행부는 6대 말미에 서일대 도로공사가 완공되는 시점에서 문제점이 있다면 전반적인 것을 보완해서 다시 정비하겠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먼저 서일대 도로공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지난 임시회 때 올해 내로 마무리하신다고 답변하셨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구청장 나진구   서일대학교 거기는 지금 대부분 구간이 끝나고 1개 구간이 보상이 지금 되지 않아서, 아무튼 이것이 되지 않으면 서일대학교의 조건이 있습니다. 
  건축하는 것도 준공조치가 안 될 것이다 해서 아마 연말까지는 완공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이영실 의원   그러면 이제 마무리가 돼 가는 상태인 거지요? 
○구청장 나진구   네.
이영실 의원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94길 화단이 꼭 해결되어야 하기에 구정질문을 드립니다. 
  동영상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동영상 상영시작)

이영실 의원   여기는 복잡한 아침 출근시간이 아니라 그냥 보통 때의 모습입니다. 
  신호가 바뀌면 저렇게 좌회전 차들이 좌회전을 하고요, 그와 동시에 저기 우회전 차들이 우회전을 하고 보시면 주민들은 무단횡단을 막 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다시 또 좌회전 차와 겹치고 마을버스가 또 좌회전을 합니다. 
  신호가 떨어져서 좌회전을 하고요, 직진을 하고 또 저쪽에 좌회전 차가 또 들어옵니다. 
  마을버스가 우회전을 하는데 저렇게 중앙선을 침범해서 갈 수밖에 없습니다.
  화단 때문에 회전반경이 나오지 않아요. 
  그래서 저렇게 차가 없을 때는 중앙선을 막 침범해서 우회전을 하지만 또 바쁜 출근시간에는 반대편에 차가 있기 때문에 화단을 타고 넘어갑니다. 
  그래서 보시면, 다음 화면 보여 주세요. 
  저렇게 버스의 큰 두꺼운 타이어가 저렇게 마모될 정도로 수시로 화단을 넘나들다 보니까 저렇게 위험한 상황이 됩니다. 
  이렇다 보니까 1년에 서너 차례 사고가 많이 나고 있고요, 중랑운수 마을버스는 이 길을 하루에 168회를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을버스 회사에서도 수차례 개선을 요구했던 사항이고요, 그리고 여기보다 더 심각한 상황은 뭐냐 하면 서일대 도로가 완공이 되면 서일대 스쿨버스, 45인승 대형스쿨버스가 저기를 수차례 또 왕복을 해야 되는데 그렇게 되면 9m인 마을버스도 우회전이 힘든데 지금 11m가 넘게 되는 대형버스는 아예 거기 왔다갔다 회전각도 자체가 나오지 않거든요. 
  그래서 정말 너무나 위험한 상황이 되는 것은 불을 보듯 참 뻔한 상황입니다. 
  다음 화면 보시겠습니다. 
  저기 화면 보시는 것처럼 저렇게 평일 낮입니다.
  한가한 낮인데도 상가에서 짐을 내리다 보면 저렇게 중앙선을 계속 다닐 수밖에 없는 그런 아찔한 상황이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일대 공사로 인해서 몇 년간 어수선했던 동네에 이런 더 큰 교통대란까지 겪게 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제 이 길이 마무리되어 가는 상황이니까 당초에 약속했던 대로 화단을 제거하고 교통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청장님께서는 대책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구청장 나진구   네, 의원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이 도로는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1차 중랑구청에서 2012년도에 개선하기 전에는 거주자우선주차장도 있었고 불법주차도 있고 해서 또 중앙선도 없고 해서 여러 가지 그걸 교통전문용어로 위빙현상, 충돌현상이 생겨서 많은 민원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2012년도에 거주자우선주차를 폐지하고 차로 폭을 확장했습니다만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또 용마산로에서 들어올 때 또 큰 대형차량이 회전반경이 없어서 2015년도에 또 그것을 넓혔지만 지금 말씀하신 바와 같이 아까 동영상을 제일 앞에 의원님 틀어주신 거 한번 틀어주세요. 
  동영상 말고 제일 앞에. 
  용마산로가 나오는 게 있을 텐데 아까 이렇게.
  거기 나올 때 보면 횡단보도가 있어서 지금 용마산로로 나올 때 1차선밖에 없기 때문에 거기 위빙현상이 있고 해서 의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앞으로 내년도에는 화단을 다 제거하고 용마산로로 나오는 차량에 대해서는 차선을 하나 더 줘서 이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도록 그렇게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이영실 의원   네, 맞습니다.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시는 그림입니다. 
○구청장 나진구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영실 의원   사실 중랑구 전체에서 보면 이 길 자체가 작은 내용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 길을 매일 이용하는 이곳 주민들은 구청에 대한 불만이 굉장히 컸습니다. 
○구청장 나진구   맞습니다. 
이영실 의원   축제나 행사 같은 일회성사업보다는 주민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해결했을 때 긍정적인 평가가 높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그렇습니다. 
이영실 의원   여담이기는 하지만 제가 복지상임위를 6대 때부터 하고 있다 보니까요, 우리 복지건설은 사업부서잖아요, 그렇지요? 
  대부분 사업부서이고 행정은 관리부서고요. 
  그런데 우리 사업부서 직원들 얼굴을 보면 까칠합니다, 살짝 까칠하고요, 관리부서 직원들을 보면 약간 기름이 흐르고 그런 게 좀 보여요. 
  사실 보면 그런데 우리 사업부서 직원들이 항상 민원현장에서 누가 보든 안 보든 간에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면서 일처리를 하는 것에 따라서 또 나진구호의 평가를 하게 하는, 주민들의 평가를 하게 하는 바로미터가 되는 게 우리 사업부서 직원들이에요. 
  그렇지요, 구청장님? 
○구청장 나진구   네, 맞습니다. 
이영실 의원   그렇지요? 
  그런데 조금 소외받는 것 같아요. 
○구청장 나진구   그런데 의원님, 구청장을 해 보니까 어느 지역이 더, 어느 분야가 더 고생한다고 하면 구청장을 못합니다. 
이영실 의원   네, 맞습니다. 
  그렇기는 한데 하여튼 잊지 마시고 복지건설 사업부서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영실 의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질문에 앞서서 의원들이 구정질문을 합니다. 
  구청장님 혹은 집행부의 잘못을 의미 없이 질타하거나 깎아내리려고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구청장님도 알고 계시지요? 
○구청장 나진구   네, 알고 있습니다. 
