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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회, 제대로 된 의정 위해 선진지 견학 결정
작성자 중랑구의회 작성일 2014-11-14 00:00:00 조회수 24133

국외연수 내실 다지기 구슬땀을 통한 열린의정 구현

중랑구의회, 제대로 된 의정 위해 선진지 견학 결정
- 국외연수 내실 다지기 구슬땀을 통한 열린의정 구현 -

 

최근 회기를 마친 중랑구의회(의장 서인서)는 보다 나은 의정활동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구민에게 공개하였다. 예전에 일반적으로 ‘조용히 말없이’ 다녀오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다.


지난 7월 출범하여 최근 제198회 정례회를 마친 제7대 중랑구의회 의원들은 어느 회기보다 열띤 의정활동을 펼쳐 구정을 감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제198회 정례회에 대해 강평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보다 나은 의정을 위해서는 의원들이 더 많이 배우고 알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 구의원들은, 비록 재정여건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동안 지방의회 의원들이 외유성 연수로 많은 질타를 받은 사실을 직시하고 중랑구의회의 이번 선진지 견학은 그런 외유성 연수가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구민에게 국외연수의 목적과 방문지 등을 사전에 밝힌다고 말했다.


구의회에서 제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중랑구의회에서 방문하는 나라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두 나라다.


중랑구의회는 열악한 재정을 고려하여 연수지역을 비용이 적게 드는 동남아 지역 중 벤치마킹 할 분야가 많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는 ‘NEW WATER, URA갤러리, 국립도서관, 가든바이더베이, 마니라베라지, 쓰레기소각장, 노인치매센터, 에스플러네이드’ 등을 방문하여 수자원관리방법, 국립도서관 운영현황, 친환경인공정원 조성실태, 홍수방재관리시스템, 쓰레기 수거 및 처리방법, 치매노인 관리방법, 문화복합공연장 운영실태 등에 대해 습득 체험한다.


중랑구의회는 총 3박5일 일정으로 국외연수를 계획하면서 결코 구민들에게 지탄받는 국외연수는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히고 더 배우고 체험하여 반드시 의정에 보탬이 되는 국외연수가 되도록 하겠다며 의지와 포부를 피력했다. 이와 관련 지역 언론사 기자회견 등 간담회를 통해 사실 있는 그대로 공개하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다녀와서 결과보고를 하는 등 내실을 한층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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