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議事係長  田丁鎬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6회 서울특별시중랑구의회(정기회) 개회식이 있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 전주에 따라 1절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물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묵념!
    (일동묵념)
  바로!
  단상에 계신 분들은 돌아서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議長  金世仁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올해 임시회를 대과 없이 모두 마치고 정기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임신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해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또한 의회기능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은 의원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과 아낌없는 협조의 결과로 생각하며 재삼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한편 구민의 위한 봉사행정을 수행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셨던 공무원 여러분께도 치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세계는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새로운 질서로 움직여 나가고 있고 냉엄한 국제정세 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하나로 뭉쳐진 우리의 힘과 지혜기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내적으로도 제14대 총선을 통해 국정을 책임지고 나갈 새로운 일꾼을 선출했고, 또 다시 대통령 선거라는 대사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국가의 존립과 사회의 안녕 질서를 위해 주민의 대표인 우리 의원의 임무는 더욱 더 막중해짐을 느낍니다.
  의원 여러분！
  임신년 한 해 동안 여러 의원께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폭넓은 의정활동으로 의회의 위상을 정착시켜 나갔고 구민들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금번 정기회에 임하면서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해 설계를 알뜰하고 능률적으로 전개시켜 그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구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할 것은 과감히 시정해 나가는 구민을 위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실 것을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금번 정기회의도 의원 상호간의 화합과 협력으로 원만한 의정활동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의원 여러분께서 그 동안의 많은 경륜과 지식을 바탕으로 의회상을 정립하여 대화와 타협, 토론과 양보의 과정에서 진심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각별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주실 것을 바라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992년 11월 25일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    의장 김세인

○議事係長  田丁鎬  이상으로 제16회 서울특별시중랑구의회(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