이영실 의원   지나간 실수나 잘못된 관행 같은 것은 다시는 반복하지 말고 앞으로는 더 잘해보자는 의미로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감하시지요, 그렇지요?
○구청장 나진구   네, 동의합니다.
이영실 의원   그렇습니다. 
  이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면서 다음 질문하겠습니다.
  중랑구 구립청소년독서실현황입니다. 
  구립청소년독서실에 관한 질문을 하겠는데 청소년독서실은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청에서 위탁을 했든 어떻게 됐든 간에 산하기관의 운영은 그들이 알아서 하더라도 후에 결과에 대한 과실에 대해서는 그것을 관리감독 해야 할 구청에 있고 또 구청장님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렇지요? 
○구청장 나진구   포괄적인 책임은 구청장한테 있습니다. 
이영실 의원   포괄적인 책임을 지고 계시지요?
○구청장 나진구   네, 있습니다. 
이영실 의원   그렇습니다. 
  독서실현황 보시면 독서실에 대해서는 많은 내용이 있으나 오늘은 시간관계상 관장 채용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독서실 관장 이름에 대해서는 제가 풀네임을 넣지 않았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보시는 바와 같이 5개의 청소년독서실이 있고 독서실 관장을 비롯하여 직원들은 공개채용이라는 형식으로 채용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구청장님? 
○구청장 나진구   네. 
이영실 의원   본 의원은 정례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독서실 현황 자료를 받아보고 관장 명단에 익숙한 이름이 있어서 자료를 살펴보게 되었고 그 내용을 보다 보니까 채용에 관한 기준과 호봉 산정기준 등이 명확하지 않아서 진정한 공개채용인지 특별채용인지 합리적 의심을 품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음 자료를 보시겠습니다. 
  다음 자료는 본 의원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또 미루어 짐작하시는 김 모 관장의 중랑구청 입ㆍ퇴사 현황입니다. 
  김 모 관장은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전임 구청장 시절인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총 4회에 걸쳐 중랑구청 별정직 비서로 입사와 퇴사를 반복했습니다.
  비서뿐 아니라 그 와중에 2010년부터 2011년까지는 독서실 관장으로 1년여 정도 근무를 하였고 공교롭게도 구청은 마치 그분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듯이 같은 날 퇴사를 하고 그 달에 바로 모셔갔습니다. 
  물론 한 직장에서 10년 이상 꾸준히 일한 사람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백번 양보해서 별정직 비선이 선거 중간에 그만두고 다시 들어온다고 해도 두 번이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이분은 같은 기회도 그 중간에 다른 직종까지 넘나들며 입ㆍ퇴사를 반복했습니다. 
  본 의원이 자료를 받아보니까 입ㆍ퇴사를 반복하면서 같은 해에 입사했을 때 25호봉이었다가 같은 해에 다시 퇴사를 하고 다시 입사를 해서 29호봉이 되고 하는 그런 자료도 있기는 하였지만 그건 오늘 제가 말씀드리려고 하는 논점을 흐리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자료는 제가 뺐습니다.
  구청장님, 자치단체장을 떠나서 오랜 공직 경험과 사회적 연륜과 상식을 가지신 분의 관점으로 보실 때 사기업도 아닌 공공기관에서 이런 일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구청장 나진구   지금 의원님 말씀하신 경위에 대해서 과거에 일어난 경위를 가지고 지금 여기에서 즉답을 해서 바람직하다, 안 하다 이렇게 답변드리기는,
이영실 의원   그게 아니에요. 
  구청장님, 본 의원이 지금 질의드리는 것은 자치단체장으로서가 아니라 오랜 공직 경험과 사회적 연륜과 상식을 가진 관점에서 보실 때 사기업도 아닌 공공기관에서 이런 일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시냐고 제가 여쭤봤지요. 
  바람직한 겁니까, 아닌 겁니까 그것만 답변해 주십시오. 
○구청장 나진구   제가 답변드리는 것은 여기에서 즉답드리기 곤란하다,
이영실 의원   그러니까 바람직한지 안 한지만 말씀해 주셔야지요, 상식적으로 봤을 때. 
○구청장 나진구   바람직하다 안 하다는 가치판단 문제인데 지금 제가 경위를 모르는데 가치판단을 하기는 어렵다. 
이영실 의원   아니, 경위가 아니라 이것은 자료잖아요, 공식적인 자료잖아요. 
○구청장 나진구   아니, 그런데 과거에 저분이 어떤 특정경위로 저렇게 나왔다 들어갔다 진ㆍ출입이 잦았는지 경위를 제가 과거에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그것이 바람직하다 안 하다 답변하기는 조금 곤란합니다. 
이영실 의원   구청장님, 지금 온나라가 최순실 사태로 너무너무 들끓고 있습니다. 
  청와대에서 그 어떤 답변을 해도 국민들은 믿지 않아요. 
  그런데 지금 저희는 합리적인 추론을 그다음에 너무나 객관적이고 상식적인 상태에서 답변을 원하는 거지, 맞다 틀리다를 여기에서 서로 답변을 논하자는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을 구청장님께서 잘 알고 계실 거예요. 
  제가 이 자리에서 지나간 일에 대해서 그 잘잘못에 대해서 막 따지자는 게 아니라 지금 우리가 벌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런 공공기관이나 이런 데에서 주민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가 지나간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아보면서 앞으로는 좀 잘 하자 그런 차원에서 말씀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구청장님께서는 그런 가치판단을 하기 어려우시다면 제가 일반적인 주민의 시각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주민의 시각에서는 바람직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것은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시점에서 본 의원은 6대 때부터 의원생활을 시작했지만 이분이 비서실장으로 오래 계셨다고만 알았지 이렇게 자리를 바꿔가며 무수히 입ㆍ퇴사를 반복했는지는 몰랐습니다. 
  그러니까 본 의원은 같이 일했는데도 몰랐어요. 
  그러니까 여기에서 모르신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본 의원의 생각에는 구청장님도 모르셨을 것 같아요. 
  지금 처음 아셨지요? 
○구청장 나진구   네, 처음 알았습니다. 
이영실 의원   제가 보기에도 지금 처음 아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이 자리에서 언제 알았냐는 큰 논점이 되지 않습니다. 
  구청장님, 요즘이 어떤 시대입니까? 
  삼포세대니 칠포세대니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스펙 좋은 경력자들도 무수히 밀려나고 최근에는 두 자리 숫자를 넘겨버린 가파른 실업률 상승에 취업경쟁률도 몇 십 대 일, 공기업의 경우에는 몇 백 대 일을 훨씬 넘는 취업경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구청을 비롯한 공기업 등 산하기관들은 희망 1순위 직장입니다. 
