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議事係長 田丁鎬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8회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議長 金世仁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 봄기운이 넘치는 약동의 계절에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후반기 기틀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물결은 문민시대의 발족과 더불어 민주화의 물결이 그 어느 때 보다 우리를 고무하고 있어 이 시점이야말로 지난 날을 바탕으로 지방자치의 더 큰 발전을 다지는 귀중한 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 동안 의원 여러분께서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특히 지방자치를 구현하기에는 여러 가지 미비된 제도와 환경 속에서 의정활동의 제 모습을 가꾸는데 여러분이 쏟는 정열이야말로 실로 높이 평가되리라 믿습니다.
그것은 지난 2년간 우리들의 발자취가 비록 흡족하지 못하더라도 새로운 발전의 귀중한 밑거름이 되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의정활동의 점진적인 발전과 더불어 남은 2년간 우리들의 임무는 막중하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임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화합 속에서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펴나가야 할 것으로 믿습니다.
오늘 후반기를 이끌어 나갈 원구성에 있어서도 󰡒우리󰡓라는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의견이 있더라도 하나로 결집시켜 우리 지역을 위해 함께 봉사하고 헌신하는 뜻깊은 계기로 만들어 주시기 바라마지 않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우리 임시회가 우리 모두 함께 기뻐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의원 여러분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의원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행운을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993년4월7일

의장 김 세 인

○議事係長 田丁鎬   이상으로 제18회 서울특별시중랑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