  이렇게 보통 사람은 단 한 번도 구청 공무원으로 근무하기 어렵지만 이분은 전임 구청장 시절에 총 5번에 걸쳐서 자기 집 안방 드나들 듯이 중랑구청에 입ㆍ퇴사를 반복했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일이 전임 구청장에서 끝난 게 아니라 이분의 이름을 민선 6기에서 또 보리라고 저는 상상을 못했습니다, 본 의원은. 
  그래서 자료를 보시는 것처럼 금년 2016년 4월에 독서실 관장에 공개채용 돼서 현직에 재직 중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 대목에서 이분이 어떻게 전임시절에 이어서 다음 구청장까지 무슨 힘으로 살아남았을까 하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당연히 품을 수 있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전국이 두 달여 이상 어지럽게 흘러가는 동안에 우리 국민들은 수없이 뱉어내는 거짓말과 변명에 너무나 지쳐 있습니다. 
  국민 모두 전문가가 되셔서 어쭙잖은 답변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구청장님께서 더 잘 아실 겁니다.
  그렇지요? 
  앞서와 같이 의문에 대한 답은 몇 가지 되지 않습니다. 
  먼저 이분이 독서실 운영 능력이 다른 지원자들과 견줄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뛰어나기 때문에 회전문 인사를 감수하고서라도 꼭 필요해서 수탁자인 사회복지협의회에서 다시 채용했다 이런 답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그런데 이것은 누가 봐도 주민들을 우롱하는 답변이기에 구청장님이 이런 답변은 안 하시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이 몇 가지 답변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첫째로 구청장께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분이 꼭 필요해서 이러한 회전문 인사를 직접 지시하셨다가 있을 수 있고요, 둘째로는 구청장 쪽에서는 원하지 않았지만 본인도 어쩔 수 없는 위력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묵인했다. 
  세 번째는 구청장은 지시한 적이 없지만 중간라인에서 협의회가 되었든 그 누가 되었든 간에 알아서 채용하고 나중에 알고 보니까 보고받았고 어쩔 수 없어서 그냥 뒀다.
  넷째로는 구청장은 보고받은 적도 없고 전혀 모르고 계시다가 이번에야 알게 되었다, 이렇게 답변이 추려질 수가 있는데요, 구청장님께서는 몇 번에 해당되십니까? 
  전임 시대에 있던 회전문 인사가 어떻게 지금까지 이어졌는지 구청장께서는 MSG 첨가 없이 그저 담백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답을 다 말씀하시고 뭘 원하십니까, 지금?
이영실 의원   그러니까 이 중에서 어느 쪽에 가까운지만 좀 답변해 주십시오. 
○구청장 나진구   저는 이렇게 답변드리겠습니다. 
  뭐냐 하면 구청장은 포괄적으로 구정에 대해서 책임을 집니다. 
  모든 내용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집니다. 
  그리고 업무는 다 구청장이 하는 것이 아니라 위임전결 규정에 의해서 내부 일의 경우에는 위임전결 규정에 의해서 하고 사후에 보고를 받고 잘못이 되면 구민에 대해서 최종적으로 책임은 구청장이 집니다. 
  단, 위탁하는 것은 모든 업무를 다 구청장이 할 수 없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위탁을 합니다. 
  위탁을 하면 위탁체에서 사람을 채용하는 것은 그 내부규정에 의해서 하고 채용을 합니다. 
  나중에 포괄적으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제가 파악을 하고 보고를 받습니다. 
  지금 그런 경우에 의해서,
이영실 의원   네, 이영실 의원입니다. 
  그러면 구청장님께서는 지시한 적은 없지만 중간라인에서 협의해서 알아서 채용하고 나중에 보고받았다 이런 내용이시지요? 
○구청장 나진구   그렇습니다. 
이영실 의원   그렇습니다. 
  구청장님이 알고 계셨든 어떻게 됐든 간에 전체적으로 다 알 수는 없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 주민들의 만족과 불만족이 있다면 구청장님께서는 개선해 나가셔야 됩니다. 
○구청장 나진구   맞습니다, 그건 개선해 나가야 됩니다. 
이영실 의원   개선해 나가셔야 됩니다. 
  구청장님께서 가치판단을 하셨을 때 그것 자체가 그렇게 나쁜 것인가 그렇게 생각하셨다고 하더라도 많은 주민들께서 불편하게 생각하시면 고치셔야 됩니다. 
  맞습니까? 
○구청장 나진구   그런데 한 가지 말씀드릴 것은, 제가 분명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산하기관에 채용되고 있는 공직경험이 있는 사람이 채용되는 것은 저는 또 여러 가지 밖의 사정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공직에 유능한 또 유용한 경험이 사장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사회가 훈련시키고 하는 데 또 많은 비용이 듭니다. 
이영실 의원   네, 이영실 의원입니다. 
  맞습니다. 
  구청장님 맞습니다. 
○구청장 나진구   그렇게 해야 됩니다. 
  지금은 그것마저도 사회적으로 매도되는데 지금 어떻습니까?
  정부의 공기업 이런 곳을 보면 오히려 거기를 누가 차지합니까? 
  정치에 있는 사람들이 갑니다. 
  그것보다는 공직이 더 맞다 저는 이렇게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영실 의원   구청장님, 논점을 흐리지 마십시오.
  본 의원이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공직 하신 분들이 퇴직하셔서 새로운 산하기관에 가는 것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얼마나 중랑구에 많은 인재풀이 있습니까, 그렇지요? 
  너무나 능력 있으신 분도 많으시고 해마다 정말 능력 많으신 우리 구청 관계자분들도 많이 퇴직을 하시고 인재가 참 많습니다.
  많은데 왜 하필이면 한 분이, 그렇게 한 분에게 그렇게 집중이 돼서 일자리가 주어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합리적으로 의심하는 부분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 사람에게 기회를 주자 그런 의미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그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영실 의원   동의하시지요? 
○구청장 나진구   네. 
이영실 의원   사실 과정에서 어떠한 결과는 그리 좋지 않지만 일단은 개선해 나간다는 그게 중요한 것이고요, 구청장님께서도 주변에서 평가가 머리도 좋으시고 청렴하시다는 평가를 많이 듣고 계십니다. 
  본 의원도 사석에서 다른 분들에게 말씀드리는 것 구청장님도 들으셨지요?
○구청장 나진구   네.
이영실 의원   그렇습니다. 
  사소한 것으로 오점이 생기지 않도록 저부터도 노력하겠지만 우리 선출직 모두가 같이 노력해야 되고 그걸 당부드리겠습니다. 
○구청장 나진구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영실 의원   다음은 자료를 보시겠습니다. 
  독서실관장 호봉 및 경력내역입니다. 
  이 부분은 본 의원이 자료를 받았던 부분이라서 구청장님도 자료를 보셨지요? 
○구청장 나진구   네.
이영실 의원   아마 부서에서 주셨을 거예요. 
  관장 호봉 및 경력인정내역입니다. 
  2번과 7번은 같은 분인데 2010년에는 8호봉이었고요, 6년이 지난 2016년에는 4호봉으로 입사를 하셨어요. 
  어떤 게 맞는 걸까요? 
  사실 이건 답변하기 곤란한 부분인데요, 한마디로 기준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또 보시는 바와 같이 호봉인정경력이 없는 분들이 채용이 되었습니다. 
  이것도 지나간 거니까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개선해야 되는 부분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호봉인정경력이 없는 분들이 채용되었고 이 시점에서 독서실 관장 채용의 요건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다음 자료를 보시겠습니다. 
  독서실 관장 채용을 할 때 사회복지협의회에서 내놓은 자격요건입니다. 
  여기를 보시면 초등교사자격증 이런 자격증의 소유자로서 봉사의 자질과 품성을 가진 자 또 초등학교종사자자격증,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이런 자격증을 가졌고 유사경력 교원,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시설 6급 이상 공무원으로 근무한 자 이렇게 여러 가지 자격요건이 있습니다. 
  자격요건은 이 자격에 해당하는 사람만 이력서를 내세요 하는 겁니다.
  그렇지요? 
○구청장 나진구   그렇습니다. 
이영실 의원   맞습니다. 
  독서실 관장 모집요강에는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이런 자격요건이고 이것에 따라서 갑, 을, 병의 호봉인정내역이 또 있습니다. 
  이런 경력에 맞는 사람을 자격요건으로 뽑고 그 자격 중에서 갑경력 100%, 을경력 80%, 병경력 60% 이렇게 해서 호봉을 책정합니다. 
  그런데 앞에 자료 다시 한 번 돌려보시겠어요.
  여기에서 보시면 이력서를 굳이 보지 않더라도 여기에 있는 호봉인정내역과 경력사항만 보더라도 특별히 경력인정내용이 없는 분들이 채용된 경우가 예전에는 좀 있었다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요? 
○구청장 나진구   네, 그게 의원님 보면,
이영실 의원   잠깐만요, 이렇게 할 거면 독서실생활지도원 자격요건은 있습니다. 
  독서실생활지도원 자격요건은 청소년 지도육성에 탁월한 경험과 투철한 사명감이 있는 자로서 지원한다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사실 특별히 이런 자격증이 없이 포괄적으로 독서실생활지도원은 자격요건이 갖춰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부분에서 이런 자격요건을 갖출 거면 거기에 맞는 사람을 뽑고 그걸 못 뽑을 것 같으면 차라리 이렇게 포괄적으로 자격요건을 갖춰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구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구청장 나진구   아무튼 의원님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2011년도까지는 청소년 지도 육성에 탁월한 경험과 투철한 사명감이 있느냐 이렇게 포괄적으로 자격기준이라고 하기도 뭐한 이렇게 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2012년도부터 정교하게 됐는데 앞으로 적임자를 뽑기 위해서는 자격요건이 조금 더 정교화 될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앞으로 정비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이영실 의원   특히 공공기관에서의 인력채용은 누가 언제 물어도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건 모두 다 동의하시잖아요?
○구청장 나진구   네.
이영실 의원   그런데 사실 저희가 지역에 나가서 구청장님은 더 시달리실 거예요. 
  저도 다니다 보면 ‘구청에 어디 일자리 없어’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본 의원은 ‘홈페이지 들어가 보시면 그때그때 자리가 나니까 그때 지원해 보십시오’ 이렇게 말씀을 드려요. 
  이렇게 되면 주민들의 한 8, 90%는 그런 것은 사람 다 자리 정해져 있다는데 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조금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사실은 ‘우리는 절대 그런 게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고 싶지만 조금의 양심이 있는 정치인인지라 ‘꼭 딱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답변을 드리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투명하고 명확한 채용기준과 호봉인정메뉴얼 등을 하루속히 정비하셔서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구청장 나진구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영실 의원   네, 기대해 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청장님 답변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국정을 농단한 최순실게이트, 탄핵정국과 미대선 결과 등으로 인한 각종 불확실성이 증대함으로써 경제가 위축되고 서민들의 삶은 더욱 더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한 서민들의 상실감 또한 깊어만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루속히 이 정치, 경제적 난국이 극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한 때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집행부에서는 중심을 잡고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하여 주시어 어려운 구민들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상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홍성욱   이영실 의원님과 나진구 구청장님 두 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본 의회 의장으로서 생각을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사는 구청장의 고유권한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게 본 의원의 생각입니다. 
  또 인사는 구청장으로서 행정부의 수장으로서 상황에 따라서 인사의 결정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은 김영숙 의원님 나오셔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숙 의원   존경하는 42만 중랑 구민 여러분 홍성욱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 도시 중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나진구 구청장님과 중랑구청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중화1동, 중화2동 출신 복지건설위원회 김영숙 의원입니다.
  중랑천변에서 시작된 중랑구민 장미축제는 약 5,000여 명이 참여하는 지역축제였습니다만 2015년부터 서울장미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중랑구 문화축제 브랜드를 만들어 시작한 첫 해에는 16만여 명이 다녀갔었고 금년 5월 20일부터 3일간의 2016년 서울장미축제에는 77만 명이 다녀가면서 1년 사이에 축제 참가 인원이 5배로 늘어났습니다.
  이제 더 이상 중랑구민만의 지역축제가 아님을 보여주었습니다.
  금년 축제에 사흘간 운영된 장미마켓과 전통 시장 부스 등 총 142개 부스에서 7억 5,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보다 3배가 늘어났고 이를 생산 유발 효과로 환산했을 때 27억 원이 산출되었으며, 2016년 서울장미축제의 총 생산 유발 효과는 92억 원에 달한다는 보도도 보았습니다.
  짧은 기간에 이처럼 서울장미축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나진구 구청장님의 문화축제 브랜드 정책개발과 추진전략 중랑구 공무원 그리고 중랑구민의 자발적인 협력이 합심해서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서울장미축제를 구민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즐겨 찾는 중랑구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개선점과 미비했던 사항을 차근차근 점검하고 준비를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본 의원이 건의한 체육공원 연육교 주변에 자전거 길과 보행로의 안전에 관한 사항을 건의했었는데 이를 받아들여 개선함으로써 지역구 구의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해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나진구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첫 번째 질의를 하겠습니다.
  서울장미축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중랑구에만 있는 5.2㎞ 장미터널을 제일 첫 번째로 뽑을 수 있을 것입니다.
  5.2㎞ 장미터널에 수천만 송이 장미가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점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장미터널 중 옥에 티가 있습니다.
  중랑천 체육공원 북측 연육교 앞에 위치하고 있는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 사무실겸 자전거 보관소가 장미터널을 단절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중랑구민의 자전거 교육을 위한 필요 시설물이며 장마철을 대비한 방편으로 제방 위 장미터널 내에 설치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서울장미축제가 만들어낸 중랑구 브랜드가치를 생각하면 장미터널 경관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또한 자전거 초보자가 제방 위에서 연육교를 통하여 하천변 교육장까지 급커브와 비탈진 경사로를 떼지어 자전거를 끌고 내려가는 모습에서 본 의원은 엄청난 위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처음 자전거를 배우는 아이들에게서 더욱 더 위험함을 목격하였습니다.
  물론 타 자치구에서도 이와 유사하게 운영하고 있지만 우리 중랑구는 중랑천 제방에 조성된 장미터널이 중랑구의 보물이며 서울장미축제의 근간입니다.
  자전거 교육장비 보관창고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구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을 하겠습니다.
  중랑구의 지리적인 여건을 보면 동쪽에는 망우산과 용마산, 서쪽에는 중랑천이 흐르는 산수가 수려한 중랑구입니다.
  그러나 중앙선 철도와 망우로가 중랑구를 동서로 가로질러 남북으로 갈라 반 토막을 내면서 남북 간의 이동을 원활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를 해소하고자 구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물 중 하나가 중랑역 하부공간으로 버스 등 대형차량이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남북으로 이동이 원활치 못 합니다.
  그 대표적인 곳이 동부시장 교차로입니다.
  중랑역로와 망우로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남북 방향으로 직진이 되지 않아 상봉동과 중화동 간 교류가 단절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과 주변 불편을 해소하고자 오랫동안 교통지도과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서울지방 경찰청 교통규제 심의를 통과하고 2017년 공사를 시행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교통처리계획을 보면 중랑역에서 망우로 방향으로 좌회전이 허용되지 않아 중화동 주변 주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망우로 차량 정체가 가중되지 않는다면 중화동 방향에서 망우로 방향으로 좌회전이 허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교통처리계획에 포함되도록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의장 홍성욱   김영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나진구 구청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우리 존경하는 김영숙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중랑천 제방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 가설 사무실 이전 설치에 대한 질문사항입니다.
  의원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연육교 넘어가는 바로 입구에 위치해 있어서 여러 가지 많은 인원이 올 때 문제가 생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전하는 것을 의원님 질의가 계셔서 저희들이 검토를 해보니까 가설 사무실을 중랑천으로 이전할 경우 여러 가지 수영장 설치라든지 이런 것을 말씀드렸지만 중랑천은 양주시에서 발원해서 의정부를 거쳐서 한강으로 흘러가는데 하폭이 좁고 또 상류에 댐이 없습니다.
  그래서 비가 갑자기 상류에 올 때 수위가 갑자기 상승돼서 침수 빈도가 높고 위험한 사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중랑천으로 이전하는 데는 여러 가지 난점이 있습니다.
  특히 자전거 체험 운영 기간이 대부분 풍수해 대책 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해당이 되고 다른 구에서도 전부 이런 것을 감안해서 8개 구에서도 이 시설을 전부 제방에 위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방법으로서 그러면 중랑천로 밑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강사가, 교육장은 중랑천 안에 있기 때문에 거기에 갈 때까지 장비를 이동한다든지 여러 가지 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튼 의원님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적절한 장소를,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 보고 또 차제에 미관도 미려하게 만드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다음으로 두 번째 질의하신 동부시장 앞에 있는, 그러니까 중랑역에서 그것을 망우로를 횡단하는 것에 대해서 주민들의, 특히 중화2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지만 의원님께서 많이 노력을 하시고 중랑구청도 노력하고 해서 2016년 11월 개설된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 이것이 남북간 직진이 허용되어서 이제 2017년도 내년에 성동도로사업소에서 하게 돼 있습니다.
  두 번째 질의하신 좌회전을 줬으면 좋겠다는 것은 기존 횡단보도 신호와 상충되어서 또 별도의 신호를 줘야 하고 특히 경찰이 하는 것은 간선도로의 횡단보도를 가로질러서 횡단한다든지 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것은 굉장히 교통흐름을 통제하는 경찰 입장에서는 지금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이 곳이 교차로가 신설된 후에 교통량, 교통신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다시 서울시와 서울경찰청과 협의해서 좌회전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이렇게 답변을 드립니다.
○부의장 홍성욱   나진구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숙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김영숙 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다음은 김진영 의원님 나오셔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영 의원   제가 마지막인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42만 중랑구민 여러분!
  홍성욱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나진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
  방청석에 계신 방청객 여러분!
  신내1동, 망우본동 출신 복지건설위원회 김진영 의원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모두가 분주한 12월입니다.
  금년 한 해 주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애 쓰신 강대호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행복도시 중랑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나진구 구청장님과 1,2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금년 한 해를 정리하면서 중랑구의 내실 있는 지역발전을 위하여 본 의원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제안한 우림시장 맛솜씨길 조성사업과 신내역 6호선 복선화와 임시승강장 설치 및 신내역 주변 첨단기업단지 조성사업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랑구 역사문화유산 보존 활용 방안에 대해 구정 질의를 펼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42만 중랑구민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중랑구는 서울 동북부의 관문이라는 유리한 지형적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 과정에서 지역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까 고민해 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그 중에 한 가지가 바로 상봉동 듀오트리스와 용마산을 연결하는 우림시장의 문화와 먹거리를 융합한 일명 맛솜씨길 및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최근 지역 중심부 일대에는 현대 엠코와 상봉 듀오트리스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섰습니다.
  또 우리 중랑구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상봉터미널 복합개발사업이 추진중에 있으며 지하철 7호선과 경춘선, 중앙선 교차는 상봉역과 망우역 일대에는 하루 유동인구가 21만 명이 달할 정도로 중랑구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뛰어난 배후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변일대에는 쇼핑시설이나 문화시설, 먹거리를 즐길만한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중심상권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고 있는 게 엄연한 사실입니다.
  지역이 발전하려면 먼저 중심상권부터 회복되어야 합니다.
  중심상권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들이 모여들어 이곳에 머물며 소비를 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 확장이 시급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민선6기 나진구 구청장님께서 상봉역, 망우역 일대를 유통,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공존하는 중랑 코엑스로 조성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머물면서 쇼핑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점은 참으로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 망우역사는 민자유치를 통해 청량리역처럼 문화공간을 갖춘 복합역사로 개발할 계획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본 의원은 2015년 지역중심부의 유동인구를 유인할 수 있는 특화사업으로서 우림시장 길 내에 맛솜씨길 및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제안은 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우림시장 길을 먹거리와 문화가 융합된 곳으로 특화시킨다면 지역의 중심상권 회복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중랑구도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015년 10월부터 맛솜씨길 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같은 해 12월 도시 경관과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시ㆍ구비 13억 7,500만 원을 확보한 후 올해 9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질문드리겠습니다.
  구에서 실시한 맛솜씨길,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에 대한 용역 결과는 무엇이며, 향후 사업 추진의 구체적인 일정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본 의원이 파악하기로는 맛솜씨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림시장 측과 사업 구간 내 건물주 및 상인들간의 교통체계 및 노상주차장 개선을 둘러싸고 일부 의견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은 무엇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은 맛솜씨길 조성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교통체계 및 보행환경 등의 가로 개선과 함께 거리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야외공연장 조성, 특화된 먹거리 개발도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또 유동인구를 유인할 수 있도록 망우역 주변과 연계 방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한 구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신내역 6호선 복선화와 임시 승강장 설치 그리고 신내역 주변 첨단기업단지 조성 사업에 관한 질의입니다.
  중랑구는 이제 더 이상 서울의 변방이 아닌 서울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해 이사 오고 싶고 구민들이 머물고 싶은, 자랑하고 싶은 도시 중랑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해 역동적인 도시로 새롭게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민선6기 들어서면서 지역을 새롭게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힘차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망우역과 상봉역 일대를 중랑 코엑스로 조성해 중심상권을 회복하고 면목동은 패션특정개발 진흥지구로 지정해 지역산업을 적극 육성함은 물론 신내역 주변에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중랑경제삼각벨트 조성 사업이 대표적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본 의원은 오늘 구정질문을 통해 중랑경제삼각벨트 조성 사업 중 하나인 신내역 주변 복선화 추진 현황과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신내역 주변 활성화 대책을 질문하고자 합니다.
  최근 우리 지역 주변에는 별내를 비롯해 구리갈매지구가 새로운 도시로 재탄생 되고 있고 구리 진건지구에는 다산신도시라는 이름의 신도시 조성 사업이 추진되는 등 굵직굵직한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이는 곧 중랑구의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자칫 대응을 잘못하면 위기가 될 수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주변개발을 잘 활용할 경우에는 우리 중랑구의 동반 성장을 가져올 수 있겠지만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하지 못할 경우에는 주변 대규모 신도시의 틈새에서 우리 중랑구는 낀 도시로 전락되고 말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본 의원은 개발부지가 한정된 중랑구의 현실에서 중랑구 내 마지막 개발 잠재 부지로 남아 있는 신내역 주변을 신경제 중심지로 적극 융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신내역 주변은 북부간선도로, 지하철 6호선, 경춘선 등과 함께 구리 ∼ 포천 간 고속도로, 향후 면목선 경전철이 완공되면 서울 동북부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미 신내1, 2, 3택지개발지구 등의 사업 완료로 수천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데 이어 내년 초 착공하는 양원 지구에도 3,5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추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구는 신내역 주변을 신경제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선행 조건으로 먼저 2, 3택지 입주자들과 중랑경찰서 및 서울의료원 이용자들의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위한 신내역 6호선 복선화 및 임시승강장 설치 추진 사업을 조기 완료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더불어 지하철 6호선과 경춘선, 면목선 경전철이 교차하는 신내역에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비롯해 지역의 당면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지하철 6호선 구리시 현장 및 신내 차량기지 이전문제도 차질 없이 조기에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재 구에서 추진중인 경춘선 환승 6호선 신내역 승강장 복선화 설치 사업과 복합환승센터 설치 사업 및 지하철 6호선 연장 그리고 신내 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추진현황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신내역 인근 우디안아파트 주변 첨단 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나진구 구청장님께서는 민선6기 출범 당시 강동구가 강일지구에 삼성엔지니어링 본사를 유치해 지역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이끌어 올린 것처럼 신내동 일대에도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중랑구의 성장 동력으로 구축하겠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 같은 구상을 뒷받침 할 수 있는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국토교통부가 11월 28일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중랑구가 상정한 신내3 국민임대 주택단지 예정지구에 대한 지정변경 및 실시계획변경안을 승인 고시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구청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국토교통부와 11월 28일 승인 고시한 신내3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에 대한 지정변경 및 실시계획변경안의 주요내용은 무엇이며, 이에 따른 신내3지구 내 첨단기업단지 규모 및 앞으로 첨단기업단지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추진경위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방금 언급했듯이 신내1, 2, 3택지개발지구 사업 완료에 이어 내년 초 착공하는 양원지구에도 3,5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에도 불구하고 임대아파트 등이 신내동 일대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은 슬럼화로 인한 공동화 현상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내년 초 착공하는 양원지구에는 자족기능을 갖춘 활력 있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기반시설 용지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구청장께서도 이미 신내3지구는 물론 양원지구 등에도 추가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시설 용지 확보 의사를 밝힌 바 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중랑구 역사문화보존 활용방안에 대한 질문입니다.
  최근 우리 지역 사찰인 법장사가 소유하고 있는 2건의 고서적이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새로이 지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로 지정된 문화재를 포함해서 우리 구 문화재 종류와 현황은 어떠한지 또 이렇게 지정된 문화재 발굴 보존관리는 어떤 방식으로 할 계획인지 답변해 주시고, 망우역사 문화공원 내에 망우역사관이 건립될 예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건립 취지가 역사와 문화의 중심을 두고 있는 만큼 관내 문화역사와의 연계계획이 있는지 그리고 역사문화관 건립 추진현황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보면 작은 것 하나에도 스토리를 입혀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열광하고 있습니다.
  중랑구에 있는 보물과 기념물 또는 무형문화재 예컨대, 배요섭 옹기장이나 옹기테마공원, 양원리 우물터 또한 봉화산 도당굿 등을  잘 연구해서 스토리를 입히면 충분한 관광자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돌이켜 보면 전년에도 적은 예산 투입임에도 불구하고 75만 명이라는 관람객이 다녀간 서울 장미축제는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중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장미축제의 중랑구의 문화유산을 접목하면 이러한 성과는 더욱 배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서울장미축제와 중랑구 문화유산 연계에 대하여 앞으로 어떠한 계획을 갖고 계신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어느덧 금년 한 해도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7대 중랑구의회 임기도 이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본 의원은 7대 의회에 등원하여 그동안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의정활동을 하면서 구민들께서 부여하신 책임과 의무가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2016년 마지막 구정질문을 펼치면서 그동안 구민들의 기대만큼 의정활동을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임했는지 되새기고 반성하면서 다시 각오를 다져봅니다.
  본 의원이 이번 중랑구의 내년도 예산 5,000여억 원의 편성을 심의하면서 중랑구의 1,200여 공직자 모두가 중랑구민의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삶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였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국이 엄중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에 나진구 구청장님을 비롯한 1,200여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도 구정 전 분야를 두루두루 점검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어 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본 의원은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의장 홍성욱   김진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나진구 구청장님 나오셔서 신내역 6호선 복선화와 임시승강장 추진 그리고 신내3지구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나진구   존경하는 우리 김진영 의원님께서 심도 있는 질의를 해주신 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질의하신 신내역 6호선 복선화 및 임시승강장 추진현황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중랑구는 2014년 11월 용마터널 개통과 작년 6월 겸재교의 임시개통으로 우리 구는 이제 사통팔달의 교통 체계가 어느 정도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신내역과 청량리역을 잇는 면목선 경전철이 착공이 되고 신내역 승강장까지 복선화된다면 중랑구는 동북부 최고의 교통중심지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우선 6호선 신내역 복선화 추진현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한국개발연구원에서 2016년 1월부터 6호선 연장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구리시와 중랑구가 요청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높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조사 결과 6호선이 봉화산역에서 구리시장까지 연장되면 경춘선 환승 신내역 복선화는 자동적으로 해소가 됩니다.
  왜냐하면 역이 구리시장까지 연장이 되기 때문에 지금 봉화산에서 차량기지까지 오는 것이 복선화 돼 있기 때문에 자동으로 해결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6호선이 추진된다 해도 완료 시기까지 10년 이상이 소요됩니다.
  그런데 우리 김진영 의원님이 질의하신 바와 같이 양원리가 곧 추가로 아파트를 건립하게 돼 있고 또 신내 데시앙, 신내3택지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생각할 때 이때까지는 다른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되겠다, 이렇게 판단을 해서 우리 중랑구에서는 경춘선 환승 신내역 임시승강장을 2015년 8월 달에 서울시, 국토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건의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 우리 중랑구 의견이 반영이 되어서 지금 예산이 확보되어서 임시승강장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을 말씀드리면, 2016년 3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임시승강장에 대해서 노반, 계도, 건축, 전력, 전차선 등 6개 부문에 설계를 착수하는데 이어서 현재 노반, 계도 부분 설계가 완료되었습니다.
  나머지 설계 부분을 2017년 3월까지 설계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도 상반기에 착공해서 2018년 하반기에 개통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2018년 하반기에는 데시앙아파트라든지 신내3택지지구 주민들께서는 봉화산역까지 가지 않고 임시승강장에서 6호선을 타고 가실 수가 있게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주신 김진영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우디안아파트 내 첨단산업단지 조성 진행 사항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조금 전에 질의하시면서 김진영 의원님이 말씀하신 지역사항 변화에 대한 인식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중랑구가 지난 10년간 5만 명 이상의 인구 유출이 있고 계속해서 유출이, 지금 서울시 평균보다 많은 인구 유출이 있습니다.
  서울시 내에서 3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시 이야기하면 지금 갈매지구 1만 세대, 별내지구 2만 5,000, 다산신도시 이런 곳에 대비해서 우리가 여기에 제대로 된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으면 상권을 다 뺏기고 우리가 오히려 배드타운화 된다, 그래서 위기의식을 가져야 된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 경제삼각벨트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또 특히 신내3지구는 앞으로 중랑의 미래의 먹거리가 입지할 곳이다.
  그래서 체계적으로 구청에서는 접근을 하고 있다.
  우선 지금 1차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이 신내 3택지 내에 있는 경찰서 앞에 있는 3,000평, 그러니까 기업지원시설, 자족시설 그리고 대학원대학 부지 한 6,000평, 이 곳에 대해서 기업단지로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건의를 하고 조치를 했습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서 용도 변경이라든지 이런 것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랑구에서는 체계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 서울특별시 중랑구 기업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14년도 12월 달에 제정을 하고 전담부서인 기업지원과를 2015년 1월 달에 신설을 하고 그간에 전문가들과 120개 기업들과 200여 차례 협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신내3지구 도시지원시설 그러니까 경찰서 앞에 부지에 대해서는 6개 기업이 의향서를 제출하였고 대학원대학 부지 역시 기존 경찰서 앞에 있는 부지와 동일한 조건으로 다수의 기업들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특히 일부 대기업에서 업무시설 용지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을 더 좀 촉진하기 위해서 많은 전문가들과 협의를 했는데 사업성을 좀 높일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해서 올 상반기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시 도시계획과 국토부 등과 30여 차례의 회의를 거쳐서 또 전문용역업체의 용역을 받아서 노력한 결과 국토부에 건의를 했습니다.
  그 결과가 나타났는데 지난 11월 28일 서울 신내3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 지정변경 및 실시계획변경안이 공식적으로 승인이 되었습니다.
  이번 계획안의 주요내용을 말씀드리면, 그러니까 경찰서 앞에 있는 부지, 기존에는 7층 이하로 짓는 도시지원시설용지 층수제한을 완화해서 12층까지 지을 수 있는 것으로 완화를 했고, 용역률 150% 현재 2종 일반주거지역인 대학원 대학 부지 그러니까 한 6,000평에 대해서는 용적률 400% 준주거지역인 도시지원시설로 용지 변경했습니다.
  이것은 획기적인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사업성이 높아져서 정말 앞으로 중랑을 견인할 수 있는 시설이 입지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또 말씀을 드리면 지금 제가 구청장이 되고 나서 신내IC 주변에 그린벨트 또 앞으로는 차량기지, 공용 차고지 또 경전철 차량기지를 지하로 넣으라고 서울시에 논의하는 등 거기 일대의 발전 방안을 구청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었는데 그것을 서울시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이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서울시와 같이 협업을 하자 해서 같이 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아마 올 연말 또는 내년 초에는 확정될 예정인데 이렇게 되면 여기에 앞으로 중랑을 먹여 살릴 산업을 입주할 수 있는 계획이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또 양원지구에 있어서도 전부 임대주택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자족용지를  확보하기 위해서 LH공사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그래서 능산로변 일대에 이 계획을 변경해서 확보하는 것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 신내IC 주변이 체계적으로 접근하면 앞으로 강동의 상일지구, 고덕지구 못지않은 우리의 발전계획이 수립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면 정말 위기의식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여기 있는 의원님들 또 여기 있는 국회의원, 시의원 모두 힘을 합쳐서 다시 배드타운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우리가 경각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김진영 의원님 질의에 대해서 답변을 올렸습니다.
○부의장 홍성욱   네, 나진구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경제재정국장님 나오셔서 우림시장 맛솜씨길 문화거리 조성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재정국장직무대리 한석호   안녕하십니까? 
  경제재정국장 한석호입니다. 
  맛솜씨길 문화거리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관련해서 김진영 의원님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맛솜씨길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2009년 서울시 디자인 서울거리 3차 사업으로 추진하려하였으나 당초 서울시가 약속한 사업비가 지원되지 않아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맛솜씨길 주변일대가 속속 개발되면서 현대 엠코, 상봉 듀오트리스가 준공되었고 상봉터미널부지, 망우역사 등 중랑 코엑스 사업이 조성되면 맛솜씨길 주변일대는 중랑의 핵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구에서는 맛솜씨길, 중랑 코엑스 주변 유동인구를 흡수하여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주변상권과 전통시장이 함께 상승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다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10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맛솜씨길 사업 TF팀을 구성하였고, 외부지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서울시 도시경관개선사업으로 10억, 보행환경개선사업으로 3억 7,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지중화사업은 27억 1,600만 원 예산을 지금 편성 심의중에 있습니다. 
  금년 8월부터 기본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10월에는 서울시에 착수보고 및 자문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12월 23일에는 나찾소 현장방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보고, 주민의견 청취 및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간 TF회의 3회 총 10회에 걸쳐 주민의견을 수렴하였고 수렴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의정부, 부평 등 우수특화거리 9개소에 대한 벤치마킹도 실시하였고 12월 21일에는 맛솜씨길 상가번영회, 건물주 등을 모시고 의정부 행복로 문화거리, 로데오거리 등 우수거리를 견학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맛솜씨길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이 모아지면 내년 상반기에 지중화 및 문화거리를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문화의 거리 조성 이외에도 맛집 개발을 통한 맛있는 먹거리 제공,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중랑구의 대표적인 거리가 되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맛솜씨길 문화거리 조성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홍성욱   경제재정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행정국장 나오셔서 역사문화유산 보존방안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국장 권용호   네, 행정국장 권용호입니다. 
  우리 구 지역 문화유산과 보존관리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김진영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관내 문화재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면, 국가 지정문화재 2건, 서울특별시 지정문화재 7건 등 총 9건에 지정문화재가 있습니다. 
  국가 지정문화재로는 보물 제1289호인 천순원년 이윤손 유서와 사적 제455호인 아차산 일대 보루군이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지정문화재 수는 기념물 제15호인 아차산 봉수대 터, 유형문화재 제95호 충익공 신경진 묘역, 제320호 법장사 아미타괘불도 및 복장유물이 있습니다. 
  또한 무형문화재 제30호인 배요섭옹기장과 제34호인 봉화산도당굿에 이어 지난 10월 6일에 추가로 지정된 법장사 소유의 조선시대 불교전적인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와 현수제승법수가 그 희귀성과 역사자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93호, 제394호로 각각 지정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법장사의 묘법연화경이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심의 중에 있으며, 묵동에 숙선옹주 묘 또한 문화재 지정 신청을 위해 전주이씨 익녕공파 종회에서 준비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중랑구의 지정문화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우리 구에서는 지정문화재에 대해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를 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1월에 역사문화유산 보존 활용방안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토론회에는 역사관련 학과 교수를 비롯한 관내 문화유산 관계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선옹주 묘, 양원리 우물터 보존, 먹골배 시조목 이식 등 문화유산 발굴 및 문화재보존 활용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정문화재 보존 관리를 위한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해 오고 있으며, 부동산 문화재를 수시로 관리 점검해 보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충익공 신경진 묘역을 정비했으며, 내년에는 묘지둘레석 수리 및 주변 정비를 위해 서울시에 예산을 요청해 놓고 있습니다. 
  봉화산도당굿 보존을 위해서도 매년 구비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구는 관내 문화재가 중랑구민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와 역사교육에 대한 보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어서 망우역사 문화공원 내 역사관과 문화유산과의 연계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구에는 총 9건의 지정문화재가 있습니다. 
  물론 지정문화재를 보존 관리하는 것도 중요지만 우리 구에는 그에 못지 않은 소중한 역사문화 자산이 있습니다. 
  바로 망우산 사색의 길을 따라 영면해 계신 마흔다섯 분의 독립운동가와 유명인사들의 묘역이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역사의 보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역사문화관과 문화유산과의 연계 계획 핵심은 이들 위인들의 묘역과 항일의병13도창의군탑과 같은 빛나는 문화유산을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친근하고 생생하게 다가서게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 역사문화관을 근대 역사와 자연을 함께 배워 갈 수 있는 근대 역사교육의 성지로 조성하고 내년에 새롭게 재탄생하는 아트센터와 연계하여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산교육장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망우역사문화공원 역사문화관 건립현황을 말씀드리면, 토지면적 3,000㎡, 건축연면적 2136. 51㎡의 지상3층 건물로서 2018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1층은 주차시설과 2층은 상설전시장, 휴게 공간 및 세미나실, 3층은 교육장과 역사문화체험관 등 시설 등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시장 건립 및 운영계획 수립 시 우리나라의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홀로그램 체험관 같은 것을 설치하여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하고 망우공원 내 유명인사 묘역과 우리 구에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문화해설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달 망우리고개 횡단교량 준공으로 망우공원 접근성이 한층 좋아졌습니다. 
  여기에 우리가 계획한대로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조성된다면 망우리공원이라는 과거의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고 문화가 접목된 지역경제활성화와 함께 42만 중랑구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홍성욱   행정국장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김진영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김진영 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면 오늘 질문하실 의원님들의 질문을 모두 마쳤으므로 오늘 구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종결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12월 15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개의 되겠습니다. 
  산회를 선합니다. 

(16시14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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